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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 번째. 도배 방지를 위해 올릴 수 있는 게시글 수가 한정되어 있어  

글이 조금 깁니다. 유의해주세요...  

 

 

엠레스트 - 별빛나비 

제가 할게요.

네가? 왜 굳이?

어차피 늑대는 아껴야 된다면서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다고.

그렇긴 하지.

그러니까,

제가 할게요. 그 실험.

잠이 많은 태형이보다 먼저 일어난 윤기가 어느 연구원이 다가와 태형이를 깨우려고 하면

그 앞을 막아 서서 자신이 그 실험을 하겠노라고 말했으면.

그러면 대부분의 연구원들은 어이가 없다는 헛웃음 지으면서도

거절할 이유는 없어 윤기를 데리고 밀실을 빠져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뒤에 혼자 남은 태형이의 눈이 조용히 떠지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내었으면 좋겠다.

드물게 윤기 혼자 밀실에 남아있던 날,

정확히는 밀실문 바로 앞에서 태형이를 기다리던 날,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얼굴이 윤기에게 다가왔으면.

천천히 시선을 들어올려 저를 바라보는 눈빛에 그 남자는 허리를 숙여 눈을 맞췄으면.

이 남자... 태형이랑 같은 냄새가.

네가 민윤기구나.

... 와.

왜 그러니?

엄마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불러주는 제 이름은 처음이라서요.

순수한 감탄에 물든 목소리에 남자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으면. 그리고 윤기에게 제안을 했으면 좋겠다.

이틀 뒤에 이 연구소에서 화재가 날거야. 아주 큰.

...?

그때 너는 너와 같은 방을 쓰는 늑대와 도망쳐. 문을 열어둘테니까.

누구세요?

나?

누구시길래,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세요?

윤기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악의 하나 없는 덤덤한 말투로 뱉어내면 그 남자는 씩 웃었으면 좋겠다.

그건 네가 알 바가 아니란다. 사실이 아니여도 네가 손해보는 것은 없잖니.

...

그리고 또, 네가 이 약속을 해줘야만 내가 불을 지를 수 있어. 할 수 있겠니?

이건 지옥에서 꺼내주겠다는 천사의 속삭임일까,

아니면 더한 지옥으로 몰아낼 악마의 속삭임일까.

윤기는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어차피 여기보다 더한 지옥은 없다. 떠밀려 지옥에 떨어져도, 나는 살아갈 것이다.

남자가 제시한 약속은 첫 째, 늑대에게는 저와의 만남을 이야기하지 말 것.

두 번째, 여기서 나가 사람들의 사회에 섞일 때 절대적으로 둘이 따로 살아갈 것.

두 번째 약속에 대해 윤기가 물어보면 남자는 어깨를 으쓱였으면.

나중에 만난다면 물어보라는,

애매한 대답을 남기고 구둣소리를 울리며 천천히 윤기의 시야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4 | 인스티즈 

얼마 안 있어 온 태형이가 왜 나와 있냐고 물으면 윤기는 고개만을 내저었으면.

알게모르게 오늘도 다시 마주보고 잠이 듦에 고마움을 가졌으면.

반신반의하던 윤기가 정확히 이틀 후 마주본 것은

붉은색으로 물들여진 밀실이었으면 좋겠다.

태형아, 이리 와.

얼른 자고 있는 태형이를 흔들어 깨우고 방음이 되어있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바깥에 귀를 기울이다

문을 박차고 주위를 둘러봤으면.

정말, 열려있어.

우리 정말

나갈 수 있을지도 몰라.

순간 둘이 눈을 마주쳤다가 바로 뛰어나갔으면.

이미 훤히 꿰뚫고 있는 실험실을 지나

정신없이 저를 스쳐가는 연구원들을 따돌리며 기어코 밖으로 나갔으면.

그리고 처음 보는 야경이라는 것에,

처음 밟아보는 흙과, 풀의 감촉에

윤기는 숨을 들이쉬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모든 것들을 삼킬 것 같은 화염이 연구소를 온전히 감싸버리면

힐끗 뒤를 돌아본 윤기가 입술을 짓씹었으면 좋겠다.

저것이, 지옥에 걸맞는 결말이라고.

그 남자는 대체 누구였는지 알기도 전에 둘은 현실에서 벗어나 또 다른 현실에 뛰어들었으면 좋겠다.

옥탑방에 자리를 잡고,

대부분의 생활비를 벌어오는 건 태형이였으면.

