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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차학연] Doctor x Patient下 | 인스티즈 

 Doctor x Patient

 

 

나는 이기를 바랐다. 

 

그대가 조용히 걸어와 

 

그대 손으로 나를 붙잡아 

 

그대의 것으로 만들기를. 

 

헤르만 허세 _ 연가 

 

  

 

doctor's 

 

  

 

  

 

  

 

으윽. 가장 싫은 아침이 밝아왔다. 

 

이대로 14시간만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도 문진이 있어서 일어나서 돌아보아야 한다. 

 

오늘도 일부러 별빛이 방은 마지막에 들리려고 아껴두었다. 

 

조금 오래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일까. 

 

 

 


 

  

 


 

 

* 

 


 


 


 

 

나는 별빛이가 너무 좋다. 

 

하지만, 병원이 환자와의 연애는 안된다. 라는 확고한 분위기 때문에 

 

매번 안된다는 장난 식의 거절을 하고 있다. 

 

또한, 절대.그렇게는 안될 이지만, 환자가 예쁜 나라로 때를 대비해 받게 상처와 의사 생활에 피해가 가게 이라는 나쁜 생각도 한몫하고있다. 

 


 

 

얼마나 별빛이에게 상처가 될지 알면서도. 

 


 

 

어릴때는 나이차이 때문에 합리화를 시켰지만, 지금은 힘들어지고있다. 

 

매일 보고 싶고 뭐랄까.그냥 그냥.딱히 모르겠다. 

 

나도 감정을 말이다. 

 


 


 

* 

 

  

 

  

 

'똑똑똑' 

 

"일어났어요? 오늘은 일찍일어났네요? 아픈데나 불편한 곳은 없어요?" 

 

"어제 잠을 설쳐서. 어지러운 말곤 괜찮아요." 

 

  

 

" 잠을 못잤어요. 내일 수술잡혀있잖아요. 자야하는데. 무슨 나쁜 꿈이라도 꿨어요?" 

 

"자다가 갑자기 숨이 막혀왔어요.저번에도 그랬는데, 그냥 악몽꾼거아닐까요? 생각은 나질 않지만." 

 

  

 

"내가 밤에 숨막혀서 깨면 간호사 부르라고 했어요, 안했어요. 말좀 들어요 ?" 

 

"그냥 악몽인건데...귀신들이 나한태 붙어서 깬건데 간호사 분들을 힘들게 해요." 

 

". 걱정되니까 그렇죠. 알겠어요.내일 수술있으니까... 쉬어요." 

 

  

 

잠을 설쳤다고 한다. 

 

답답한 별빛이는 매일 악몽을 꾸는 안다. . 

 

간호사를 부르라고 해도 말을 안듣고. 

 

그렇다고 폐가 안좋다고 말을 해주었다간 애가 받을 상처가 염려되어 말하지 않고있다. 

 

오랜 기간 병원생활을 했는데 병이 생겼다 라고 하면 얼마나 받을 상실감이 클까. 

 


 

 

이게 때문이다.내가 담당 의사임에도 아무것도 모르고 

 

심장에만 신경 탓이다. 

 

진작에 답답하단 소리를 듣고 그냥 수술 후유증이라고 했을까. 

 

미안해. 

 

  

 

  

 

  

 

* 

 

  

 

  

 

  

 

"차쌤 오늘 점심 약속 있어요?" 

 

"아니요. 별빛아,그래도 안돼요" 

 

" 왜요 아니왜.병원밥 질린 환자 대리고 나가서 한번만 먹어줘요. 

 

부탁도 십번.할때마다 까이지만 오늘도 꾸준하게 

 

솔직히 쌤도 병원밥 질리잖아요.맛도 없고.그러니까 제발." 

 

"병원밥 꼬박꼬박 먹어야 얼른 나아서 집 가지. 나는 밖에서도 자주 먹어요" 

 

". 나는 병원밥 먹이고 쌤은나가서먹겠다. 그런게 어디있어요... 

 

병원밥 한번 안먹는다고 안낫는거 아니니까바깥에서많이먹는거 중에 한번만 나 대리고 나가서 먹어줘요. ?" 

 

"안돼요. 그리고 나랑 밥 먹고싶으면빨리 나으면 되잖아요." 

 

"..." 

 

"그래요. 그러면... . 낫고 먹어요." 

 

". 내가 우리 별빛이 맛있는거사줄게요." 

 


 

 

미안해요. 별빛아. . 그게 뭐라고 그렇게 먹고 싶을까. 

 

너무 마음이 쓰인다. 미안해요. . 소소한 밥도 같이 먹어주지 못해서. 

