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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징어] 엑소와 여고생 02 (부제: 큰 아빠가 이수만 사장님임) | 인스티즈









 큰 아빠에게 충격적인 소리를 듣고, 사장실에서 터덜터덜 나온 너징은 3층 녹음실 앞을 서성거리다가 낯익은 목소리에 이끌려 녹음실 안으로 들어가.

역시나, 혹시나 했던 규현 녹음을 하고 있어- 녹음에 집중하다가 녹음실 밖에서 손을 흔들고 웃고 있는 너징을 보고 찡긋 웃으며 계속 녹음을 해.

방해하기 싫어서 그냥 나가려는데 " 징어야, 왔다가 왜 그냥가- " 라며 규현이 너징의 발목을 잡아. 너징은 " 방해될까봐 그렇지.. " 라며 울상을 짓자 

너징 손목을 잡고 뒤 소파에 앉히더니 그 옆에 앉아. 




" 무슨일 있구나? 오빠한테 얘기 해봐!! " 




평소 고민상담이나, 재밌는 이야깃 거리가 있으면 제일 먼저 해주고 싶었던 오빠얀데 오늘따라 말이 안나오는거야. 

우물쭈물 거리니까 규현이 너징의 손을 깍지 끼고,  눈을 꼭 마주치는데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느낌 알아? 너징은 어쩔 수 없이 입을 열어.




" 실은 큰 아빠가...엑소가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같이 나가지 않겠냐고 하셔서.. "

" ...아..그거..나도 기사 봤어. 사장님이 너를 여고생으로 출현 시키시려고 한다고? "

" 응, 거기 나가면 얼굴도 TV에 나오는거고..학교도 다녀야 하는데..애들은 내가 큰 아빠 조카인지도 모른다고.. "

" 아...그건 참 문제네... "




덩다라 심각해진 규현 때문에 더 미안해진 너징은 더욱 심각해져. 큰 아빠랑 엑소 애들을 생각하면 하고 싶기는 하지만, 난 조용히 살고 싶다고요!!!!!!!!

규현이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해봐!! 어때. 너가 사장님 조카인게 죄야? 내가 만약 너라면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겠다. " 라는거야. 헐? 오빠!!

근데 또 틀린 말은 아닌거야. 솔직히 이수만 사장님 조카에요. 라면 안부러워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언니 오빠들이 다 연예인인데. 그치만...



" 그러다가 왕따 되면 어떻게.. "

" 징어야 생각을 해봐?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쉬어. 만약 너 친구가 사장님 조카라고 해봐. 매일 같이 연예인들이랑 놀고, 밥먹고 연락을해. 그렇다고 친구가 싫어져? 막 피하고 싶어지겠어? "

" 아...아니? "

" 그치! 더 친하게 지내고 싶겠지!! "

" ..응..듣고 보니 그렇네.. "

" 그리고 우리 징어 친구 없음 어때, 여기 언니 오빠들 천지인데..그치?! "




헐, 규현이 오빠ㅠㅠ 라디오 스타 나가더니 말빨이 쥑여주게 좋아졌네. 규현의 말을 들은 너징이 갑자기 막 용기가 쏟아지더니 출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좀더 고민은 해봐야겠지만. 내일 까지 드라마 OST 작업을 마감 시켜야 한다는 프로듀서 때문에 녹음실을 나온 너징. 

나가면서 까지 너를 쓰담거리며 위로해줘. 규현이 "집에 가면 톡해- 잘들어갔다고..응? " 이러는데 와 목소리 녹는다. 

라디오 스타에서 좀 까불?거리는 이미진데 실제로는 진짜 좋은 오빠라능...♡




녹음실에서 나와 또 어슬렁어슬렁 거리던 너징은 2층으로 연습실로 내려왔음. 원래는 새로 들어온 연습생들과의 친목 다짐을 하기 위해서 내려온건데.

막 으르렁 으르렁 거리는 노래가 너무 귀를 자극하는거야. 엑소 이번 후속곡이라고 했던것 같은데...너징은 연습생들이 있는 연습실을 한참 지나치고 

엑소가 으르렁 대는 곳을 가서 까치발을 들어 빼꼼히 틈으로 연습하는 모습들을 봐. 




" 으...거울 습기찬거봐..에어컨 좀 틀지.. "




얼마나 연습을 한건지 크리스의 회백 민 티셔트 등이 흥건하게 젖어 있어. 와우- 노래가 끝나자마자 다들 쓰러져서 바닥에 누워서 거친 숨을 내쉬는거야. 