토끼에 비해 오랫동안 사람의 모습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었던 덕분에,

동물적 습성이 비교적 덜 남아 사회에 스며들기 쉬웠던 태형이였기에

윤기에게는 제발 집에 있어달라 부탁을 하고,

자신은 항상 아침 일찍 나가 저녁에 들어왔으면 좋겠다.

저를 대신해 실험대에 오르던 윤기를,

제가 악몽을 꿀 때면 옆에 다가와 안아주면서 정작 본인이 악몽에 괴로워하면

밀실의 구석에서 이불을 둘러싸고 덜덜 떨던 윤기를,

그리고 그 모습을 알면서 애써 모른 척 했던 자신이 유일하게 그 죄를 갚을 면죄부라고 생각했으면.

어렴풋이 윤기는 그 사실을 알고 태형이를 안심부터 시키자는 생각에 가만히 말을 들었으면.

그러다 태형이가 없고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윤기의 앞에 그 남자가 또 한 번 나타났으면 좋겠다.

약속이 다른데?

나갈거예요. 지금 나가면 뒤집어질텐데 어쩌라고요.

성격이 좀 달라졌다?

남이사. 매번 돈 내놓으라고 악을 쓰는 집주인이랑 싸워봐요. 성격이 안 이러고 배기나.

...

근데 그 쪽은 진짜, 누구에요?

나?

값비싼 양복차림의 남자는 자신을 가리키다가 씩 웃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4 | 인스티즈 

이름은 김석진. 너도 눈치챘다시피 늑대 반인반수고.

...

김태형의 형이야. 물론 호적상으로만의.

...?

분명 태형이는 가족이 없다고 했었는데. 윤기가 의아함에 고개를 갸웃거리면 남자는,

석진이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그제야 천천히 이야기를 꺼내놨으면 좋겠다.

태형이가 알지 못하는, 태형이의 이야기를.

늑대 가문에서 납치가 되어 인체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이게 늙은이들 귀에는 거슬렸나봐. 실제로 다른 쪽에서 비웃기도 했고. 그 자존심에 퍽이나 금이 가는 일이기도 했겠지. 게다가 납치된 애가 얼마 전에 가업을 잇기 싫다고 집을 뛰쳐나간 자의 유일한 핏줄이라... 영화에서 한 번쯤 본 것 같지 않아? 이런 뻔한 스토리?

...

안 그래도 아비가 죽었다길래 보는 눈들이 있어 기껏 돈 주고 호적까지 파줬는데 납치라니. 어지간히 심기가 거슬렸을거야, 그 늙은이들.

...

이제 이 녀석은 신경 안 쓴대. 무슨 실험을 당했는지도 모를 녀석을 뭣하러 가문에 들이냐면서. 그래도 계속 실험을 당하는 건 용납이 안 되니까 불을 지른거지. 그 곳을.

아...

똑똑한 토끼네. 너는 한 가지만 잘 대답해줘. 그것만 답해주면, 아예 얼굴보고 사지 말란 소리는 안 할게. 그냥, 같은 곳에서만 살지 않는정도로만 할까.

잠깐만요. 이제 태형이 신경 안 쓴다면서요. 그러면 왜... 꼭 우리 둘을 떨어뜨려놔야 해요?

네가 태형이의 삶에 더 이상 영향을 끼치는 게 싫으니까. 네가 있으면 그 녀석은 절대 본인의 삶은 생각도 안 하고 너만을 위한 삶을 살겠지. 그걸 너도 원해?

무슨...

자, 이제 내 차례.

...

그래서 그 아이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4 | 인스티즈 

집에 돌아온 태형이가 본 것은 멍하니 창문을 올려보는 윤기였으면 좋겠다.

윤기는 멍하니, 태형이의 안부를 묻고 떠나가는 석진이의 뒷모습을 떠올렸으면.

왜 그걸 궁금해하냐는 날이 선 제 질문에

조금 서글픈 미소를 지어보였던 얼굴을 떠올렸으면.

살짝 떨리던 목소리를 떠올렸으면.

아무리 그래도, 동생이잖아.

조용히 태형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손을 뻗어 태형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뭐하냐는 거냐면서 가만히 제 손길을 받는 태형이를 보며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이름, 알려줄게.

이제서야 알려주는 거예요?

뭐, 정신 없었잖아.

이름이, 뭐에요?