 

오늘도. 오늘도 너무 미안해요. 

 

같이 먹자고 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내가 대신에 별빛이 좋아하는 맛있는 과자랑 음료수 사서 들고 올라갈게요. 

 

  

 

놀라서 꼬맹이처럼 좋아할 모습이 눈에 그려져서 벌써부터 신이 나는 중이었다. 

 

아침 먹고 기다려요. 별빛이 좋아하는 거로만 사갈게. 

 


 


 

 

* 


 

 

  

 

휴게실. 별빛이 이야기가 나왔다. 

 

  

 

"내일 별빛이 수술 엄청걱정되네... 내일 죽을 있는거 맞죠." 

 

". 내일 많이 힘들지도 몰라요. 견뎌줘야할탠데심장이 약해진것도 약해진건데,말장하던 폐까지내일 잘못되면 못볼지도 몰라. 긴장 바짝해야해." 

 

  

 

"아무것도 모르고 항상 예쁘게 웃고있는거 보면 미안해져. 많이 아플탠데, 숨기고 있는것도 그렇고.내일 고비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밥사달라고 그러는데... 

 

그동안 많이 아프고 견디고 했을탠데. 불쌍하고 안쓰럽고. 어쩌다가 이상태까지 왔는지. 진짜 어떡하면 좋아. 

 

애가 악몽을 꾸는데 기억을 못하는거예요. 악몽이 아니니까. 그냥 숨이 많이 가빠오고 심장이 빨리뛰어왔다고 악몽이라고 투정부리는데.... 

 

밤마다 안쉬어져서 놀랐을탠데 한번도 간호사 분들 안부르고 혼자 끅끅거렸을게... 너무 안타까워요. 

 

내일 잘못되면 어떡하죠.수술 내일 진행해야 하는건가요." 

 

  

 

" 이상 미루면 안좋아 질꺼예요.수술이.. 많이 위험하긴 하지만미룬다고해서 나아질 문제가아니잖아요.언젠가 해야할거고 나빠지면 위험해질꺼니까." 

 

  

 

  

 

  

 

* 

 

  

 

  

 

  

 

내일. 내일이면 별빛이가 세상에 없을 지도 모른다 

 

버틸 있을까? 나쁜 생각만 머리에 떠올랐다. 

 

아니야. 될거야. 

 

매일 밝게 웃어주는 모습. 언제나 하이톤으로 이야기해주고 투정부리는 모습. 

 

머릿속에 선하게 떠올랐고, 

 

한번이라도 눈에 담아야 된다는 생각에 과자와 음료수를 가득 사들고 별빛이 병실로 향했다. 

 

  

 

"별빛아. 자요?? 별빛아. ? 별빛이 진짜 자요?진짜? . 안돼는데." 

 

  

 

낮잠이라곤 자본적이 없는 별빛이가 낮잠을 자나보다. 

 

어떻게 해서든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주문을 걸었지만, 

 

돌아오는건 정적 이었다. 

 

“보고싶은데…하. 

 

비닐 봉투를 들고 터덜터덜 돌아갔다. 

 

  

 

  

 

  

 

* 

 

  

 

  

 

  

 

자정이 지났고, 당연히 잠이 올리가 없는  

 

세상이 깜깜했고 그냥 자는 시간조차 아까운 같았다. 

 

내일 별빛이 수술 되어야 탠데. 

 

일부러 오늘 당직을 하겠다고 날짜를 변경했다.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 싶어서. 

 

도저히 누워 있겠어서 발걸음을 일으켜 병동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 ?별빛이가 쪽으로 빠르게 걸어오고 있었다. 

 

아직도 안자. 별빛아. 

 

걱정되게 돌아다녀. 하…. 

 

빠르게 별빛이 곁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 

 

  

 

  

 

  

 

"쓰읍. 별빛이 이럴꺼예요? 지금 몇시인데 돌아다녀요. 지금 몇신지는 알아요? 이시간에는 돌아다니면 안되는거잖아요." 

 

"......쌤도 돌아다녔으면서. 쌤 안잤네요? 집에는 아직도 못들어간거예요?" 

 

"별빛이처럼 돌아다니는 환자 없나 환자들 잘 자나 보러 왔어요. 오늘은 당직." 

 

"내가 안자고있어서 화났어요?" 

 

"화 안났어요. 왜 지금 시간에돌아다녀요." 

 

화났잖아 안났기는 개뿔. 

 

  

 

"..." 

 

"그러니까..그게..." 

 

"지금 돌아다니면 안되는거잖아요. 데려다줄게요, 가자." 

