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p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P 전체글ll조회 1920l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w.P 

 

 

 

정지풀려땅!!!! 하느님 감사합니다.... ㅠㅠ. 

늦었지만 다들 추석 잘보내세여. 이미 끝났나?... ㅎ. 

 

 

 

 

 

 

 

 

 

 

 

 

"어, 가셨네." 

"그러게." 

 

 

경수가 찬열이 나간 곳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종대가 옆에서 경수를 푹 찌르자 그제서야 아아, 하고 빈 종이를 바라보는 경수였다. 일단 누가 있더라, 하고서는 대충 사람을 적어 두곤 아까 전체 문자를 돌려 받아 낸 대로 쓱쓱 적더니 이내 고민한다. 찬열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수가 애처로운 눈으로 종대를 보았다. 종대가 짜증난다는 듯 경수의 손에 들린 샤프를 뺏어 들고는 경수와 같은 조에 찬열의 이름을 적는 것이었다. 경수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종대를 보다가 이내 가만히 한숨을 쉬었다. 나 막 과제 다 망치구 그러는 거 아닐까, 혼자 자조적으로 음료수를 쭉쭉 빨다가 이내 빵 하나를 입에 우겨 넣으니 다시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경수를 보며 제 손에 들린 펜을 이리저리 돌리던 종대가 한심하다는 듯 한 표정을 지으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다. 아까 그 사람은 정말 멀쩡해 보이는데 왜 이런 애한테 관심을 가질까, 하는 것이 첫번째 의문이었고 나는 왜 이 새끼의 친구란 말인가, 가 둘째 의문이었다. 경수는 제 옆의 친구가 고뇌에 빠져 있는 것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조 잘 짠 거겠지, 하며 좋아하고 있었다. 실은, 그냥 찬열과 붙었다는 게 좋은 거지만. 

 

 

 

 

 

 

이젠 나날이 술을 까는구나. 백현이 한심스럽다는 듯 술잔에 술을 채워주며 비아냥거렸다. 제발 좀 닥쳐. 하고는 찬열이 술을 쭉 넘기고는 콘치즈를 한 수저 떠서 입에 넣었다. 옆에서 종인이 발작했다. 야, 그거 내 꺼란 말야! 찬열이 제 콘치즈에 손을 대려는 종인의 얼굴을 쭉 밀어냈다. 이 한심한 놈들…. 찬열이 빈 잔을 내려놓고 두 손을 깍지껴 턱을 괴고는 백현에게 내가 저번에 물어봤던 아이를 기억하느냐 묻자 백현이 잠시 생각하더니 어, 하고 짤막하게 대답한다. 왜, 하고 되물어오는 백현의 말을 무시하고 찬열이 한숨을 푹 쉬었다. 백현은 낌새를 챈 듯 이내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찬열의 어깨를 통통 두드렸다. 우리 찬열이 맘 고생이 심하구나, 하고 나긋하게 말하는 목소리 위로 묘한 음흉함이 겹쳐 있었다. 찬열은 소름이 돋아 그의 팔을 탁 쳐 냈다. 짜져서 콘치즈나 처먹어. 하고는 종인의 앞에 있던 콘치즈를 백현에게로 밀어주자 또 다시 종인이 바르작대며 제 콘치즈를 사수하기에 이르렀다. 

 

 

"내 꺼라니까." 

"어유…. 그래, 너 많이 먹어." 

 

 

참다 못한 백현이 제 것까지 종인의 앞으로 밀어 주고는 이내 찬열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야, 걔도 너한테 관심 있대? 얘기는 해 봤어? 밥은? 어? 쉴 새 없이 질문을 쏟아내는 백현에 찬열은 귀를 막고 술상에 엎드렸다가 이내 확 일어섰다. 술에 셔츠가 젖었다. 씨발. 찝찝한 느낌 쩐다, 찬열이 잇새로 욕지기를 내뱉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백현은 찬열을 다 안다는 눈으로 보다가 이내 후후 웃었다. 니가 얘기 안 해주면 내가 알아보면 되는 거 아냐? 하자 찬열이 기겁한다. 안 돼, 걔는 내 거야. 내가 먹을 거야. 술이 좀 들어간 상태에서 하는 말인지라 심하게 직설적인 말이 자꾸만 찬열의 입에서 튀어나오자 백현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변태 새끼. 걔가 너 이러는 건 알고 있냐? 하자 종인이 콘치즈를 먹다 말고 백현에게 누구 얘기를 하느냐 묻자 백현이 미주알고주알 다 불어 버리는 것이었다. 박찬열이 도경수를 어쩌구 저쩌구…. 신나게 떠드는 백현에 찬열이 넌더리가 난다는 표정을 지었다. 남자새끼가 되어가지곤 수다는 오지게 잘 떠네. 