... 민윤기.

그 이후로 태형이가 웃으면서 윤기형, 형, 하면서 윤기의 어깨를 끌어안으면

윤기는 태형이의 등을 토닥이며 작은 창을 통해 하늘을 올려봤으면 좋겠다.

거의 보이지 않는 별들을 하나하나 찾으면서도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슬슬

떨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제 품에 닿은 온기를 꼭 끌어안고 있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4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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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마상 / 망고 / 11시 58분 / 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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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토토네 당근가게 입니다. 브금 왜이리 슬픈거죠? 쉬싸면서 봤는데 아니 아 아 ㅇㅈ ㅏㅅ타 즈긑ㅁ 저 울 뻔 하ㅒㄹㅇ어 살려주세요 김섣민 너무 아련하당하용 ㅅㄹ아 진짜 작가님 ㄴ아마 가ㅜㅜㅜㅜ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2
24예요!
8년 전
리트리버
네. 수정했습니다. 아이고, 부끄러워라.
8년 전
독자5
예상치못한 석찌의 등장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가 윤기를 따스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요ㅠㅠㅠㅠ 태태는 참 햇살같아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침침이에요. 남자 나왔을 때 부터 알게 모르게 석진이를 떠올렸는데 딱 맞아 떨어졌네요. 태형이가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석진이한테 고맙고. 어찌 됐든 그 지옥을 탈출해서 다행이네요.ㅠㅠ
8년 전
독자4
초코에몽입니다 아 왜이렇게 윤기 힘들게 살았냐 이때까지 그런 고난을 어떻게 겪었을까 태형이도... 어쩜 저런 짓을 할까... 인간들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해
8년 전
비회원198.193
0622이에여 융기랑 태태 ㅜㅜㅜㅠ 슬프네요 브금이랑 내용이랑 잘 어울리는것같아욧!
8년 전
비회원97.24
진진
읗허ㅓㅓ휴ㅠ이러지말아요ㅠㅠ 지금은 남준이랑 잘 살고있지만 과거를 아니까 슬퍼...석진이가 형이였구나...다들 좋은곳에서 각자 잘 살고있겠죠??

8년 전
독자6
비요뜨입니당 드디어 아가들이 행복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뻐요 어억 8ㅁ8
8년 전
리트리버
오...! 그거인가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수정했어요.
8년 전
독자12
히 ^ㅁ^ 자까님 사랑해요(뜬금
8년 전
리트리버
저도 사랑해요. 하트.
8년 전
독자7
밤이에요..석진이가 형이었다니...태형이에게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ㅠㅠㅠㅠ가슴아팡ㅛ...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윤기가 남준이를 만나게 되는군여...
8년 전
독자8
시에! 윤기도 태형이도 너무 힘들게 살아온 것 같아서 이제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맴찢...
8년 전
독자9
아이고 윤기랑 태형이랑 붙어있었으면 서로 의지하면서 돕고 살았을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석진이 말처럼 태형이가 윤기만 생각하면서 살았을 것 같기도 해요ㅠㅠㅠ그래도 현재에서도 둘은 많이 의지하니까 너무 좋아요ㅠㅠㅠ윤기랑 태형이가 정말정말 돈독한 사이였군요..남준이가 윤기에게 많이 사랑을 줬으면 좋겠어요.윤기가 과거에 받았던 상처를 다 감싸안을 만큼 큰 사랑을 줬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10
트터우ㅜㅜㅜㅜㅇ아으ㅜㅜㅜㅜㅜ찌통ㅜㅜㅜㅜㅜㅜㅜ괜찮아 윤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1
한소입니다. 불을 지른게 태형이네 형이었군요. 태형이는 집안에서 나온거였군요. 오늘 많은 사실을 알게 되네요. 만약 윤기랑 태형이랑 계속 같이 살았다면 정말 태형이는 윤기만을 위한 삶을 살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석진이가 나름 현명한 선택을 했던거네요. 윤기 과거가 아직 안 끝난 걸로 봐서 다음 화에 윤기가 태형이랑 떨어지고 남준이랑 만나는 과정이 나올 것 같아요. 처음으로 세상을 본 둘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그 부분 괜히 제 마음이 다 뭉클....ㅠ
8년 전
비회원123.161
슈비두밥이에요. 애들이 각자의 생활을 만들어가기까지 이렇게 많은 시간을 거쳐갔을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둘 다 지금은보란 듯이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이제 저 애들은 헤어져야할텐데 제가 다 씁쓸하네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13
미역이에요! 어쨌든 그 지옥 같은 곳에선 탈출에 성공을 했네요ㅠㅠㅠ하지만 이제 곧 떨어질 둘을 생각하면 살짝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
세계예요 그래서 윤기가 남준이를 만날 때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던 거였을까요 태형이도 윤기 못지 않은 찌통이네요 그래도 밝게 자라서 다행이다
8년 전
독자15
나중에 석진이랑 태형이가 언젠가 한 번은 서로 마주쳤으면 좋겠어요 서로를 알아보던 알아보지 못하든 그냥 스쳐 지나가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석진이는 물론 계속 태형이를 지켜볼 테지만 태형이는 혼자서 살아가야 하잖아요 안쓰러워요
8년 전
독자16
꼬맹이
그래서 태형이랑 샅이 안 살고 남준이한테 키워달라고 한거군아.....
왜 태형이가 있으면서 따로사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제 궁금증 풀리네요
그럼 태형이는 석진이를 한번도 안 만난건가??

