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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

 w.1억  


 


 


 "18 개가튼 거!!! 드디어 다 끝났다아아아아앍!!!!!!!!!!!!!!!!"




드디어!!! 시험이 다 끝났다. 곧 종강이다!!! 신나서 막 콧노래를 부르면, 유체리가 시끄럽다며 내 등짝을 때린다. 




"야 시험도 끝났는데 술 ㄱㄱ?"


"나 초록색만 봐도 토할 것 같아."


"너 오늘 초록색 옷입었음."


"옷 제외."


"ㅅㅂ..술 마시고싶은데."


"다음에ㄱ"

"오늘 데이트하냐?"


"ㅇㅇ."


"ㅇㅋ.."




체리랑 헤어지고 오늘은 학교가 일찍 끝나서 아저씨 가게에 가기로 한다. 어차피 가게 가면 30분 정도만 있으면 끝나니까!







"이리치! 여기서 뭐하냐?"


"아, 나...그냥.. 근데 넌 왜 이렇게 빻아졌냐...?"


"개년아 ㅎㅎ."


"넌 여기 왜 있냐?"


"나 옷 사려고 왔지!"

"옷?"


"옷가게 추천 좀."




고등학생 때 좀 친했던 남사친이다. 대학생때도 연락하고 그랬는데. 얘 여자친구 생기고 연락 잘 안 하고, 군대 가고 연락도 잘 안 하다 보니까 사이가 멀어졌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근데 또 신기하게 하나도 안 어색하다.



"옷가게 추천 해줌! 따라와."



아저씨 돈 벌어줘야지~~헤헤헤헤 신나는 마음으로 얘랑 같이 아저씨 옷가게로 향한다. 근데....



"-_-.."



아저씨 옆에 웬 여자가 계속 붙어있는 걸까..계속 몰래 보니까.. 새로 들어 온 알바생인가보다. 알바생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는 게 보여서 그래도 참고서 옷 구경하는 척이나 하는데..



"야 근데 여기 사장님 존잘탱이다. ㅈㄴ 저렇게 생기고싶다."


"넌 다시 태어나도 저 얼굴로 못 태어나."


"개년이 진짜. 오랜만에 만나서 자꾸 시비거네."


"어쩌라고 고자야."



남사친이 나한테 헤드락을 걸었고, 짜증나서 배를 주먹으로 치면, 애가 미쳤냐면서 막 숨을 못 쉬는 척을 한다.

자꾸 내가 앞머리 헝클이는 거 싫어하는 거 알고 앞머리를 헝클이길래 계속 짜증만 냈고, 알바생이 2층으로 향한다. 치..알바생 개예쁘고 지랄.



"나 이거 살래!"


"사 ㅇㅇ."



아저씨가 카운터에 있길래 남사친이랑 같이 향했을까, 남사친이 '계산해주세요'하고 아저씨를 진짜 부담스럽게 쳐다보는 것이다.

이 새끼... 우리 아저씨 잘생겼다고 오지게 쳐다보네..미친놈인가......



"영수증만 갖고 오시면 교환,환불 가능해요."


"아,넵!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히가세요~"



아저씨가 인사를 했고, 남사친도 인사를 하고선 가는 듯 하다가 뒤돌아 내게 말한다.




"안 가냐?"


"아, 나도 옷 좀 사고.. 친구 오기로 했어."


"그래? 같이 골라줘?"


"ㄴㄴ;;;그냥 가."


"오케이 연락할게~"

"안 해도 돼~"


"^^개년이~"




남사친이 나갔고, 아저씨가 웃고있다가 갑자기 개정색을 하고선 내게 말한다.



"저 새끼 뭐야. 주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아니예욬ㅋㅋㅋㅋㅋㅋㅋㅁㅋㅋㅋㅋㅋㅋ"


"왜 자꾸 치근덕 거려?"


"아,고등학생 때 조금 친했던 애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나빠. 일부러 가입도 안 시키고, 네 번호로 적립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에? 일은요?"


"저 친구가 하고, 마감은 다른 친구가 할 거야."


"오!"


"가자 가자 가자, 저 친구한테 간다고 말 좀 하고 올게."


"-_- 그냥 가면 안 돼요? 예뻐서 재수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가라고?"


"얼른 갔다와요!"




질투는 나도, 어쩔 수 없다. 알바생인데 어쩌겠어..(주륵)

그나저나 아저씨 진짜 귀여워 죽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혁이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랑은 카페에 왔고, 우리 둘은 민초를 시킨다. 아주 체리가 보면 인상쓰고 쳐다볼 거 뻔하다.

카페에 좀 있다가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 무슨 떡볶이가 짱이다~ 서로 막 이상한 걸로 장난으로 싸우다가도 내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아저씨에게 보여주면, 뭐냐며 한참 바라본다.



"우리 편지써요!편지!"


"편지??"


"그냥 서로한테! 쓰고싶은 말 아무렇게나! 진지하게,장난으로 다 상관없이! 그리고 서로한테 크리스마스에 전해주기!"