 

 

"도경수?" 

"어." 

"걔 내 사촌인데?" 

 

 

무어라? 찬열의 눈이 커졌다. 하지만 정작 말을 뱉은 본인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 제 앞에 놓인 콘치즈를 두 개씩 연달아 해치우는 중이었다. 찬열이 제 콘치즈를 종인에게 밀어주며 말했다. 어디 네 그 사촌 얘기좀 들어 보자, 하자 종인이 옥수수를 우적우적 씹으며 답했다. 일단 이거 다 먹고. 하자 찬열이 인상을 찡그렸다. 

 

야, 아이 씨. 옥수수 튀잖아, 칠칠이 새끼야. 

 

 

 

 

 

 

약간 늦은 시간에 집에 돌아가기 위해 으슥한 골목을 걷는 경수의 핸드폰에 진동이 울렸다. 항상 제가 집에 혼자 간다는 걸 아는 종대가 늘 제가 걷고 있으면 적절한 타이밍에 전화를 걸어 별로 무섭지 않게 해 주는 오랜 습관이 있었기에 경수는 바로 핸드폰을 빼 들어 화면을 보자 전화가 아닌 문자였다. 경수는 의아한 표정으로 핸드폰의 홀드를 풀었다. 문자가 한 통 와 있었다. 김종인? 웬 일이지. 같은 대학을 다녀도 다른 과였고 더군다나 평소에 가끔 만나서 가족끼리 먹는 식사나 혹은 명절 때가 아니면 거의 만나지 않는 종인이 갑자기 이렇게 연락을 먼저 해 온 것은 처음이었다. 무슨 일 났나…. 하고 경수가 문자를 확인하니 그 내용은 별로 대수롭지 않았다. 

 

「경수야 너네 과에 박찬열이라고 알아?」 

 

경수는 더욱 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박찬열? 아, 알다마다. 갑자기 떠오르는 잘 생긴 얼굴에 경수가 남몰래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는 빠르게 문자 답장을 써 내렸다. 자판 위로 움직이는 경수의 뭉툭한 엄지 손가락이 점점 빠르게 움직였다. 이름만 알아. 하고는 전송버튼을 누르자 전송이 완료되었다. 종인의 답장은 기다렸다는 듯 빠르게 돌아왔다. 

 

「너한테 수작부리고 그래?」 

「?아니」 

「뭐 말은 해 봤냐?」 

「오늘 잠깐」 

「땡큐」 

 

뭘까, 하고는 경수가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을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그나저나 종대한테 오늘따라 전화가 없네. 무슨 일 났나…. 하고 고개를 갸웃한 경수가 아무런 진동 없이 잠잠하게 주머니 안에 들어있는 핸드폰을 쓸다가 이내 가방 끈을 고쳐 매고는 집으로 향했다. 집 앞에 서자 타이밍 좋게 문자가 한 통 도착했다. 

 

「박찬열 조심해라.」 

 

 

 

 

 

 

