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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전체글ll조회 1956l 22


05

 


에이젼시 단체 화보 촬영때문에 지금은 바닷가. 그 날 이후로, 부쩍이나 어색해진 김종인과 도경수였다. 하지만 내 쪽에서는 딱히 신경은 쓰지않았다. 박찬열과 김종인은 서로 그 날에 대해서는 더이상 얘기를 하지 않고 넘어간 모양이었다. 뒤늦게 술에서 깬 박찬열이 나한테 되려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고, 나는 그냥 쿨하게 괜찮다고 넘어갔다. 박찬열은 사실 게이보다는 이성애자쪽에 가까운터라 오히려 나중에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그것에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내쪽에서 미안하다고 하니, 갸웃뚱해 한다. 혹시 김종인이 때린게 아니라 내가 때린게 아니냐며. 장난으로 넘어가는 것도 어쩌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다.

 

 

“자, 아침들 먹으시고.”

 

 

민수형이 사오신 간단한 샌드위치와 우유였다. 샌드위치까진 괜찮은데 우유를 보니 순간 소름이 돋고 가슴이 떨려 고개를 절레 절레 저어보였다. 저 우유 싫어해요. 그제서야 민수형이 거둬간다. 요즘 약을 안먹어서 그런지 우유에 대해 더 민감해진것같다. 오랜만에 최민호에게 전화할까 생각하다가 이내 안하기로 마음먹었다. 괜히 종현이형 귀에 들어가면 걱정하고 난리 날 것이 분명했기에.

 


“우유 안 먹어요?”

 


도경수가 걱정되는듯 쳐다본다. 안그래도 말랐는데 조금이라도 더 드세요. 고개를 저어보였다. 하루 종일 김종인은 나를 정말 개무시했다. 내가 없는 사람처럼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지나치기 일수였고, 내가 메이크업을 해주는것도 거부했다. 되려 보조 코디가 내게 미안해했고, 나는 괜찮다며 손사레를 쳤다. 이까짓 일 쯤이야.

 

 


촬영 도중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져서 서로 이리 저리 가장 가까운 숙소로 대피했다. 나도 일단은 들어갈까 하는데 아직 김종인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유독 김종인이 비를 싫어했다는 것이 기억이 났다. 설마 비를 맞기 싫어서 아직 테라스에서 뻐기는건 아니겠지? 설마 하다가도 금새 우산을 들고 뛰어나가 테라스로 무작정 미친듯이 뛰었다. 그러면서 우산과 내 몸의 위치가 어긋나 비를 다 맞아버렸다. 아까까지 촬영하고 있던 카페에 도착하고, 테라스에 있는 김종인이 보였다. 있구나, 다행이다.

 


“김종인!”

 


김종인이 뒤를 돌아 나를 훑어보더니 이내 다시 고개를 돌린다.

 

 

“종인아!”

 


이제는 뒤도 안 돌아본다. 하여튼 저 심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실례, 하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우산을 든 도경수가 내 앞을 가로막아 섰다.

 

 

“종인아.”
“어, 왔어?”

 


김종인이 그제서야 뒤 돌아보고는 도경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나는 아예 없는 사람인듯 그대로 지나쳐 둘이 우산을 나눠쓰고 빗속으로 걸어간다.

손에 들린 우산을 카페에 두고 그냥 나왔다. 그러고 싶어졌다. 우산도 없이 빗속을 걸으면서 여러가지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 기억들이 더 비참해져서 속상한 마음이 커져간다. 바라는거 없다던 난데 결과적으로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바라고 있었다.

계속 정처없이 걷다가 나도 모르게 김종인의 숙소로 갔다. 차마 문을 열어달라고 할 용기가 없어서 현관의 쪼그리고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울지말아야지. 주머니를 뒤적거리니 빗물에 다 젖은 담배가 나온다. 신경질이 나서 그걸 던져버리고 라이터를 달칵거렸다. 그러다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놀라서 반사적으로 기둥뒤로 달려가 빼꼼히 쳐다보니 도경수랑 김종인이 나온다. 둘이 짧게 입을 맞추고, 곧 도경수가 우산을 피고 유유히 걸어나간다. 김종인이 내가 버린 담배를 발견하고는 몇초간 쳐다만 보더니 이내 다시 들어가 문을 닫았다.

그제서야 다시 현관으로 가 쪼그리고 앉아 고개를 무릎에 묻었다. 생각해보니까 이태민 너 진짜 웃긴다. 이제 하다 하다 스토커짓이냐? 그만 가야겠다 해서 일어나려고 해도 일어나지지 않는다. 가기싫어. 이렇게라도 같이 있고 싶었다. 


그러다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놀라서 뒤를 돌아보기도 전 담요가 내 머리위로 떨어졌다. 그때가 되고 뒤를 돌아보니까 김종인이 팔짱을 끼고 문에 기대어 서 있다.

