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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비콩쨍 전체글ll조회 8154l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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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일점 너쨍 썰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23 | 인스티즈



17. 어느 멋진 날 (4)



홍빈이의 운전으로 빅스들은 승마장에 도착함

일렬로 서서 간단하게 말 타는 법에 관해 얘기를 듣고 말을 골랐는데 너쨍은 말을 고르라고 하자마자 고민 없이 한 말을 향해 직진함

사실 너쨍은 도착하자마자 어떤 말 한 마리에 시선이 집중돼 있었음

바로 검고 갈색인 다른 말 중 유일하게 흰색인 백마였음

너쨍이 바로 홀린 듯이 백마로 다가가는 걸 보고 다들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는데 너쨍이 말에 올라타는 걸 도와주려 조교님께서 다가가는 동안,

너쨍은 익숙한 듯이 긴 다리 자랑하며 말에 올라탐

그걸 보고 다들 놀란 건 안비밀



"? 뭐야 쨍아, 너 승마해 본 적 있어?"

"네, 어릴 때 배웠어요."

"우와…."



너쨍은 사실 어릴 때 승마를 배웠었음

뭐 딱히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디서 말한 적은 없지만, 꽤 오래 배웠기 때문에 아직도 그 감각이 남아있었던 거임

학연이 질문에 대답해주고 익숙하게 말 쓰다듬으면서 조련하는 걸 보고 육빅스 모두 감탄함



"쨍이가 평소에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이번에도 잘 못 할 줄 알았는데 엄청 잘 타서 신기했거든요. 알고 보니까 어릴 때 승마를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좀 멋있었어요. 한참 동생이긴 한데 말에 올라타는 자세나, 뭐 그런 걸 되게 능숙하게 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승마는 어릴 때 2~3년 정도 배웠었어요. 좋아하기도 했고, 그만큼 열심히 했어서 아직도 몸이 기억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도 다들 멋있었다며 감탄함


그렇게 너쨍은 멤버들의 걱정 따윈 가볍게 무시하고 걸크러쉬 탕탕 날리며 말과 함께 승마장을 달리고 있었음

너쨍이 그렇게 잘 타니까 괜히 오기 생긴 다른 멤버들도 얼른 말을 골라서 타고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뜻대로 말들이 따라주질 않음

너쨍은 쉽게 조련 끝내고 갔는데 다른 멤버들은 아무리 출발을 하려고 해도 안 되니까 답답해했는데 좀 출발을 하려고 하면 하늘에 뜬 헬기 캠을 보고 말들이 날뛰기 시작함

특히 재환이 말이 유독 흥분해서 여기저기 날뜀

다행히 장애물 앞에서 속도를 멈추긴 했는데 재환이는 슬슬 짜증이 남

그래도 일단은 참으면서 다시 출발선에 서려고 했는데 헬기 캠을 보고 말들이 다시 흥분하기 시작함

비단 재환이 말뿐만 아니라 일곱 마리가 전부 날뛰는 것임

다들 정신없는 와중에 너쨍은 얼른 말 진정시키고 다른 멤버들 살피는데 말 한 마리가 사람 없이 혼자 있는 것임

너쨍 놀라서 바로 주위 돌아보면서 멤버들 한 명 한 명 찾는데 재환이가 없음

사실 시작부터 말을 안 듣던 재환이 말에서 결국 재환이가 낙마한 것임

다들 재환이 신경 쓰기 전에 각자 말부터 진정시키느라 정신없는데 너쨍은 이미 말에서 내려서 바로 재환이 옆에 다가가서 일으켜 세워주고 괜찮냐며 걱정함



"오빠 괜찮아요? 안 다쳤어요?"

"응, 괜찮아~ 크게 떨어진 거 아니야."



재환이는 방송이고 사람들도 많은데 아픈 거 티 내면 소란스러워질 걸 알아서 일부러 괜찮은 척하는데,

사실 너쨍은 승마 배울 때 한 번 떨어져 본 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잘 알고 있었음

그렇다고 너쨍이 더 나서서 걱정하면 재환이 입장이 곤란해질 걸 알고 너쨍도 그냥 고개만 끄덕거리면서 놀랐을 재환이 다독여줌



"누가 떨어졌대서 봤더니 재환이가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는데 저희끼리 있을 때 그때 사실 너무 아프고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경험이 많으니까 바로 내려서 오빠한테 갔더니 오빠가 괜찮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도 어릴 때 낙마했던 적이 있어서 얼마나 아픈지 알거든요. 사람들 앞에서 괜히 걱정 안 시키려고 그러는 것 같길래 그냥 계속 진정시켜주고 그랬어요. 오빠가 크게 안 다친 게 다행이죠."