도경수가 어쩌다가 너 같은 놈 사촌이냐? 하자 종인이 말했다. 우리 고모 아들이야. 그럼 사촌 맞나? 하여튼. 이모, 여기 콘치즈 리필이요! 종인이 손을 번쩍 들었다. 백현이 종인을 나무랐다. 콘치즈에 리필이 어딨냐? 하자 종인이 머리를 긁적이며 그냥 콘치즈 하나 더 주세요, 하고 소리친다. 찬열이 백현과 같이 혀를 찼다. 이 콘치즈 덕후 새끼. 찬열이 가만히 안주를 뒤적이자 백현이 찬열의 손을 탁 치며 끼어들었다. 어서 말이나 씨부려. 까만 놈아. 종인이 입을 삐죽이며 백현을 노려보았다. 귀여운 척은…. 종인이 입을 열었다. 그냥 사촌이고 그게 끝이야. 가서 말은 잘 안 하고 그냥 있어. 걔가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니까 부엌에 박혀서 나올 생각을 안 하거든. 그러자 찬열이 불쑥 질문했다. 앞치마 두르고? 찬열의 눈이 묘하게 빛났다. 종인이 골똘히 생각하더니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자 찬열의 얼굴이 붉게 달았다. 그런 찬열의 얼굴을 본 백현이 미친 놈아,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하며 등짝을 퍽 갈겼다. 

 

 

"문자 한번 해 줘 볼까?" 

"어?" 

"난 얘 번호 있거든." 

"그냥 알려주면 안 돼?" 

 

 

니가 스토커냐? 하는 시선을 던진 종인이 이내 핸드폰을 꺼내어 들고 빠르게 자판을 눌러 내린다. 너 아냐고 물어봤어. 하고는 건성으로 핸드폰을 테이블에 던져 놓는다. 경수 문자 답 빨라? 찬열이 묻자 종인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조온나게 느려. 찬열이 절망적인 표정을 짓자 타이밍 좋게도 콘치즈가 나왔다. 종인이 신나서 숟가락을 들고는 와구와구 콘치즈를 처먹었다가, 아, 뜨. 뜨거…. 하고는 몇 술 뜨다 말고 울린 핸드폰에 다시 심드렁한 얼굴로 돌아가긴 했지만. 종인이 말했다. 답 꽤 빨리 왔다…. 안다는데? 찬열의 표정이 묘한 기쁨으로 가득차자 종인이 변태 같어. 하고는 몇 분간 연신 화면을 들여다보다가 자판을 치는 것을 반복했다. 찬열이 뭐 하냐며 물었지만 그냥 우리 비밀 얘기, 하고는 연신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꾸했다. 이내 핸드폰을 제 주머니로 넣는 종인에 찬열이 잽싸게 무슨 이야기를 했냐 물었지만 종인은 못 들은 체 하고는 콘치즈에 다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런 종인을 보는 찬열의 속이 타들어가는 건 당연한 이아기고. 찬열이 연신 종인을 추궁했으나 종인에게서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너무나 당연한 이유였다. 경수는 너 같이 캐묻는 사람 싫어할지도 몰라. 하자 찬열은 끈질기게 그를 추궁하던 입을 합 다물었다. 

 

 

"근데 아는 사이였음 말을 해 줬어야지." 

"내가 왜?" 

 

 

종인이 짧게 답하고서는 옥수수를 씹었다. 우물거리는 입이 얄미워 찬열이 종인의 뺨을 잡고 눌렀다. 읍, 읍. 붕어마냥 읍읍거리며 연신 제 손을 퍽퍽 쳐내던 종인이 진동이 오는 제 핸드폰을 붙잡고 흔들었다. 액정에 떠 있는 글자는 간단했다. 도경수. 찬열이 반사적으로 손을 떼고 핸드폰을 낚아채려 했다. 하지만 종인이 조금 더 잽싸게 핸드폰을 휙 치우고는 제가 전화를 받으며 말했다. 어어, 경수야. 찬열이 종인을 노려보았다. 목소리 나긋해지는 거 봐라, 이 씨발새끼. 찬열이 이를 바득바득 갈며 종인의 콘치즈를 뺏어 제가 한 숟갈씩 처먹기 시작했다. 종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저 열심히 전화기 너머의 경수와 이야기하기 바빴다. 어, 아. 집 들어가는 중이었어? 찬열이 힐끗 쳐다보자 허공에서 둘의 시선이 부딪혔다. 백현은 가운데에 앉아 둘을 열심히 관찰하며 김 튀각을 깨작깨작 집어 먹었다. 바작거리는 김이 입 안에서 잘게 부서졌다. 종인은 계속 말했다. 왜 물어봤냐고? 하고는 찬열 쪽을 힐끔 보자 찬열이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말하지 마. 하니 종인이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고는 이내 술술 불어버린다. 박찬열이 너한테 관심 있대. 하고는 몇 초 있다가 어, 그래. 잘 자. 하고는 전화를 뚝 끊고 찬열을 보자 찬열의 표정이 가관이었다. 

