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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독자 24에요!
8년 전
뭐.. 애초에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짝지어진거였으니, 반항하고싶은 마음이 컸지. (한쪽 입꼬릴 올려 자조적으로 웃으며) 돈, 사업 밖에 모르고 자라서인지 그 반항들도 결국 스스로 질려버렸지만. (고개를 돌려 네 쪽을 쳐다보며) 넌 아무말없이 견디다가 요즘들어 풀려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8년 전
독자7
(네 말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솔직하게 그쪽이 나 안 봐주는데 내가 노력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나도 거의 포기했었죠. 제가 노력해봐짜 달라지는게 없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나도 놀러다녔죠..
8년 전
(네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는 잠시후에 입을떼는) 듣기 좋은 말은 아니겠지만, 왠진 모르겠지만 네가 포기하는게 느껴지니까 화가나더라 그래서 더 차갑게 대했던거 같아. 미안 내가 그럴 자격이 없는데
8년 전
독자14
(네 말에 작은 목소리로 아, 하고는 널 보며) 그럴 자격이 없는 건 아니죠. 정략결혼이여도 그쪽은 이러나 저러나 제 남편인거잖아요. 그럴 수도 있죠
8년 전
14에게
(그렇게 말해주는 너에 고마운듯 희미하게 웃는) 그런가..

8년 전
독자19
♭에게
(그런 너에 저도 옅게 웃고는 시계를 한 번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야 자리에서 일어나 밥을 차리려 부엌으로 가는)

8년 전
19에게
(부엌으로 가서 점심 준비를 하는 너를 보고는 저도 정신을 차리고는 아까하던 업무를 마저 보려 쇼파에 앉아 안경을 끼는)

8년 전
독자30
♭에게
(뭘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조심스레 널 부르는) 저기.. 그쪽은 스파게티 좋아해요? 좋아하면 스파게티 하려구요

8년 전
30에게
(네말에 네쪽을 보며 답하는) 좋아해- 가리는것도없고. 뭐 도와줄거있으면 불러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8년 전
독자35
♭에게
네- (다시 주방으로 가서 크림스파게티를 만들 재료를 꺼내고는 크림스파게티를 만들기 시작하는)
-
쓰니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35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집안에 퍼지는 냄새에 고갤 들어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어색하게 네 근처로 가 쭈뼛거리는) ..그, 내가 도와줄건 없나...?

8년 전
독자41
♭에게
지금 거의 다 해가서.. (네 말에 할게 있나 고민을 하다가) 음, 포크랑 스푼 좀 식탁에 놔줄래요? 물도 따라서 놔주고..

8년 전
41에게
(네 말이 떨어지자 마자 포크랑 스푼을 가져다놓고 물도 가져다 놓은 뒤에 싱크대에 기대서서 네가 하는것을 보는) 맛있겠네-

8년 전
독자44
♭에게
(네 말에 살짝 웃고는 다 만들어진 스파게티를 그릇에 옮겨담고 식탁위에 올리는) 와서 먹어요

8년 전
44에게
(의자를 꺼내 앉고는 네가 올때까지 가만히 보고있는) 요리 잘하나보네, 이것저것 잘만드는거같아

8년 전
독자50
♭에게
(식탁으로 가서 앉고는) 잘하는 건 아니고 만들어 본 것만 만들 수 있어요. 안해본 거하면 맨날 망치고..