"사실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 말 한 대 때려주고 싶었는데 제가 또 동물을 사랑하기도 하고 옆에서 쨍이가 많이 다독여줘서 참았습니다."



재환이는 너쨍 뿐만 아니라 스태프, 다른 멤버들 모두에게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더 장난치고 괜찮은 척함

그래도 말에게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재환이는 더는 승마를 안 하고 다른 멤버들 사진 찍어줌

너쨍은 그런 재환이가 마음에 걸려서 말 더 못 타고 재환이 옆에 있었는데 솔직히 오랜만에 해 본 승마를 더 즐기고 싶긴 했음

그걸 눈치챈 재환이도 너쨍에게 말 타라며 보내줌



"오빠 이제 괜찮으니까 너 말 더 타."

"그래도…."

"진짜 괜찮아! 너 말 타는 거 오빠가 찍어줄게."



재환이가 정말 괜찮다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해주니까 그제야 안심한 너쨍은 그럼 좀만 타겠다며 아까 탔던 그 백마한테로 총총 뛰어감

재환이는 카메라 들고 그 모습 찍으면서 흐뭇하게 웃고 있음



"보세요. 지금 쨍이가 타고 싶은데 제 생각해서 못 타고 있는 것 같길래 타라고 하니까 저렇게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재환이가 너쨍 전담 카메라 감독이 돼서 너쨍이 말에 올라타는 모습, 달리는 모습, 내리는 모습 전부 하나하나 찍어줌

그렇게 탄생한 너쨍 걸크러쉬 영상은 팬들에게도 머글들에게도 화제가 됐고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꾸준 영상이 됨


그렇게 재환이에겐 상처만을, 너쨍에겐 대량 입덕 영상을 남긴 승마는 끝이 났고 상혁이가 하고 싶어 했던 스킨 스쿠버를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함

다들 신기한 물고기들을 보면서 시선 뺏겨서 신기해하는 와중에 스킨 스쿠버장에 다다름



"자, 그럼 도착했는데 누구부터 할까요?"

"혁이 위시리스트였으니까 혁이부터 하죠!"

"네, 그럼 여러분들의 안전도 걱정되고 하니까 제가 먼저 하죠."



순서는 상혁이가 제일 먼저 하기로 하고 한상혁, 김원식, 차학연, 너쨍 4명이 먼저 하기 위해 제대로 복장을 갖춰 입음

근데 스킨스쿠버 복장이 뭐겠어요.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이지 ㅎ

빅스하면 핫바디, 핫바디하면 빅스답게 4명 전부 핫한 몸매를 자랑함

본격적인 스킨스쿠버를 하기 전에 미리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데 그 교육받는 와중에도 빅스들 간지 대폭발 ☆



"네, 그럼 이 정도로 하고 누가 먼저 입수하실 건가요?"



간단한 교육을 끝내고 조교님께서 누가 먼저 입수할 건지 물으셨고 미리 아래에서 정했던 것처럼 다들 상혁이를 가리킴



"아, 근데 저 혼자 해요?"

"그럼 둘이 해?"

"둘이 해야죠, 쨍아 같이 하자."

"? 그냥 혼자 가지?"

"그럼 쨍도 나중에 혼자 들어가게 할 거예요?"

"그건 아니지. 쨍이는 우리랑 같이 들어갈 거야."

"에이, 어떻게 셋이서 한 번에 들어가요. 조교님도 힘드실 텐데 그냥 깔끔하게 둘둘 나누는 게 편하지 않겠어요?"

"… 그런가? 쨍아, 넌 어때? 괜찮아?"



너쨍은 그냥 '한상혁 또 시작이구나.' 싶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보통 혁이가 이렇게 말하면 늘 결론은 한상혁이 하고 싶은 대로 되기 때문에 너쨍은 이미 체념하고 고개 끄덕거림

그렇게 상혁이와 너쨍이 동시에 입수함

근데 입수를 하고 내려가니까 밖에서 홍빈이가 미션을 시킴

뭐 원래 예정돼있던 거라 크게 당황하진 않고 미션을 수행하려 하는데 혁이의 미션은 에러였고 너쨍의 미션은 기적이었음

먼저 상혁이가 에러를 추고 바로 이어서 너쨍이 기적을 추는데, 기적 하면 뭡니까 당연히 후반부 웨이브 춤이죠.