 


“사생은 범죄인데.”
“… ….”
“비 맞은 새끼고양이 거둬줄만큼 내가 좋은 성격은 아닌건 알고 있을꺼고, 이러고 있는 이유가 뭔데.”
“…비 맞은 전 애인은 거둬줄래?”
“… …들어오던가.”

 

담요를 덮어쓰고 들어가니까 난로가 보인다. 곧장 난로로 달려가서 오들 오들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는데 김종인이 쇼파에 길게 앉아 나를 바라본다.

 


“용케도 일 하고 있네 너.”
“말했잖아 나는 너랑 떨어지지않는다구.”
“미저리같은 새끼.”
“알아.”

 

김종인이 일어서서 부엌으로 갔고, 나는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작은 수첩을 발견했다. 낡아보이는 종이로 만든것이 재질이 까칠까칠하다. 열어서 보는데 시들이 적혀있다. 하나 하나 읽어보는 와중에 전자렌지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시에 나름 심취해서 있는데 어느새 온 김종인이 내게 머그컵을 건넸고, 나는 그것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받아들였다가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금새 새파랗게 질려 비명을 지르며 떨어트렸다. 덕분에 뜨거운 우유들이 내 발등에 떨어져서 빨갛게 붓고 깨진 유리들에 찔려 생체기가 났다. 놀란 김종인이 손으로 머그잔들의 잔해를 치우더니 바로 부엌으로 달려가 수건에 물을 뭍힌다.

 


“괜찮아? 안 뜨거워?!”

 

찬 수건으로 아프지않게 겉만 눌러주고는 이내 내 발을 들어 이리 저리 살펴본다. 상처났잖아. 찡그린 얼굴이 걱정으로 얼룩져있었다. 정처없이 허공을 떠돌던 내 손이 김종인의 뺨에 닿았다.

 


“너 진짜 이럴꺼야?”
“… ….”
“내가 너한테 지랄맞게 군다고 이러는거면 그만 둬. 피말려서 죽이려는거 아니면.”

 


유릿조각이 다행히 박히진않은건지 상처만 어루만진다.

 


“너 도경수가 그렇게 좋아?”
“어.”
“생각하지도 않네.”
“생각 할 필요없어 좋으니까. 안좋아도 좋아. 좋아도 좋고.”
“……그럼 나 오해하게 하지마, 기대갖게 하지도 말고. 넌 결국 나한테는 안올꺼잖아.”

 


내 말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김종인이 붕대가 없다며 자신의 티셔츠를 치아로 찢어 내 발을 감쌌다. 나는 피하는 김종인이 조금은 원망스럽기도 하고, 다행인 마음도 들어서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척 수첩을 다시 열었다. 김종인이 다시 부엌으로 가는가 싶더니 방으로 간다.

 


“나 잘꺼니까 너는 가라.”
“…여기서 자면 안되?”
“지랄하지말고 꺼져.”

 

괜히 풀이죽어 나가려다가도 이번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제딴에는 가장 크게 욕심내서 쇼파에 벌러덩 누웠다. 같이 한 집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편안하다. 고요한 분위기를 만끽하다가 이내 조심스레 종인이가 있는 방으로 들어서니 황량하게도 큰 침대가 보인다.

 

“종인아….”

 


이미 잠든건지 대답이 없다. 용기를 내 김종인 옆으로 가 멀찍히 떨어져서 누웠다. 갑자기 울컥하고 눈물이 차오른다. 그래서 흐느껴 울었다. 언제부터가 잘못된거지. 대체 언제부터 우리 이렇게 된건데.

 


“…내가……내가 너를 그렇게 만들었어?”

 

그렇게 너도 힘들었었어?

 

“……근데 있잖아…나도 정말 많이 힘들었어 종인아……….”

 


죽어라 맞고, 빌빌 기고 놀림감이 되었던 시간동안.

 

 

“매일같이 손목을 그으면서도……너 생각하면서 살아갔어….”

 


너는 알아? 지금의 내 상처를. 때론 남겨진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더 아프기도 해 종인아.

 


*

 

 

종인이 입술을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치아로 깨물고 눈을 감는다. 그 사이를 비집고 흐른 눈물은 그가 얼마나 참고있는지 보여주는것같았다. 그새 몸을 돌려 잠든 태민을 바라보고는 종인이 조심히 입을 열었다.

 

“……너 수취 불명의 사랑이 뭔지아냐?”
“… ….”
“지난 시간동안 내가 너를 생각하면서 죽어라 외웠던 시야.”
“… ….”
“너 국화꽃의 꽃말이 뭔지는 알아?”

 


소나기라고 하던 비가 더욱 쏟아지고 있었다. 창문과 부딪히면서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진실. 감사.”