8년 전
독자2
독자 23이요!
8년 전
그날도 저는 말리려 엄마를 감싸고 막았어요. 근데 아버지가 부엌에서 칼을 들고 오시더라고요, 너네같은 것들 다 죽이고 저도 죽겠다고 칼부림을 하시다가 내 등이 베였죠. (경악하는 네 표정으로 보고 피식 웃으며) 피가 낭자했고 그걸 본 저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어요 잠시후 정신이 들어 일어나보니 집안 곳곳이 깨지고 부서져있고 아버지는.. 죽어있었어요.
8년 전
독자8
(몸을 돌려 네 쪽을 보고 얘기를 듣다 충격적인 네 말에 꽤 놀란 표정으로 널보며) 어머니가..그러신건가요..?
8년 전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며) 울면서 엄마를 찾는데 화장실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서 벌벌떨고 계시더라고요, 계속 중얼거리기만 하시면서. (끔찍한듯 입술을 깨물고 인상을 찌푸리는) 곧 경찰이 왔고 재판을 치렀어요, 엄마는.. 정신병원에 감금돼 계셔요. 내가 아버지를 많이 닮아서인지 나만보면 발작을 일으키셔서 면회도 힘들더라고요
8년 전
독자11
(그런 널 안쓰럽다는듯 쳐다보며) 그래서 어머니를 자주 보지도 못했겠네요..많이 보고싶겠어요.
8년 전
11에게
뭐.. 그냥 그래요. (잠깐 뜸을 들이다가) 내가 죽인건 삼촌이었어요 (네쪽을 보며 네 반응을 살피고) 소름돋죠? 미친것같을거야.

8년 전
독자21
♭에게
(네 말에 놀랐지만 아닌척을 하곤) 삼촌..이요? 왜..그런거에요?

8년 전
21에게
(화를 참는듯 눈을 감고 한숨을 뱉어내는) ..엄마가 있는 정신병원으로 와서, 엄마를..엄마를 죽이려 하더라고요. 그걸 우연히 본 나까지도 말이죠, 근데 경찰이 와서 말렸어요. (일어나 앉으며 너를 살벌하게 쳐다보는) 그날밤, 난 태어나 처음으로 범행계획을 세웠고 며칠안가서 실행에 옮겼어요. (화가나는지 손을 떨며 인상을쓰는) 그게 시작이었어.. 그딴 쓰레기들 때문에 나랑 엄마는, 모든게 망가졌는데! 하, 웃기지 않아요?

8년 전
독자33
♭에게
(네 과거이야기를 듣자 네가 말하기 싫어했던 이유를 알것같아 고개를 끄덕이곤 분노에 찬 눈을 한 널 보곤 일어나 네 옆으로 가 떨고 있는 네 손을 꽉 잡고) 그랬구나..그동안 힘들었겠다... 말해줘서 고마워요.

8년 전
33에게
(내 손을 잡고는 힘들었겠다고 말해주는 너에 충격을 받아 아무말도 못하다가 눈물이 고이는) ..후, 내가.. 내가 징그럽지 않아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8년 전
독자3
독자 13입니다
8년 전
감기약때문에 푹 잤나보지~
아플땐 푹자고 그래야돼
이제 뭐하려고?

8년 전
독자13
모르겠어
오늘 약속도 없어서..
어제 데이트 못 한 거
오늘 할까?

8년 전
데이트는 너 다낫고 하면되잖어
(마침 약속이 없다는 너에 죽들고 너네 집으로 갈 생각을 하는)
내가 너희 집으로 갈까?

8년 전
독자20
응?
그러면 나야좋지!
오빠가 오면
나중엔 내가 오빠집 가야겠다

8년 전
20에게
그럼 언제갈까?
나는 상관없는데
너 낫고나면 우리집에도 놀러와~

8년 전
독자28
♭에게
나도 상관없는데
오빠가 오고싶을 때 와
기다리고 있을게
알겠어
나오면 오빠집 먼저 가야지

8년 전
28에게
그럼 알겠어
곧 갈게
(톡을 보내고는 외투를 걸치고 음식들을 챙겨 나가다가 마트에 들르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8년 전
독자36
♭에게
알겠어
(네게 답장을 하고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기 시작하는)
-
쓰니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8년 전
36에게
(마트에 들러서 네 건강에 좋을 차나 여러가지 반찬거리를 사서 네 집으로 가 벨을 누르는) 별빛아, 나야.