"오, 좋다."




누군가와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이렇게 오글거리는 걸 해본다. 또 내 말에 그래! 하고 바로 내놓으라며 손부터 뻗는데.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나는 아저씨랑 공원 옆에 차를 세워두고선 차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체리에게서 온 카톡에 답장을 보내던 나는  힐끔 아저씨를 보았다. 창밖에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던 아저씨가 시선이 느껴지는지 고갤 돌려 나를 본다.




"아저씨."


"응?"


"시험도 끝나고..종강도 했겠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클럽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은데요...."


"…."


"아무래도 좀 그렇죠?"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










나는 아저씨랑 공원 옆에 차를 세워두고선 차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체리에게서 온 카톡에 답장을 보내던 나는  힐끔 아저씨를 보았다. 창밖에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던 아저씨가 시선이 느껴지는지 고갤 돌려 나를 본다.




"아저씨."


"응?"


"시험도 끝나고..종강도 했겠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클럽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은데요...."


"…."


"아무래도 좀 그렇죠?"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










나는 아저씨랑 공원 옆에 차를 세워두고선 차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었고.. 체리에게서 온 카톡에 답장을 보내던 나는  힐끔 아저씨를 보았다. 창밖에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던 아저씨가 시선이 느껴지는지 고갤 돌려 나를 본다.




"아저씨."


"응?"


"시험도 끝나고..종강도 했겠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보지 못 한 클럽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은데요...."


"…."


"아무래도 좀 그렇죠?"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클럽??"


"넵. 클럽! 춤 추는...곳...진짜! 진짜!! 체리랑 가서! 둘이서만 술 마시고! 춤추고!!"




아저씨가 고민을 하는 듯 흐음.. 하고 한참 밖을 본다. 긴장이 됐다. 나 같았어도 보내주기 싫을 것 같고 ㅠㅠㅠ저런 질문 하는 것도 싫을 거야..근데... 진짜 궁금한데.. 한 번쯤은 가보고싶은데 어떡해애..그래도..뭐...



"아저씨가 안 된다고 하면 안 가요!"



아저씨가 싫다고 하면 절대 안 갈 거다! 절대! 절대!! 근데..



"그래, 뭐."



저렇게 쿨하게 허락을 해줄 줄은 몰랐다....




"한 번쯤은 가보는 것도 나쁘지않지. 언제 가려구?"


"음...내일??가자는데요!"


"가서 조심하구. 남자들이랑 엮일 생각 1도 하지 마."


"절대!"


"진짜 절대!"


"절대!!!! 솔직히 다른 남자들이 들이대도 아저씨보다 잘생긴 남자 찾기 힘들어서 다~ 줮까잡수라고 할 거임."


"진짜 진짜 조심해."


"알겠어요오! 나도 잘 알아요! ㅋㅋㅋㅎㅎ!"




진짜아아~ 하고 내 머리를 쓰다듬는 아저씨에 막 손에 뽀뽀를 마구 마구 했더니, 으엑! 하고 장난을 친다. 아 진짜!! ㅋㅋㅋㅋ






집에 와서는 내일 뭘 입을지 옷을 골라놓고서 침대에 벌러덩 누웠다. 그리고서는 아저씨 인스타를 구경한다.

예전 거는 굳이 막 댓글까지 보지않고, 게시물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댓글까지 보는데. 친구분들도 다 유머러스하고 ㅋㅋㅋㅋ잘생긴 사람들도 많다. 근데......

최근 게시물 댓글을 보는 순간 나는 후회를 했다.

아까 같이 먹은 떡볶이 사진을 찍어서 올린 사진 댓글에 어떤 여자가 댓글을 다는 것이다. 물론 아저씨도 답글을 해준다..



[떡볶이는 우리 먹으러 갔던 곳이 제일 맛있었는데 ㅎㅎ]

- ㅋㅋㅋ그치 맛있었지!




그리고 그 전 게시물을 보았다. 



[리즈 시절로 돌아가나~? 잘생겼네 ㅎㅎ]

- 고맙다~~ㅎㅎ



그 전 게시물도!!...



[너는 보조개가 매력이야ㅋㅋㅋ]

- 알지 알지~~



그 전도!!!!



[초밥 사진 보니까 초밥 먹고싶어졌어.. 초밥 먹으러 가자~~~]

- 나중에 애들이랑 가자~



근데 이 여자의 이름이 너무 익숙한 것이다...





ParkMinYoung__0202-



하하하하하하하하!!!!박민영??? 그때 그 여행중에!!! 아저씨가 전화 받으러 갔을 때!! 그!!!!!!!!!!!



"싀벌!!"



솔직히 말해서 난 이런 거 티내는 거 진짜 싫어한다. 내가 질투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괜히 왜 저래.. 라고 생각을 할까봐 더 하기 싫다.

근데 심지어..