너쨍은 그냥 시키니까 물속에서 기적을 추는데.... (이하 생략.)

택운이는 말없이 영상 촬영하고 홍빈이도 넋 놓고 바라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한쨍 장난 아닌데?"



너쨍 춤선과 몸선에 새삼 감탄하면서 홍빈이가 말을 했고 택운이는 고개 끄덕거리면서 말없이 영상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션을 완료한 너쨍과 상혁이는 다시 물 위로 올라갔고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학연이, 원식이와 만났음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지 둘 다 매우 바람직한 헤어스타일이었음 ㅇㅇ

그렇게 남은 멤버도 차례로 스킨 스쿠버에 도전하려 하는데 너쨍은 아예 도전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재환이가 걱정돼서 먼저 옷 갈아입고 아래로 내려감



"어? 뭐야, 일찍 왔네?"



재환이는 너쨍 오는 거 보고 놀라면서도 아무 말 없이 옆에 와주는 거에 좋아하고 있었음

너쨍이 재환이랑 얘기 좀 하다가 덜 말려진 머리가 신경 쓰였는지 계속 만지작거리는 거 보고 제작진한테 수건 가져와서 재환이가 직접 너쨍 머리 말려줌


그렇게 둘째 날의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새로운 숙소인 이번엔 정상적인 호텔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됐음

자리 앉은 순서는 양 끝에 이홍빈, 이재환, 그리고 오른쪽부터 한상혁, 너쨍, 정택운, 김원식, 차학연이었음



"잘 먹겠습니다!"

"와, 오늘 진짜 아침부터 밥도 못 먹고 움직였는데."

"근데 솔직히 우도는 대박이었지?"

"그렇지, 우도 대박이었지~"



밥을 먹으면서 원식이가 우도에서 승마했던 것에 대해 말을 했는데 재환이가 뒤끝 있게 맞장구를 침 



"켄 형이 그렇게 말말 하더니 다음부턴 말 안 탈 것 같아, 켄 형"

"안 타, 안 탈 거야."

"난 근데 켄도 켄인데 쨍이가 진짜 의외였지 않아?"

"맞아요. 아니 그렇게 잘 탈 줄 누가 알았겠어."

"다들 막둥이 앞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준다고 온갖 폼을 잡았는데 쨍이가 제일 잘 타 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도움 없이 말 혼자 올라탄 게 너무 멋있었어, 안 그래?"

"난 나 떨어졌을 때 다들 자기 말 신경 쓰는데 쨍이가 혼자 내려왔던 거. 너넨 그거 못 봤지? 내가 봤던 막둥이 모습 중에 제일 멋있었어, 진짜로."



학연이의 말을 시작으로 다들 하나둘씩 너쨍 칭찬을 하니까 괜히 쑥스러운 너쨍은 안 들리는 척 밥만 먹음

진짜 말 한마디 안 하고 체할 듯이 먹기만 하니까 옆에서 택운이가 보고 슬쩍 웃음

그리고 천천히 먹으라는 뜻으로 젓가락 잡고 있는 너쨍 손 한 번 감싸줌

원래 이런 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해야 더 설레는 법.. (음흉)



"제 위시리스트였던 스킨 스쿠버도 재밌지 않았어요? 물고기가 된 듯한 기분."

"홍빈이 넌 그때 코피 났었어?"

"내가 감기 걸렸잖아. 그래서 계속 코를 풀었다가… 근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드레날린이 나왔나 봐. ㅋㅋㅋㅋㅋ"



너쨍은 홍빈이 코피 났을 때 아래에 내려와서 재환이랑 있었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해서는 저녁을 먹으면서 처음 듣게 됨

얘기 듣고 있다가 처음 듣는 얘기가 나오니까 너쨍은 눈 동그래져서 홍빈이 쳐다봄

다들 크게 걱정은 안 하고 그렇구나 하면서 넘기는데 너쨍은 계속 괜찮냐고 물어봄



"괜찮아요, 지금은?"

"응? 뭐라고?"

"지금은 괜찮아요?"

"뭐가, 감기? 응, 괜찮아~"

"그래도 오늘 자기 전에 약 꼭 먹고 자요."

"알겠어 ㅋㅋㅋ 내 걱정해주는 거야, 지금?"



