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는 인기 없나보다

 

나도 이름 불리고 싶은데....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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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환아.

[글쓴이]

왔다, 내 첫 손님!

[독자4]

귀여워. 내가 네 첫 손님이야?

[글쓴이]

응, 첫 손님! 와 줘서 고마워요. 감동이야.

[독자7]

덕분에 나까지 감동 받았어. 재환아, 저녁은?

[글쓴이]

7에게
먹었어! 너는? 저녁 잘 챙겼어? 마음씨도 예뻐라.

[독자10]

글쓴이에게
치킨 먹었는데, 오늘 유달리 치킨 먹은 사담인들이 많은 거 같더라. 너만할까. 쓰담.

[글쓴이]

10에게
부럽다... 나도 치킨 되게 좋아 하는데. 하도 자주 시켜 먹어서, 금지령 당했어... 갑자기 슬프다. 친구는 이름이 뭐야?

[독자13]

글쓴이에게
난 오랜만에 시키는 거라서 맛있게 먹었어. 물론 늘 치킨은 맛있지. 차학연.

[글쓴이]

13에게
배 쓰담쓰담. 소화 잘 되라고! 학연이 형이구나, 형도 제가 많이 좋으해요!

[독자16]

글쓴이에게
아, 귀여워. 나도 재환이 많이 좋아해. 의외로 빅스는 찾으면 늘 나와.

[글쓴이]

16에게
그렇구나, 전 찾을 때 마다 없어서 정말 별로 없구나 생각 했는데. 그래도 형이 이렇게 와 줘서 기뻐요!

[독자2]

쟈니야!

[글쓴이]

네네, 쟈니에요!

[독자3]

재환아. ㅋㅋ

[글쓴이]

많이들 불러줘서 감동... 찌잉.

[독자6]

귀여워라. ㅋㅋㅋㅋㅋ

[글쓴이]

좋아하는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많이 와 주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헤헤.

[독자8]

부끄러워요?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요. 오구. ㅋㅋㅋㅋㅋ

[글쓴이]

8에게
막상 와 주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이름이 뭐야?

[독자12]

글쓴이에게
제 이름이요? 이홍빈인데요, 재환아.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12에게
헐, 홍빈아... 형이 사랑해..!

[독자14]

글쓴이에게
오구. 사랑만 해요? 뽀뽀는.

[글쓴이]

14에게
뽀뽀? 쪽쪽. 여기서 이렇게 만날 줄이야. 좋다, 헤헤.

[독자15]

글쓴이에게
원래 이렇게 애교가 많아요? ㅋㅋㅋㅋㅋ

[글쓴이]

15에게
평소에는 조금! 근데 오늘은 기뻐서, 헤헤.

[독자5]

재환이 안녕!

[글쓴이]

안녕, 안녕! 반가워, 칭구야.

[독자11]

나는 홍빈이야. 사담에 빅스는 찾기 힘들지이. 동지 반가워!

[글쓴이]

진짜 땅 파야 나올 듯... 그래도 여기서 이렇게 만났으니 됐어! 홍빈이도 반가워!

[독자9]

귀여워, 재환아.

[글쓴이]

헤헤, 고마워. 너도 귀여워!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