"시벌.. 무슨 연예인이야? 왜 이렇게 또 예뻐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랑은 너무 다르게 우아하게 생겼고ㅠㅠ청순하고ㅠㅠㅠㅠ나랑 차이 나ㅠㅠㅠ차이 나ㅠㅠ"



혼자 개빡쳐서 벽을 주먹으로 쾅!쾅! 쳤다가도 너무 아파서 주먹을 감싸쥐고 울먹인다. 참자..참자... 신경 쓰지 말자...

어른들은 이런 거 신경 안 쓸 걸...? 20대만 이런 거 신경 쓸 걸..ㅠㅠㅠㅠㅠㅠ?ㅅㅂ.....ㅠ퓨퓨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하.."



아저씨가 저 여자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준 것도 너무 짜증난다. 난 또 이렇게 한심해진다..












"야 미친 여사친이 댓글 그따구로 다는 거,당연히 싫지. 그분은 여자친구 있는 거 알면서도 이러는 거야?? 박민영인가 뭔가?"


"몰라.. 아저씨가 인스타나, 카톡에 티를 안 내서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


"…와 그럼 어쩔 수 없긴 한데.. 이건 진짜 나라도 지랄했다. 그냥 아저씨한테 말해. 이러는 거 불쾌하다고."


"…됐어. 어차피 나랑 사귀는 거 모른다면 어쩔 수 없지."


"…."


"…ㅎ.."


"우냐?"


"시발 ㅠ..."



아니면 아저씨한테.. 나랑 사귀는 거 친구분들이 아냐고만.. 물어봐야 되나.. 아 괜히 물어보는 건가.. 계속 고민이 됐다.

나름 클럽 간다고 옷도 파격적이게 입기는 했는데.. 분명 입을 때는 신났는데. 이렇게 클럽 앞에서 유체리랑 이런 얘기 하니까 신나기는 커녕 혈압이 오르네...^^.....











클럽에 처음 온 리치는 어색해서 주위를 둘러보고있고, 체리는 익숙한 듯 춤을 춘다. 어색한 체리의 모습에 리치는 오- 하고 감탄을 하다가도..좀 익숙해지는데 천천히 리듬을 탄다.

남자들이 은근 계속 가까이 다가와 같이 추려고 하면, 리치가 은근슬쩍 뒤로 몸을 뺐고, 체리는 오히려 남자들에게 다가간다.

아, 이걸 말 안 했지. 체리는 남자를 엄청 밝힌다. 바람도 핀다면 피는 친구. 하지만 바람도 상대가 피면 같이 피는 거지, 절대 먼저 피지는 않는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도 주위를 둘러보던 리치가 체리에게 소리친다.




"여기 사람들 왜 다들 예쁘고, 잘생겼냐!!!!"


"내가 그 맛에 자주 온다!!! 야!! 양주 마실래!?!?!"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에에!!!!!!!!!!!!!!"


"먹어봐!!!!!!!!!!!!!!!!!!!!"



누가 보면 서로 화가 나서 싸우는 줄 알 거다. 소리지르다가도 웃긴지 빵-터져버린다.

술을 많이 마셔서 좀 취했을까, 체리가 화장실에 다녀왔고.. 체리가 혼자서 춤 추고 잘 놀길래 뿌듯해했을까..누군가와 부딪힌 체리가 인상을 쓴 채로 말한다.




"아이씨."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

ParkMinYoung__0202-



하하하하하하하하!!!!박민영??? 그때 그 여행중에!!! 아저씨가 전화 받으러 갔을 때!! 그!!!!!!!!!!!



"싀벌!!"



솔직히 말해서 난 이런 거 티내는 거 진짜 싫어한다. 내가 질투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괜히 왜 저래.. 라고 생각을 할까봐 더 하기 싫다.

근데 심지어..



"시벌.. 무슨 연예인이야? 왜 이렇게 또 예뻐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랑은 너무 다르게 우아하게 생겼고ㅠㅠ청순하고ㅠㅠㅠㅠ나랑 차이 나ㅠㅠㅠ차이 나ㅠㅠ"



혼자 개빡쳐서 벽을 주먹으로 쾅!쾅! 쳤다가도 너무 아파서 주먹을 감싸쥐고 울먹인다. 참자..참자... 신경 쓰지 말자...

어른들은 이런 거 신경 안 쓸 걸...? 20대만 이런 거 신경 쓸 걸..ㅠㅠㅠㅠㅠㅠ?ㅅㅂ.....ㅠ퓨퓨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하.."



아저씨가 저 여자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준 것도 너무 짜증난다. 난 또 이렇게 한심해진다..












"야 미친 여사친이 댓글 그따구로 다는 거,당연히 싫지. 그분은 여자친구 있는 거 알면서도 이러는 거야?? 박민영인가 뭔가?"


"몰라.. 아저씨가 인스타나, 카톡에 티를 안 내서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


"…와 그럼 어쩔 수 없긴 한데.. 이건 진짜 나라도 지랄했다. 그냥 아저씨한테 말해. 이러는 거 불쾌하다고."


