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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아파.

 

 

팔과 다리로 느껴져오는 싸늘한 공기, 타는듯한 갈증과 두개골이 깨지는 듯한 아픔에 인상을 팍 구겼다. 머리는 아프고, 일어나기는 귀찮고, 목은 마르고, 일어나기는 귀찮고.  조금만 더 누워있어도 되겠지, 하며 이불을 목끝까지 올리고 온 힘을 다해 이불로 몸을 돌돌 감으며 옆으로 돌아누웠다. 다시 단잠에 빠지려 하는데, 이상하게도 내 이불이 스윽 빠져나갔고, 아 뭐야... 하며 다시 이불을 가져왔는데, 다시 빠져나갔다. 의아함에 조금씩 눈을 떠보니 보이는 건 하얀 가슴팍이었다. 분명 봉긋 솟아있는 가슴이 아닌, 탄탄한 가슴팍. 아, 뭐야. 내 이불 뺏어가지 마... 속으로 중얼거리며 다시 눈을 감았다.

 

 

 

...?!!

 

 

 

막 다시 잠에 들려 하는데, 뭐? 가슴팍? 그게 왜 내 눈앞에 있어? 갑자기 잠이 확 깼고, 눈 양옆이 찢어질 정도로 눈을 크게 떴다. 침착... 해. 이거 꿈이야. 침착해,김ㅇㅇ. 침착하게 심호흡을 하고는 다시 눈을 감았다 떴는데, 그 하얀 가슴팍은 그대로 였다. 그리고 시선을 옆으로 돌리니 보이는 건 역시나 하얗디 하얀 팔뚝 이었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내 목뒤를 단단히 받쳐주고 있는 건 베개가 아니라, 이 하얀 팔뚝이라는 걸. 미쳤어, 미쳤어! 내가 베고 있는 것의 존재를 알아채고는 빠르게 일어나 앉았다. 휴... 기억해. 기억해내!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기억나지 않는 어제를 기억해내려고 애썼지만, 꼭 저장하지 않았는데 노트북이 튕겨 전원이 꺼진 것처럼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 야, 추워. 이리와 "
 

 

 

그렇게 자괴감에 빠져있는데, 옆에서 가라앉았지만 확실히 내가 알고있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순식간에 내 배를 감싸서 다시 팔에 눕히는 바람에 다시 누울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일어나야 하는데, 그 익숙한 목소리가 심히 거슬렸고, 내 예상이 맞을까봐 무서워 옆을 돌아보지도 못했다. 내가 어제 걔랑 만났었나? 잠깐만 어제 걔랑 술을 마셨나? 내 생에 이렇게까지 빠르게 머리를 굴려본 적은 처음이었다. 기억해, 기억해... 맞아, 어제 엄청 우울해했지.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나는 또 차였다고 혼자라고  계속 우울해있었어, 그렇지. 친구들은 남친이랑 계획짠다고 안놀아주고, 익숙하게 걔한테 전화해서 이번년도도 너냐고 짜증내고 술먹자고 깽판을...  

아, 젠장! 

 

 

 

 

 

 

 

 

 

 

망했네 망했어!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보이는 새하얀 얼굴에 머리털을 마구잡이로 헝클이면서 다리를 동동 굴렸다. 제일 짜증이 났던건, 술먹자고 전화한 뒤로의 기억은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 내려고 해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거였다. 설마... 내가 민윤기랑 진짜 잤나? 아, 뭐래! 생각만해도 끔찍하잖아! 23년, 자그마치 23년이었다.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친구였던 민윤기와 나는 같은 동네 같은 골목 바로 옆집에서 자라났고, 유딩때까지 같이 샤워도 했던 사이였다. 초등학교도 같이 다니고 중학교때는 잠시 떨어져있나 했더니 우리 집을 제집 넘나들듯이 하는 바람에 학교는 떨어져 봤자였고, 고등학교는 같은 고등학교에 대학교땐 좀 떨어지나 했더니 같은 대학교로 왔다. 한마디로 불알친구였다. 그래서 믿기지가 않았고, 현실이 아니기를 바랬다. 믿고 싶지 않다고 해야 맞는 거겠지.