 

 

사실은 니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니가 코디가 되었다는 명단이 넘어오자마자 내 고집대로 너를 택했다. 그냥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그래놓고 스스로에게는 너에게 복수를 하는것이라 생각하고 믿었다. 그러지않으면 내가 너무 초라해보였다.

종인은 조금은 용기를 내 태민에 뺨을 만져봤다. 예전과 다름없이 여전한 이태민이다 넌.

 

 

“…나는 너를 도저히 밀어낼수가 없어 더이상.”

 


가슴아픈듯 눈썹을 일그러트리고는 태민을 조심스레 끌어안았다.

 

 

“그래도 니가 너무 싫다.”

 


잠꼬대를 하는 태민을 지켜보다가 이내 상처들이 난 손목을 발견하고는 입을 맞췄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너한테 이러는거.”
“… ….”
“나 정말로 너 짜를려고, 더이상은 안되겠으니까.”
“… ….”
“다른 새끼 만나지마, 나말고 아무도 사랑하지마.”
“… ….”
“이기적인거 아는데…그러지마 너는.”
“… ….”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고하고 몸을 섞어도 넌 그러지마.”

 


그땐 정말 너와 나는 죽을꺼야.

 

 


얼마나지났을까 잠에서 깬 태민이 옆에 종인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방에서 나와 복도를 걸었다. 거실로 가보니 경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아아-읏! 종인아. 종인아! 흐응-”

 


종인과 눈이 마주쳤다. 다리에 힘이 풀린듯 금방이라도 주저앉을것같은 태민이 겨우 겨우 벽을 짚고 서 있었고 뒤이어 경수와도 눈이 마주쳤다. 종인은 태민을 보며 완벽하게도 웃어보이고 있었다. 마치 이 모든것을 태민이 보기를 원하고, 볼것이라 예상한 것 처럼.

 


“도경수, 사랑해.”

 


얼마나 꼬여야하나 우린. 태민은 이미 종인의 마음을 다 눈치챈듯 덜덜 떨리는 입술을 깨물고 그 장면들을 모조리 지켜봤다. 기꺼이 상처입어줄께. 근데. 근데 종인아 너무 아프다.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니 입술이 너우 아프다. 너는 이렇게 나를 떼어놓고 싶었어? 이렇게까지 하면서? 

태민은 절대 물러서지않았다. 금방이리도 도망갈것처럼 잔뜩 질린 표정이었지만 그에게는 선택권이 없었다. 종인에게 스스로 놀림감이 되도록 복종하고 있었다.

꽤나 싸늘했던 섹스가 끝나고, 경수를 안아들은 종인이 태민을 지나쳐 욕실로 들어갔다. 타이밍좋게도 아까부터 계속 울리는 벨소리가 또 다시 끊겼다 들린다.

 


“여보세요….”
ㅡ태민아 형인데 지금 한국이야 너 어디냐?
“종현이형 죄송해요 저 이만 끊을께요.”

 


태민이 쪼그리고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그러다 우연히 눈에띄어 수첩을 별 감흥없이 넘겼고 우연찮게 익숙한 문장을 발견하고는 유심히 쳐다본다. 아! 수취 불명의 사랑. 종인이 준 쪽지에 적혀있던 문장이었다.

 

수취 불명의 사랑 - 김정한
내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수취 불명의 사랑이
어느날 갑자기 내 의사도 묻지 않고 나를 찾아왔습니다
 

수취 불명의 사랑은 언제부터인가

내 안에 하나 둘씩 그리움을 심고

내안에 하나 둘씩 기다림을 쌓아두고 갔습니다

그만 난 그 사랑의 덫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깊은 사랑에 빠져 버렸습니다.

이 사랑이 이 기다림이 이 그리움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길 없으나
 
이제는 수취 불명이 아니라 내가 주인인,
나를 찾아온 사랑을 내 것으로 알고
기꺼이 지키고 아끼며 오래 오래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래전 유년시절의 기억조각인 내 증명사진이 그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것이 너의 진실이야?