 

별빛이 손목을 가볍게 쥐며 가자고 했고 별빛이는 내 손을 풀게했다. 

"어자피 가봤자 저 오늘 잠 못자요. 아니절대 못잘거야." 

 

"내일 수술인거 잊었어요? ? 얼른 들어가서 자야지. 수술 잘 마쳐서 낫지." 

 

별빛이가 오늘 이럴까. 갑자기 화도 나고 마음이 아팠다. 

 

짜증도 나고 모든게 억울하고 뭐랄까 그냥 복합적인 감정이 와닿았다. 

 

  

 

나는 별빛이 손목을 나도 모르게 강하게 잡아 끌었고 별빛이는 안가요. 라고하며 순간적으로 확 손을 뿌리쳐 버리고 돌아섰다. 

 

그 바람에 링겔이 뽑혔고, 별빛이 입에서 아 라는 탄성이 세어나왔다. 

 

  

 

정말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 별빛이는 나와 반대편으로 걸어갔고 나는 그녀를 잡아 세웠다. 

 

별빛이 눈에 눈물이 가득했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 왜울어요. 별빛아.. 

 

  

 

"..." 

 

"뭐야. ? 별빛이 울어요? 왜 그래. 무슨일있어요?" 

 

"..니예요.. 괜찮아." 

 

"무슨일인데요. 왜요. 누가 뭐라고 했어요?" 

 

".... . 학연쌤이 뭐라했어요. 저보고 불쌍하데요. 안쓰럽데요. 아픈애가 항상 밝고 막 그러니까. 내일 수술하는거 힘든것도 모르고 마냥 괜찮아 하니까. 

 

악몽도 악몽이 아닌 것도 모르고. 아는게없네요. 그래서 꼬맹이라 가끔 불렀나? 

 

아픈건 알았는데, 내일. 아니 오늘, 당장 죽게 될 수도 있다면서요. 그건 정말 몰랐네. 모르고 수술실 들어가면 어쩔뻔 했어." 

 

  

 

, 심장이 너무 아파왔다. 내가 마음에 엄청난 상처를 주었구나. 

 

좋아한다고 애쓰던 애에게 최고의 상처를 주었구나. 

 

순간적으로 마음에 없는 소리가 나갔다. 정말 그랬는지 수가 없지만. 

 

  

 

"...누가 마음대로 엿들으래." 

 

"뭐 어자피 제가 이걸 안다고해서, 바뀔건하나도 없잖아요. 안그래요차쌤은 그냥 이런 내가마냥 안쓰럽고 불쌍하다면서요. 

 

눈치도없고 진짜 아무것도 몰라. 그냥오랫동안 봐서 가장 친한 환자. 별빛. 난 그냥 그런사람이예요 

 

내일이면 안녕할 그런 환자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우는것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무조건 화부터 내고 정색하고말도 안들어보고 무작정 원칙대로. 그게 선생님 방식이잖아요. 

 

오늘 방금전에도 봐요. 그냥 무작정병실로 가자고 하는거." 

 

  

 

  

 

* 

 

  

 

  

 

미안해. 그 세 글자가 아닌 다른말로 표현을 하고 싶었다. 

 

더 더 더 미안하다고. 표현할만한무언가. 

 

하지만 내 입에선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나왔고, 미안하단 말을 하면 할수록 별빛이의 눈물은 늘어만 갔고, 내 마음도더 아려왔다. 

 

  

 

"내일 수술 잘될걸 생각해야지 왜. 왜그러는데. 지금까지 잘 버텨왔잖아. ? 별빛아 

 

그만울고. 선생님이 잘못했어. 내일 수술 잘되야 낫고, 그래야 내가 별빛이 맛있는것도 사주지. 안그래요? 

 

더 울면 안돼요. ? 심장때문에 안된단 말이예요. 쌤이 어떻게 해줄까. 미안해. 미안해... 쌤이.. 내가 잘못했어." 

 

"..." 

 

  

 

울지마요. 울지마. 울면 안돼요. 심장 빨리 뛰면 안된단 말이예요. 

 

웃게만 해주고 싶었는데 때문에 별빛이가 이렇게 울고있다. 

 

  

 

  

 

  

 

* 

 

  

 

  

 

  

 

차쌤은 연신 미안하다는 말씀을 하시며 꼬옥 안아주셨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겨우 안정을 되찾은 별빛이는 나의 팔을 풀고 쪼그리고 앉아있는 눈이 마추친채로 몇초간의 시간을 보냈다. 

 

  

 

"차학연" 

 

"? 어디서 쌤한태 차학연이래. 별빛아. 내가 방금만 봐주는 거예요." 

