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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도깨비 전체글ll조회 2824l 2

 

 

 

오늘 학교에서 시험이 있었는데요, 나도 모르게 문제도 다 안풀고 졸았어요

물론 그래서 시험은 ㅎㅎ...말을 잇지 못하지만 꿈은 정말 행복했어 같이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올려요!

 

 

 [수호/하정우/변요한] 카페에서 일하는 내님들

 

 

우선 꿈에서 내가 점장님과, 알바생 남자 두분과 함께 카페일을 하는 듯 했어

잔잔한 카페 분위기에 손님도 적당히 있고 점장님이 되게 인자하셔서 점자님 포함 알바들끼리 한 테이블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지

서로 나른한 분위기에서 사이좋게 도란거리는 느낌정도

 

1. 변요한

[수호/하정우/변요한] 카페에서 일하는 내님들 | 인스티즈

 

알바생중에 가장 늦게 들어온 나를 항상 놀리는 이분. 아 진짜 가끔 오빠지만 때리고 싶다!

나를 놀리는 재미로 사시는 이분, 누구 사가실 생각없나요?

오늘 테이블에 같이 앉아서 말 많은 나와 오빠랑 계속 투닥거리면서 톰과 제리처럼 놀았음

당연히 톰은 나고, 놀리는 제리는 요한오빠 하으! 때리고 만다

진짜 놀리는 기술이 거의 비글 급. 아니 그보다 더 심해

계속해서 오빠랑 투닥거리다가 누가 더 커피 잘만드나 얘기하는데 이 오빠가 자꾸 나보고

"네가 무슨 커피를 만들어~? 내가 하트 더 잘만들거든?"

이러면서 놀리는거야 열받고 점점 화나서 얼굴 씨뻘게져가지고 "아 진짜!"하면서 울먹울먹 거렸더니

 

"아니, 나는 네가 나한테만 하트 만들어주면 좋아서 그랬지 뭘 울고그러냐?..."

 

우물쭈물 말하면서 스르륵 일어서더니 뒷모리 파박 휘젓더니 주방으로 들어가는거

갑자기 울먹거린 나도 당황스럽고 오빠가 그렇게 말해서 더 당황스럽고 뭔가 부끄러워서

아빠 마냥 허허 웃고 계신 점장님한테 괜히 저 오빠 자르라고 말하고 있었음

좀있다 쭈뼛쭈뼛오더니 내가 좋아하는 카페모카 휘핑 말고 하트 그려서 온거....ㅋ

내가 제리 사랑하는거 알지?

 

 

 

 

 

2. 하정우

[수호/하정우/변요한] 카페에서 일하는 내님들 | 인스티즈

 

요한 오빠가 가지고 온 카페모카 얼굴 벌게져서 홀짝홀짝 먹다가 다시 투닥거리는 분위기로 돌아갔어

말 별로 안하는 점장님이 드디어! 얘기하는 중이라서 홀짝이던 커피 내려 놓고 초집중해서 듣고 있는데

갑자기 열중하면서 얘기하던 점장님이 나 보더니

 

" 커피 묻었다, 칠칠맞기는"

 

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윗입술 닦아주고 자기가 먹는거야!!@!! 아니 이게 뭔가요?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하지만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난다는 슬픈 사실.ㅎ

혼자 부끄부꾸하고 몸꼬여서 헤 하면서 다시 얘기 시작한 점장님 목소리에 초집중!

얘기 끝내고 잠깐 조용해지는 어색하진 않은 그런 분위기였는데 여자손님이 오더니 아니 이건 입은건지 만건지 거적떼기를 입더니

점장님한테 "점장님~ 주문이요"라고 말하는거 근데 주문은 무슨 아까부터 점장님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본거 내가 모를까봐?

후다닥 달려가서 제가 해드릴게요~! 라고 말하니까 표정 싹 굳어서

되게 틱틱거리면서 주문 하는거야 짜증나! 그래도 난 을이니까 친절하게 주문받는데 여자가 카드를 막 던지는야!!!ㅠ

아, 이럴때 진짜 빡! 짜증은 나지만 던진 카드 집으려는데 어느새 다가온 점장님이 내 손 잡고 말리더니 자기가 떨어진 카드 주워서 결제하는거

감히 우리 점장님 허리를 숙이게 했어?! 아 진짜 짜증났는데 점장님이 결제하면서 여자한테

 

"손님, 그렇게 카드 던지시면 우리 막내가 속상해하죠"

 

라고 말하면서 손님 잘 돌래서 돌아가게 만든거 와우. 심쿵과 동시에 점장님의 숙성된 노련미가 보이는 순간♡

 

 

 

 

 

 

3. 김준면

[수호/하정우/변요한] 카페에서 일하는 내님들 | 인스티즈

 

