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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0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민윤기] 연하남이 끌리는 이유  

 

 

04 

 

 

 

 

W.superwoman 

 

 

 

 

 

 

 

 

 

 

 

 

 

 

 

 

 

 

 

 

 

아침부터 화장만 몇 번을 고치는지 모르겠다. 연하게도 해봤다가, 진하게도 해봤다가. 결국 평소에 하던 그대로 화장을 하고, 오랜만에 치마를 꺼내 입었다. 너무 꾸민 티 나나 싶다가도 윤기씨는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아는데 뭐 어떠나 싶어 복잡한 생각은 관뒀다. 옷이 날개라는 어디서 주워들은 말도 오늘은 믿어보려고 했다. 벌써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머리 세팅까지 하고 나니 약속시간 삼십분 전이다. 빠듯하게 도착하겠다 싶어 얼른 집에서 나왔다. 윤기씨와 만나기로 한 곳은 식당 겸 카페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2층에 있다는 카톡 메시지에 열심히 눈을 굴리며 윤기씨를 찾았다. 평소에 정장 입은 각잡힌 모습만 보다가, 좀 더 캐쥬얼한 옷차림을 보니 색달랐다. 게다가 옷도 잘입는다. 진짜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궁금할 정도다. 아, 성격 때문인가..? 

 

 

 

 

 

 

"안녕하세요!" 

 

"아, 왔어요?" 

 

 

 

 

 

 

윤기씨가 살짝 웃으며 나를 맞이해준다. 미리 주문해 놨던건지 잠시 뒤에 음식이 나오고, 멋음직스러운 비주얼에 한눈이 팔려 음식에 시선이 고정됐다. 갑자기 앞에서 바람빠지는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윤기씨가 먹는거 좋아해요? 하고 물어온다. 한손에 포크를 들고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그러다가도 돼지처럼 보일까 싶어 급하게 표정관리를 하고 아, 엄청나게 먹어대는건 아니구요..하고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하니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얼른 먹으라는 말에 하나씩 꼭꼭 씹어먹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오늘 만난 김에 궁금한거 다 물어보겠다고 한 다짐이 생각났다. 

 

 

 

 

 

 

"근데, 제 이름 어떻게 알았어요?" 

 

"저 카페 세번이나 갔었는데." 

 

 

 

 

 

 

두루뭉실한 윤기씨의 대답에 여전히 모르겠다는 얼굴로 쳐다보자, 명찰 달고 일하잖아요. 하고 대답해준다. 아. 바보같은 탄성을 내뱉고 다시 음식을 꼭꼭 씹었다. 입 안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같이 밥 먹는 사람이 윤기씨라니. 난 정말 남자 번호얻기에 소질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다. 그러다 또 문득 떠오른 의문에 윤기씨를 쳐다봤다. 

 

 

 

 

 

 

"몇살이에요?" 

 

"스물 여섯이요." 

 

"..네?" 

 

"스물 여섯살." 

 

 

 

 

 

 

내가 지금, 잘못 들은건가.. 여태 동갑이나 한두 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연하라니. 게다가 두살이나 어리다니. 누가 뒤에서 머리를 쿵하고 친 것 같은 느낌에 대답도 못하고 눈만 깜빡거렸더니 윤기씨가 왜그러냐며 어리둥절하게 나를 바라본다. 당연히 나보다 나이가 많을 줄 알았다고 말하자 자신보다 나이가 많냐며 윤기씨도 놀란 듯 보인다. 아, 일단 남은 음식 좀 먹고. 얼른 꿀떡 삼키고 다시 윤기씨를 쳐다봤다. 그다지 나이가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무슨 이유로 오빠라고 생각했던 걸까..  

 

 

 

 

 

 

"그,그럼 저 말 놔도 되죠?" 

 

"응,그래요." 

 

"그래 윤기야! 많이 먹어!" 