 

뭐야. 귀엽다. 너무 귀여워요. 

 

"차학연" 

 

"쓰읍. 별ㅂ..." 

 

  

 

별빛이는 그러고 나서 나의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해주었다. 

 

순간 너무 당황했고, 발그래 예쁘게 빨개진 볼이 귀여웠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흘러나왔다. 

 

  

 

"마지막 고백일거예요. 아니.. 그냥..." 

 

"진짜 별빛이 스무살 되었나보네. 꼬맹이 시절 하던 고백이랑은 너무 달라서 놀랬잖아요. 그리고. 고백이 그게 뭐야이정도는 해야지." 

 

  

 

한손은 손목에 한손은 꽈악 껴안아서 목까지 감싸 안아 진하게 입술을 맞췄다. 

 

혹여, 별빛이의 혈압이 올라가면, 이라는 생각 때문에 일부러 손목과 근처에 손을 두고 키스를 했다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별빛이의 심장은 빨리 뛰기 시작했고, 금방 입술을 놓아주었다. 

 

  

 

금방 떨어진 입술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곤, 

 

  

 

"미안해요. 그리고 내가 별빛이 많이 사랑해. 내가 기도 많이 할태니까. . . 견뎌줘야해요." 

 

별빛이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울었다. 

울어야 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별빛이일탠데, 

이제 별빛이가 나를 위로해 주고 있다. 

  

 

이렇게, 예쁜 애를 두고, 매번 거절했다는게, 너무 미안했고 

사랑을 나눌 조차 아픈걸 걱정해야하는 상태까지 오게 만든게 나의 잘못 같아서 미칠 같았다 


 


 


 

* 


 


 


 

어두운 병원. 깜깜한 복도를 걸어 별빛이 병실로 들어왔다. 

"쌤 안가면 안돼요? 어자피 당직이라며. 여기 옆에 침대에서 자요." 

"아침에 다른 쌤들이 들어오면 어쩌려고. 그러면 여기 있다가 새벽 늦게 나갈게요. 응? 그럼 괜찮지?" 


 

나는 별빛이 옆 침대에 누웠고, 서로를 마주보며 누워있다 

별빛이는 귀여운 표정을 짓더니 내 침대로 확 넘어왔다. 


 

"이게 지금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아요?" 

"아픈 애한태 무슨 짓을 그것도 의사선생님이 하겠어요." 

"그래도." 

"나 여기서 자지 말아요? 나 지금 엄청 위험한거야? 쌤 무슨생각해요? 뭐야. 야해." 

"아니야. 여기에서 자요. 별빛이는 무슨생각을 했길래?" 


 

푸스스 웃어버리고 내 품속으로 파고들어 간 별빛이는 금방 잠에 들었다. 

잠에 든 별빛이는 숨쉬는게 버거워 보였지만 이내 편안해 진 모습을 보였고, 

나는 기도했다. 


 

절대. 우리의 사랑의 결말이 비극적이지 않기를. 

 

눈. 코. 입. 목소리. 귀여운 표정. 처음 나눈 입맞춤 다 잊지않을게. 

너의 기억 속에 우리가 추억이 되어 행복한 장면으로 남았으면. 


 

너와의 시간이 힘겨워도 이어졌으면. 

너와 이렇게 맞잡은 손이 너무 멀어지지 않기를. 


 

 

결코 비극적이지 않았으면.〈o:p>〈/o:p> 

 


 

 별빛아 내가 너 정말 사랑해요. 


 


 


 


 


 


 


 

외전은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 

너무 재탕이라 미안해요. 

읽어줘서 고마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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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86
후우... 여주 살리기 캠페인 서명 받습니다 (1/1)

글 잘 읽었어요 의사 학연이라니... 흐흐흐흐흐흐흐흐... 외전...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ㅅㅎ 짱 귀여운 우리 여주랑 학연이... 행복해라... ★

8년 전
비회원129.182
핵소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
외전와요!!!! 여주살려줄꺼죠!?? 살려줘용 ㅠㅠㅠㅠㅠㅠㅠ 기대하고있을꺼에요~~~~~
8년 전
독자2
으앙 ㅠㅠㅠ 꼭 수술 잘되면 좋겠 ㅠㅡㅠ... 외전 와주세여 덜덜덜덜
8년 전
독자3
살려주실꺼죠???그쵸?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42.29
흐엥ㅠㅠㅠㅠ 가지마 여주야ㅠㅠ 차쌤 반존대 이렇게 섹시해도 되냐구요ㅠㅠㅠㅠ 외전!!! 꼭꼭 기다릴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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