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Britney Spears - Gimme more
[성규/동우] 규지지
“동우야, 넌 형 편이지?”
“응! 난 성규 형 편이야.”
“그럼 형이 하란대로 해야 돼? 알겠지?”
“응!”
*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외동아들 동우는 부모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항상 놀이터에서 놀았고 덕분에 동네 아이들과 두루두루 친한 편이었다. 그러다 옆집에 사는 대학생 성규를 만났다. 한적한 놀이터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무너지는 모래성을 만들고 있는 동우는, 금방 눈에 띄었다. 인적도 드물고 그 흔한 cctv와 경비실도 저 멀리 떨어져 있었다. 성규는 동우를 발견하자마자 동네 슈퍼에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초콜릿이 잔뜩 들어있는 봉지와 생수 한 병을 샀다. 그리고 접근했다.
“꼬마야, 뭐해?”
“모래성 만들고 있어! 근데 이게 자꾸 없어져.”
“형이 도와줄까?”
“응!”
성규는 동우의 옆에 앉아 생수병의 뚜껑을 열어 모래에 흠뻑 뿌렸다. 그리고 축축한 모래를 잘 다듬고 쌓아 멋진 모래성을 만들었다. 어린 동우는 성규가 신기했고 하늘에서 내려온 신만 같았다. 손을 쫙 펴 박수를 짝짝 친 동우는 멋지다며 모래성을 감상했다.
“이름이 뭐야?”
“동우. 장동우.”
“나이는?”
“7살.”
“앞으로 형이 많이 놀아줄게.”
성규가 동우를 품에 안고 초콜릿을 까주며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달콤한 초콜릿도 주고 모래성도 멋지게 만든 성규에게 한 치의 불신도 없이 동우는 그대로 안겨 좋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둘은 집 앞 놀이터에서 함께 모래성을 만들고, 미끄럼틀을 타고, 그네를 타며 놀았다.
이 날도 성규는 놀이터에서 동우와 놀아주던 날이었다. 오늘은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사온 성규는 동우를 무릎에 앉혀주고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은 빨리 녹아 동우의 옷과 몸에 묻었고 성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동우 옷이 지지해졌네.”
“어? 엄마가 때찌해.”
“그럼 형이 옷 깨끗이 해줄게. 형 집 갈래?”
“응! 가자.”
“그래, 가자!”
반 쯤 녹은 아이스크림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성규가 동우를 안아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가볍게 안긴 동우는 성규의 목에 팔을 감고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만지는 성규에게 간지럽다며 귀엽게 웃었다. 성규는 아무 말 없이 탱탱한 엉덩이를 더듬고 만질 뿐이었다. 성규의 집에 도착할 때 쯤 성규는 동우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동우야, 넌 형 편이지?”
“응! 난 성규 형 편이야.”
“그럼 형이 하란대로 해야 돼? 알겠지?”
“응!”
아, 예쁘다. 동우의 빵빵한 볼을 장난스럽게 꼬집은 성규가 웃으며 칭찬해주자 동우는 목에 감은 팔을 흔들며 좋아했다. 성규가 집에 도착해 문을 닫자마자 품에 얌전히 안긴 동우의 신발과 자신의 신발을 벗어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에 동우를 던진 성규가 갑갑한 옷을 벗어던지고 동우에게 달려들었다. 동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성규를 빤히 쳐다보다가 자신의 옷을 벗기는 성규에게 뭘 하냐며 물었다. 성규는 씻겨주겠다고 대답했다. 역시 착한 성규 형. 지나치게 성규를 믿은 동우는 그로 인해 강간이라는 비극적 결과를 초래했다. 성규는 동우를 강간할 때 시도때도 없이 계속해서 물었다.
“동우야, 넌 형 편이지?”
Blind Talk
본격_김성규_개xx_만들기.avi
규지지의 새로운 해석.
은 부제들.
요새 성범죄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는 게 너무 속상합니다.
그대들은 꼭 조심하세요. 낯선이나 가까운 사람이 맛난 거 준다고 해도 가지 마시고 어디 가실 땐 꼭 연락하고 다니세요.
요즘 세상 참 흉흉하네요ㅠ
규우란 말이지 |
이런 거야. x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는 촉촉한 동우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