 

 

 

 

 

 

윤기씨, 아니 윤기가 허락하자마자 말을 툭 놓았더니 조금 당황했는지 눈이 살짝 커진다. 그러다가도 민망함에 내 얼굴이 붉어지자 뭐가 재밌는지 혼자 크게 웃는다. 소리내서 웃는 건 처음인데 처음으로 나보다 어려보인다. 남고딩 같은 느낌..? 처음 윤기를 봤을 때 느낀 차가운 분위기와는 너무 상반된다. 정장입고 열일하는 모습도 좋지만, 이렇게 웃는 모습이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너는 이제 누나라고 부르고!" 

 

"누나라고 안할건데." 

 

"어?..아니..내가 나이가 더 많으," 

 

"내가 누나라고 불렀으면 좋겠어요?" 

 

 

 

 

 

 

능글맞게 저런 말을 한다. 그러면 내가 거절을 못하잖아.. 나를 빤히 바라보는 윤기의 눈빛에 설레서 눈동자를 또르르 굴렸다. 아니 뭐..마음대로해. 라고 대답하자 그러려고 했단다. 참나, 당돌한 연하구만. 말을 놓으니까 뭔가 좀 더 친해진 것 같은 기분이다. 어느정도 이야기를 하고나니, 배가 불러왔다. 더 못먹겠다며 포크를 내려놓으니 윤기가 음식을 쳐다보며 말한다.  

 

 

 

 

 

 

"엄청 많이 먹을 것처럼 하더니." 

 

"..니가 연하라는게 너무 놀라워서." 

 

"그게 그렇게 충격이에요? 왜?" 

 

"아니.. 하는 행동이 오빠같고.." 

 

 

 

 

 

 

그러면 오빠라고 불러도 된다고 선심쓰듯 말한다. 됐다고 하면서 웃자 자기는 괜찮다며 한 번 불러보라고 한다. 사심이 너무 들어가있다고 싫다고 하자 들켰냐며 씩 웃어보인다. 예쁘게도 말아올라가는 입꼬리가 신기해 나도모르게 손이 나갔다. 웃고있다가 갑자기 입꼬리를 손가락으로 찔린 윤기가 당황스러운지 헛웃음을 짓는다. 오히려 내가 더 놀라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재빨리 손을 뗐다. 으아, 민망해. 금세 뜨거워지는 얼굴이 느껴져 고개를 푹 숙였다. 

 

 

 

 

 

 

"성이름." 

 

"어? 누나라고 하라니까?" 

 

"나한테 더 물어볼 거 없어요?" 

 

"음.." 

 

 

 

 

 

 

빨개진 얼굴을 진정시키고,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처음 연락을 시작했을때가 생각났다. 매일 매일 단답이던 메시지. 약속 잡으러 왔다고 한 날 이후로도 똑같았다. 그래도 나한테 관심이 생긴 것 같아, 꾹 참아서 별 말 없이 넘어갔었다. 그래도 한번 쯤은 얘기하고 싶었다.  

 

 

 

 

 

 

"그거,카톡할때!" 

 

"응?" 

 

"단답 진짜 심해. 나랑 연락 안하고 싶은 사람같이. 원래 그래?" 

 

"아,원래 그래요." 

 

 

 

 

 

 

아, 원래 그렇구나..가 아니라.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해서 넘어갈 뻔 했다. 그게 끝이냐고 따지려 했더니 윤기가 입을 연다. 

 

 

 

 

 

 

"여자랑 사적으로 연락하는 거 어색해서 그래요." 

 

"..그럼 연애를 안해봤다는 거야?" 

 

"아니, 그건 아니고." 

 

"자랑하는 거지, 지금?" 

 

 

 

 

 

 

아닌데. 그렇게 느꼈어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짓는 윤기를 보니 대답할 기운도 없어진다. 내가 졌다 생각하며 아니야. 그만 할게. 했더니 더 얘기해 달라고 한다.  

 

 

 

 

 

 

"왜? 너는 내가 이렇게 따지는게 좋아?" 

 

"응. 좋아요." 

 

"듣기 싫지 않아?" 

 

"좋은데. 삐약삐약 거리는게 병아리 같아서." 