 

 

찬열의 표정을 훑던 종인이 이내 한 마디 했다. 

 

 

너네 잘 되라고 하는 건데 뭐가 그리 문제야, 어? 

 

 

찬열은 기어이 종인의 콘치즈를 제 입에 다 털어 넣었다. 짜증나는 새끼. 

 

 

 

 

 

 

전체문자를 쓰고 전송버튼을 눌렀다. 혹시 모르니까 카톡으로도 해야지…. 핸드폰 위에서 경수의 손가락이 바쁘게 움직였다. 조 편성은 이렇게 된다, 하고 짤막하게 이름을 적어 문자를 보내준 경수가 이내 짧게 한숨을 쉬었다. 같은 조 넣었다구 화 내는 거 아닌가 몰라…. 찬열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되지 않았다. 진짜 그 여자애랑 같은 조 하기로 한 거 맞을까, 아님 괜찮은가…. 등의 쓸데없는 잡념이 경수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일단은 답문 오면 알겠지, 하고 기다렸던 경수의 폰에는 정작 기다리는 찬열의 답문은 오지 않고 연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답문이 징징 진동을 울릴 뿐이었다. 아, 아까 그 여자애한테서도 답문이 왔는데 왜 찬열과 같은 조에 안 넣어 줬냐는 답문이길래 경수는 조용히 삭제를 눌렀다. 문자 안 왔다고 하지 뭐…. 

 

 

「확인했어. 고마워.」 - 찬열 선배 

 

 

경수가 어, 하더니 문자를 확인했다. …별 볼 일 없는 문자에 경수가 시무룩하니 한숨을 쉬다가 이내 톡톡 자판을 두들겼다. 내일도 아침부터 강의니까 늦지 말구 꼭 오세요…. 중얼거리며 문장을 써 내리던 경수가 혼자 드는 생각에 부끄러워 얼굴을 확 붉혔다. 이, 이러니까 일부러 챙기는 것 같잖아! 하면서도 지울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전송버튼만 하릴없이 누르는 제 손가락이 원망스러웠다. 종대가 그랬던가, 너는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이 따로 노는 것 같다고 했었다. 어찌 보면 맞는 말 같은데 이게 또 묘하게 기분이 씁쓸한 게 영 좋지 않은 느낌이란 말이지. 경수가 뒷머리를 긁적이고는 핸드폰을 침대 위에 아무렇게나 던졌다. 곧 시험인데 그냥 시험 공부나 하자. 

 

 

 

 

 

 

「찬열 선배는 저랑 종대랑 성현이랑 같은 조세요! 인원이 부족해서 저희 조는 4명이예요 ㅠ♡ㅠ 잘 부탁드려요!」- 01011270112 

 

「아, 그리고 내일두 아침에 강의 있으니까 꼭 늦지 말고 오세요! ^♡^」 - 01011270112 

 

 

문자를 받은 찬열이 대충 확인을 하고 확인했단 식으로 단답을 보내자 몇 분 지나지 않아 문자가 한 통 더 왔다. 찬열은 갸웃해했다. 뭐지? 누구지…. 하고 되뇌던 찬열이 이내 경수임을 상기했다. 찬열은 문자 한 글자씩을 훑으며 닭살이 돋은 팔을 어루만졌다. 경수는 문자 보내는 것도 소름끼치게 평소에 말하는 것과 똑같았다. 그래도 귀여워…. 혼자 있는 집에서 누가 들을까 속삭이듯 중얼거린 찬열이 문자의 끝에 붙은 이모티콘을 유심히 보았다. 하트? 설마 나한테만 한 건가, 이거? 순간적으로 설렌 찬열이 이내 경수의 얼굴을 곱씹다가 우습다는 듯 푸스스 웃었다. 그러고 보니까 걔 웃으니까 입술이 하트 모양처럼 벌어지긴 하더라. 아, 진짜 귀엽다. 너를 어떡하면 좋지? 경수 모르게 속에서 혼자 끙끙 앓으며 만리장성까지 쌓아 버릴 요량인 찬열을 어찌할 방도가 없다. 