"…됐어. 어차피 나랑 사귀는 거 모른다면 어쩔 수 없지."


"…."


"…ㅎ.."


"우냐?"


"시발 ㅠ..."



아니면 아저씨한테.. 나랑 사귀는 거 친구분들이 아냐고만.. 물어봐야 되나.. 아 괜히 물어보는 건가.. 계속 고민이 됐다.

나름 클럽 간다고 옷도 파격적이게 입기는 했는데.. 분명 입을 때는 신났는데. 이렇게 클럽 앞에서 유체리랑 이런 얘기 하니까 신나기는 커녕 혈압이 오르네...^^.....











클럽에 처음 온 리치는 어색해서 주위를 둘러보고있고, 체리는 익숙한 듯 춤을 춘다. 어색한 체리의 모습에 리치는 오- 하고 감탄을 하다가도..좀 익숙해지는데 천천히 리듬을 탄다.

남자들이 은근 계속 가까이 다가와 같이 추려고 하면, 리치가 은근슬쩍 뒤로 몸을 뺐고, 체리는 오히려 남자들에게 다가간다.

아, 이걸 말 안 했지. 체리는 남자를 엄청 밝힌다. 바람도 핀다면 피는 친구. 하지만 바람도 상대가 피면 같이 피는 거지, 절대 먼저 피지는 않는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도 주위를 둘러보던 리치가 체리에게 소리친다.




"여기 사람들 왜 다들 예쁘고, 잘생겼냐!!!!"


"내가 그 맛에 자주 온다!!! 야!! 양주 마실래!?!?!"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에에!!!!!!!!!!!!!!"


"먹어봐!!!!!!!!!!!!!!!!!!!!"



누가 보면 서로 화가 나서 싸우는 줄 알 거다. 소리지르다가도 웃긴지 빵-터져버린다.

술을 많이 마셔서 좀 취했을까, 체리가 화장실에 다녀왔고.. 체리가 혼자서 춤 추고 잘 놀길래 뿌듯해했을까..누군가와 부딪힌 체리가 인상을 쓴 채로 말한다.




"아이씨."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

ParkMinYoung__0202-



하하하하하하하하!!!!박민영??? 그때 그 여행중에!!! 아저씨가 전화 받으러 갔을 때!! 그!!!!!!!!!!!



"싀벌!!"



솔직히 말해서 난 이런 거 티내는 거 진짜 싫어한다. 내가 질투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괜히 왜 저래.. 라고 생각을 할까봐 더 하기 싫다.

근데 심지어..



"시벌.. 무슨 연예인이야? 왜 이렇게 또 예뻐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랑은 너무 다르게 우아하게 생겼고ㅠㅠ청순하고ㅠㅠㅠㅠ나랑 차이 나ㅠㅠㅠ차이 나ㅠㅠ"



혼자 개빡쳐서 벽을 주먹으로 쾅!쾅! 쳤다가도 너무 아파서 주먹을 감싸쥐고 울먹인다. 참자..참자... 신경 쓰지 말자...

어른들은 이런 거 신경 안 쓸 걸...? 20대만 이런 거 신경 쓸 걸..ㅠㅠㅠㅠㅠㅠ?ㅅㅂ.....ㅠ퓨퓨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하.."



아저씨가 저 여자의 댓글에 답글을 달아준 것도 너무 짜증난다. 난 또 이렇게 한심해진다..












"야 미친 여사친이 댓글 그따구로 다는 거,당연히 싫지. 그분은 여자친구 있는 거 알면서도 이러는 거야?? 박민영인가 뭔가?"


"몰라.. 아저씨가 인스타나, 카톡에 티를 안 내서 모르지 않을까 싶은데."


"…와 그럼 어쩔 수 없긴 한데.. 이건 진짜 나라도 지랄했다. 그냥 아저씨한테 말해. 이러는 거 불쾌하다고."


"…됐어. 어차피 나랑 사귀는 거 모른다면 어쩔 수 없지."


"…."


"…ㅎ.."


"우냐?"


"시발 ㅠ..."



아니면 아저씨한테.. 나랑 사귀는 거 친구분들이 아냐고만.. 물어봐야 되나.. 아 괜히 물어보는 건가.. 계속 고민이 됐다.

나름 클럽 간다고 옷도 파격적이게 입기는 했는데.. 분명 입을 때는 신났는데. 이렇게 클럽 앞에서 유체리랑 이런 얘기 하니까 신나기는 커녕 혈압이 오르네...^^.....











클럽에 처음 온 리치는 어색해서 주위를 둘러보고있고, 체리는 익숙한 듯 춤을 춘다. 어색한 체리의 모습에 리치는 오- 하고 감탄을 하다가도..좀 익숙해지는데 천천히 리듬을 탄다.

남자들이 은근 계속 가까이 다가와 같이 추려고 하면, 리치가 은근슬쩍 뒤로 몸을 뺐고, 체리는 오히려 남자들에게 다가간다.