너쨍이 하도 신신당부를 하면서 걱정하니까 홍빈이는 그런 너쨍이 귀여우면서도 웃김

그래서 좀 놀리려고 걱정해주는 거냐며 빤히 바라보니까 너쨍 한숨 한 번 쉬더니 괜히 걱정했다는 표정으로 홍빈이한테서 시선 뗌



"우리가 이틀 동안 되게 많은 걸 했잖아. 각자 베스트 하나씩 뽑아보자."

"난 우도! ATV."

"저는 어제 짚라인 타면서 맞았던 우박들."

"대체 왜?"

"그거는 진짜 피부로 느꼈던 거니까요."

"난 ATV 탈 때 그 강아지들."

"아, 그때 걔들~"

"ㅋㅋㅋㅋ 그때 쨍이는 또 멀리서 강아지들 쳐다만 보다가 그 강아지들이 죄다 자기 쪽으로 가니까 엄청 당황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요 ㅋㅋㅋㅋ 그거 진짜 웃겼는데."



너쨍이 당황했던 걸 떠올리면서 다시 놀리고 즐거워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너쨍은 저 사람들이 진짜 오빠가 맞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함

그렇게 얘기를 계속하다 보니 준비된 음식은 바닥을 보였고 다들 말하면서 먹느라 배가 안 찬다며 치킨을 시켜먹자고 함



"치킨은 누구 돈으로 시키나?"

"게임 해서 진 사람이 쏘기로 하자."

"에이, 평소에 엔 형이 진짜 안 사니까 이번엔 엔 형이 쏘는 거로 하죠?"

"뭔 소리야~ 형이 얼마나 많이 쏘냐!"



내일이 없는 상혁이는 리더형한테 좀 얻어먹자며 말을 하고 또 그거에 욱한 학연이가 상혁이에게 반박하는 순간 재환이가 게임을 시작함



"이름으로 할 거야?"

"이름 말고 별명으로 하자, 별명."

"그래 그래,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별명은 남이 정해주기!"

"켄은 낙마하자, 낙마."

"ㅋㅋㅋㅋㅋㅋ 아, 나 말 떨어져 할래, 말 떨어져."

"그래 그럼, 말 떨어져."


"난 코피? 헌혈? 아 뭐하지?"

"코피 팡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이는 뭐로 할래, 곱창스쿠버?"

"입에 착착 감기네요, 좋네."



상혁이 별명은 비교적 정상적인 걸로 가려나 싶었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너쨍이 오랜만에 입을 염



"콩만 한 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너쨍이 땅콩으로 2행시를 지었을 때 했던 드립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순간 당황했다가 빵 터졌는데 너쨍은 속으로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며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음



"아, 근데 그건 너무 선정적이잖아 ㅋㅋㅋㅋㅋ"

"맞아, 그냥 곱창스쿠버 하자. '콩만 한 게'는 너무 좀 그래 ㅋㅋㅋㅋㅋ"

"그게 뭐가 선정적이에요?"

"어? 어… 그니까… ㅋㅋㅋㅋㅋㅋ 넌 아직 알면 안 돼."



너쨍이 처음으로 낸 의견이 원식이와 학연이의 선정적이다는 주장에 거절당할 것 같으니까 이해가 안 되는 너쨍은 뭐가 선정적이냐며 질문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식이는 오히려 역으로 당황해서 말 더듬다가 너쨍은 아직 안 된다며 대답을 회피했고 결국 상혁이는 처음에 나왔던 곱창스쿠버로 결정이 됨



"그럼 쨍이는 뭐하지?"

"개 인기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혁이가 잘하네. 괜찮다 개 인기녀ㅋㅋㅋㅋㅋㅋㅋ"



너쨍 차례가 되니까 상혁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개 인기녀' 외침ㅋㅋㅋㅋ

너쨍은 '한상혁이 또….' 이런 반응으로 한 번 째려봤는데 상혁이 오히려 너도 아까 똑같았다며 꿋꿋하게 개 인기녀 밀어붙여서 결국 너쨍 별명은 '개 인기녀'로 확정됨



"레오는 시크도도!"

"내가 시크!"

"청순 도도!"

"요조숙녀!"

"요조 레오!"



너쨍에 이어서 바로 택운이 별명을 정하는데 다들 뭐 생각해놨던 건지 우수수 쏟아져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재환이가 정한 '요조 레오' 로 결정이 되고 너쨍도 웃겨서 고개 숙이고 웃음



"오, 켄 형 드립이 쨍이한테 먹혔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쨍아^^"

"자, 그럼 이제 나 정해줘."

