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최한솔부승관이지훈이찬전원우최승철] 맼썸노이즈- 놀이동산

 

 

 

 

맼썸노이즈- 놀이동산

 

 

 

가장 시끄럽고, 가장 산만한 나이 열여덟

어떻게 보면. 더 시끄러운 그리고 더 산만한 너, 나,우리의 이야기

[일공공사]

[지유]

[안]

 

 

+ 구독료는 받지 않아요!

그 대신 읽고나서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

우리 친해져요!!

암호닉 받습니다!! 막 신청해주쎄여!! 막 치대주세요!!

개선점 또는 건의사항, 감상문도 괜찮아욥!

 

 

+++++++++++++++++++++++++++++++++++

 

 

안녕 친구들! 오늘은 우리 여섯이서 놀이동산에 갔던 일을 얘기해줄겤ㅋㅋㅋㅋ

 

 

시간이 있으시다면 읽고, 없다면 밑에 부터 읽기!(눌러주세요<3)

어떻게 6명이서 다같이 놀러갔었냐면,

 

한솔이가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한솔이 여동생은 미국에서 발레공연 하느라 바빴지

근데 마침 발레공연이 없는 날이 우리 공휴일이랑 겹친거야

 

휴일이 목요일이라 대체휴일이라며

우리 학교랑 레디고에서 금요일도 재량휴업일을 지정해줬거든

그래서 목금토일을 쭉 쉬게됬지!

그래서 한솔이네 부모님이랑 동생이 한국 들어오셔서

우리 가족이랑 놀이 동산을 가기로 했었어

 

아, 우리부모님이랑 한솔이 부모님이 어떻게 아시냐고?

사실 우리 엄마가 유학갔을 때 만난 친구가 한솔이 어머니셔

그리고 둘이 같이 한국에 잠시 입국했다가 엄마의 남자친구랑 그 분의 친구까지 넷이서 식사를 하게된거야.

물론 남자친구랑 그분의 친구가 지금 우리 아빠, 한솔이네 아버지시고

 

뭐 여차저차해서 놀러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한솔이 동생 발레단에서 공연을 잡은거야.

그래서 한솔이 속상해서 막 울고 그랬다...

 

마침 우리 부모님도 금토일 출장 잡히시고 이래서

졸지에 표 7장이 공중에 둥 떠버렸지

 

그래서 학원에서 축 쳐져있으니까,

부승관이

 

 

"우리 세봉이가 또 왜이렇게 축 쳐져있을까요오?"

 

"아 몰라.."

 

"왜 그래 또. 무슨 일인데"

 

"아니 한솔이네 부모님이랑 여동생이랑 놀이동산 가기로 했는데

여동생 발레단에서 갑자기 공연 잡고 그래서 취소 됬어.."

 

"그래서 속상해서 이러고 있는거야?"

 

"..으응.."

 

"그럼 뭘 고민해!!"

 

"?"

"우리가 있잖아아!!!"

 

그리곤 잠시 목을 가다듬더니,

 

"이이이이서어엉억미이이인!!!! 궈어어어ㅓㄴ수우우운여어어어엉!!"



 

그러니까 갑자기 막 우다다다 소리가 들리더니

이석민이 특유의 눈웃음을 짓고

권순영은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핫핫핫핫 무슨 일인가아?"

 

 

"왜애애!!! 무슨 일이야아!!"

"니네 목금토일에 무슨 일 있냐?"

 

"우리?"

 

"어"

 

"우리가 일이 있겠냐-"

 

"왜 치킨 사주게??"

 

"아니, 놀이동산 갈래?"

 

부승관이 저렇게 물으니까

 

 

갑자기 둘이,

 

 

 

"진짜아아!!!! 우오아아아아ㅏㅇㅇ!!! 놀!!!!!!이!!!!!!!동!!!!!!산!!!!!!!"

 

이러면서 권순영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우와앙아ㅏㅇㅇ아!!! 진짜?????끼야아아아ㅏ!!"

 

이러면서 이석민은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지

 

물론 그래서 그 둘은 천사쌤의 등짝 스매싱을 피할 수 없었지만 말이야.

 

그래서 지금은 우리 집이야...