 

 

 

" 좀 가만히 있어 "
 

 

 

계속 다리를 동동거리며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내게 이건 현실이야, 받아들여. 라는 듯이 인상을 구기고는 가만히 있으라고하는 민윤기다.  이 미친놈이, 너는 지금 잠이 오냐? 잠이 오냐고 이 새끼야! 나는 안그래도 숙취때문에 아픈 머리가 더 울리도록 이게 뭔일인가, 하고 있는데 민윤기는 태평하게 내 배에 올렸던 손을 자기쪽으로 끌어당겼다. 얘가 왜이래, 생전 안하던 스킨쉽을 하고 말이야, 그리고 좀 일어나 이 새끼야! 나는 기억이 안나니까 너한테 물어봐야겠다. 설마, 우리가 뭐 그런짓을 하진 않았을거 아니냐. 그치? 

 

 

 

" 야 일어나! 민윤기! 일어나라고! " 

 

" 아, 왜 그래 쫌 더자자 "
 

" 잠이 오냐 이 자식아! 잠이 오냐고! "
 

 

 

내가 다시 일어나 앉는 바람에 이불이 걷어져 추운지 인상을 쓰면서 태평하게 말하는 민윤기다. 그래, 너 그렇게 평온한거 보니 우리 아무일도 없었던 거겠지? 그치?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며 눈을 감고 지끈거리는 머리를 식히려는데, 배에 이상한 감촉이 느껴졌다. 배로 시선을 옮겼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눈치를 챈건지, 민윤기의 손은 내 맨살 위로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위에 입고있는 건 브래지어 하나 뿐, 이었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이불을 확, 걷었는데 역시나 추운 공기가 내 맨다리에 와닿았고, 나는 팬티만 입고있었다. 그리고 오른팔로 왼팔을 막 쓰다듬으며 중얼중얼 거리는 민윤기를 봤는데,    ... 망했다. 내 인생.  

민윤기 역시 팬티 한장만 입고있었고, 나는 그대로 민윤기를 발로 까 침대에서 떨어뜨리게 하고는 소리를 질렀다. 

 

 

 

" 시바아아알!!!!!!!!!!!!!!!!!! " 

 

 

 

 

 

. 

 

 

 

 

 

 

 

 

" 야 해장국 먹으러 가자니까? " 

 

" 닥치고 드시고 싶으면 너 혼자 드세요 " 

 

 

 

 

나는 순식간에 옷을 입고는 방을 빠져나왔고, 내 뒤로 급하게 옷을 입고 나오는 민윤기가 보였지만 무시하며 나왔다. 우리가 나온 건물은 내 예상대로 모텔이었다. 남자랑 모텔은 생에 처음인데, 그게 하필이면 민윤기라니...! 민윤기는 나보다 조금 더 뒤에서 아무렇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해장국을 먹자며 졸졸 따라왔고, 니네 집으로 가라고 소리를 질러도 야, 너 나랑 옆집이야. 멍청아. 하며 능글맞게 웃는 민윤기에 한숨을 쉬며 다시 고개를 돌렸다. 아직 어제 우리가 정말 잤는지, 물어보지 않았다. 무서웠다, 우리가 정말 그렇게 했다고 확신의 대답이 돌아올까봐. 그래서 그냥 아무일 없다는 듯이 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금은 도저히 민윤기와 눈을 마주치고 얘기하기가 어려웠다.  

 

 

 

 

" 너 오늘 아침에 강의있는거 아냐? " 

 

" 이미 글렀어. 집 들렀다 가야지 " 

 

 

 

 

계속 해장국 먹자는 민윤기를 무시하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목요일에 1교시 강의가 있는 민윤기가 내 옆에 와서 같은 버스를 타는 것이었다. 지금 니 얼굴보기 껄끄러우니까 좀 떨어져서 앉으라고!! 자리도 많은데 굳이 앞에가던 나를 끌고는 두자리 좌석에 앉게 하는 탓에 버스에서 내내 창문밖만 보며 가야했다.  

 

 

 

 

 

. 

 

 

 

 

" 왜 이제 나오냐 " 

 

 

 

머리도 벅벅 감고, 몸도 구석구석 닦고, 이빨도 열심히 닦고. 어제가 없었던 것처럼, 그래 그렇게 행동하는거야. 민윤기가 저렇게나 아무렇지 않은데, 잠만 잤겠지.  