 

 

 

 

 

 

 


하와

오늘 스토리나 필체가 매우 허술한 점 깊히 사죄합니다ㅜㅜ 변명하자면 집중도가 오늘따라 떨어져서ㅠㅠ 다음화는 좋은 퀄리티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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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자까님...너무머싯서영소설이..ㅠ근데종이니나쁜노무시끼야ㅠㅠ우리애기한테왜그래ㅠㅜㅜㅠㅜ우리태민이아야하자나ㅠㅠ ㅜㅜㅜ힝ㅠㅠㅠ경수도나름대로힘들거지만그래도카탬이이뤄지길바라는건제욕심인가요..ㅁ7ㅁ8..흡애드라다치지만말아주렴자까님사랑해여금손여신bbb여기나오는아가들다건강하게행쇼S2
11년 전
하와
머싯다면 다행!ㅎㅎ 애들이 다치지말아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방적으로 태민이가 계속 다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
아 진짜 페네에여.. 읽다가 소름이 돋은 건 에어컨 때문이겠져 저 좀 끄고 올게요ㅠ 아 우유 싫어하는 이유가 학교 다닐 때 애들이 태민이한테 우유 붓고 그래서 그런가? 태민이 우유 보고 기겁하는 것도 짠하고 김종인이 태민이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게 이해가 가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태민이 아프게 하는건 시르다ㅜㅜ 전 이 구역의 미친 탬덕이니까요ㅜ 태민아 정 힘들면 이 누나한테 오는 것도..ㅎㅎ 미안 수취불명의 사랑이라니 제 취향 저격 당했어여ㅜ 나 완전 발려써 엉엉 저거 완전 종인이 얘기 아니에요 마지막에 태민이사진 나오는 거.. 윽 돋는다 진짜 종현이랑 태민이랑 제발 드릅게 진득하게 붙어먹어서 김종인 빡치게 해주세요 작가님 미친 소유욕! 그리고 탬니 왕따 당하고 힘들었던 것도 종인이 알게 되면 못 되게 군 거 후회하고 그르겠져.. 그럼 전 제 로망인 후회공을 망상으로ㅜㅜㅜㅜㅜㅜ 태민이 이쁜 짓 하는 것도 보고시프당 엉엉ㅠㅠㅠㅠ 제가 요즘 작가님 기다리는 맛에 삽니당.. 자주 자주 제 눈에 보여주세여ㅎㅎ.. 아껴요 작가님!@
11년 전
하와
페네님~ㅎㅎ 에어컨 부럽네여 전 자취생이라 에어컨따위음슴!ㅋㅋ 종인이 마음은 약간 애증..? 태민이는 페네님 말고 저한테 온다네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취 불명의 사랑...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에요. 플래그로 다음화부터는 난리가 날거에욬ㅋㅋㅋㅋㅋ저도 페네님! 사랑해요! 아낍니다ㅠㅠㅠㅠ애정해요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하와
기까이 제가 갖겠습니다.!ㅋㅋㅋ 지금 독자분들이 가장 답답해하시는게 태민이의 일방적인 애정과 좋으면서도 싫다는 애증의 김종인.... 이제 곧 종인이가 종현이등장하면서 알게되고 난리가 나겠죠...전쟁입니다ㅠㅠ
11년 전
독자3
김종인 태민이 아직 못잊은거 알면서 왜ㅠㅠㅠㅠㅜㅜ 야박하게 그르지마요ㅠㅠㅠㅠ오늘도 어김없이 태민이는 안쓰럽고ㅠㅠㅠ 다음편이 기다려질뿐이고ㅠㅠㅠㅠ
11년 전
하와
태민이는 연속으로 안쓰러움의 원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빨리 스겜해서 쓸께용!ㅎ
11년 전
독자4
ㅇㅅㅇ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와님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애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 또 기다려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하와
ㅇㅅㅇ님~!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편 죄송스러웠는데 재미있게 보셨다면 감덩!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 최대한 좋게 낼께요!
11년 전
독자5
헐..... 폰으로 보는중이라 브금이 안나와서 제가 자체적으로 어떡하죠 틀어놓고 보고있었는데 밑에내리니까 나오는 음악이 어떡하죠.....윽 우리 통햇서여 금뇌님ㅜㅜ 다음편은 언제나오나여 하루종일 이것만 기다리고있스여..... 날애타게만드는 당신은 금뇌...... 하와님ㅁ은 금뇌셔여 역쉬 인티 가입하고싶땅ㅜㅜ 종현이가 빨리나와야대는디
11년 전
하와
어떡하죠 진짜 노래 좋죠ㅠㅠㅠ 태민이랑 어울리는것같아서ㅠㅠㅠㅠ 하루종일ㅠㅠㅠ 마음같아선 매일 매일 주기적으로 한시간마다 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머리가 버틸지는 모르지만....ㅋㅋ 금뇌라니! 점점 기분 좋아지는......?ㅋㅋㅋㅎㅎ 종현이가 곧 나와용!
11년 전
독자16