 

 

 

 

 

 

참나. 저 말이 뭐가 설렌다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지. 아니면 무심하게 물을 마시면서 하는 말이라서 떨리는건지. 두살이나 어린 남자애한테 주책이다 주책.  

 

 

 

 

 

 

 

내가 윤기에게 말을 놓은 그 날부터 윤기는 나에게 반말인지 존댓말인지 모를 말투를 쓰며 나와 대화를 했다. 그래도 절대 누나라고는 안한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뭐.. 목소리도 나긋나긋하니 듣기 좋아서 냅뒀다.  

 

 

 

 

 

 

 

 

 

 

 

 

 

 

 

 

 

 

 

 

 

 

 

 

 

 

 

 

 

 

 

 

 

 

 

 

 

 

 

 

 

 

 

 

윤기는 내 말을 잘 들어줬던 건지, 답장이 성의없다고 삐약삐약(?)거리던 날 이후로 좀 더 신경써서 대답을 해줬다. 그래봤자 몇 글자 길어진 거지만 그래도 나때문에 바뀌었다고 생각하니 고마웠다. 윤기와의 관계는 맑음이지만, 일은 여전히 천둥번개였다. 얼른 답장하고 싶은데, 일이 너무 바빠 하루에 주고받는 톡이 줄어들어서 속상했다. 다행히 윤기도 일이 많아져 한 쪽이 연락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일은 거의 없었다.  

 

 

 

 

 

 

"이름씨. 오늘 마감 좀 부탁할게요." 

 

"..네.." 

 

 

 

 

 

 

아..세상에.. 마감이라니.. 하루하루 쌓인 피로가 풀리지도 않았는데 마감이라니. 평소보다 퇴근시간이 두시간은 느려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직 해가 쨍한데도 기운이 쭉 빠진다. 우울한 마음에 윤기에게 톡으로 오늘 마감이라 11시나 되야 끝난다고 찡찡댔다. 물론 답은 안왔지만. 이따가 시간 날 때 확인하면 답장이 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다시 전쟁터와 같은 일터로 뛰어들었다.  

 

 

 

 

 

 

 

 

 

 

 

 

 

 

 

 

 

 

 

 

 

 

 

 

 

 

 

 

 

 

 

 

"아..죽을거같아.." 

 

 

 

 

 

 

실장님에게 혼났다. 온 몸이 쑤셔 잠시 멍때리고 있었더니 열심히 안한다고. 남들 다 쉴때 잠시 그러고 있었는데 나만 혼나는게 억울했다. 그렇다고 억울하다 주장하면 이 나이먹고 유치하게 뭐하는건가 싶고, 하지만 안그래도 지쳤는데 질책받는 건 서럽고. 울컥울컥 올라오는 눈물을 꾹 참으며 마감까지 해냈다. 불을 다 끄고 나와서 문까지 다 잠그고 나니 다리에 힘이 풀려 쭈그려앉았다. 깊게 한숨을 내쉬는데, 갑자기 내 어깨에 손이 올라온다. 살짝 돌아보니 정장을 말끔히 입은 윤기가 서있다. 

 

 

 

 

 

 

"여기서 뭐해요." 

 

"..놀랄 힘도 없다. 어떻게 왔어?" 

 

"카톡 보내놓고 답장도 안하고." 

 

"아, 너무 바빠서 확인 못했어.." 

 

"데려다줄게. 타요." 

 

"..윤기야.." 

 

 

 

 

 

 

하루종일 날카로운 말들만 듣다, 다정하고 나긋나긋한 윤기의 목소리를 들으니 다시 울컥 눈물이 쏟아져나왔다.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어버렸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안지나다니는 게 다행이지. 내가 울음이 그치길 잠시 기다리던 윤기가 조금씩 잦아드는 소리에 내 앞에 쭈그려앉았다. 윤기가 두 손으로 내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들어주려는데, 눈물 범벅일 내 얼굴이 얼마나 추할지 걱정되서 고개를 저으며 푹 숙이기만 했다. 