이 오빠는 내가 카페 알바 면접볼때 점장님 뒤에서 계속 구경하던 오빤데 내가 이 오빠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헐, 교회오빠 이랬는데 막 대걸레질 멈추고 (마대라고 하면 모를까봐..아는분) 웃으면서 "저 불교 신자예요 학생"

근데 이오빠가 착하기는 착한데 같이 지내다 보니까 참 이상한 사람이란걸 알게됐어

 중요한 건 나랑 개그코드가 맞는다는 거고(단호)

단 둘이 있으면 되게 웃긴데 다른 사람들이랑 있으면 별로 말 잘안하더라고 그게 참 아쉽, 웃긴 사람인걸 알아줬으면 하는데ㅎ

테이블에서 요한오빠, 점장님이랑 다 같이 얘기하는데 좀 바빠져서 둘이 주방 들어가고 나랑 오빠는 테이블에 남아있었음

이봐 이봐! 또 둘이 있으니까 이상한데 웃긴 개그치고 그게 난 또 웃겨서 부들부들거렸어

근데 내가 웃길때 막 때리는 버릇이 있거든 ㅎ 나란년 손도 매운년

근데 맞은편에 있는 준면오빠 때리기는 뭐하니까 그냥 아무거나 쳤나봐 그게 탁자, 그리고 탁자위에 커피 잼

탁자 막흔들리더니 커피잔 빙빙 돌다가 내쪽으로 쏟아지려해서 빙시처럼 "으었!"했는데

 

손으로 커피잔 탁 잡고, 탁자 잘 잡고 나 쳐다보면서 커피 안튀었냐고 물어보는데 오빠 손에 커피 다 묻었어더라

미안해서 하나도 안튀겼다고 오빠 손에 묻은거 어떡하냐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티슈로 손 대충 닦았어

힝, 미안한데 고맙고 설레더라

 

대충 바쁜거 정리 됐는지 점장님이랑 요한오빠 와서 앉아서 다시 다같이 얘기 시작했지

이번에는 나 시험 못봤다고 아마도 시험 보다가 졸고 그래서 그런거 같다고 울상지었는데 셋이서 엄마미소(아빠미소는 아닌거 같았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보고 또 웃겨서 막 웃었지

자기들도 서로 표정 보더니 웃더라고

 

대충 이야기 끝나고 이제 일하려고 테이블에 있는 커피 한모금 마셨는데

준면오빠가 자기 주머니에서 왼쪽 라이터, 오른쪽 담배를 꺼내는거야

근데 내가 이게 꿈이더래도 가수인걸 인지하고 있었거든 꿈에서 알바생인데 하여튼

"헐, 오빠 담배펴?!"

 

물어보니까 어색어색 웃음 짓더니 너 와서 여태까지 안피고 있었던거라고 말했어

놀랬는데 뭐 알아서 끊겠지 생각하면서 마음아파가지고 (가수가 담배가 웬말이야)

 

"조금씩 끊어"

 

라고 말하고 일어섰는데 준면오빠가 담배 꺼내니까 내 옆에 있던 요한오빠랑 점장님이 또 어색하게 웃더니 같이 담배 꺼내서

"가게좀 잠깐 부탁한다"

라고 말하더니 셋이서 사이좋게 나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다들 나 배려해서 담배 잠시 끊었던거

그러다 준면오빠가 꺼내니까 자기들도 필려고 꺼낸거야 아유, 귀여워라

 

그리고 내가 막 웃으면서 일어나려했는데

 

 

 

 

 

 

 

 

 

 

시험 감독쌤이 "왠일이니, 시험은 다보고 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에서 깼지 에!!!! 아쉬웠지만 그렇게 이별했어

막 시험시간에 풀라는 문제는 안풀고 세명중에 누굴 고르지? 생각했어 ㅎ 나란년

 

1번 2번 3번 누굴 고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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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독자1
닥3 저런 어빠 좋드라..
8년 전
독자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좋네요
8년 전
독자3
다 좋음ㅠㅠㅠㅠㅠㅠㅠ 설렌다
8년 전
독자4
1번이요.. 요한오빠
8년 전
독자5
역시나 다ㅠㅠㅠㅡ제발하나라도 있었음...
8년 전
독자6
전부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
8년 전
독자7
다 좋은데.... 3번 오빠님.... 교회오빠던 성당오빠던 법당오빠던 사랑합니다.... 절 가지세여 ㅜㅜㅜㅜ
8년 전
독자8
와.....뭐지....되게 저런 환상적인 카페가 있다니ㅠㅠㅠㅠㅠㅠ대박일세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1,2번....저기어디있는카페입니까ㅠㅠ
8년 전
독자10
2버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ㅠㅠㅠㅠ2번... 점장님ㅜㅜㅜㅜ흐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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