지선 노래는 다 좋은것같아여 이별못한이별 이런것도 아련하고좋아서ㅜㅜ 인티인이아닌지라 수시로 들리면서 담편언제 나오나 맨날 기다리구.... 잉여는아니에옄ㅋㅋㅋ 기분좋으시면 계속불러드릴게여 금뇌금뇌!!! 제가또 쫑탬을 제일좋아해서 종현이가 제발 빨리좀 나와주셧스면 하고ㅜㅜ 언제나 재밌고슬프게보고있어여.... 이런모순ㅋ...ㅜㅜㅜㅜ 둘이 엇갈리고 근데 서로 좋아하는게 막 안타깝구 슬프구 불쌍하구 그르네여... 하지만 전 폭풍을좋아해여 헤헿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 허술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쪽지받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여 역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 아련아련하고 보면서 태민이한테 감정이입되고ㅠㅠㅠ아진짜 김종인이 너무 미워짐ㅠㅠㅠㅠ꼭!!진짜 김종인이 후회하게 해주세요 제발ㅠㅠㅠㅠ보다가 너무 화나고 슬프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재밌어서 미치겠다 !!!!!!!!!!!!!!!!!!!!!!!!!!!!!!!!!!!!!!!!!!!!!다음편 기대할게요!!하와님사랑합니다
11년 전
하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들덕분에 제가 하루를 살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쓰면서 태민이한테 감정이입하려고 노력해서 온갖 난리를 치는데ㅠㅠㅠ감정이입됬다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6
이나에여 하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일 태민이입장에서보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타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랑 괜찮아지려고 하면 멀어지고.....가까워지려고하면 꼬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까지 이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한편으론 태민이가 그만 아팠으면.....하는 바램도있고 이렇게 계속 꼬여도 좋다는 마음도 있고........참..........ㅋㅋㅋ............암튼 하와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하와
이나님!ㅎㅎ 이제 곧 그만 풀려가야겠죠..? 이대로 가다간 카탬은 꿈도 못꾸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넹넹!!!ㅎㅎ
11년 전
독자7
샤미에용 ㅎㅇㅎ 오.... 이제 뭔가 푸....풀릴까했는데 후훔 ㅋㅋ 그래도 전 .... 길어지는게 좋으니깐.......더....더ㅡ..... 하면 서로가 너무 아프겟죠??하핫 ㅎ 다음편도!!!잘부탁해용 뿅!
11년 전
하와
샤미님!ㅎㅎ 더 아파지기전에 적당하게 끊어야하는데 이미 태민이가 너무 상처받음.........다음편 빨리쓸께요! 뿅!ㅎㅎ
11년 전
독자7
흐하...ㅇ하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하겠씁니ㄷ다ㅠㅠㅠㅠㅠ엉엉ㅇ
11년 전
하와
넹넹! 빨리 빨리 써야지...!
11년 전
독자8
종인이가 경수안좋아하는것같음.....근데 왜구러냐구......전 존횬시에여6
11년 전
하와
존횬시님!ㅎㅎ 종인이가 과연 경수를 좋아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심장
11년 전
독자9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 읽어내려가면서 너무 감정이입되가지고ㅠㅠㅠ 하와님 정말 ㅜㅠㅠㅠㅠㅠㅠ이제 풀릴것같다가 다시 꼬이고 계속 연장선이네요 ㅠㅠㅠㅠㅠ 피마르는 기분 ㅠㅠㅠㅠㅠ하지만 종인이도 ㅠㅠㅠ 어쩜 알고있지않을까 표현하지 못하는것뿐 알고있는거 아닐까 하는 ㅠㅜㅜ일말의 기대를 걸어봐요ㅠㅠㅠㅠㅠ 잘되면 조켓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염 ㅠㅠㅠ
11년 전
하와
ㅠㅠㅠㅠㅠ연장선이 길죠ㅠㅠㅠ이제 그만 꼬이고 슬슬 풀려가야하는데 종현이등장으로 뙇!!!! 잘될꺼에요ㅠㅠㅠ전 새드싫어해요ㅠㅠ이상하게 제가 쓰는건 다 세드로 끝나는 징크스가 있지만..
11년 전
독자10
이게 퀄이 떨어진거면 전 나가죽겠습니다 작가님 금손여신이세여유ㅠㅠㅜㅜㅠㅜ어쩜그리 잘써요!! 검은콩
11년 전
하와
검으콩님!ㅎㅎ 아니에요ㅠㅠㅠㅠ저 오늘 제가 읽으면서도 으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 어떡해 계속 남발....ㅠㅠ
11년 전
독자11
작가님 오늘 아침 글잡에 들어와서 처음 본 글이 모델학개론인데 진짜 정말.. 짱이에요ㅠㅠ 태민이가 아파하는거보면서 저도 덩달아 마음이 아프네요.. 큽 종인이도 아직 태민이를 잊지 못한게 아닐까 싶은데 둘이 솔직해질수는 없을까요ㅠㅠ... 종인이도 힘들었겠지만 저는 태민이의 아픔이 더 와닿아요ㅠㅠㅠㅠ 그래서 종인이가 나빠보이고..ㅠㅠ 삼각관계라 한명이 상처받을 수 밖에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ㅠㅠ 애들이 실타래처럼 엉켰네요..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시계에요 작가님!
11년 전
하와