"큰 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연이가 자기 별명 지어달라고 말하자마자 한상혁 바로 '큰 줄 아니' 말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그 사람이었어?"

"아니 아니, 그건 아니죠! 사실 여기 옆에 한 명 더 있는데 엔 형한테 더 어울려서 ㅋㅋㅋㅋ"



상혁이가 2행시 지을 때 큰 줄 아니 드립 쳤던 게 학연이 뿐만 아니라 너쨍에게도 했다는 걸 자기 입으로 말하니까 다들 빵 터졌고 너쨍은 혁이 째려봄



"그래 그럼 나 '큰 줄 아니'. 라비는?"

"난 빡빡이."



그렇게 전부 별명을 정하고 드디어 게임을 시작했는데 웬일로 너쨍이 안 걸리고 게임 잘하는 혁이가 연습게임, 첫 게임 모두 걸림

너쨍은 드디어 상혁이를 때릴 날이 왔다며 기뻐하면서 때리려고 함



"쟤 지금 제일 행복해 보여. ㅋㅋㅋㅋㅋㅋㅋ"

"내버려둬, 맨날 맞기만 하다가 처음 때리는 건데 ㅋㅋㅋ"



그렇게 너쨍은 그동안의 분풀이를 하려고 상혁이를 때렸는데 제대로 안 맞아서 상혁이보다 너쨍 손이 더 아픔

한상혁 얄밉게 그게 때린 거냐며 약 올리고 너쨍의 복수는 결국 실패로 끝이 남

그 이후로도 두 번 정도를 더 하고 마지막 한 판은 모두에게 맞기로 하고 본명으로 시작함



"원식 둘!"

"원식 원식, 켄 둘!"

"켄 켄! 쨍 넷!"

"… 쨍 쨍, 아…"



웬일로 안 걸리나 싶었던 너쨍은 제일 벌칙이 센 판에서 박자 놓침

너쨍이 탄식하면서 안타까워하니까 다른 멤버들은 그냥 웃으면서 안 때리고 숙소로 들어가자고 함

덕분에 너쨍은 안 맞고 넘어감


숙소에 들어가서는 정말 치킨을 시키고 다들 편한 옷으로 갈아입음

너쨍은 배불러서 치킨 안 먹고 그냥 학연이 뒤에 길게 누워서 쿠션 끌어안고 구경만 함

그러다 재환이가 또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들이 쉬러 들어가자고 말함

너쨍은 그냥 계속 구경만 하는데 다른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끝말잇기, 369, 돌하르방 잡기 게임, 병뚜껑 멀리 보내기 등등 아는 게임 총동원해서 게임을 함


그렇게 시끄럽게 게임을 하는 와중에 너쨍은 어느새 잠듦

어떻게 그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잠이 드는진 잘 모르겠지만, 쿠션 꼭 끌어안고선 잘 잠 ㅋㅋㅋㅋㅋㅋㅋㅋ

너쨍 잠든 줄도 모르고 계속 게임을 하다가 원식이가 꼴찌가 돼서 드디어 게임이 끝났는데 그제야 다들 너쨍이 잠든 걸 알아챔



"… 헐 얘 잠들었어."

"누구? 헐, 뭐야!"

"얘도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이 시장통에서 잠이 들 수가 있지?"

"근데 여기서 재울 거예요?"

"안 되지."

"어떻게 깨우지…."



 너쨍 방으로 들여보내서 재우기 위해선 너쨍을 깨워야 하는데 너쨍이 너무 곤히 잠들어서 다들 섣불리 손을 못 대고 있었음

그때 학연이가 방 안에서 나옴



"너희 왜 안 들어오고 있어?"

"쨍이가 여기서 잠들었어요."

"그럼 깨워야지."

"너무 깊게 잠든 것 같아서…."

"내가 깨울 테니까 너넨 얼른 들어가서 잘 준비해."



학연이가 너쨍 맡는다며 들어가라 하니까 다들 그제야 하품하면서 각자 방으로 들어감

그리고 남은 학연이는 너쨍 어루달래면서 방에 들여보내는 것에 성공함 ㅇㅇ

그렇게 길었던 여행의 둘째 날이 끝이 났음



+.

