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ㅇㄷ서 뭐 하냐

 

 

막내 보고 싶다.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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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방장님]

너넨 또 언제쯤 올까.

[민윤기 방장님]

씨발, 한 열한시?

[지민]

ㅋㅋㅋ 오빠는 지금 버스.

[민윤기 방장님]

가다가 멀미 나서 토하지 마라.

[독자1]

기차타고 가니까 괜찮아. ㅋㅋ 그리고 뭐... 먹은 게 없어서 토할 것도 없다. ㅋㅋㅋ

[독자2]

그리고 윤개야! 여기도 눈 와. 신난다!

[전정국]

다 눈 와요?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금은 오나 모르겠네.

[전정국]

대구 왜 안 와, 눈 왔으면 좋겠는데.

[태]

부산도 매우 따뜻.

[태]

봄 수준.

[정호석]

경상도는 전국 아니잖아.

[김남준]

경상도 원래 눈, 비 잘 안오잖아.

[김남준]

여긴 눈 온다.

[김남준]

펑펑.

[김남준]

삿포로.

[정호석]

부러워.

[김남준]

부러워 하지 마라.

[정호석]

눈 그거 삿포로 가면 볼 수 있는 하얀 거 아니었나.

[김남준]

주택은 마당 다 쓸어야 돼.

[정호석]

실물 본 기억이 까마득하다.

[정호석]

으, 맞아. 난 길도 뚫었다.

[김남준]

우리 집 마당에 쌓인 눈만 해도...

[정호석]

하지만 그렇게 쌓인 기억이 태어나서 딱 2번.

[김남준]

우린 오늘 하루종일 오던데.

[정호석]

난 점심 먹으러 나가다가 바람 미친듯이 불길래 다시 컴백.

[김남준]

ㅋㅋㅋㅋㅋㅋ

[정호석]

얼어 죽는 줄 알았다.

[김남준]

뭐 먹었는데 그래서.

[전정국]

대구는 아침에 무슨 먼지 같은 눈발 날리더니 안 와요.

[독자3]

정국이는 대구냐.

[전정국]

네.

[ㄱㄴㅈ]

바람만 좀 부나보네.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집 밖에 안 나가서 모르겠다, 시발.

[민윤기 방장님]

눈은 왔다네.

[ㄱㄴ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우린 계속 눈.

[정호석]

배고파.

[ㄱㄴㅈ]

여기 먹을 거 많다.

[정호석]

여긴 눈은 무슨. 대구도 왔는데 여긴 뭐냐.

[정호석]

부러워. 이제 집에 가야지.

[ㄱㄴㅈ]

얼른 가라.

[전정국]

아, 내일 약속 있는데.

[ㄱㄴㅈ]

있는데?

[전정국]

귀찮아요.

[ㄱㄴㅈ]

약속 깨지말고 나가라.

[정호석]

날 찹다. 따뜻하게 입고 나가고.

[김석진]

헤엣~~

[김석진]

오늘은 컴티...

[ㄱㄴㅈ]

그러게 날 찹더라.

[김석진]

낮누~

[ㄱㄴㅈ]

오타쿠냐.

[김석진]

?

[정호석]

찌질이에서 오타쿠로?

[김석진]

아.

[김석진]

덕후냐고~

[김석진]

오타라고 하는 줄.

[김석진]

ㅇㅅㅇ

[전정국]

시내 나가서 뭐 할려고 그러는거지.

[ㄱㄴㅈ]

일상이지 뭐.

[ㄱㄴㅈ]

나도 시내 나가고 싶다.

[전정국]

시내 진짜 안 나가는데.

[김석진]

ㅇㅅㅇ...

[김석진]

나도.

[김석진]

잘 안 가.

[정호석]

시내에 놀러 가고 싶다.

[김석진]

ㅇㅅㅇ

[전정국]

ㅋㅋㅋㅋㅋㅋ

[김석진]

맞다.

[정호석]

거지 같은 출근 말고.

[김석진]

나 오늘 학교 째고 시내 놀러 감~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미친 놈.

[김석진]

ㅇㅅㅇ...

[ㄱㄴㅈ]

말 용품 샀냐.

[정호석]

난 출근 빼면 잘리겠지.

[김석진]

ㅋ.

[김석진]

... 토닥.

[정호석]

다들 저녁은?

[김석진]

먹음!

[김석진]

고기~!

[ㄱㄴㅈ]

이미.

[정호석]

먹은 것 좀 얘기해라. 마음으로 배 좀 채우게.

[김석진]

호떡은?

[전정국]

뭐 먹을까 고민 중이에요.

[ㄱㄴㅈ]

볶음밥.

[ㄱㄴㅈ]

굴 소스 넣어서.

[전정국]

피자 먹을까.

[김석진]

엄마가 스테이크처럼 생긴, 떡갈비처럼 생긴 고기 구워서 미역국 끓여줬다.