뉴페등장! 시계님!ㅎㅎ 이 우울한 팬픽을 처음으로 보셨다니!ㅋㅋㅋ 둘이 솔직해져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장애물이 많죠ㅠㅠㅠㅠㅠㅠㅠ곧 풀려야하긴 하는데....끙..
11년 전
독자12
민트예요...의ㅏ머이ㅏ븓.....어제 너무 일찍자서 모델학개론 못 본 바람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키고 들어왔더니...이게 왠....작가님 진짜 저랑 사랑의 대화 좀 나누셔야 겠어요..아 작가님 너무 좋아요ㅜㅜ진짜 필체며 감정이며 스토리며 관계 구도며 시점이며 분위기며 하나 삐끗하는것도 없이 완벽하네요ㅜㅜ사실 전 작품을 볼 때 크게 두가지의 재미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첫번째는 독자도 모르고 작품안의 인물도 몰라서 작가님이 주는 힌트로 추리하는 재미, 두번째는 독자와 작가 모두 알고 심지어 작품안의 인물도 아는데 알지 못하는 애매한 감정을 보며 애타는 재미..개인적으로 전개되는 방법의 재미는 이렇게 두 개로 나누는 편인데요..하..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데 작가님은 정말 두번째 재미로 절 죽이시려 하네요ㅜㅜ 두번째 재미에 태민이에게는 종현이, 종인이에게는 경수라는 인물을 붙여서 더욱 더 감정이 꼬이고 아프게 만드시는 것 같아서 제가 더 아프네요 ㅋㅋ 근데 저렇게 꼬인만큼 꼭 풀 때는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게 되잖아요..다들 나쁘지만 종인이가 나쁘네요..태민이는 적어도 종인이만 좋아하고 종현이한테는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하는 것 같은데 종인이는 태민이를 좋아하면서도 진실을 모르니까 자기 혼자 아팠다고,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복수심에 태민이를 밀어내는 대상으로 경수를 선택했잖아요ㅜㅜ 사실 종인이에게도 태민이에게도 진정한 사랑은 서로가 아닌가 싶어요.태민이가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일방적으로 끝낸 사랑이라 종인이가 미운 마음이 드는거지 사실상 서로 잊지 못했고 그 상태에서 종인이는 태민이를 잊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만났는데 태민이의 이름 석자만 봐도 가슴 떨리고 보고 싶고 그리워 하는 마음이 드는거보면요. 아마 많이 사랑했나봐요..그래도 태민이를 밀어내기 위해 경수에 대한 마음을 속이고 이용하는 종인이가 제일 나쁘네요!!그러니까 종인이는 제가...ㅋㅋㅋㅋㅋ나중에 종현이가 제대로 작품에 태민이를 구해주는 왕자님처럼 등장한다면..종현이를 아주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작가님도..♥ 제가 댓글을 가장 오래쓰는 작품이 어느 순간부터 모델학개론이 되버렸네요..아마 지금 댓글도 다시 읽어보면 수정할 곳이 참 많을 것 같아요 항상 모델학개론 보고 나면 감정이 주체할 수가 없어서;;ㅋㅋㅋㅋ작가님..저한테 왜이러시는 거죠? 진짜 이런 작품 써주시는 작가님한테는 항상 밥이라도 한끼 사드리고 싶을 만큼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ㅋㅋㅋㅋ모델학개론 보다 울다 죽을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은 정말 보는 내내 코끝이 찡해졌네요.배경음악이랑도 너무 잘어울려서 몰입도 잘됐어요ㅜㅜ진짜 가끔은 그냥 일상생활에서 모델학개론이 생각나서 가슴이 뭉클해질 때가 있어요ㅜㅜ작가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ㅋㅋㅋㅋㅋ오늘도 좋은 작품 잘 읽고 갑니다! 언젠가는 제 정신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을 날을 기다리는 민트 올림.
11년 전
독자13
댓글이 너무 길다고 수정이 안되네요..ㄸㄹㄹ 길긴 길다..ㅋㅋ쓴 것도 없는데 쓸데 없이 기네요..태민이는 적어도 종인이만 좋아하고 종현이한테는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의.지 하는것 같은데 이거예요 ㅋㅋㅋ의.지 필터링 됐네요!!
11년 전
하와
곧 종현이 나오면 어느정도 관계들이 정리가 되겠죠?ㅎ휴ㅠ
11년 전
하와
민트님ㅠㅠㅠ 댓글보면서 정말 많이 감동ㅠㅠㅠ누군가가 제 팬픽을 이렇게나 이해하려했고, 가슴떨려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벅차고 기쁠따름이네요. 게다가 민트님이 가장 정확하게 제 팬픽을 이해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종인이 입장에서는 고등학생때 어쩌면 태민이보다 종인이가 태민이를 향한 사랑이 더 컸기에 태민이에게 이별을 들었을때 정말 많이 괴로웠고, 그런데도 많이 사랑해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거겠죠. 태민이를 잊으려고 사귄 경수지만 종인이 행동을 보면 종인이는 경수를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이용하는 느낌이 더 강하죠 ㅠㅠ 게다가 태민이를 좋아하는 마음과 증오하는 마음에서 갈팡질팡ㅠㅠ아무것도 모르느 종인이 입장에서는 가장 나쁘고 못된건 사랑하는 태민이니까요. 저도 모델학개론 쓰면서 머릿속에 상상되고 제가 태민이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안타깝고 안쓰러움ㅠㅠㅠ 밥한끼는 제가 민트님께 사드려야할듯!ㅠㅠ