 

 

 

 

 

 

"많이 힘들었구나. 이름이." 

 

"..으으.." 

 

"그만 울어요. 내일 눈 부어서 나 어떻게 보려고." 

 

 

 

 

 

 

많이 힘들었구나. 윤기의 한마디에 조금 진정됐던 울음이 다시 빵 하고 터졌다. 갑자기 또 터진 내 울음에 당황한 윤기가 어색하게 날 안고 토닥이며 하이고..하는 한숨섞인 탄성을 낸다. 그날 밤엔, 나를 서툰 손길로 달래는 윤기에게 기대 한참을 울었던 것 같다.  

 

 

 

 

 

 

 

 

 

 

 

 

 

 

 

 

 

 

 

 

 

 

 

 

 

 

 

 

 

 

 

 

 

 

 

 

 

 

_______ 

금방 돌아오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사랑하는거 알죠..❤️ 

 

 

 

암호닉!! 제가 특별관리 할만큼 아껴요 알죠? 

 

낑깡❤️ 

미자❤️ 

휘휘❤️ 

부엉이❤️ 

설탕❤️ 

블리❤️ 

좀비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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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류ㅠㅠㅠㅠㅠ작가님 윤기 너무 설레는거아니에요ㅠㅠㅠ?
저 암호닉 신청할께요!![아이닌]으로 신청해요!♡
그리고 신알신도 하고가요♡
다음편 기대할깨요 작가님!!♡잘보고가오!

8년 전
superwoman
아이닌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헐....... ㅠㅠㅠㅠㅜㅠㅠㅠㅠ 저도 일 하는 입장인지라 저런 말 들으면 진짜 울컥울컥..... 8ㅆ8...작가님 ㅠㅠ [밍꾸이] 로 암호닉 신청해요..♥
8년 전
superwoman
밍꾸이님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더더 잘될거에요!!
8년 전
독자3
블리에요! 아 점점 다정해지는 윤기에 심멎사 할 것 같네여... ㅠㅠ 이렇게 사랑이 시작되고... ㅎㅎ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ㅎㅎ
8년 전
superwoman
블리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4
낑깡이에여!!! 윤기 너무 설렌다ㅜㅜㅜㅜ 멋있다ㅠㅠㅠ
나도위로해줄래?!ㅠㅠ