이때다 싶어서 너징은 문을 퐉 열고 들어가는데 제일 먼저 반응한건 찬열이야. 놀랐나봐. 집 노예 도비같은 얼굴이 순간 못생겨 보이는 순간이었어. 




" 와우씨!!!! 깜쫙아!! 오징어- 넌 노크도 모르냐? "

" 미안미안..ㅎㅎ 연습 끝난거야? "

" 이제 시작이지 뭐...근데 넌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집 안가고 뭐하냐? "

" 나? 왜!!! SM가수 아니면, 오래 있음 안돼? "




또 태글이야. 저 오빠는. 백현이 너징에게 네 발로 싱글벙글 웃으면서 엉금엉금 기어오는 어?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귀...귀여워. 

너징은 너도 모르게 벌컥 소리를 지르지만, 원래 이런 너징이라 아무도 신경안쓰고 다들 아빠미소. 너징은 민망민망..♣




" 근데 왜 에어컨은 안틀어...쪄 죽겠다."

" 그니까..여기가 아주 찜통이다. 징어야 너가 수호형 좀 설득해봐. 에어컨 절대 못틀게해. "

" 종인오빠..내가 어떻게 수호 오빠를... 오빵~♥ 에어컨 틀어뜌면 앙대영?~ "

" 헐...틀어. 야 온도 18도에 맞춰라! "

" 아싸~ "




너징이 1 더하기 1 귀요미 손가락을 하면서 뿌우뿌우 입에 바람 까지 넣어가며 애교를 부리자, 절대 넘어오지 않을것 같던 수호가 냉큼 넘어온다. 

제일 신난 종인이 벌떡 일어나 에어컨을 트는데, 화아...습기 사라지는것 좀 봐..신기해- 

너징은 너무 민망해서, 연습용 거울에 비치는데 무슨 미스 홍당무 인줄. 옆에 앉아 있던 타오의 무릎에 얼굴을 묻는데 




" 징어야..괜찮아. 나름...느낌있었어. "

" 무표정으로 그런 얘기하지마.. 나 더 상처야.. "




나보다 더 얼굴 빨게진건 다름아닌 경수. 손발이 오글아드는 시늉을 하는거야. 

이제껏 본것 중에 가장큰 하트입을 하고서 더 민망해 하는 경수를 본 너징이 경수한테 엉금엉금 기어가 허벅지를 '탁' 치면서

" 오빠!! 그만 웃어!!! " 라고 하자 억지로 웃음을 참긴 하는데 얼굴이 진짜 터져 버릴것 같아보여. 너징은 그래서 더 민망. 




" 진짜, 오징어 귀여워 죽겠다ㅋㅋㅋ 이런 여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 라고 얼굴에 잔뜩 얼굴에 주름 잡히며 웃는 수호. 너징이 놀라서 수호에게 되물어.




" 진짜? 진짜 나같은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 "

" 그럼, 아침에 깨워서 학교 보내고. 아침 밥도 해주고, 학교도 데려다 주고 다 해주지~ "

" 그래? 그렇단 말이지...?(음흉한 웃음) "




너징은 너도 모르게 음흉은 웃음을 지어 보여. 제일 먼저 발견한 백현이 " 저 웃음의 의미는 머지? 기분 나뻐.. " 라며 찬열의 귓가에 속삭이는데

이런!!!다 들리거든요!! 너징이 " 다 들려!! " 라니까 " 아..그래? 들으라고 한 소리야.." 우씨..수호 오빠 때문에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변백 저 인간 때문에 ㅅ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 장난이야.ㅋㅋㅋㅋ우리 징어 떡볶이랑 순대 사줄까? "

" (정색) 엉...사줘...제발...백현오빠...사랑해... "

" ㅋㅋㅋ알았어. 종대야 가서 사와! "

" 왜 또 나야!!! 내가 만만하지? "

" 응, 그러니까 사와. "




종대가 백현의 배를 가격 하는 시늉을 하자 저만치 날라가는 오버 액션을 취하는거야. 풉, 이게 뭐야 개그 콘서트도 아니고. 너징이 배꼽을 짜며 웃으니까

종대가 더 기분이 좋아졌는지 바닥에 뒹구는 백현 등에 올라타 팔을 꺽어버려ㅋㅋ 백현이 "악!!!야 진짜 아파!!! 농담아니고!! " 바닥을 탕탕 치며 항복 신호를 보내. 