[정호석]

볶음밥 맛있겠다.

[ㄱㄴㅈ]

해줄게, 놀러 와.

[전정국]

저도 놀러가도 해줘요?

[정호석]

갈래.

[ㄱㄴㅈ]

와라, 호떡도 구워줄게.

[김석진]

나도...

[김석진]

ㅇㅅㅇ!

[정호석]

존나 김남준 사랑이다.

[정호석]

그리고 더 배고프다.

[ㄱㄴㅈ]

얼른 집이나 가.

[정호석]

지금 가는 길.

[김석진]

ㅇㅅㅇ...

[ㄱㄴㅈ]

귀찮다 매사가.

[ㄱㄴㅈ]

운동 해야 되는데.

[김석진]

나 오늘 레이업? 배움...

[김석진]

ㅇㅅㅇ...

[김석진]

죽을 거 같아...

[ㄱㄴㅈ]

농구?

[ㅈㅁ]

존나 배고파..

[김석진]

응.

[김석진]

농구.

[김석진]

밥 오늘도 안 먹었냐.

[ㅈㅁ]

뒈질 것 같아...

[독자4]

뒈지지 마. (어깨 주물)

[ㄱㄴㅈ]

김석진 키 크냐.

[김석진]

나?

[김석진]

평균.

[김석진]

먹어, 바보야;

[ㄱㄴㅈ]

밥 좀 먹어 쥐년아.

[김석진]

그래, 찍찍아.

[독자5]

지금 기차역인데 기차타서 먹으려구... 빵이랑 우유샀어!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처먹어, 어서.

[민윤기 방장님]

김석진 키 몇이냐.

[김석진]

ㅇㅅㅇ!

[독자6]

어깨 주물 누구야... 싸랑해...

[ㄱㄴㅈ]

김석진이지.

[김석진]

162...?

[민윤기 방장님]

찌랭이가 여기서 제일 클지도.

[민윤기 방장님]

에라이.

[김석진]

164...?

[ㄱㄴㅈ]

에라이.

[민윤기 방장님]

민윤기 승.

[김석진]

ㅇㅅㅇ?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윤콩이가 제일 크냐.

[민윤기 방장님]

ㅇㅇ.

[김석진]

평균이라고 했잖아... 쌍.

[김석진]

눈을 열어, 썅...

[민윤기 방장님]

나도 평균인데 여기선 최장신.

[김석진]

평균...

[김석진]

...

[민윤기 방장님]

ㅋㅋ

[ㄱㄴㅈ]

그랬나.

[ㄱㄴㅈ]

너보다 큰 놈 있었던 것 같은데.

[민윤기 방장님]

용두암. 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수학여행 때 감.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너네가 한강 빠질 때... 우리는 용두암~^ㅁ^

[ㄱㄴ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민윤기 방장님]

한강 존나 가까움.

[김석진]

진짜야.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우리 용두암 겁나 가까워.

[ㄱㄴㅈ]

한강 가려면 최소 세시간.

[민윤기 방장님]

한강 택시타면 십분?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

[김석진]

애들 점심 시간에 외출증 받아서 용두암 다녀옴.

[김석진]

ㅇㅅㅇ?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걸어서. ㅋ

[민윤기 방장님]

찌랭아

[민윤기 방장님]

그 메이즈 뭐시기

[민윤기 방장님]

앎?

[김석진]

?

[민윤기 방장님]

미로

[김석진]

메이즈?

[김석진]

아.

[김석진]

알아.

[ㄱㄴㅈ]

거기 못 갔어.

[민윤기 방장님]

나 거기서 담임쌤이랑 길 잃었는데

[김석진]

1학기 때 애들 겁나 그거에 빠져가지고.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사진 존나 예쁘게 찍어옴.

[김석진]

오...

[민윤기 방장님]

진심 길 잃었는데 예쁜 곳 나옴.

[김석진]

근데 막 찍어도 그냥 이쁨.

[김석진]

해안 도로 유명한 빙수 집도 이신디.

[김석진]

가고 싶...

[민윤기 방장님]

여기 어딘 줄 아냐.

[ㄱㄴㅈ]

에코랜드가 제일 사진 찍기 좋았지.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무슨 목장 같아.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에코랜드 그거 뭐 타고가는데 손 뻗어서 꽃 꺾다가 개혼남. ㅋㅋ

[ㄱㄴㅈ]

ㅋㅋㅋ 혼날 만 하네.

[민윤기 방장님]

씨발. 존나 깐깐.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혼나야 돼.

[민윤기 방장님]

ㅇ.

[ㄱㄴㅈ]

ㅇ.

[민윤기 방장님]

우리방 교관이랑 싸웠음.

[ㄱㄴㅈ]

교관도 있냐.

[민윤기 방장님]

교관이 무슨.

[민윤기 방장님]

그 가이드같은?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아아.