8년 전
독자17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연구소?에서는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둘인데
이렇게 헤어져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중간에 윤기의 이름을 알고 있고 불러주는 남자가있어
놀랐었어요...누군가..하다가 아애로 내려오자 보이는
석진이에 뭐랄까 안심이 되었어요
태형이가 윤기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알고
살아가는 이유도 알지만 저도 석진이와 같은 생각을 했어요
태형이는 윤기에게 너무 고마워하니까 너무 옆에 있기를 바라니까
언젠가는 둘이 떨어져야 하지 않을까..
과거를 보기전에 현재를 먼저 봐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
태형이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형, 석진이가 맘에 걸리네요
자신의 마음을 동생에게 직접 전하지 못하고
타인을 통해 알리기만 하니...
태형이가 정이 많은아이 라는 걸 작가님 글을 통해 또 한번 느꼈어요
그나저나 윤기의 말투가 바뀐건ㅋㅋㅋㅋㅋㅋ
집주인때뮨이었군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8년 전
독자18
솔선수범입니다 석진이가 태형이의 형이라니! 게다가 반인반수라니! 태형이가 가문에게 인정 받지 못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걸 알고 조금이나마 도와주려는 석진이의 모습이 멋있네요 윤기와 태형이가 떨어지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과거는 찌통이네요 엉엉 ㅠㅠ 그래도 랩슈 행쇼 ㅠㅠ♡
8년 전
독자19
620
-이 편은 셋 모두 아련하네요... 태형이가 윤기를 위한 삶을 살아갈 거라는 거 계속 생각납니다:((ㅠㅠ

8년 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진짜 나와서 다행이에요 진짜 3편 내내 맴찢에 찌통에 속상해가지고 진짜ㅠㅠㅠ 브금까지 슬퍼서 더슬픈걸요ㅠㅜㅠㅠ 석진이도 안쓰럽고 윤기랑 떨어져야하는 태형이도 안쓰럽고 그냥 다 속상하고 안쓰러워요 윤기 성격이 드러운 이유가 있었어ㅎ....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잘보고가요 항상!! 사랑해요!!!!
8년 전
독자20
왓따인데여 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둘사이너무이쁜데.불쌍하고 안타깝고 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1
희망찬란이에요... 아... 진짜... 너무 슬픈... 그래서 떨어져 지냈던 거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스토리도 너무 아련하구... 랩슈와는 뭔가 다른 느낌의, 애정보단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우정 같아요... 8ㅅ8
8년 전
독자22
감자입니다! 와.. 윤기가 이러고 나와서 남준이를 만난건가요?ㅠㅜㅠ 맨처음에 배고프다고 따라온게 귀엽고 웃기기만했는데 이런과거가 있었구나를 알게되니까 젠장 맴이너무..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연두입니다. 암호닉 마지막에 제가 쓰여 있네요!!! 우와, 뭔가 기분이 간지럽다... 24화도 잘 읽었습니다. 이번 편에서 제일 찌통인 부분은 윤기가 드디어 태형이에게 이름을 알려준 것? 떨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옴을 알고 있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8년 전
비회원179.169
바움쿠헨 입니다! 석진이가 태형이 형이었다니..! 세상에마상에..! 그리고 태형이가 참 따숩네여.. 그냥 애가 너무 따숩네여 마음이나 그런게.. 윤기가 많이 의지할 만한 것 같아여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8년 전
독자24
민트슈가예요! 석진이가 태형이의 형이였구나ㅜㅜㅠ 태형이 안부 묻는 거 왜 이렇게 슬프죠ㅠㅠㅠㅠ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ㅜㅜㅜ 윤기가 이름 알려주니까 해맑게 부르는 태형이도 좀 안쓰럽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아.....블루라임입니다..윤기의 과거는 정말 맴찢이네여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너무 슬퍼여...태태도ㅠㅠㅠㅠㅠㅠㅠ석찌도ㅠㅠㅠㅠ흐헐흐흐허우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슈비누나에오! 아 석진이엏ㅇ다니..... 형이라니..... 울컥해써요.. 브금이랑같이하니까더슬퍼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2.88
윤기꺼야에요! 이제야 태형이네 들어가기 전에 망설였던 윤기, 어렸을 때 들었던 자장가를 들려준다는 태형이의 말, 윤기를 아끼던 태형이가 이해되네요.. 빨리 남준이가 윤기의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루 라도 좋은 추억 더 쌓으려면.
오늘도 잘 읽고 가여~.