끝내 종대랑 백현이 분식점으로 나가. 언제 싸웠는지 모를정도로 팔짱 까지 끼고 룰루랄라 뛰어나가. 너징이 가나는 백현의 등을 보고 "김말이 추가요!!! " 외치니

백현이 뒤도 안쳐다 보고 손가락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내며 사라져. 너징 만족스러운지 몇번 고개를 끄덕이다가 결심 완료★ 좋은 쫄병들이 되겠는걸?




백현과 종대오빠가 사온 순대, 떡볶에 and 김말이 까지 모두 섭취 완료한 너징의 표정에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 다들 엄청난 식성이야..라는 표정으로 너징 관찰. 

수호는 너징 먹는거 보다가 순대 간 한 조각 먹음. 레이도 젓가락만 쪽쪽 빰. 속트름 시원하게 한 너징이 입을 열었음. 모두 시선 집중!





" 나 중대 발표 할게 있어! "

" 뭔데? "

" 아직 큰 아빠도 모르시는건데, 그냥 오빠들한테 먼저 말할려고!! "

" 그래도 되는거야? 그런거야? "




괜히 오버하는 찬열을 노려봐주고 너징이 말을 계속 이어가. 




" 오빠들이 하는 리얼리티 여고생, 그거 내가 할꺼야!!!! "

" 에엑?!!!!!!!!!!!!!!!!!!!!!!!!!!!!! "

" 헐?!!!!!!!!!!!!!!!!!!!!!!!!!!!!!!!!!!!!!!!!!!!!!!!!!!!!!!!!!!!! "










----------------------------------------------------------------------------------------------


꽤 좋은 반응을 얻어 2편을 가져 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속 연재 해달라고 하셔서 기분 좋았다능★

그런데 2편에서 무반응.헐..저 슬퍼져요ㅠㅠㅠ

- 아직 암호닉을 받지 않겠습니다. (받게 된다면 3화에서^^)

- 많은 댓글 달아주시면, 더 재밌는 글로! 더 자주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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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럴리가요!!!헐!!!저 일등!!
10년 전
독자1
암호닉을 아직 안받으신다니ㅠㅠㅠ 아맞다 연재를 시작하신 작가님께 제 하트를...하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완전 기대되여!!! 다음편부터 찍나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
헐 ㅠㅠㅠ 얼른 3화... 좀... 징어야 그래 엑소 동생이면 좋지 ㅎㅅㅎ 자까님 얼른 3화 부탁해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아침부터 다시 읽고 신알신하구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
우어어 진짜 부러워요...흡
10년 전
독자4
헐 난왜수만옹조카아니고난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진짜뷰러워....엑소동생이면쩔겠다
10년 전
독자6
우와.....다음화ㅠㅜ
10년 전
독자7
다음호ㅓ.....ㅠㅠ
10년 전
독자8
제가 암호닉 신청하려고 단디기다리고 있을꼐여,,,♥자까님금손이라능ㅋㅋㅋ
10년 전
독자9
다음화ㅠㅠㅠ기다려요
10년 전
독자10
기다릴게요! 다음 화ㅠㅠ
10년 전
독자11
귀엽쟈나..
10년 전
독자12
다음화기다려요.....저신알신하구갑니닿ㅎㅎㅎㅎ
10년 전
독자14
응앆ㄷㅂㅈㅂㄷㄱㅈㄱㅅㄱ·그!!!!!!!헐쩐당
10년 전
독자15
신알신하고가여♥_♡
10년 전
독자17
나였으면저여동생나였으면..
10년 전
독자18
그라췌 내가할꼬야! 으헐헑헐헙헉헝 진짜였으면 좋겠다.내가 저거 찍었으면...
10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징어귀엽닼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ㅋ★좋은쫄병탄생이염★
10년 전
독자21
ㅋㅋㅋㅋㅋㅋ준멘이저런말늘하니이제징어한테꼼짝달싹없이잡혀살겠구만ㅋㅋㅋㅋㅋㅋㅋ뭐어짜피하게될거라면징어가하는게엑소도편하고회사도편하고하니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쟁겠당ㅎㅎㅎ
10년 전
독자24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가말해버렸네옄ㅋㅋ
10년 전
독자25
와 ...진짜 소재 대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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