아, 이걸 말 안 했지. 체리는 남자를 엄청 밝힌다. 바람도 핀다면 피는 친구. 하지만 바람도 상대가 피면 같이 피는 거지, 절대 먼저 피지는 않는다.

테이블에 앉아서 술을 마시다가도 주위를 둘러보던 리치가 체리에게 소리친다.




"여기 사람들 왜 다들 예쁘고, 잘생겼냐!!!!"


"내가 그 맛에 자주 온다!!! 야!! 양주 마실래!?!?!"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에에!!!!!!!!!!!!!!"


"먹어봐!!!!!!!!!!!!!!!!!!!!"



누가 보면 서로 화가 나서 싸우는 줄 알 거다. 소리지르다가도 웃긴지 빵-터져버린다.

술을 많이 마셔서 좀 취했을까, 체리가 화장실에 다녀왔고.. 체리가 혼자서 춤 추고 잘 놀길래 뿌듯해했을까..누군가와 부딪힌 체리가 인상을 쓴 채로 말한다.




"아이씨."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앞도 안 보고 들이밀고와서 부딪힌 건 그쪽인데. 왜 짜증이시지."


"에?"


"근데 엄청 예쁘시네. 몇살이에요? 직장 다니나?"


"에?"


"애인 있어요? 혹시 연상 좋아하시나?"


"…연상 싫어하는데요?"


"싫어하는 게 어디있어요. 우리 엄마도 연상 싫다면서 우리 아빠랑 10살 차이나면서 결혼 했어요."




체리가 시윤을 보고 잘생겨서 살짝 벙쪘다가도 팅기자, 시윤이 계속해서 체리에게 들이댔고, 곧 시윤이 저 멀리서 춤을 추고있는 리치를 발견한다.

어? 하고 한참 그쪽을 보던 시윤이 체리에게 '잠시만요'하고 리치에게 다가간다.

남자 두명과 함께 춤을 추고있는 리치에 시윤이 인상을 쓴 채로 한참 바라보다 잠시 클럽에서 나와 선호에게 전화를 건다.




"어, 야. 선호야. 너 애인 지금 뭐하냐??


- 리치?

"어."


- 친구랑 놀러갔어. 


"클럽?"


- 뭐야 어떻게 알아?


"지랄.. 클럽에 왜 보내냐? 빨리 와. 나 맨날 오는 곳에 네 여자친구 있어. 웬 남자 두명이 붙어가지고 막 춤추고 몸 부비고 난리야, 난리. 빨리와."













시윤이 리치에게 다가가 손목을 잡아 이끌어 의자에 앉혔고, 뒤늦게 이 상황을 본 체리가 시윤에게 다가와 말한다.



"뭐예요?"


"뭐야."


"제 친구한테도 들이대시는 거예요 지금?"


"친구예요?"


"…."


"나 이 친구 애인 친군데."


"…."


"애인 있는 친구를 클럽에 데려와요? 완전 별로인데 그거.."




체리는 시윤의 말에 벙쪄서 한참 시윤을 바라보았고, 선호가 클럽에 도착했다.

가까이서 보는 아저씨의 실물에 체리는 또 벙쪄서 선호를 바라본다. 선호가 리치의 손목을 잡고 클럽에서 빠져나가고, 시윤과 체리가 단둘이 남는다.

그럼 시윤이 능글맞게 체리의 앞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 말한다.



"둘이 한바탕 하려나.. 술이나 마시고 있을래요? 오래 걸릴 것 같은데."
















리치의 손목을 잡고 클럽 밖으로 데리고 나오긴 했는데. 눈이 풀린 걸 보니.. 취한 게 맞다.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는 뭐라 하기 싫어서 골목길로 들어간 선호가 시선을 내려 리치의 옷차림을 보았다. 평소에는 잘 입지도 않는 파인 옷을 입은 리치가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하다.




"옷은 뭐고, 화장은 또 왜 이래?"


"…아, 옷은..이렇게 안 입으면.. 클럽 안 들여보내준다자나여... 막.. 앞에 여자들도... 빠꾸 했다구여.."


"그럼 받아주는 곳을 가면 되잖아."


"…없대요 -_-.."


"그리고 내가 가서 남자들 조심하라고 했잖아. 왜 남자들이랑 같이..!"

"…."


"…집 가."


"…어디 집이여? 아저씨 집이여?"


"너네 집으로 가야지. 부모님 걱정해. 일단 가자."


"아, 왜여... 아저씨가 클럽 가서 놀으라매.."




"내가 너 이러고 놀 줄 알았어? 그냥 집 가라고. 너 이제 다시는 클럽 가지 마."


"아 왜여.."


"너 그리고 클럽 와서 술을 이렇게 많이 마시면.."


"…흐흐흫..."


"…."



취해서 무슨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을 게 뻔하다. 심지어 자기 말에 흐흐- 하고 웃어버기까지 하자, 선호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다.

리치가 아저씨이이- 하며 그냥 와락 안아버렸고.. 선호가 조용히 리치를 부른다.