8년 전
독자27
하ㅠㅜㅠㅠㅠㅠ아가들... 그래서 둘이 친했구나ㅠㅠㅠㅠ 어디서 만난건가해ㅛ더니.... 그랬구나ㅠㅠㅠ
8년 전
독자28
도키28입니다. 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정말 생각지도못한
석진이의 등장이라니 ㅠㅠㅠ윤기를위해살아가는 태형이라는말이 뭔가 마음아프네요

8년 전
비회원33.47
고요_ 석진아... 아.. 몰라 난... 왜 다 이렇게 찌통인거죠... 속상하게... 태형아... 윤기야... 아가들아...
8년 전
독자29
인천이에여ㅠㅠㅠㅠ태태가 윤기한테 많이 의지한게 느껴져여ㅠㅠ윤기가 고양이 울음 소리에 무서워했던것도 다 찌통...다행히 도망쳤지마뉴ㅠㅠㅠ아직 많이 무섭겠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슈팅가드에요 태형이가 윤기를 많이 의지하고 믿고있는데 갑자기 떠난다면 힘들어할것같네요ㅠㅠㅠ그 남자가 석진이었다니...좀 놀랍기도 하고요..
8년 전
독자31
슙슙이에요!!!아...마음아프다....태태랑 떨어져야한다니....그래도 그 덕에 남준이 만난거니까...아니 그래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누누슈아에요 아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 편 연속으로 계속 찌통이............둘이 붙어있으면 참 행복해보이는데 또 너무 슬픈....... 이런 모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 아프지만 석진이가 했던 말도 일리가 있구요.......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해질테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 지옥에서 탈출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프지말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어흑...ㅠㅠㅠㅠ 아 윤기랑 태형이가 이제 헤어지는건가여...ㅠㅠㅠㅠㅠ 아 뭔가 석진이가 미우면서 안타까운... 작가님 진짜..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설탕맛이에요. 실험실에서 불을 지른다고 알려주고 빠져나가라고한게 석진이였고 태형이의 형이였네요. 윤기가 모든 사실을 알고 이제 태형이와 떨어져야한다는걸 아니까 슬퍼요....
8년 전
비회원78.220
박짐뿡입니다 실험실에서 윤기가 스스로도 너무 힘들었을 건데 태형이를 위해주는게 넘 듬직하면서도 마음 아프고... 8ㅅ8 석진이가 태태 형이고... 불도 질러줬고. 음... 일단 아이들이 그 진짜 생지옥에서 벗어나게 되어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아망입니다 끔찍한 기억만 남아있던 곳에서 탈출 했는데 의지했던 태형이랑 헤어진다니... 석진이는 동생이 걱정됐다지만 ㅜㅜㅜ
8년 전
독자3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슬퍼...
8년 전
독자37
하앙쿼카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동생의 안부를 묻는 석찌ㅠㅠ 그 다음 이어지는 태형이의 사진ㅠㅠ 엉엉 너무 슬퍼요... 아..
8년 전
독자38
에고고... 윤기도 마음에 걸리겠네요ㅠㅠㅠ 그래도 석진아 고마워ㅜㅜ 너덕에 윤기가 살고 태형이도 살고 그 쓰은곳이 없어지고... 정말 다행이야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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