[암호닉] 

30분의 사랑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거북이, 둥둥, 오묘, boice1004, 아카, 빠숑, 콩쥐, 콩쇼, 꼬이, 비비빅, 노노놉, 운동화, 1126, 포도님, 썸썸, 코코, 뜨뚜, 까꿍, 상상, 박듀, 얼그레이, 독자, 요괴, 원빈, 자몽, 윤, 보담, 봄, 무룩, 콘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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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알람뜨자마자 달려왔어요!!
어멋날 너무 좋아ㅜㅜㅜ 늘 좋은글 감사해요♥♥♥

8년 전
비콩쨍
늘 재밌게 봐주셔서 김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우무어ㅜㅜㅜㅜㅜㅜ다정도해라ㅜㅜㅜㅜㅜㅜㅜ아들다너무좋다ㅜㅜㅜㅜ근데승마 맏 말올라가는거 무너가멋잇으것같다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빠르게 달려왓슴돠 오늘도 재밌슴돠 저의 취향저격임돠 다음화도 열심히 기다리겠슴돠
8년 전
비콩쨍
그렇슴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함돠
8년 전
독자4
맙소사 귀여운 멤버들과 봄이*.* 진짜 봄이 웨이브보면 넘어가겠죠?! 끄응 보고싶다 봄아!!!!!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3
까꿍 이었습니다*.*
8년 전
독자5
작가님 보담이에요! ㅠㅠ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좋은것...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엄지척 ㅇㅅㅇb
8년 전
비콩쨍
보담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추천추천꾸욱>_<.....(죄송해여 되도않는 애교 좀 부려봤어여....) 다음은 우는거져? 쨍이 우는거 기대돼요!!!!!! 개인기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새삼 작가님 드립력에 감탄하고 갑니당!!!
8년 전
비콩쨍
다음이 우는 걸까요.. (의미심장)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신알신 뜨자마자 와서 보고 한번 더 보고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입꼬리가 계속 올라가는거있죠.. 애들도 너무 귀엽고 봄이도 귀엽고.. 오늘도 잘 보고가요!!!
8년 전
비콩쨍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오묘입니다^ㅅ^ 춫ㅊ천추천추천!!!!!!!!!!! 스... 승마... 낙마....(찌통
8년 전
비콩쨍
오묘 님 인녕하세요 추천 감사드리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9
거북이요 거북이!! 쨍이는 오늘도 걸크러쉬 탕야탕야하네요ㅠㅠㅠㅠ재환이가 말에떨어진건 아직도 ㅂㄷㅂㄷ하지만 요기선 쨍이가 챙겨줘서 다행이예요ㅠㅠㅠ나도 보고싶다 쨍이의 물속기적웨이브ㅠㅠㅠ
8년 전
비콩쨍
거북이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10
와 여주 걸크러쉬 네요 승마라니....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고망맨]으로 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비콩쨍
암호닉 신청 감사드리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봬요
8년 전
독자11
이번 10번째 추천은 제가 누르고 갑니다! 개 인기녀 ㅋㅋㅋㅋㅋ 진짜 좋아욬ㅋㅋ 콩만한게라니..// 아 원식이의 머릿속을 읽어버렸어..☆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착한 생각..
8년 전
독자12
비비빅이에요! 다들 드립이ㅋㅋㅋㅋㅋ놀리는 것도 귀엽고 반응도 귀엽고ㅋㅋㅋㅋ
8년 전
비콩쨍
비비빅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ㅠㅠㅠ 자까님 봄입니다!
역시나.. 오늘도 여전히.... 요즘 제가 어멋날 다시 보고 있는데 오늘 딱 이 부분 봤단 말이예요 ㅠㅠㅠㅠㅠ 봄이 막 아니 저 말고 저기 봄이는 베이비핑크색이나 노란색 야상 입고 돌아다녔을 거 같고 막 귀마개 다 봄이 줄 것 같고 ㅠㅠㅠㅠ 몰입 왕잘되고... 오늘도 결론은 사랑한다구요 (큰하트)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너무 추워요.. 빨리 봄 왔으면 ㅎㅅㅎ