부모님이 다 출장가셨고, 친구들이 두명이나 산다는 이유로

수목금토일동안 4명의 미친놈들의 하숙집이 되었지

 

아, 부모님한테 허락은 어떻게 받았냐고?

맨처음에 엄마가 절대 안된다고 막 정색하다가

한솔이가

 

"이모.. 저 동생 못봐서 속상한데 한번만요...네?"

 

이러니까 모든게 해결됬지.

(하이파이브)

 

일단 최한솔은 늘 하던대로 내방에서 나랑 자기로 했고 (ㅂㄷㅂㄷ)

가위바위보에서 진 이석민이랑 권순영은 거실,

부승관이랑 이지훈은 한솔이 방에서 자기로 했지

 

말만 4일이지 수요일날 학교 끝나고

우리집에 뛰쳐들어와서 저 미친 4명이 한짓을 하면 (절레절레)

 

무슨 일을 했냐고?

냉동실에 있는 내 아이스크림 꺼내...먹고.....

내 컴퓨터에다가 게임을 해야겠다며 이상한거 깔다가 바이러스 감염시키고

(이것때문에 권순영이랑 이석민은 배게만 들고 잠시 집 밖으로 쫓겨났었지)

최한솔 옷장 검사한다면서 막 뒤적대다가 옷걸이 다 쏟고

밤에 라면 끓이면서 장난치다가 라면 태우고..

 

그냥 여기까지만 하자.

화나니까.....

 

겨우 힘들었던 수요일이 지나고 드디어 신나는!!!

목요일 아침이 밝았지

 

우리는 셔틀버스 타고 완전 일찍 도착해서

놀이기구를 미친듯이 타기 시작했어

 

물론 무서운거 잘 못타는 나랑 승관이는

애들이랑 잠시 헤어지고 점심시간에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했고

 

근데 부승관이랑 둘이 떨어져서 돌아다니던건 큰 실수였짘ㅋㅋㅋ

 

일단 우리는 처음에 안 무서운거 먼저 타기로 했어

 

예를 들어 회전목마나 후룸라이드, 범퍼카같은겈ㅋㅋㅋ

부승관 운전 잘하더라.. 계속 나만 치고 도망가는 걸 보니까..

나는 부승관 공격 한번도 못함..

걔 쫓아가다 다른사람한테 치이고 난리났었짘ㅋㅋㅋ

 

그리고 놀이기구 좀 타고 이제 동물원을 가기로 했어

근데 어디든지 동물원하고 놀이동산을 잇는 곳에는 기념품가게 같은데가 있잖아?

그래서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거기로 들어갔지

 

근데 들어가니까 머리띠랑 사탕이랑 보고

부승관 눈이 돌아가더라곸ㅋㅋㅋㅋ

 

 

 

"야야ㅑㅇ야 세봉아 이거 봤어??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우리 이거 하나만 살까?? 어??"

 

"아니야 이건 너무 과한것 같아- 딴거"

 

"그럼 이거? 우리 세봉이 이 토끼 머리띠 하면 완전 예쁘겠다ㅠㅠ 그지ㅠㅠ"

 

"오오! 이거 좋다!!"

 

"그럼 너 이거해 나는 호랑이할래"

 

"아냐 우리 뿌뿌가 왕리본해야지"

 

"그럼 그럴까???"

 

거기서 한참을 투닥거리다가 결론적으로 그 가게를 나설때,

나는 토끼머리띠를 뿌뿌는 빨간색 스팽글이 잔뜩 박혀있는 왕리본 머리띠를 하고 나왔지..

 

그리고 우리는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손잡고 동물원으로 향했어

 

맨 처음부터 랫서팬더가 있는거야ㅠㅠㅠㅠ

그래서 부승관이랑 나닮았네 니닮았네 이러면서 투닥거리다가

결국 부승관 닮은걸로..

 

그리고 또 한참을 걷는데 저기서 왠 양치기 시범을 보인다네?