11년 전
독자14
어휴ㅠㅠㅠㅠㅠ아니에요..올림픽만 아니었더라면 아마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현실에 지치고 항상 지친 마음으로 무료한 시간 보낼 텐데 그나마 요즘은 올림픽 때문에 살맛난다 싶었거든요..근데 정말 올림픽 뺨치는게 모델학개론이에요ㅜㅜ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가슴 떨리기도하고 밉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ㅠㅠ사실 작가님이 좀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작품읽고 내려와서 바로 댓글을 달다보니 그 감정 그대로 주체가 안되는게 현실이네요ㅜㅜ그래도 작가님이 기쁘시다니 저도 정말 기쁩니다! 처음에 모델학개론을 보게 된게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됐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아마 저랑 처음부터 인연이 있던 작품인가봐요 ㅋㅋ 항상 저를 설레게 하고 기다리게 하는 작품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ㅎㅎ 정신없어서 두서없이 단 형편없는 댓글에 감동 받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ㅋㅋㅋ 민트는 모델학개론을 매일 기다립니다!
11년 전
하와
전혀 부담스럽지않아요ㅠㅠㅠ그저 무한감사ㅠㅠ민트님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4
빨리 다음편일코시퍼요 빨리요
11년 전
하와
알아쓰영ㅋㅋㅋ! 스겜스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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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하와
설마요...
11년 전
독자16
ㅠㅠㅠㅠ하와님 ㅠㅠㅠㅠㅠㅠ 아 어떡해 ㅠㅠㅠㅠ 감동이 밀려와요 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 그리구.. 허술하다뇨 ㅠㅠㅠㅠㅠ 전 좋았는데ㅠㅠㅠㅠㅠ아, 읽다가 "실례"에서 빡쳐섴ㅋㅋㅋㅋㅋ 아이고 경수야 ㅋㅋㅋㅋ 이런건 저뿐이죠..? 예 저뿐일거예요.... 암튼 하와님 ㅠㅠㅠ 존경존경 ㅠㅠㅠ 글 정말 잘쓰세요 ㅠㅠㅠㅠㅠ 픽이 이렇게 퀄리리가 높아서야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하와
저도 쓰면서 실례에 순간 빡침ㅋㅋㅋ내가 지금 뭘 쓴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세드는 제발 안돼요 태민이 마음그만아프고웃었으면 좋겠어요 빨리 다음편이나왔으면좋겠서요
11년 전
하와
지금 쓰는 중이라 아마 조금 있다 나올듯!!ㅎㅎ
11년 전
독자16
작가님ㅠㅠ노래너무좋아요ㅠ
11년 전
하와
ㅠㅠ이 노래 좋죠ㅠㅠㅠ정말 좋아한다느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아이ㅠㅠㅠㅠㅠㅠㅠㅠ작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펜잘큐땡큐에여!!!!!!!!ㅠㅠㅠㅠㅠ작ㄱ까님은저에게여신이에여!!!!!!하와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제가부르다죽을이름ㅠㅠㅠㅠㅠㅠㅠ아이게퀄이떨어질정도라면헐쯘다!!!!보다가제가막 마음이아프고ㅠㅠㅠ애가타고막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현이랑태민이랑달달터지는거터뜨려서종인이가질투하게끔해줘여!!!ㅠㅠㅠㅠ탬민이불쌍해서ㅠㅠㅠㅠㅠ늅늅ㅠㅠㅠㅠㅠㅠ아진짜 작까님....사랑해여팬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진짜막글읽으면서제가막가슴앓이하고있쓰여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하께영!!!!!!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하와
펜잘큐땡큐님ㅋㅋㅋ 오늘 이거 씨엪 장난아니게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다들 종인이가 아픈걸 원하시네요! 저도 원함....ㅋㅋㅋㅋ 다음편 곧 나올꺼에용!ㅎㅎ
11년 전
독자18
하와님 도리 또 왓스영^^;;;; 이번에도... 김종인 나쁜놈!! 이라고 외치고 말았네요ㅋㅋ 스아실 팬픽에 너무 몰입하면 그 인물이 진짜 그런것처럼 보이는데 이러다가 애꿎은 종인이만 못된놈되겠어요.... 종인아 미안해^^! 그렇지만 하와님 팬픽이 너무 빙의되는걸 어쩌겠니.... 아무튼 이번편은 별 다섯개만점에 여섯개를 주고픈 박진감넘치는 롤러코스터같은 편이었습니당♥♥ 항상 이렇게 엘티이웦 속도와 충실한내용이라면 하루에 100편도 보겠어요♥♥ㅋㅋㅋ