8년 전
독자42
♭에게
(머리를 다 말리고 네가 오길 기다리다가 벨소리와 함께 들리는 네 목소리에 신이 나 현관으로 가 문을 열어주곤 네 손에 잔뜩 들린 것들에 널 보며)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

8년 전
42에게
그냥 뭐.. (사온것들을 들고 부엌으로 가서 하나하나 정리하며) 차랑, 반찬같은거?

8년 전
독자45
♭에게
(널 따라 부엌으로 가 네가 정리하는 것을 정리하며) 이렇게 많이 사올 필요 없는데.. 미안하게. 난 그냥 오빠가 오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8년 전
45에게
내가 사오고싶어서 산것들이야 (네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남은 것들을 정리하고 너랑 같이 거실로 가는) 좀 나아졌어?

8년 전
독자51
♭에게
(너와 거실로 가 소파에 앉고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응, 약 먹고 자니까 이제 많이 괜찮아진 거 같아

8년 전
독자4
독자8이에요!
8년 전
독자5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이상하진 않은데- 왠만하면 입지마, 요즘 워낙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위험하기도하고 그러니까 조심하고! (두르고 나온 머플러를 네게 주는) 추워보여 너. (네가 웃으며 머플러를 두르자 네게 아무렇지 않은척 어깨동무를하며) 나 너 본다고 만화방가다가 다시 왔잖아, 어떡할래?
8년 전
독자9
설마 잡아 가겠어? (웃으며 널 보는데 네가 머플러를 둘러주자 폭신한 머플러만 만지작거리고 말을 더듬으며)야, 그럼 너가 춥잖아- (어깨동무를 하며 묻는 너에 두근거리지만 아닌척 널 보며)이제라도 가든지. 너무 늦었나? 뭐...너 마음대로 해. 같이 놀아줘?
8년 전
그럼 같이 가자. 만화방도 가고 나 좀 놀아주기도 하고 그래- (헤실헤실 웃으며 네게 말하는) 오늘 예쁜 날이라서 나한테 쓰긴 좀 아까운가?
8년 전
독자15
♭에게
(살짝 놀라 널 툭 치며)아깝긴. (장난처럼 웃으며)방금 전까지 엄청 쓰고 왔으니까 괜찮아. 피곤하다. 만화방가서 빌리고 맥주나 한 캔 마실까? 시원한거 마시고싶네.

8년 전
15에게
키야- 우리 별빛이가 뭘 좀 아네. 그럼 얼른 빌리러 가자 (내 어깨를 끌어 내게 더 가까이 당기고는 걸어가는) 소개받은 남자는 어땠어?

8년 전
독자23
♭에게
(너무 가까이 붙은 몸에 부끄러워 고개만 더 숙이고 몸을 달싹거리며 네 물음에 답하는)괜찮았어. 착하고, 친절하고...좋은 사람 같아.

8년 전
23에게
(좋았다고 말하는 너에 미묘하게 표정이 굳지만 내색하지않는) 근데 집에 안데려다줬어? 취업했다면서 차 없대?

8년 전
독자29
♭에게
(남자와 나누던 대화를 기억해내며)집 데려다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어. 차로 환승역까지만 바래다달라고. 솔직히 부담돼서. 밥도 얻어먹고.

8년 전
29에게
아-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뭐, 그래서 내가 이렇게 데리러 왔지 (마음에 드는지 씩웃는) 나는 썸깨졌다?

-
새해복 많이 받아요ㅎㅎ

8년 전
독자37
♭에게
(네 말에 놀라 고갤 퍼뜩 들며 동그래진 눈으로 널 보고)어? 왜? 사귈 것 같다며. 너 뭐 잘못했어?

-
쓰니두! 메리새해!!!