8년 전
superwoman
낑깡님 안녕하세요:) 독자님은 제가 위로 토닥토닥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superwoman
양념치킨님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독자님 내가 더 사랑한다 전해라~~~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superwoman
쿠마몬님 감사합니다:)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쓰고있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
저도저도 암호닉 [흔한아미]로 신청할게요!! 그나저나 윤기 왜이렇게 설레죠..ㅜㅠㅜㅠㅠㅜㅜ 나이도 두실이나 어린게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superwoman
흔한아미님 감사합니다:) 그러게여 두살이나!! 쉐파랗게 어린융기가 심쿵하게 하네여
8년 전
독자8
휘휘에요!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 너무 설레요..근데 연하라니.................윤기가 연하라는 생각은 전혀 안했는데 연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더 좋은건 뭘까요..
8년 전
superwoman
휘휘님 안녕하세요:) 윤기같은 연하는 너무 좋죠...ㅎ...
8년 전
독자9
헐...넘나설레는것 넘나바람직한여주남주들ㅠㅠㅠㅠㅠㅠㅠ 두살이나어린데진짜이렇게설레도되는일..? 와진짜 암호닉 [ 정국아블라썸 ] 으로 신청할게요 ㅠㅠ
8년 전
superwoman
정국아블라썸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0
허우ㅜㅜㅠㅜㅜ윤기야ㅜㅜㅜ겁나ㅜㅜㅜㅜㅜ좋어ㅜㅜㅜㅜㅜㅠ ㅜㅜㅜㅜㅜㅜ존댓말돔ㅂ남ㄹㄷㄷ도아닌더ㅜㅜㅜㅜㅜㅜ뤼워ㅜㅜㅜ
8년 전
superwoman
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해요ㅠㅠ
8년 전
독자11
설탕이에여ㅠㅠㅠㅠ오ㅑㄴ전 설레잖아요 와 뭐 윤기가 뭘하든 겁나 다 설렐일이지만여ㅠㅠㅠㅠ여주한테 저래 다정하게하니까 오ㅓㅏㅏㅏㅏ삐약삐약거린댘ㅋㅋㅋㅋㅋㅋㅋㅋ병아맄ㅋㅋㅋㅋㅋ뭔가 윤기 입에서 저런말나오니까 ㅌㅋㅋㅋㅋㅋ귀엽달깧ㅎㅎ
8년 전
superwoman
설탕님 안녕하세요:) 윤기는 뭘하든 설레져..예 사스가 민군주님..
8년 전
독자12
부엉이예여 윤기가...저런말하다니 ㅠㅠㅠㅜㅜㅜㅜ겁나 발리자나여 ㅜㅜ 걍 윤기가 뭘하든 발려여.........
8년 전
superwoman
부엉이님 안녕하세요:) 그쳐 민군주는 뭘 해도 설레죠...
8년 전
독자13
연하남은 사랑입니가ㅠㅠㅠ륜기
8년 전
독자14
누나라고 안 부르는게 대체 왜 설렐까요..이건 민윤기가 해서 그런가봅니다 ㅠㅠㅠㅠ 윤기 이즈 뭔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힘들 때 저렇게 한마디 위로해주면 쌓여있던 감정이 폭팔해서 더 서럽고 그런데 ㅠㅅㅠ
8년 전
superwoman
그쵸 ㅠㅠ 윤기이즈뭔들b
8년 전
독자15
세상에... 진짜 요즘 힘들었는데 작가님 글 보고 힐링하고 가요.. 눈물이 흐르네 또르르.... 그런 의미에서 암호닉 [또르르] 신청하고 갈께요...♥︎
8년 전
superwoman
또르르님 감사합니다:) 힘들어도 윤기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더 힘내요 ㅠ 한번 크게 울어도 돼요. 오늘이 아니라 내일쯤 힘내도 괜찮아요. 항상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16
[불가항력]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연하남 윤기라니... 넘나 설레는 것 ㅠㅠ
8년 전
superwoman
불가항력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7
[꾸뭉]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연하남이라며 왜 이렇게 오빠같아... 윤기 너무 설레는 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늦은 밤에 힐링하고 갑니다 ♡
8년 전
superwoman
꾸뭉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
윤기가 하이고 하는거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정주행했는데 달달해서 쥬글뻔....ㅎㅎㅎㅎㅎ[미리내]로 암호닉신청하구 신알신하고갈께요!! 이런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까님 더럽...❤️
8년 전
superwoman
미리내님 감사합니다:) 이런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독자님 더럽..❤️
8년 전
독자19
저 좀비야인데여..핳..작가님 진짜ㅜㅜㅠㅠㅠ저 작가님땨무네 설레서 쥬거여ㅜㅜㅠㅠㅠㅠㅠ진짜ㅜㅠㅜㅠㅠㅠ최근에 읽은 글중에 제일 달달터져진짜ㅜㅜㅜ미쳐진짜ㅜㅠㅠ어떡해ㅜㅜㅠ엄마ㅜㅜㅜㅜㅜㅠㅜㅠ
8년 전
superwoman
좀비야님 안녕하세요! 우와 제일 달달터진다니 열심히 연재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20
아...윤기야... 윤기 너무... 윤기 너무 좋아요 작가님 윤기가 너무 좋아... 작가님도 좋아... 제꺼 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암호닉!!! [풀]로 신청할께요. 아이구 ㅠㅠㅠ 최고야 ㅠㅠ 윤기 최고! 친해지니까 반존대쓰면서 연하인데 연하같지 않은 매력이 너무 사랑스러워요..울컥
8년 전
superwoman
풀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저 독자님꺼 할까여어~~~??
8년 전
독자21
누나라고 안 불러도 돼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 겁나 설레요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윤기 진짜 점점 다정해지는거같네요ㅜㅜㅜㅜㅜ저런 연하남이라면.. 저도 암호닉 [비단]으로 신청이요!
8년 전
superwoman
비단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윤기가 급 달달해졌네요!! 뭔가 엄청나게 가까워진느낌!!! 좋네요!! 이대로라면 금방 사귈것같은데요??!!!!
8년 전
독자24
아이고 달달해 미칠것같아요 마냥 차가운줄알았는데 이면도 있는 모니터속의 26살 늉기ㅠㅠㅠㅜㅠ연하라는게 슬슬 실감이 나는듯하면서..그러네여ㅋㅋ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죠미료]로 신청할께요♡
8년 전
superwoman
조미료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아이고...윤기야....설레자나.....
8년 전
독자26
윤기야ㅠㅠㅠㅠㅠㅠ넘나 다정하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되게 빨리 가까워졌네요!!
바로 다음화로! 감사합니다!ㅠㅜ