그래서 나랑 뿌뿌랑 손잡곸ㅋㅋ 거기로 미친듯이 뛰어감ㅋㅋㅋㅋ

 

양치기 강아지가 양을 몰때마다

뿌뿌는ㅋㅋㅋ

 

 

엄청 신나서 웃고 소리지르고 난리남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

막 소리지르고 환호하다가 리본 머리띠 떨어지곸ㅋㅋㅋㅋ

에휴..

 

그렇게 광란의 양치기 시범 관람을 끝내고

시간을 보니까 어느새 점심 때인거야

 

그래서 우리는 맥도날드로 느긋하게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저어어기서 왠 남자 네명이 신나서 뛰어오는거얔ㅋㅋㅋ

 

알고보니까 놀이기구 타고 미친듯이 신난 내 사랑스러운 친구들...

 

걔네는 너무 신난다면서 막 우리 어깨동무하고 맥도날드로 끌고 들어감..

다행히 그 맥도날드 남신님 같은 알바가 없어서 다행이었지

있었으면 우리 아마 내쫓겼을듯..

아, 그 알바분 얘기는 다음에 해줄겤ㅋㅋㅋ

 

근데 얘네가 무슨 햄버거를 막 2개씩 시키는거얔ㅋㅋ

나는 햄버거 겨우 하나 다먹어가는데 막 세트 두개 다 드시고

치즈스틱 시켜서 먹고 계시고

역시 남자애들의 위장은 엄청나게 크다는 걸 느낌..

 

 그리고 한참 먹고 나오니까 벌써 두시더라고

요즘은 늦가을? 이런 때이기도 하고 5시면 금방 어두워지잖아

게다가 할로윈 철이기도 하고

 

그래서 동물원 같이 좀 구경하다가 귀신의 집 들어가고

집에 가기로 함

내가 미쳤었지..

 

근데 그 놀이동산이 멋있는게 한국 최대 아쿠아리움이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거기가서 막 우와아!!! 니모다 니모!!!

우왕!!! 새미다 새미!!!

우와앙!!!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래상어가 뙇!!

 

근데 고래상어 이름이 기억 안나는거야...

그래서

"아 이름이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권순영이

 

"야 석민아 저거 이름이 뭐지?"

 

이렇게 묻더라고 그러니까 이석민이

 

"저거 고래상어잖아-"

 

 

"우와, 우리 석민이 똑똑하네!!"

 

"똑또옥?"

 

이러는거야!!!

 

 

내 친구 미친놈인줄은 알았지만 저정도 일줄이야...

그래서 귀신의 집 예약한 시간도 다되가고 그래서 우리 넷이서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린 귀신의 집에 도착했지

그때 도망쳐야됐어

 

표 끊고 여섯이서 어떻게 줄설지 막 정하고 있는데

막 사람들이 미친듯이 울면서 나오는거야...

막

 

"엄마아유ㅠㅠㅠㅠㅠㅠ"

 

"씨바ㅏ아아!!!!"

 

막 이러면서....

 

그래서 부승관이랑 나랑

 

"야... 어떡해?"

 

"아씨 망했어"

 

이러고...

 

저 광경을 보고 우리는 겨우 줄을 어떻게 설지 짰지

 

겁많은 나랑 뿌뿌를 배려해서,

 

이지훈- 나- 부승관- 최한솔- 권순영- 이석민

이렇게 서기로 함

 

그리고 귀신의 집 문앞에 섰지

 

근데 들어가기 전에 빨간색 손전등을 준단 말이야?

이지훈이 그거 잡고선

 

"야 세봉아 내 어깨 꽉 잡아라-"

 

이러는데ㅠㅠㅠ어어ㅠㅠㅠ우지 멋있다ㅠㅠ

 

그리곤 옆에 있는 직원이

 

"이제 들어가실게요-"

 

이러고 우리는 발을 내딛었지

 

들어가자마자 지훈이가 든 빨간 손전등 불빛만 보이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거야

심지어 막 이상한 소독약 냄새도 나고

 

그래서

 

"야...우지야...나 무서워.."

 

"아 괜찮아"

 

"야.. 승관아.."

 

"알아.. 나도 무서워ㅠㅠ"

 

"얘들아 사랑해!!!"

