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하게 바라고 바랐다.
모든것을 다잃어도 좋으니 그 만은 내것이되게해달라고,
현성엘 ) feel so bad
[ 사랑한다 ]
부질없는 외침이 입가에 맴돌았다.
사랑한다고, 차마 뱉지못할 말을 삼키며 애써담담히 눈앞에있는 그를 바라보았다.
"오랜만이야.그렇지 ? "
짤막한 인삿말을 건네며 예쁘게 웃어보이곤 그에게 손을내밀어본다.
" ... "
아무런 미동조차 않은채 나를 원망하는 눈길로 바라보는 그는 여전했다.
여전히 예뻤고, 여전히 아름다웠고 여전히 내마음을 자극시켰다
물론 남우현을 사랑하는것도 여전했지만.
" 왜 그렇게 보는거야 ? "
" ......"
이를꼭깨문채 나를 노려보는 그의모습에 조소를 흘리곤 이어 말했다
" 나를 사랑하게될꺼라고했잖아. "
" ... "
" 남우현 그새끼말고 나를 사랑하게될꺼라고, "
-
현성엘)Feel so bad
모두 꿈이길바랬다.
깨어나지지않는 악몽에 소리없는고통을 삼키며 앞에있는 우현을 바라보고는 쓰윽. 옆에있는 성규의얼굴도 쳐다보았다.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일까.
"뭐야 "
" 나 애인생겼다 "
함박웃음을 머금은채 내게 고백을해오는 우현의모습. 그리고 옆에서있는 그의 애인 김성규
아무렇지않게 다가온 손길에 그의 표정이 굳어진것도 잠시. 곧 무표정을 유지하며 명수는 건네온손을 맞잡았다.
"안녕하세요. 우현이 절친이라면서요? "
살갑운대답을 흘리며 건넨손을 맞잡고는 미소를머금은채 가볍게 흔들어보이는 그.
불편했다. 이런자리가. 자신에게 애인이랍시고 성규를 소개시켜주는 그를 보고서 가슴이 먹먹해져왔다.
' 우린 악연인걸까"
어째서. 머릿속에 의문이 가득차올랐다. 우린 이렇게밖에 엮일수없는걸까 ?
또 다시 먹먹해오는 저 가슴에 쓴웃음을 머금은채 제앞에있는 둘을바라보며 명수는 일어섰다.
" 미안.오늘은 다른선약이있어서 오래 못 있겠다 "
단정히 옷매무새를 다듬고는 서둘러 자리를 뜨는 그의모습에 성규와우현은 아쉬운듯 말했다.
" 그럼 다음에연락할게. 언제 술한잔하자 "
술잔을 비우는 제스쳐를하며 가볍게 손을흔들어보이는 우현에게 고개만 까딱 흔들고는 그곳을 빠져나온 명수는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말도..안..돼'
작가 !! |
안녕하세요 ㅎㅎ 팥밍슈입니다 ' '@ 인스티즈 글잡담에다시 !! 팬픽션을 !! 연재하게되었네요 ~~짞짜까짞 !! (자축크리 !! ) 많이부족한글이지만 재밌게봐주시고 ! 단편??장단편 ?? 10편이내로 끝날것같아요 ! 느앜 나중에 텍파나눔도할꺼구요..음 .. 어 .. 연재는..!!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하려고해요 !! 연재시간은 주로. .7~9시 ? 정도 될것같구요 !! 음..브금 탐나는 그대들은 이메일적어주시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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