[김석진]

혼날 만 했어.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교관 빡쳐서 우리방 들어와서

[민윤기 방장님]

뭐라뭐라 욕하고 문 쾅 닫고 나가더라.

[민윤기 방장님]

키키.

[ㄱㄴㅈ]

왜 빡침?

[민윤기 방장님]

내가 욕해서.

[민윤기 방장님]

교관이 근데 먼저 시비.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선생님들도 있는데 어디서 어린게 우리한테 욕질임. 그래서 나도 함.

[ㄱㄴㅈ]

니가 더 어려.

[민윤기 방장님]

ㅇㅈ.

[민윤기 방장님]

선생님 대변인이라 치지 뭐.

[ㄱㄴ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너도 수학여행 거기로 갔냐.

[독자7]

ㅈㄹ.

[독자8]

하... 존나 추워...

[ㄱㄴㅈ]

말투보니 박지민.

[독자9]

누가 나한테 핫팩 좀... ㅆㅂ...

[민윤기 방장님]

오면 줌.

[김석진]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전정국]

씻고 올게요.

[김석진]

응!!!

[독자10]

ㅋㅋㅋ 말투보면 나 티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말투 세탁해야겠다.

[ㄱㄴㅈ]

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촉이란 게 있기도 하고 넌 존나 티나요.

[독자11]

ㅋㅋㅋ 서울 존나 멀어...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ㄴㅈ]

여기 애들 말투 다 티 나.

[김석진]

닥쳐.

[독자12]

그냥 춥게 있을게...

[김석진]

^^~

[전정국]

아, 보일러도 안 키고 씻을 뻔 했다.

[김석진]

받으라고. 썅...

[김석진]

오구. ㅋㅋㅋㅋㅋㅋㅋ

[독자13]

석찌니 고마워... 너 착해...

[독자14]

씨발. ㅋㅋ 어디서 티가 나는 거지...

[ㄱㄴㅈ]

별그대 보는데 유인나 존나 예쁘네.

[전정국]

전지현!

[ㄱㄴㅈ]

박해진한테 고백하는 거임 전화로.

[ㄱㄴㅈ]

솔직히 전지현은 못 이기지만.

[ㄱㄴㅈ]

도 매니저 나왔다.

[전정국]

으, 왜 찬물만 나오지. 나 찬물로 못 씻는데.

[김석진]

ㅇㅅㅇ...

[ㄱㄴㅈ]

애기 아니랄까봐.

[ㄱㄴㅈ]

운동하러 간다, 좀 뒤에 보자.

[전정국]

다녀오세요!

[민윤기 방장님]

ㅃ.

[민윤기 방장님]

막내.

[김석진]

나는 밖에 나갔다 오겠어요.

[민윤기 방장님]

ㅇㅇ.

[독자15]

나는 기차에서 빵먹음. ㅋㅋ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잘했다.

[전정국]

씻다가 갑자기 찬물 나와서 심장마비 걸릴 뻔 했어요.

[전정국]

진짜 깜짝 놀랐어요.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방장님]

젊어서 괜찮다.

[김석진]

겁나 추워...

[김석진]

달달.

[독자16]

어제부터 해장을 존나 개같이 해서 속이 묘하다.

[김석진]

ㅇㅅㅇ...

[김석진]

호석이?

[김석진]

배 토담토담.

[김석진]

술 작작 마셔요.

[독자17]

이게 아닌가.

[김석진]

토담토담...

[독자18]

맞는 말이지.

[독자19]

아니다. 나 얼마 안 마셨어.

[김석진]

ㅋㅋㅋㅋㅋㅋㅋ

[김석진]

오구.

[김석진]

지금도 속 쓰려요?

[독자20]

조금. 해장을 이상하게 해서.

[김석진]

어떵요?

[독자21]

햄버거 먹고 츄러스 먹고 티라미수도 먹었네.

[독자22]

미친 짓이지. 평소에 절대 안 먹는 것들을 먹었으니

[김석진]

ㅇㅅㅇ...

[김석진]

호떡이 바보...

[김석진]

아플 만 하네...

[독자23]

토할 거 같아.

[김석진]

;ㅅ;

[김석진]

소화제로는 안 되죠?

[독자24]

네. 약이 안 드는 체질이라.

[독자25]

조금만 놀다가 오늘도 일찍 자려고.

[김석진]

;ㅅ;

[김석진]

으휴.

[김석진]

배 토담토담.

[독자26]

오야, 찌질이 많이 컸다.

[김석진]

...?

[김석진]

(갸우뚱)

[전정국]

으, 추워.

[독자27]

씨발... 안 먹던 것은 먹는게 아니야... ㅋㅋ 썅...

[독자28]

호서가... 나도 토할 것 같아...

[독자29]

ㅆㅂ... 호석과 나의 위장을 응원합니다...

[민윤기 방장님]

ㅋㅋㅋㅋㅋㅋ 위장쓰레기들.

[민윤기 방장님]

판 갈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