평소처럼, 평소처럼. 그렇게 일부로 느릿느릿 준비를 하고는 집밖에 나왔다. 민윤기의 다음 강의시간을 훌쩍 넘겼기 때문에 얼굴 볼 일은 없겠지, 하며 나왔는데 우리 집 앞에 서있는 민윤기가 보였다. 칭칭감은 목도리 위로 새하얀 볼이 빨개져 있었고, 귀도 빨개져 있었고, 손가락도 빨개져 있었다. 말라가지고 추위도 잘타는 애가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던거냐, 진짜.  

 

 

 

 

" 왜, 뭐 " 

 

" 기다려주니까 말하는거 봐라 "
 

" 누가 기다려달래? "
 

" 말 그렇게 하지 말랬지 " 

 

 

 

평소에 험하게 말하는 탓에 그럴때마다 민윤기의 꿀밤을 맞아왔는데, 그게 생각보다 아팠다. 괜히 더 뚱하게나오는 말투 때문에 민윤기가 손을 들어 때리려고 해서 눈을 감았는데, 아픔은 느껴지지 않고 뒷통수를 쓰다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얘가 진짜 미친건가 싶어서 눈을 떴더니 주머니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 내 손에 쥐어주었다. 민윤기를 한번, 내 손을 한번. 민윤기를 한번, 내 손을 한번. 그렇게 보다가 손을 폈는데 민윤기가 나에게 쥐어준건 숙취 해소제였다. 뿌듯하다는 표정을 짓고는 가자고 손짓하는 민윤기가 진심으로 낯설었다.  

 

 

 

 

. 

 

 

 

 

" 야, 백퍼야 백퍼. 백퍼 잔거야 "
 

" 아니 근데 속옷을 입고 있었다니까? " 

 

" 야, 생각좀 해라. 성인 남녀, 한침대, 속옷차림. 그러면 백퍼 잔거지 "
 

" 그럼 속옷은 왜 입고있어! "
 

" 목소리 낮춰, 이년아. 뭐 한 다음에 민망해서 입었을 수도 있지. 니 말대로 정말 잠만 잤으면 왜 멀쩡한 옷을 벗고 속옷만 입고있겠냐? " 

 

 

 

지루한 교양수업은 단 한글자도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나랑 가장 친한친구이자 연애고수로 소문난 친구에게 털어놓았더니, 백프로란다, 백프로. 내가 계속해서 반박을 하자 답답한지 가슴을 팍팍치며 우리ㅇㅇ가 너무 순진하네, 이거. 남자를 몰라도 한참몰라. 야, 모텔이라며. 모텔에 단둘이 술취한 여자랑 왔어,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속옷바람. 백프로라니깐? 아, 아니라니까! 어, 야 근데 너 이거 뭐야? 

 

 

 

한참 토론에 열을 올리다 친구가 내 쇄골쪽을 보더니 실실웃으며 봐, 백퍼라니까? 하고는 주섬주섬 거울을 꺼내 보여주었다. 불길한 느낌에 얼른 거울로 비춰봤더니 아불싸, 선명한 키스자국이 나있었다. 자기말이 맞다며 승리의 미소를 보여주는 친구가 그렇게 얄미워 보일 수가 없었다. 아, 나 진짜 민윤기 어떻게 보냐... 작게 중얼중얼 거리는 걸 들은 친구가 놀랐다는 표정을 짓더니 쐐기를 박는다. 야, 민윤기 걔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내가 말했었잖냐. 백, 아니 백이십프로다! 민윤기 남자네~  

꼭 자기일인 것 마냥 좋아하는 친구를 보며 속으로 다시한번 생각했다. 민윤기 얼굴 어떻게 보냐, 진짜. 

 

 

. 

 

 

" 김ㅇㅇ " 

 

" 뭐야, 너 왜 여기있어 "
 

" 저녁먹자 " 

 

" 나 약속있어 " 

 

 

 

 

오늘 강의가 모두 끝나고 마지막으로 강의실을 나왔는데, 문 바로 옆에 서있는 허여멀건 민윤기가 보였다. 아 쟤는 왜 또 와있는거냐고! 그리고 나는 오늘 저녁에 진짜로 약속이 있었다. 왠지 민윤기가 저녁을 먹자고 할까봐 전부터 밥한번 먹자고 졸라대던 후배녀석에게 저녁을 먹자고 카톡을 보냈더니, 냉큼 답장이 왔다. 아, 나 연하는 진짜 싫은데, 어쩔 수가 없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들은 다들 남친만나러 갔고, 민윤기는 피해야겠고.  