8년 전
37에게
(놀란듯 묻는 너에 뒷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는) 아.. 뭐, 내가 한동안 좀 생각이 많다보니- 잘못해줬지 (사실 네가 끊은건데 거짓말 한거라 조금씩 네 눈치를 살피다가 능청스럽게) 에이- 뭐 이럴때도 있는거지

8년 전
독자43
♭에게
(네가 썸이 깨진건 또 처음 듣는 경우라 의아하다가 그럴 수도 있나 싶어 고갤 끄덕이곤 널 보며)생각이 많았다고? 무슨 일 있어?

8년 전
43에게
(네 말에 그냥 가만히 웃는) 글쎄? 무슨일이 있었던가- (궁금한듯 계속 물어오는 너에 웃으며 넘기는) 에이, 지나간일 후벼파지말자. 슬프게 흑흑

8년 전
독자46
♭에게
(익살맞게 구는 널 가만히 보다가 속을 모르겠어서 고민하는 걸 멈추고 손을 들어 네 머리를 헤집어 놓곤 장난스럽게 웃으며)그래, 한번쯤은 그럴 수도 있지. 맥주나 마시고 털자. (어느새 도착한 만화방 문을 열고 들어서는)

8년 전
독자6
독자 10이에요ㅎㅅㅎ
8년 전
그럼 말고 (다시 일어나 네 얼굴을 빤히 보는) 난 그럼 대답 할때까지 반복.
8년 전
독자10
(다시 일어나 제 얼굴을 빤히 보는 너에 당황하다 네게서 조금 떨어져앉는) ... 뭘 반복하는데, 그리고 너 내 근처로 오기만 해봐, 때릴 거야.
8년 전
(떨어져 앉는 너에 보란듯이 네 가까이 앉는) 때리려고? 내가 뭐하려는줄 알고.
8년 전
독자16
뭐 할지는 모르겠는데, 뭐, 또 뽀뽀라도 하려고? (가까이 앉는 너에 네 손을 아프지 않게 때리고 침대 헤드에 기대는) 가까이 오지 말고 거기에서 얘기해-.
8년 전
16에게
(그런 네가 귀엽다는듯 피식 웃고는 네 말대로 정말 말리 떨어져서 앉는) 뭐, 그럼 그러지

8년 전
독자24
♭에게
(제 말에 정말로 멀리 떨어져 앉는 너에 헛웃음을 치다 이불을 덮고는 널 빤히 보는) 웬일로 말을 잘 듣는데? 평소엔 내 말 절대로 안 들으면서

8년 전
24에게
내맘이지 (팔짱을 끼고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간채 너를 가만히 보고있는) 때린다는데 뭐.. 안해야지

8년 전
독자27
♭에게
얼씨구, 진짜 오랜만에 말도 잘 듣네? (네 말에 피식 웃고는 휴대폰을 가져와 보는데 알림음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갸웃거리다 톡을 보고 당황하다 옅게 웃으며 널 보는) 이것 봐, 내가 거절하고 나왔는데 소개팅한 사람한테 애프터 신청 왔다?

8년 전
27에게
(관심없는척 핸드폰만 만지다가 슬쩍 보고는 다시 시선을 돌리는) 그래? 좋겠네.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38
♭에게
(관심 없는 척하는 너에 피식 웃다 휴대폰으로 다시 집어 답을 보내는) 응-, 엄청 좋은데? 아, 내일 만나자는데 지금 집 가서 팩이라도 해야 하나

-
쨍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ㅎㅅㅎ

8년 전
38에게
(자포자기한듯 한숨을 한번 쉬고는) 그럼 여기서 이럴때가 아니네- 집가야지

8년 전
독자49
♭에게
(네 반응이 웃겨 가만히 널 보다 네게 다가가 네 얼굴 앞에 제 얼굴을 내미는) 나 네가 뽀뽀하는 것도 안 밀어냈었는데, 진짜로 이거 수락하고 이 사람 다시 만날까?