11년 전
하와
도리님~ㅎㅎ 저는 점점 그렇게 보이고 있어요 막 괜히 둘이 같이 서있으면 아련하고....종인아..왜 사랑한다 말하지를 못하니.....여섯개라니!!!ㄷ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엘티이웦 속도로 꼭곡 내드릴께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아니무슨 필력이 떨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이 최고구마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작가님진짜수취불명이래...대박이야ㅠㅠㅠ아, 저 탬요정이에요!!ㅠㅠ오늘도쪽지오자마자 달려왔네요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태민아 아프지마라ㅠㅠㅠㅠ경수는 착한건지 나쁜건지ㅠㅠ나진짜모르겠다ㅠㅠㅠ튼, 작가님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하와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탬요정님!ㅎㅎ 경수는..경수는....경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잘...
11년 전
하와
다음편 나왔긔!ㅎ
11년 전
독자20
슈엔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니 너무 나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ㅌ태민이 괴롭히면서 은근히 챙겨주고 ㅠㅠㅠㅠㅠㅠㅠ그르지마요 ㅠㅠ사람헷갈리게 하는게 더 나쁜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고 불쌍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기옆에 있는 종인이지만 태민이를 신경쓰는 모습을 볼때마다 불안해 하는 경수도 불쌍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민이가 우유를 못마실정도로 트라우마가 심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니는 자기만 아픈줄 알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에는 태민이가 조금만 덜 아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하와
슈에님 말이 마즘ㅠㅠㅠ사람 헷갈리게 하는데 더 나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나왔는데..태민이를 울리지말아야지했는데 울려버림...또르르...ㅠㅠ
11년 전
독자21
하....오늘도 이 글을 읽으며 쫑을 애타게 찾습니다....쫑...넌 어디있니....냉큼 태민이 옆으로 왔으면 싶다ㅠ 도저히 종인이의 만행을 못보겠어ㅜㅜㅜㅜ 니가 형으로써 혼내다오 종현아ㅜㅠㅠㅠ흠....그래도 요번 종인이는 좀 아련아련 해가지고.....좀 슬펐어열ㅜ종인이의 하루하루 늘어가는 밀당 실력을 보며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영ㅜ 헝헝 태민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하와
쫑!! 다음화의 나오죵!!! 크게 한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화 올렸어용!ㅎㅎ
11년 전
독자22
으읔 언제올라올까나여 너무너무 궁금해여 뒷얘기가ㅜㅜ 슬프고아련하고 둘다불쌍...... 종현이빨리나오게해주세여 똥줄타는기분..... 글을 너무잘쓰세여 흡입력쩌렁여ㅜㅜ
11년 전
하와
올라와쓰영!!ㅠㅠㅎㅎ
11년 전
독자23
아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절절하네요ㅠㅠㅜ
11년 전
하와
ㅠㅠㅠㅠㅠㅠ절절하다니ㅠㅠ다행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4
헐 종현이 드디어 나오네요!!! 태민이랑 도대체 어떤 사이일지 궁금해요 으아 ㅠㅠ 종인이는 왜 저리 변덕이 심한걸까요. 그냥 솔직하게 태민이를 좋아할 수는 없는걸까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은건가요 ㅠㅠ 이번편도 태민인 한없이 불쌍하네요 ㅠㅠ 진짜 오늘이 제일 불쌍한 것 같아요 자존심 다 버리고 스스로 비참해지고.. 속상하지만 전 그런 태민이도 좋아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참 뽀뽀뽀에요!
11년 전
하와
종현이 6화에서 한 건 하심!!ㅎㅎ 뽀뽀뽀님! 6화에서도 태민이를 울려버렸는데 누가 가장 아프다고 할 수없고 종인이 마음도 슬슬 알려주는 단계로 써써용!ㅎㅎ
11년 전
독자25
아진짜쩔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6
아무 김종이나 좋다고 했지만 태민이가 그만 아팠으면 좋겠으니 카탬 빨리 붙어 먹으렴 도경수는 내가 루팡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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