***** 음, 안녕 님들. 오랜만이죠. 아직 내 님들이 남아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내가 참 워낙에 왔다가 안 왔다가 온다고 했다가 또 안 오고 난리를 쳤지. 그게 이야기는 참 길지만 짧게 말하자면 좀 오래전에, 저에게 굉장히 좋은 인턴 기회가 생겨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몰입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게 뒷전이 되어버렸네요. 참 미안해요. 그래도 간간히 댓글 남겨준 거 보고 고마웠습니다. 하하. 사실 지금 이렇게 글 올리는 것도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인사는 해야지 싶어서 올리는 건데, 다들 어떻게 잘 지내나 모르겠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댓글이 한 개도 없으면 엉엉 울면서 이 글을 지우겠어요. 줄줄 두서없이 말하는 글의 본론은 제가 규칙적이진 않더라도 계속 글을 올리겠다는 말을 하려는 겁니다. 좀 더 멋진 글로 오고 싶지만 나는 재주가 없기에~ 앞으로도 예전처럼 메신저 글로 오겠다~ 내 님들, 살아있습니까? 살아있다면 생존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