"리치야."


"…."


"제발.. 술 좀 취할 때까지 마시지 마. 이런 곳에서는 더욱 더."


"…."


"어?"


"…아저씨 진쨔 자증나여 자ㄴ증나ㅠㅠ"


"…."


"아저씨 짜증나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워요..진짜 시불..진짜 개미워..시불..."




선호를 와락 안아버린 상태로 울면서 , 선호가 어이가 없는지 웃는다. 그리고 또 문제는.



"왜 미워."


"…."


"이리치."


"…."


"…설마..자는 거야?"


"…."


"으휴...."




결국엔 선호가 리치를 꼭 끌어안아주고선 등을 토닥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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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의 인스타 탐방 보너스


[김선호] 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_10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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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si
3년 전
독자2
윰니
3년 전
독자9
오쒸.......이 커플만은 파국끓이지말아줘 애기....제발.....
3년 전
독자3
오오!!!
3년 전
독자4
야호
3년 전
독자5
❤️❤️❤️❤️
3년 전
독자6
감쟈
3년 전
독자55
딸기토끼커플은 안 싸웠으면 좋겠어ㅜㅜ
왜 그럴까...그냥 계속 꽁냥꽁냥한 모습만 보여줬으면 좋겠다ㅎㅎ하지만 그러면 현실이 아니지
지지고 볶고 싸우고 해야 이제 현실연애st
싸워라 짝 싸워라 짝

3년 전
독자7
영이 ♡ 헐헐!!!! 인스타 보여달라햇는데 보여주시다니!!!! 독자들 말 들어주시는 자까님 최고 ,, 저는 싸우는거 시러오ㅠㅠㅠㅠㅠㅠ 리치야 그런데 가는거 아니여.. 그럴시간에 아저씨랑 놀아...
3년 전
독자8
재회
토끼들 싸우지 마 ㅠㅠ 근데 넘 귀엽다 하아 이 ㅋㅓ플들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야 넘 조아

3년 전
독자10
다내꺼

완전 재미있어요!!!!
다음편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언넝 써주세요!!!!!

3년 전
독자11
우와 진짜 완전 재밌어요 흐어어어유ㅠㅠㅠ
3년 전
독자12
피아노
저번에 소재추천 글에 어떤 독자분이 댓글 달아준 소재로 이렇게 써버리다니,, 금손 일억 자까님,,,, 근데 저 진심으로 둘이 진짜 심각하게 싸우는 구 보고싶은 거,,후,,,,약간 뭔지 아나,,,? 나 쓰레기 같나,,,? 암튼 글 너무 재밌게 잘 봤어여퓨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슴둥•• 후후

3년 전
독자13
오늘도 역시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서로 질투하는것도 이쁘고!! 마지막 군인시절 사진까지 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14
끼야앍 임자고 기다리길 잘해따..... 아니 왠지 오늘 잠이안오다라구요!!??!? 이제 편히 잘수있을것만ㅇ같은 기분!!!!
김선호 진짜 사랑한다.... 이씨 넘귀얍지나 ㅜㅠㅠㅠㅠㅠ 화ㄴ내는것도 귀엽기만할것같은새램.... 진짜 치고박고까진아니더라더 살벌하게 싸우는거 한번 보고싶어요 작가님,,,,,,

3년 전
독자15
몽9옝여 헐 쉣 방금 까지 정주행 다했다 했는데 또 글이 올라왔군요 ㅠㅠㅜㅜ 선호씌.. 왜이렇게 매력있나요... 𖤐
3년 전
독자16
두부

이제 체리랑 윤시윤씨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될랑가~~~? >_< ㅎㅎㅎ 과제하다 잠시 들어왔는데 넘 행복해요ㅠㅠㅠㅠ❤️❤️

3년 전
독자17
디올

오 체리랑 시윤님 얘기 슬슬 나오나보당ㅎㅎㅎㅎ
근데 김선호는 왜 화를 내도 너ㅜ무ㅜ너무 귀엽지 ... ? ㅎㅎㅎㅎㅎㅎㅎㅎ

3년 전
독자18
쏠링
하쒸 오늘은 빨랐다 그래도
진짜 재밌어서 미춰버령 ~!~!~!~!!~
오늘도 꿀잠 잘 수 있겠슴미다 행보캐 ..
일억씌 저만의 수면제가 되어주세여 ...
알럽쏘마취 ...... ❤️

3년 전
독자19
진짜 너무 재밌자나ㅜㅠㅠㅠ뭐야 김선호 왜케 멋있는건데ㅜㅜㅜ싸우는 거 너무 좋자나~~
3년 전
독자20
홀몰~~ 체리랑 윤시윤 서브로 가자 야앵취미 왤케 잘 어울리냐고~~ 선호씌랑 반대되서 볼맛 나겠구만 작가양반글 욜라게 재밌어요❤❤
3년 전
독자21
에디
지평이 보내고 좀 슬펐는데 일어기 선호 보니까 행복해져버려쓰