 

 

 

 

" 니가 약속은 무슨. 가자, 저녁먹으러 "
 

" 나 진짜 약속 있다고 "
 

 

 

민윤기 얼굴을 차마 보지는 못하고 애써 외면하며 캠퍼스를 벗어나기 위해 빨리 걸었고, 민윤기는 니가 무슨 약속이냐며 계속해서 졸졸 따라왔다. 이렇게까지 껄끄러운거 티 냈으면 제발 그만좀 오라고 이자식아. 아무리 약속있다고 말해도 믿지를 않아 전정국과 했던 카톡을 보여주었다. 봤지? 나 약속있다고 말했다. 하고 다시 뒤돌아 가는데, 뒤에서 민윤기의 목소리가 들렸다. 

 

 

 

" 김ㅇㅇ, 실망이다 " 

 

" 무슨소리야? '
 

" 너 그렇게 양심도 없고 책임도 없는 사람이었냐, " 

 

" 무슨 소리- "
 

" 아니면 뭐, 섹파 같은거 하자는 건가? ' 

 

 

 

민윤기의 입에서 섹파라는 소리가 나왔고, 깜짝 놀라서 바로 민윤기의 입을 틀어막고는 주위를 살폈다. 진짜 미쳤어! 미쳤어! 그 입을 툭툭 치면서 무슨 그런말을 하냐고 그랬더니 때리던 내 손목을 잡고는 씨익 웃는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올해도 크리스마스는 불알친구와 -上 | 인스티즈 

 

 

 

" 그니까, 걔 말고 나랑 밥먹으러가자 ㅇㅇ야 " 

 

 

 

 

 

 

 

 

 

 

 

 

 

... 

 

 

 

 

 

 

 

이 글은 저처럼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썼어요.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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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뒤에가 더 필요해요 작가님.... 빨리 오셔야해요(울먹) 기다리고있으께용 재밌어유유유유유ㅜㅜㅜ
8년 전
독자2
대박 꿀잼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
세상ㅇ에ㅔ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아 뭐야...이거보니깐 더 외롭...근데또 설레고....뒷편이..뒷편을..빨리..끙끙..
8년 전
독자5
세상에 이렇게 조흔 크리스마스글이라니..! 당연이오예죠. 소리벗고팬티질러..!!!
8년 전
독자6
와 진짜 대박 꿀ㄹ잼.....ㅜㅜㅜㅜㅜㅜㅜㅜㅠ 윤기야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비비빅이에요! 올해도 외로운 크리스마스 이렇게라도ㅠㅜㅜㅜㅜㅜ민윤기ㅜㅜㅜㅜ
8년 전
피터볼드
어 우리 암호닉! ㅇ 글은 카사노바 글이랑은 달라서 암호닉을 글에 안넣었어요 삐지지말기?
8년 전
독자8
와 헐 작가님 잠시만여 헐.....다음편...빨리..다음편...다음편을 주세요..ㅇ.ㅏ헐...ㅎ..러...
8년 전
독자9
꺅 빨리다음편이여...현기증ㅁ난단 말이에오 작가님...하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
작가님..현기증나요..다음편..다음편이필요해요..허억..작가님...허억..헉..작가님..
8년 전
독자11
입틀막....아니 죽은자는 말이 없습니다ㅡㅠㅜㅜㅠㅠ 올해도 홀로보내는 크리스마스 글로 힐링해여ㅜㅜ
8년 전
독자12
끄엥...다음편이 시급해여...이래뵈도 오늘 약속있었는데(울먹)몸이 따라주질않아여...엉엉ㅇ엉 우리 자까님 글 기다리면서 느워있어야딛
8년 전
독자13
상편이 있다는 건 하편도...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넘나 설레는 것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헐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헐.... (비속어)....%.
8년 전
독자16
작가님....고맙습니다 집에서 솔크중였는데...진심행복해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ㅠㅠㅠㅠ다음편도보러갈께요 신알신해용
8년 전
비회원97.194
Hㅏ.... 넘나 좋은것....ㅠㅠㅠㅠㅠㅠ 여기 이불 깔고 누울게요 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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