8년 전
비콩쨍
봄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사랑해요 (더 큰 하트) 감기 조심하세요
8년 전
독자14
뭐지.. 학연이 마지막에 설레는거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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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비콩쨍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작가님 잘봤습니다ㅠㅜㅜ
그리고 축하드려요 !!!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8년 전
비콩쨍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17
얼그레이 오늘 딱!!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 생일이라 기분좋게 한잔하고 들어오는 길에 홍일점 썰까지 업뎃..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에요 말 그대로 어느 멋진 날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8년 전
비콩쨍
얼그레이 님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친구 분 생일 축하드리고 저도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8
콘칩인데여 지금 콘칩먹으면서 봤어여!ㅋㅋ 과제하다가 딱 쉴때 왔는데ㅠㅠ역시 자까님 이번편도 넘나 재밋구여? ㅎㅎ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담편도 기대할게여!
8년 전
비콩쨍
콘칩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9
빠숑이에요 승마를배웠다니 완젼대박이네여 짱멋있네여!!!!
8년 전
비콩쨍
빠숑 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0
승미하는 멋진 쨍이네여 ㅠㅠㅠ 낙마한 켄은 많이 안자쳐서 다행이구요 ㅠㅠㅠㅠ 빅스 별명비을 대 드립력들이 아주 ㅋㅋㅋㅋㅋ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1
독자애오 오늘도 잘일꼬가오
8년 전
비콩쨍
안녕하세요 독자 님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오
8년 전
독자22
오오오오옼ㅋㅋㅋ 재밋어옄ㅋㅋ
8년 전
비콩쨍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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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비콩쨍
요괴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여주가 승마를 배웠었구나...당황...ㅋㅋㅋㅋㅋㅋ걸크러쉬 제대로했네ㅠㅠㅠ애둘 걱정해쥬는것도 설랬어ㅠㅠㅠ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5
썸썸이에여ㅜㅠㅠㅜㅜ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ㅜㅜㅠㅠ 봄이가 진짜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는것 같아여ㅜㅜㅜㅠㅠㅜ 다음도 기대할게여 ㅎㅎㅎㅎ
8년 전
비콩쨍
썸썸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6
으허ㅠㅠㅠㅠ신알신 어제 떴는데 읽기 아까워서 오늘 주말에! 전기장판 속에서 귤먹으면서 읽었어요ㅠㅠㅠ넘나 재밌는 것..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 혼자상상하면서 입꼬리올라가여^^ㅋ..ㅋㅋㅋ작가님때메 어멋날 다시보고있는데 저 학연이랑 결혾하려구요ㅎ원빈입니당
8년 전
비콩쨍
원빈 님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댓글 중에 마지막 줄이 이상하네요.. (((차학연)))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서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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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비콩쨍
무룩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8
아 진짜 개 인기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웃기잖아욬ㅋㅋㅋㅋㅋ순간 욕인줄 알고 놀랬다는.....ㅋㅋㅋㅋ
8년 전
비콩쨍
노림수..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9
하...전 작가님글 그닥...제 마음속으로 다그닥다그닥..진짜 짱이예요 뽀뽀해드리고 싶어요 저 이거 읽으면서 광대가 안내려와요..진짜...와 쩔어요 역대급 작가님을 찾은것같아여...받으세여 제사랑 마이러브...
8년 전
독자30
1화 부터 쭉 보는데 진짜 재밌고 설레고 제 마음이 두근거리고 광대는 내려오지않고 세상에나 작가님 손 터시면 금가루 떨어지시겠어요 금손이시라...아 저 진짜 이렇게 댓글 쓰는거 처음인데 진짜 그만큼 작가님은 사랑이예요...그냥 사랑..제사랑................
8년 전
독자31
사랑해요....저도 암호닉 신청해도되나여...
8년 전
비콩쨍
어휴 과분한 칭찬이에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글 읽어주시는 독자 분들이 더 사랑스럽습니다 암호닉 신청 받고 있으니 제 댓글에 리플 달아주시면 돼요!
8년 전
독자32
전 [본스]로 할게여..진짜..저 지금 정주행만 3번째예요ㅋㅋㅋㅋ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알져? 건강조심! +신알신도 하고 추천은 어제 했지요!
8년 전
비콩쨍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본스 님 우리 앞으로 자주 봐요
8년 전
독자34
작가님 신알신이랑 추천 꾹 눌르고 갑니다
학연이 넘 설레자나여....♡