3년 전
독자22
뭐야 뭐야 체리랑 윤시윤 드디어 만나는 건가요^^
김 서노 질투하는 거 귀여워서
많이 보고 싶지만 싸우는 건 노놉!!!
오늘 자가님 빨리 와서 일찍 잘게요
다음 화도 기대기대♥♥

3년 전
독자24
댕굴찌/ 체리랑 시윤이랑 ㅈㅏ연스런 만남 너무 조쿠요~~~질투 폭발하는 선호찌 계속 보고싶슴닿ㅎㅎㅎ
3년 전
독자25
싸우는거 넘 시러 행복만해달라고 너네ㅠㅠㅠ
3년 전
독자26
파카팤
아조씨 완존 보살이네••• 싸우지 마라여••• 사랑만 하라구우~~~!

3년 전
독자27
이제 글에서 막 딸기 냄새가 날라구해요,,, 말랑카우같아ㅠㅠㅠ 마이쮸 같아ㅠㅠㅠㅠ 작가님 글 넘 귀엽다구요...
3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아니 화내는 것도 다정하네..... 흐ㅠㅜㅜㅠ
3년 전
독자29
아니 저 꿀떨어지는 눈 어떡할껍니까ㅜㅜ너무 조아요ㅜㅜㅜ
3년 전
독자30
슈붕/ 아ㅜㅜㅜㅜ 아조씨ㅜㅜ 질투 더해줘여 더더더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31
제발 이쁘구 달달한 연애만 해라 이자식들아 니들은 그래야 해 왜냐고??!!서노씨한텐 내가 진심이핰ㅋㅋㅌㅌ
3년 전
독자32
근데 여주 너무 어린것 같아... 나이가 어린게 아니라 남친이 보살이 아니면 못 받아줄만큼 좀 ㅠㅠ 하지만 그냥 픽션이니깐 ㅠㅠ
3년 전
독자33
아 왜케 귀엽냐구 아저씨ㅠㅜㅠㅜ 구닌시절 사진 넘 기요운 거 아니냐고여!!!!
3년 전
독자34
역시 1억님글ㅠㅠㅠ 재밌습니다 항상 그래서 시윤이랑 이어지는건가요
3년 전
독자35
칠칠이

아악ㅠㅠㅠㅠㅠ 진짜 게시글 마다 댓글 다는 여사친,,, 용서 할 수 없져ㅠㅠㅠㅠㅠㅠ 짜증,,, 싸우면 안 덴다구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3년 전
독자36
델리만쥬
클럽 가지말자...

3년 전
독자37
매번이렇게 가슴 설레게~~~~
담편도 설레겠죠~?ㅎㅎㅎ 계속 알콩달콩해줘요~~

3년 전
독자38
쿠우쿠우
이 커플은 행복만 하게 해주세여!!!

3년 전
비회원181.37
제발 이 커플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체리랑 시윤이는 서브 커플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용!! 쌍방질투 조아용....ㅋㅋ.. 귀여운선호쓰...증말 놀리고싶은마음 한가득 술취한여자친구 저렇게 스윗하게받아주기있나요!! 하..역시 너무나 설레고갑니다! 다음화를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3년 전
독자39
만두
아저씨 질투한다!!!!

3년 전
독자40
귀여워요ㅜㅠㅠㅠㅠ 화내는 모습도 안 무섭구 귀여운 김서노,,,귀여워ㅠㅠㅠ
3년 전
독자41
소나티네
체리랑 시윤이 이렇게 엮이다니,, 호호호
민영씨는 눈치껏 빠지길.. 파국으로 몰지 않기를 ㅠㅠ 흐구흐구

3년 전
독자42
화났다!!!! 선호씨가 화났다!!!! 그래두 귀여워 ㅎㅎㅎㅎㅎㅠㅠㅠㅜ
3년 전
비회원58.72
J
마지막 군인시절 사진 보고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크으... 체리랑 시윤이 클럽에서 첫만남인가요ㅋㅋㅋㅋㅋ
선호씨 클럽 보내가지고 분명 집에서 안절부절이였을텐데ㅋㅋㅋㅋ
다음화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3년 전
비회원52.104
엘리벨리입니다!! 진짜 댓글 ㅠㅠㅠ 잘 끝났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3년 전
독자43
흐믓하게 읽다가 군인 사진ㅇㅔ서 빵 터지는거 정상이죠?ㅋㅋㅋㅋㅌㅋ
3년 전
독자44
복슝아
3년 전
독자45
우리 딸기토끼 얼마나 걱정스러웠을까ㅠㅜㅠ
3년 전
독자46
얘들아 싸우지 말어라!!!!!!!너희 꽁냥대는 것만 봐도 부족허다,,,,,
3년 전
독자47
끼양 채리 윤시윤만나쒀드디어~~!!!끼야아ㅏ해피해피 기대해봅니당 ㅎㅎ