 

"나도 사랑해ㅠㅠㅠㅠ"

 

막 이러고 난리 났었엌ㅋㅋㅋㅋ

아직 들어간지 5초도 안됐는데

 

귀신의 집에는 다 미션이 있잖슴?

우리 미션은 무슨 수술실에서 해골 찾아서 빨간 옷입고 있는 여자귀신한테 보여주는 거였어..

 

근데 내가 긴장했는지 지훈이 어깨를 너무 꽉 잡았나봨ㅋㅋ

이지훈이

 

"야아.. 좀 아파"

 

"아 미안미안"

 

그래서 살살 잡는데 지훈이 어깨가 내 손에 땀때문에 다 젖은거야...

지후나 미안해..

 

어쨌든 그렇게 줄줄이 소세지 처럼 6명이서 덜덜 떨면서

졸졸 걸어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무슨 쇠사슬을 몸에 칭칭 감은 좀비가 갑자기 뛰어나온거얔ㅋㅋㅋ

 

우리는 맨처음에는 몰랐어

막 칭칭칭 소리가 나는데 그냥 효과음인줄 알고

나랑 승관이랑

 

"뿌뿌야 이상한 소리나지?"

 

"어... 이상해.."

 

그리고 부승관이 뒤를 돌았는데

이석민 완전 뒤에 있던 그 좀비를 본거야...

 

그래서 부승관잌ㅋㅋ

 

"우와앙아아악!!!!!!!!!!!!!!!아야아아아 뛰어!!!!"

 

이러길래 다 놀라서 뒤에 쳐다보니까 그 미친 좀비가 갑자기 뛰기 시작하는 거야!!

그래서 막

 

"끼야아앙아ㅏ!!1"

 

이러면서 막 뛰기 시작함.

그렇게 한참을 뛰는데 갑자기 뭐가 내 발을 잡아서 나 넘어질 뻔하고 넘어지려고 하니까 막 이지훈 놀라서 나 잡아주고 이럼.

근데 그게 사람 손인거야...

 그래서 나 막

 

"웡융ㅎ휴ㅠㅠㅠㅠㅠ살려줘유ㅠㅠㅠㅠ"

이러곸ㅋㅋ

이지훈 놀라서 막 손전등으로 그거 때리면섴ㅋ

 

"야이 미친 새끼들아 안꺼져!!"

 

이러곸ㅋㅋㅋ 한참 그러니까 손 없어지고

나 막 눈물 닦고 다시 주섬주섬 줄섰엌ㅋㅋ

 

막 그렇게 정신 없게 막 걷다보니까 어느새 수술실이더라

근데 거기에 사람같은게 초록색 천에 싸여서 누워있는거야

막 캐비닛도 있고

심지어 빨간 조명이었어

 

우리 미션이 여기서 해골을 찾는 거잖아

근데 나는 막 울고 있고 부승관은 무서워서 차마 찾지는 못하고 나 달래주고있고

가장...요..용기 있는 나머지 네명이 그 해골을 찾기로 함

 

근데 최한솔이 뭣도 모르고 그 초록색 천을 벗긴거야..

근데 그 사람같은게

 

"뿌에에에엥아앙ㅇ아ㅏ!!!"

 

이러면서 일어난거야..

나랑 부승관이랑 놀라서 서로 껴안고

 

"엉유ㅠㅠㅠㅠㅠ"

이러고 울곸ㅋㅋㅋ

 

최한솔ㅋㅋㅋ

 

"arrrr holy shit!!!"

막 영어로 욕하고

캐비닛 뒤지던 권순영은

 

"ㅏㅇ아ㅏ아ㅏ앙아아씨부라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주저앉고 막 난리치곸ㅋㅋ

 

에휴

 

그러다가 그 인형 움직임이 멈추고 바닥 보니까 해골이 떨어져 있는거야...

그래서 그거 얼른 줍고 다시 줄서서 그 수술실을 나감..

 

수술실 문 여니까 바로 해부실이더라고

 

그 옆이 다 유리 캐비닛으로 되있는 한사람씩만 통과할수 있는 복도 같은 방인데

이정도 되면 다들 삘로 알잖아.