8년 전
비콩쨍
신알신, 추천 감사드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5
진짜 핵설레ㅠㅠㅠㅠㅠ 왐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아 나도 달래서깨웓 ㅓㅜㅠㅠㅠ
8년 전
독자36
흡 진짜 웁니다 눈물이 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8년 전
독자37
어멋날 에피대박입니다ㅠㅠㅠ 그시장통에 어떻게 잤는짘ㅋ
8년 전
독자38
어멋날 넘 재밋어욬ㅋㅋㅋㅋㅋ 진짜 잘봤슴당!!
8년 전
독자39
정주행 중인데 재미가 쏠쏠!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 정말 이런 그룹 있으면 대박나겠다 ㅋㅋㅋㅋ
8년 전
독자40
정주행중인데, 2달전부터 있었ㄴ느데 벌써 nn일 전이 떠서 행복할 뿜니에요ㅠㅜㅠㅜㅠㅠㅠㅠㅠ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1
자까님... 저 정주행 너무 집중해서 했는지 소리로 해둔 폰 알람도 못듣고 브이앱도 놓치구.... 재밌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저도 정주행중이에요ㅜㅜㅜ 작가님 진짜 너무 상상되게 잘쓰세요ㅠㅠㅠ 감사해욮ㅍ
8년 전
독자43
헐 설렘사.......심쿵 물속에서 에러랑기적이면 말다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쨍 진짜 좋잖아요ㅠㅠ
8년 전
독자44
어멋날편 너무 재밌습니다!!!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45
아 어멋날 진짜 재밌어요 마지막에 깨워서 방에 들여보내는 게 왜 이렇게 설레는지...ㅎㅎㅎ 잘 봤습니당
8년 전
독자46
학연이는 진짜루... 애지중지 아끼는거같아요ㅜㅜㅜㅜㅜ 다정보스 차학연......
8년 전
독자47
으아 학연이 다정보스..넘나설레는것
8년 전
독자48
끄아ㅠㅠㅠㅠㅠ 진짜 설렌다..
8년 전
독자49
아 학연이 진짜 너무설레요ㅠㅜㅜㅜㅠㅜㅜ마지막 장면ㅠ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50
윽ㅠㅠㅠ걸크러쉬당한다 승마를 잘한다니요ㅠㅠㅜㅠㅠㅠ하... 겁나 멋있다 너무좋다
8년 전
독자51
빅스들끼리 서로 재미있게 지내는거 넘나 좋고 귀여운 것 ㅜㅜㅜㅜㅠㅠㅠ 진짜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2
승마에서 ㄱㅎㄹ씨가생각나요 ㅎㅎ
8년 전
독자53
진짜 재밌어요ㅠㅠㅠ 앞으로도 이렁글 많이써주세여 !!
8년 전
독자54
아..아ㅜㅜㅜㅜㅜㅜ넘나 귀여운것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반하게써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5
걸크러쉬 .. 언니 멋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콩이는 수압때문에 코피 흘리고 우리 식이는 밖에서 게임하다가 콧물 흘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멋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당 !
8년 전
독자56
개 인기녀 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줄아니 선정ㅈ....ㅋㅌㅌㅌㅋㅌ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ㅠㅠㅠ
8년 전
독자57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 콩쥐에욤~♥ 홍피카 우리 레오 오빠 ㅠㅠㅠㅠㅠㅠ진짜 재밋게 본 장면중에 하나였는데 ㅋㅋㅋㅋ다시 봐도 재밋네요 ㅋㅋㅋㅋ잘봣어여~~
8년 전
독자58
아 귀여워 봄이 ㅠㅠㅠㅠㅠ 개 인기녀 ㅠㅠㅠㅠㅠ 웨이브 상상되구요 ㅠㅠㅠㅠ 어디 이런 가수 실제로 볼 수 없나요 ㅠㅠㅠ
8년 전
독자59
앜ㅋㅋㅋㅋ콩만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선정적이죠~?(씨익) 낙마는 너무너무 찌증났어요ㅠㅠㅠㅠ 자막ㅠㅠㅠㅠㅠ힝....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으아아ㅏㅠㅠㅠ봄이 진짜ㅠㅠㅠ너무 이쁘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잠든 별빛이 대단.., 매우 시끄러울텐데
8년 전
독자63
방금 제가 눌러서 50이 되었습니다 후훟후ㅜㅎ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65
별명은 진짜 레전드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웃엌ㅅ어요
7년 전
독자66
으아 다들 오빠미 뽬뽬ㅠㅠㅠㅠㅠㅠ 별명 너뭄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67
콩만한게ㅋㅋㅋㅋㅋㅋㅋㅋ왜 선정적인거죠..?ㅎㅎ마지막이 학연이가 봄이 깨운다는게 왜 이렇게 설레죠..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68
어멋날 정주행하면서 읽고있어요 진짜 재밌러요!!
7년 전
독자69
쨍크러쉬다 ㅋㅋㅋ 넘나 귀엽고 매력적이고 너가 다해라 쨍아ㅎㅎ 재미있게읽었어요❤️
7년 전
독자70
아 어떡해 넘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 허허허허헣 진짜 재밌게 읽고 있어요!!
7년 전
독자71
콩만한게.... 저만 음마꼈나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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