8년 전
독자28
아ㅠㅠㅠ윤기야ㅠㅜㅜㅜㅜㅜ 저런남자는 어디가면 만날 수밌는건가오.....
8년 전
독자29
연하가 너무 설레게 하는거 아니에요 다정한 윤기는 사랑입니다 글 읽을 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8년 전
독자31
아진짜 설레여....밈윤기.....ㅠㅠㅠㅠㅠ진짜뭐있나봐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2
말투융기야...꿀바른줄ㅜㅜ말투취저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윤기 달래주는거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심장저격이요ㅠㅠ
8년 전
독자34
아민윤기미친사람 ㅠㅠㅠㅠㅠㅠ이렇게설레다니ㅠㅠㅠㅠㅠ아진짜이런설렘이제일좋아요너무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아이고ㅠㅠㅠㅠㅠ윤기완전 오빠같다오빠ㅠㅠㅠㅠㅠ어떻게저게2살이나어려ㅠㅠㅠ
8년 전
독자37
연하남은 다 누나라고 불러야 설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ㅠㅠ 반존대하는거 왜이렇게 설레는지ㅠ 아주 제 심장이 멀쩡한 편이 없어요ㅠ 이 그래서 좋다구요 매우 좋네요ㅠ♡♡
8년 전
독자38
윤기의달램이라니...허윽...눙물난다...융기야.ㅠㅠ나도달래조..
8년 전
독자39
퓨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와우러ㅠㅠㅠㅠ 울지마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윤기진짜 완전 윤디다 오빠닽이 생기긴했죠 크크 그럼 오빠라고 불러도 된다니.. 하 근데 누나소리 듣는거도 좋긴하네요..♡
8년 전
독자40
하ㅠㅠㅠ 윤기는 너무 설레고ㅠㅠㅠ 여주는 너무나 귀엽고 진짜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
8년 전
독자41
윤기심쿵ㅠㅠㅠㅠㅠ 잘읽고있어요
8년 전
독자42
아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ㅜ진짜 어디가야 윤기같은사람만날수있져? 저 정말 알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나도 잘 울 자신있는데ㅠㅠ
8년 전
독자43
하아앙ㄱᆞㅜㅜㅠㅜㅜㅜㅜㅡ겁나설레유ㅜㅜㅜ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44
허허허엄청난발전!!!!!!두살연하라닣ㅎㅎㅎㅎㅎㅎ정말바람직하네요
8년 전
독자45
아...세상에.. 심장ㅇ ㅏ.... 나대지ㅁr... 윤기야ㅜㅠㅜㅜㅜ헝ㅅ읳엉헣어ㅠㅜㅜㅠㅜㅠ 누나해봐!!누!!!나!!!ㅠㅠㅜㅜㅜ미뉸기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8년 전
독자46
윤기 진짜 자상하고 설렌다 흐하하하하하하
8년 전
독자47
으어우ㅜㅠㅠㅠㅠ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딱 와서 다정하게 그렇게 물으면 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48
아 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정다감하네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멋있는 남자야...
8년 전
독자49
잠시만요....이렇게 좋은 글을 이렇게 늦게 발견하다니.....
8년 전
독자50
어머어머...ㅜㅠㅠㅠㅠㅠㅠㅠ윤기ㅠㅠㅠ너무 설레요 진짜...다정다정 오빠미 철철 흘러넘치네요
8년 전
독자51
윤기 너무 설레요 진짜ㅠㅠㅜ 우는 거 달래주는 모습 상상만 해도 발림...
8년 전
독자52
사실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설레긴 하지만 윤기이즈뭔들ㅠㅠㅠㅠ니가 하고싶은 대로 해ㅠㅠㅠ그냥 다 맘대로 해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9.124
