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쉬는 날임 ㅎㅎㅎ
근데 이런 쉣 하필 이런날에 일찍 일어남.
근데 일찍 일어나봤자 11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ut 기본 12시간 자는 너징에겐 굉장히 이른시간.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니 tv보고 레슬링하고 책읽고 밥먹던 12명이 다 너징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시커먼 남자들이 다 너 쳐다보니까 몸둘바를 모름..ㅎㅎㅎ
근데 경수 놀렸다가 암바 당하던 변백현이 한마디함
"야 저거 징어 맞음...? 나 지금 귀신 보는거냐?"
그 옆에 민석이한테 머리 쥐어뜯기던 박찬열이
"헐 그 귀신 나도 보여... 왜 징어방에서 나오지?"
두마리 또 깐족댐 ㅋㅋㅋㅋㅋㅋ
됴도르 한 방에 정리하고 너징에게 다가옴
"징어야 왜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눈이....?????????"
?????너징 말하려했으나 말이 안나옴. 쉰소리만 나옴..
그러고보니 목이 아픈거같음.
너징이 말못하고 울상되니까 멤버들 표정 굳음.
준멘이 책덮으면서 너징 끌고와서 앉힘.
"징어야 목소리가 왜그래? 목아파? 언제부터 이랬어?"
너징만 보면 준배되던 리더도 심각해짐.
"어제까진 괜찮았는데..."
계속 쉰목소리로 말하니까 백현이가 너징 입막음.
"그냥 말하지마. 병원 가보자"
옆에선 경수가 이미 매니저형이랑 통화하고 있음
"형 전데요. 징어 목이 좀 안좋아요. 병원 가야할거 같은데..."
결국 매니저오빠랑 병원 갈려는데 멤버들 자꾸 같이 가겠다고 떼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같은 보컬로서 징어의 상태를 알아야겠습니다."
변백현 김종대 저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있고
"혀엉.. 저, 가치 가고시픈데.."
타오가 불쌍한 표정으로 쳐다봄 ㅠㅅㅠ
"아아아아 나 스케줄 안갈꺼야"
오세훈 애교부리다 갑자기 떼씀;;
"형. 저는 리더로서...."
"다 닥처!!!!!!!!!!! 병원갔다와서 전화해줄테니까 너넨 스케줄이나 가. 토달면 밥없다."
매니저오빠가 제일 무시무시한 협박하고 너징 데리고 나감 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징은 다행히도 그냥 목감기였음 ㅎㅎ
헤프닝이 있다면 스킨쉽 쩌는 멤버들때문에 너징은 감기 다 나을때까지 집에 격리시켰다는거?
멤버들 단체로 항의하다 (심지어 집까지 찾아오려다) 빡친 매니저형때문에 강제 다이어트 했다는거?ㅎㅎㅎ
징어가 아플때 소재 신청해준 징아.... 너징이 생각한 거랑 좀 다를지도 모르겠다 미안 ㅠ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까 결과물이 이랰ㅋㅋㅋㅋㅋ
그리고 독자님들 제가 어제 글올리는 속도가 lte였던건 미리 써놨던 글이라 그래요... 사실 그만큼 빠르지 못함....ㅠ 빨리 올리도록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