여기서 뭐가 나오겠구나 하고

 

그래서 나랑 부승관이랑 막 울고있고

권순영 막 땀흘리고 있곸ㅋㅋ

이러면서 막 거기 통과하는데

이석민 지나갈때 맞춰서 귀신 인형같은게 떨어짐ㅋㅋㅋㅋㅋ

 

이석민 막

 

"끼ㅑ아아아아아앙ㅇㅇㅇ아!!!!"

이러고 귀 떨어지는 줄..

 

그래서 우리 놀라서 막 뛰는데 저기 빨간 옷입은 여자가 있는거야

이지훈이 해골 들고 있었는데 그거 던지듯이 주고

아, 이제 끝났다. 이러면서 훌쩍거리면서 걸어나오는데

갑자기

 

"끼아아ㅏ아ㅏㅏ아아ㅏ!"

 

이런 소리가 나면서 뒤에서 막 어떤 여자가 뛰어나오는 거야

 

우리는 놀라서 막 뛰었고

그러다가

 

이지훈- 나, 부승관-최한솔, 권순영- 이석민

이렇게 찢어짐..

 

한참 막 뛰다보니까 뒤에 승관이가 없는거야

막 뒤에서 승관이 비명소리랑 한솔이 욕하는 소리 들리고..

애들을 찾아야되는데 무서워서 그냥 빛있는데로 막 뛰어감

 

나가니까 드디어 밖이더라고

그래서 뛰어나가서 바닥에 주저 앉아서 막 움ㅋㅋㅋㅋ

 

이지훈 막 숨 헉헉 대면서 내 옆에 앉아서 막 한숨 쉬고 있고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승관이랑 한솔이가 막 다급하게 뛰어나옴

 

최한솔 막 욕하면서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나랑 부승관이랑 또 껴안고 막 울었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한참 울고 있었는데

 

안에서 막

 

"끄아아아아ㅏㅇ!!!"

 

이런 소리 나더니 이석민이랑 권순영이랑 막 뛰어나옴..

 

이석민 욕하면서 들고있던 손전등 집어던지고

권순영 막 훌쩍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아마 우리때문에 거기 서있던 사람들 중에 반은 포기했을 거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 주저앉아서 막 울다가

 

부승관이 좀 진정 됬는지,

 

"야아 세봉아 괜찮아..?"

 

이러더라고 그래서

 

"어유ㅠㅠㅠ괜찮아유ㅠㅠㅠㅠㅠ어유ㅠ"

 

이러면서 또 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있다 가장 상태 괜찮은 이지훈이 우리 다 일으켜서 겨우 셔틀버스로 데려갔고

 우리는 울면서 버스타고 집에갔지.

그게 놀이동산 일의 전부야

 

집에 도착했을때 너무 힘들어서 이닦고 옷갈아입고 그리고 기억이 없닼ㅋㅋㅋㅋㅋㅋ 그냥 쓰러져서 잔듯..

 

그리고 그 나머지 휴일은 그냥 집에서 할리갈리하고 원카드하고 치킨시켜먹고 영화 다운받아서 보고 그럼.

우느라 너무 지쳐서 어디 갈 생각을 못했지.

그래도 그거 때문에 애들이랑 더 친해지고 좋긴 했지..

물론 다시 가자고 하면 절대 안갈거지만..

 

[독자1]

지유에요!! 알림 울리자마자와서 읽었씁니다!!! 와 진짜 오늘편 진짜 재밌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부승관이 이석민이랑 권순영 부르는것도 웃기고 거기에 부른다고 바로 뛰어오는 애들도 웃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진짜 귀신의 집은 짱인것 같네여!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고가요!!!!!

[뿌존뿌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여<3

[독자2]

일공공사 / 저도 귀신의 집 진짜 싫어하는데... 옛날에 갔다가 엄청 울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뿌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 분량도 완전 꿀이네요! 늘 잘 봅니다! 감사해요!

[뿌존뿌존]

꿀이라뇨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

[독자3]

너로정한녀/저번편도재밌엇ㄴ데 댓이안달렸네요 ㅠㅠ 이번편디테일짱인듯ㅋㅋㅋ잼써용

[뿌존뿌존]

암호닉 신청하신거죠?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3

[독자4]

앜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논다

[뿌존뿌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