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뿌아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뿌아 전체글ll조회 1779l 4

[국대/망상] 사라진 네 명의 국가대표 ㅡ01,널 이틀 전에 마지막으로 보았지 | 인스티즈

 

 

몇 번 신호음이 가더니 상대편에서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렸다.

 


ㅡ 자기야!

 


“ 뭐해? ”

 


ㅡ 음, 훈련하고 쉬고있지.

 


“ 오늘 만날 수 있어? ”

 


ㅡ 응.

 


“ 그러면 8시쯤에 너희 집으로 가도 되지? ”

 


대답도 안 하고 그냥 끊어버렸다. 성질 급하긴.

 

 

 

***

 

 

 

“ 야 ”

 


하면서 날 자신의 품 속으로 가둬버리는 성용이였다.

 


“ 넌 이 잘생긴 성용오라버니 안 보고 싶었냐? ”

 


“ 엿 얻어먹기 전에 조용해라. ”

 

 

 

“ 근데 왜 불렀어? ”

 


근처 카페에 데리고 가더니만 궁굼하단 듯이 묻는다.

 


“ 아니, 너 ㅁ.. ”

 


“ 알거든, 우리 일주년! ”

 


“ 너 머리 장애 아니..악! "

 


내 머리를 주먹 쥔 손으로 그대로 내려찍는 기성용이였다.

 


“ 우리 그 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오… ”

 


쪽-

 


“ 이렇게 키스도 하고… ”

 


“ 이용대, 너 뭐하냐. 그 날 내가 하고 싶은 것도 해도 되냐? ”

 


“ 그래! 딱, 따-악 한 가지만! ”

 

 

 

“ 그 날 홍콩가자! ”

 

 

 

***

 

 

 

이렇게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내게 말하던 성용이는 내 곁에 없다.


사라졌다, 어디론가. 시간이 흘러가면 흘러갈 수록 나는 더 초조해지고 긴박해졌다.

 


“ 형! ”

 


“ 어, 그래 자철아. ”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는 내 앞에 앉는다.

 


“ 너 뭐 마실래? ”

 


‘ 도리도리 ’

 


“ 내가 묻는 말에 대답 좀 해주라. ”

 


네에…하면서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뜯는다.

 


“ 그 날 성용이 만나서 뭔 얘기 했어? ”

 


“ 성용이가요… 내일 형한테 이벤트 해 준다면서 계속 혼자 붕 떠 있었어요,

 


그리고는 카페에서 항상 먹던 카푸치노를 마시고는 서로 헤어진 게 끝이예요… "

 


“ 그 카페 어디야. ”

 


“ 요 앞 삼거리에 큰 카페요. ”

 

 

 

 

 

 

 

역시작가는똥손이었나봅니다ㅋ 프롤만겁나고퀄로쓰는뿌아예여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뿌아
또신알신두번갔져미안해여...
12년 전
독자1
작가님.....저한시간?쯤전에 회원으로댓글달앗엇는데 ㅎㅎㅎㅎㅎㅎ지금은비회원이됫네여... 글너무잘보고가요...!!ㅎㅎ작가님금손이에여사랑해용 그나저나성용이는어디에...ㅠㅠㅠㅠㅠ 아너무슬퍼여신알신못받고...흐허어엉어어어다음편기다릴게요 !!ㅎㅎ
12년 전
뿌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금손아니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용이가휘리릭사라졋어여..이제찾아야져!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뿌아
똥손이람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식빵이가사라져서용대형이찾는거에여..
12년 전
독자3
ㅜㅜ식빵어디갔데..ㅜㅜ작가님 필력 진짜!!!좋아요 자석같아요!!!
12년 전
뿌아
헐.. 일로와요 저에게 붙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
아어어유엉유ㅠㅠㅠㅠㅠ덛더더덛써줘요퓨ㅠ퓨ㅠㅠㅠ
12년 전
뿌아
아아아아아ㅏ아알겟어여헤헤헿
12년 전
독자5
더더더더더!!!!ㅠㅠㅠㅠㅠ브금조아여♥보아느님ㅠㅠㅠ
12년 전
뿌아
노래가좋길래ㅠㅠㅠㅠㅠㅠ한번브금껴넣어봤어여!
12년 전
독자6
아..........식빵아.....어디로간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작가님도 참...내가 요새 보아느님노래만 듣는거 어떻게 알구...ㅎㅎ센.스.쟁.이♡

12년 전
뿌아
아잇♥식빵이는제가데리고있는건아니고사라졋어여..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빨리빨리 다음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똥줄타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뿌아
빨리 연재해야겠네여ㅎㅎ!!
12년 전
독자7
똥손이라뇨 금손인데여 /ㅂ라ㅃㅃ라ㅃ라ㅃㅃ빨ㄹ리!!!!!!!!!!!!!!!!!!!!!빨!!!!!!!!!!!!!!!!!!!!!!!!!!리!!!!!!!!!!!!!!!!!!!!!!!!!!!오!!!!!!!!!!!!!!!!!!!!!!!쎼!!!!!!!!!!!!!!!!!!!!!여!!!!!!!!!!!!!!!!!!!!!!!!!!!!!!!!!!!!!!!!!!!!!!!
12년 전
뿌아
똥손인데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나시겟다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기타 [국대/망상] 키 187센치인 학원쌤이랑 사귀고 있는 중이야~ (반응보기)3 뿌아 10.03 22:16
기타 [국대망상] 국가대표의 헬로베이비 ㅡ국가대표들, 첫 번째 아기를 찾다;下36 뿌아 08.20 20:30
기타 [국대망상] 국가대표의 헬로베이비 ㅡ국가대표들, 첫 번째 아기를 찾다;上33 뿌아 08.20 17:59
기타 [국대망상] 국가대표의 헬로베이비 ㅡPro55 뿌아 08.17 15:02
기타 [국대/망상] 사라진 네 명의 국가대표 ㅡ01,널 이틀 전에 마지막으로 보았지17 뿌아 08.16 20:42
기타 [국대/망상] 사라진 네 명의 국가대표 ㅡPro45 뿌아 08.16 16:55
기타 [국대/망상/문답] 비키니를 입었을때 남자친구의 반응32 뿌아 08.16 09:23
기타 [국대/망상/문답] 내가 애교로 달래야 할 화난 남자친구는?32 뿌아 08.13 14:47
기타 [국대/망상/문답] 우리 옆집에 사는 오빠?47 뿌아 08.13 11:4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thumbnail image
by 콩딱
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thumbnail image
by 콩딱
번외편으로 들고왔어요! 눈물의 여왕 보고 시한부인 여주와 남친 지훈아찌와 그런 늒ㅋ힘 요즘 생각이 막 안 나서 ㅠㅠ 쉬는 타임!!! 요즘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 것 같다뭔가 체력이 딸리고 두통이 심해지고 속이 아프다던가 며칠 전에 한 행동이 기억 안 나고그래서 아저씨 몰래 병..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전체 인기글 l 안내
9/26 16:16 ~ 9/26 16: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