 

 

연신 혼자 문자 글자를 곱씹으며 문자마저도 좋은지 실실 웃어제끼던 찬열이 이내 폰 번호 땄다. 아싸! 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게 번호 저장 버튼을 꾹 눌렀다. 뭐라고 저장할까, 고민하던 찬열이 이내 조심스럽게 '우리 과대 경수' 하고 저장해두었다. 사실 뒤에 하트까지 붙이고 싶었던 찬열이지만, 혹여 나중에 들키는 불상사를 대비하여 하트는 떼고 '우리 경수' 중간에 '과대' 라는 단어를 넣어 우리는 그저 같은 과의 학생일 뿐이지 제가 이 사람을 좋아한다거나 그런 게 아닙니다, 를 어필하고 싶은 찬열이었기에 이렇게 고단수(?)의 수법을 활용하여 경수의 번호를 저장했지만…. 실은 '우리' 라는 단어를 쓸 때부터 그의 '그저 같은 과' 코스프레는 깨어져 버린 것과 다름이 없었음이 당연한 사실이다. 

 

 

…후에 백현이 찬열에게 이 사심이 꽉꽉 눌러 담긴 이름에 깃든 사실을 듣고 존나게 쪼갰음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경수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 ㅜ♡ㅜ 근데 김종인 너무 웃겨 ㅋㅋㅋ ㅠ♡ㅠ ㅋㅋㅋ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청춘찬디 행쇼!!! 서로 앞에선 아닌척 동동거리는서 왜케 귀여웤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
아진짜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
으핰핰ㅋㅋㅋㅋㅋ경수 문자 안 보낼줄 알았는데, 보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유 어쩜 저렇게 씹덕 터지게 보낼 수 있을까요. 저 같아도 찬열이 마냥 저렇게 행동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종인이가 저렇게 얘기를 했었을때 경수의 반응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10년 전
독자5
아, 그리고 작가님도 즐추 하셨나요? 여튼 지났지만 즐추^*^입니다!
10년 전
독자6
으앜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됩니더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
잘보고갑니다ㅎ 종인이와 경수가 사촌관계ㅂ!!!찬열아 잘해!
10년 전
독자8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 그나저나 찬열이 종인이한테 잘해야겠어요ㅋㅋㅋ
10년 전
독자9
퓨ㅠㅠㅠㅠㅠ귀엽짜냐?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슙] 개와 늑대의 시간 A 2 P 01.12 13:59
엑소 [찬디] 스윗 에잇틴4 P 06.01 16:12
엑소 [EXO/다각] 탑의 굴레 B1 P 01.26 13:44
엑소 [EXO/다각] 탑의 굴레 A3 P 01.26 00:03
엑소 [EXO/찬디] 뒤틀림, 자극, 거절 (하)2 P 01.18 13:4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P 12.08 20:4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P 12.07 20:12
엑소 [EXO/찬디] 정적4 P 10.17 18:05
엑소 [EXO/찬디] 편의점 그 남자 D8 P 10.12 17:24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 1년 여 만에 풀어내는 그들의 이야기 (3)6 P 10.11 22:35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 1년 여 만에 풀어내는 그들의 이야기 (2)8 P 10.11 01:23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 1년 여 만에 풀어내는 그들의 이야기 (1)10 P 10.11 01:14
엑소 [EXO/찬디] 편의점 그 남자 C6 P 10.11 00:14
엑소 [EXO/찬디] 편의점 그 남자 B12 P 10.09 23:49
엑소 [EXO/찬디] 편의점 그 남자 A16 P 10.09 10:3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P 10.06 15:14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510 P 09.22 20: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P 09.22 11:15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411 P 09.20 23:38
엑소 [EXO/찬디카] 처녀, 뮤즈 086 P 09.19 22:09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39 P 09.19 22:0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P 09.11 19:16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212 P 09.10 23:09
엑소 [EXO/찬디] 박찬열과 도경수의 연애학 0115 P 09.10 22:5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 P 09.07 22:3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P 09.01 22: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P 09.0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