3년 전
비회원88.74
두부// 드디어 체리 시윤 럽라도 기대해봐도 되는건가유?ㅜㅜ
왜 화내는거마저 귀여운거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9
두덩이요오옹 아닠ㅋㅋㅋㅋㅋㅋ 게시물 올리는거 너무 귀엽고 진짜 남츠자친구 올리는 것 같구우... 안절부절 선호씌 잘 보고 갑니다아
3년 전
비회원44.211
큐큐
3년 전
비회원44.211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평생연재. 도와드릴테니. 꼭. 평생연재. 가시지요.
3년 전
독자50
과연 아저씨의 여사친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되는군요ㅎㅎ 그리고 과연 시윤님과 체리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ㅋㅋ
3년 전
독자51
뚜뉴
3년 전
독자52
볼 때마다 인스타 게시물 보면 진짜 같고 좋아요 작가님 😭 글구 읽을 때마다 연애세포 생기고 기분이 조으니 완결은 없는 걸로 하죠.
3년 전
비회원8.107
코코
오늘도 자까님 덕분에 행벅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댱ㅎㅎ

3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ㅠ잗가님 진짜 글 설레게 잘쓰셔 .. 박력넘치는 선호씨도 보여주세여..
3년 전
독자54
누텔라 / 아니 도대체 이런 소재 누가 준거예요? 진짜 그 작가님의 그 독자 아닐까봐 ; 아주아주 똑똑하고 영리하고 스맛흐한 수준높은 일억작가님단 아닙니까?
네 접니다. 작가님은 정말 제가 쌀 한톨을 줘도 진짜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떡케이크 작품을 만드실 분이에요.... 그런의미에서 조만간 떡 기대해봅니다 사랑해요❤️

3년 전
독자56
애긔씨 오늘 오나여? 안오시면 자게요,,,, ˃̣̣̣̣̣̣︿˂̣̣̣̣̣̣
3년 전
독자57
헐헐 자몽입니다! 저 계속 비회원으로만 보고 있었는데 정식으로 회원되서 댓글 달아요☺️
3년 전
독자58
이번에 가입해서 작가님 글 보게 됐는데 너무 재밌어요😊 메일링 신청은 너무 늦어버린걸까요ㅠㅠ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남겨요,,
구름 / (이메일은 본인/글쓴이/운영진만 확인 가능)

3년 전
독자59
오우 자까님 여윽시
3년 전
독자60
곰돌희용 이커플은 절대 싸우지 말구 콩키우기해요ㅠㅠ 화내지말구 파국노노 달달만 받겠습니다요~!
3년 전
비회원5.167
항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메일링은 놓쳐버렸는데 ㅠㅠㅠ
혹시 지금이라도 가능할까요? ㅠㅠ
[아바라 초콜릿] [email protected]

3년 전
독자61
젭알,, 그만 좀 귀여웠으면 어떻게 화내는데도 잘생기고 난리인거죠??? 시윤이랑 체리랑 그래서 다음화에 사귄다고요??
3년 전
독자62
ㅇㅏ진짜 미친게 분명해...내가 김선호한테..ㅎㅏ...너무 좋습니다...서브남주..여주가 눈에 안 들어와여....돌겠어요..이입..
3년 전
독자63
싸우지마러라ㅠㅠㅠ
3년 전
독자64
ㅠㅠㅠㅠ진짜 요새 인티 들어올 맛이 납니당 ㅠ 아 약간 저런 신경안쓰는듯 신경쓰는 오빠미 컨셉 진짜 좋아하는데ㅜㅜㅜㅜ대박ㅜㅜ
3년 전
독자65
글 진짜 잘 쓰신다..
3년 전
독자66
어머
3년 전
독자67
오쉬ㅜㅜㅜㅜ제발 다음 내가 생각하는 그런 막 싸움 막 그런거 없기를....
3년 전
독자68
쿼카
혐생 사느라 이제와써엽ㅜㅜㅠㅠ

3년 전
독자69
제발,,, 해피엔딩 조심했어야지이이ㅠ 선호님 걱정한다구우우,,, 그리구 인스타 대박이에요
3년 전
독자71
느갹ㄱ 에바다 에바야
3년 전
독자72
재밌어요ㅜㅜ 둘이 안싸우고 오래오래 갔으면
3년 전
독자73
싸우는 것도 토끼들처럼 싸우네(?) 그래서 귀엽다궁ㅎㅎㅎ 근데 진짜 선호찌 클럽 가도 된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그래도 선호찌 손에 이끌려 오니까 좋네 해헤
3년 전
독자74
클럽가서 한번 울어줘야 커플이라 할 수 있쥐~~그리고 마무리는 키스로~~~yeah~~~~
3년 전
독자75
나 박미녕님 좋아하는데... 서노오빠랑 이상하게 엮이면 아주 공란해... 근데 남자랑노는 녀주 혼나야데... 근데 서노오빠 이와중에 너무 착해서 말잇못,.,,
2년 전
독자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마지막에 군대 사진 뭐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딸기토끼 맥반석 계란시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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