8년 전
독자12
11인 것 같아요 ㅇㄴㅇ
8년 전
(잠깐 곰곰히 생각을 해보더니) 너네집! 오늘 우리집은, 좀 그래.. 어제 친구놈들이 와서 난리치고가서 흑. 별빛이네 집으로 고고고
8년 전
독자17
아, 근데... (그제야 네가 사는 곳 보다 많이 작고 좁은 게 기억나 잠깐 머뭇거리다) 우리 집 조금, 좁아. 따로 나와 살다 보니까... 괜찮지?
8년 전
좁으면 더 좋지, 더 붙어있을수있잖아? (장난스럽게 말하고는 네 손을 잡고 걷는) 추운데 얼른 가자-
8년 전
독자22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네 반응에 살짝 놀라면서도 곧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집 좀 추울거야, 난방 꺼두고 나왔는데 그러면 엄청 추워지거든.
8년 전
22에게
(잘됐다는듯 환하게 웃으며) 그럼, 따뜻해질때까지 우리둘이 꼭 안고 있으면 되겠다. 그치?

8년 전
독자26
♭에게
변태야. (피식 웃으면서 네 손을 더 꼭 잡고는 길게 숨을 내뱉는) 좋다, 이재환이랑 같이 있으니까. 힐링되는 것 같고.

8년 전
26에게
(네말에 천진난만하게 웃고는 주변을 살피다가 아무도 보지않기에 네 볼에 짧게 입맞추는) 당연하지이- 너남친 이재환인데

-
새해복 많이 받아요~ㅎㅎ

8년 전
독자39
♭에게
뭐야, 누가 보면 욕하겠네. (피식 웃으면서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어주다 저도 눈치를 살짝 보며 까치발을 해 네 입술에 입을 맞추는) 짠.

-
쓰니쨍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ㅇㄴㅇ♡

8년 전
39에게
어유, 누가보면 욕한다면서 한술 더 뜨네 우리 자기? (너를 팔로감싸 안고는 뒤뚱뒤뚱걸어가는) 얼른 집으로 가자- 추운데서 이러지말고 안으로 가야지?

8년 전
독자47
♭에게
집에 가서 뭘 더 하시려고? (푸스스 웃으면서 바로 근처에 있는 제 집으로 들어가 네 눈치를 살짝 살피는) 아, 춥다. 보일러 좀 틀고 올게. (보일러 전원을 켜고 다시 방에 서 있는 네 옆으로 가는) 좁지, 방도 없고.

8년 전
독자18
독자 20이에요!
8년 전
에이
어차피 가는데
폐라니요ㅋㅋ
같이가면 더 좋죠??

8년 전
독자25
ㅋㅋㅋㅋㅋㅋ네 좋아요
감사합니다 뭐 부탁하실거 있으시면 바로바로 말해주세요!
아 근데 제가 내일은 상혁이랑 가기로 해서 내일은 같이 못 갈 것 같아요ㅠㅠ

8년 전
(한상혁이라는 인턴과 유독 친해보이는 너에 조금 껄끄러운 느낌이 드는)
아..그래요??
그럼 모레부터 하는걸로ㅋㅋ
피곤하실텐데 씻고 얼른 주무세요

8년 전
독자34
네 알겠어요!
팀장님도 얼른 주무시고 내일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수 있으면 만나요
아 일 남은거 있으시다고 커피같은거 드시면서 일 하지 마시구요

8년 전
34에게
(네 말에 정곡을 찔린듯 허허 웃다가)
무슨 감시카메라 단줄 알았네ㅋㅋㅋ
알겠어요~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ㅇㅅㅇ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난 딱히 끌리는게 없는데, 너 먹고싶은걸로 사와- (고개를 끄덕이고 나가려는 너에) 난 그럼 너 올동안 눈이라도 좀 감고 있어야겠다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잠깐 눈을 붙이려다가 의자에 기대서 잠이 들어버렸다가 네 손길에 눈을 뜨는) 어어, 왔어?

-
새해복 많이받아요ㅎㅎ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삭제한 댓글에게
(걱정하는듯한 네 표정에 네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고는) 상황봐서 그렇게 할게. 걱정하지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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