ㅇㅏ 미친 윤기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윤기 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 여주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둘이 진짜 너무 달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54
아 다정 연하 윤기 8ㅅ8 심장이 사라질 것 같아요 너무 8ㅅ8
8년 전
독자55
아 이거 보니까 연애하고 싶네여... 하 윤기같은 연하 어디 없나... 후 없겠지 윤기야ㅠㅠㅠ 미뉸기ㅠㅠㅠ이 나쁜 남자야ㅠㅠ
8년 전
독자56
으아아아아아아엉어앙 연하 민윤기에 발리고 갑니다 껄껄껄껄껄
8년 전
독자57
민윤기노무설래눈것ㅜㅜㅜ ㅜㅜ우ㅜㅜㅜㅜㅜ엉엉내심댱
8년 전
비회원191.123
ㅠㅠㅠㅠㅠㅠㅠ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이렇게설렐수가있나요...? 작가님...독자심장을 아주그냥 후비시네여ㅠㅠㅠㅠㅠㅠㅠ하ㅏ아ㅠㅠㅠㅠㅠ넘달달해요ㅠㅠ
8년 전
독자58
뭐야 민윤기 처음에 번호 달라고 했을때는 왜 튕긴거야....
8년 전
독자59
아 삐약이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말하는가 왜케 설레냐 윤깅야ㅠㅠㅠㅠ누나라고 안부르는것도 너무 좋다 헿
8년 전
독자60
아 세상에 오마이갓.........바뀌어가는 윤기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막 달래주는 윤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살아계신가요??ㅠㅠㅠ
8년 전
독자61
윤기 성격에 연하남이라니 안어울리지 않을까 했는데...제가 잘 못 생각했네요...차가운듯하면서도 다정한 연하남이라니.....
8년 전
독자62
정말 넘나 완벽한 연하남이 여기있습니다 여러분!!! 여자들의 로망을 가득채운 완벽한 연하남 ㅠㅠ
8년 전
독자63
아...대박....윤기가 저러케 해주면 나는 아무리 힘든일이라도 할수잇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아 심장아파녀
8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달래주는 남자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66
반존대ㅠㅠㅠㅠㅠㅜㅠㅠ뉸기가 반존대라니퓨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헐 너무설레요!! 심쿵했당ㅎㅎㅎ!!
7년 전
독자68
기대고싶게 만드네요 상황도 사람도 말이죠
7년 전
독자69
윤기야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와ㅠ여주 너무 귀여워여ㅠㅠㅠ누나가 아닌것같아ㅠ
7년 전
독자71
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오빠스럽ㄴ잖아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2
유ㅜㄴ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 유ㅜㄴ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아 나이도 어린데 누나라고 안 부르는 거에 왜 화가 안나고 기분이 좋을까욬ㅋㅋㅋㅋ
7년 전
독자74
애기 달래주듯이 달래주는 윤기 상상했어.....사랑한다 진짜...넘나 스윗한것....
7년 전
독자75
윤기덕이ㅠㅠㅠ셀레미칠것같다ㅠ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너무ㅠㅠㅠㅠㅠㅠ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으어ㅠㅠㅠ 귀여워ㅜㅜㅜㅜ 민윤기ㅠㅠㅠㅠ 연하라니 어우 그래도 좋다ㅠㅠ좋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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