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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절미인데요 자까님 사랑해요
2년 전
넉점반
저도 사랑해요
2년 전
독자7
슬쩍 본 글 시작이 맘이 애려서 이제서야 다 읽었어요
오늘은 여주의 불안이 애들에게도 티나는(?) 한 화였던 것 같아요
이전까진 겉으로 안보이는 걸 내내 걱정했다면.. 지금은 문제가 딱 보이니까 이제 이걸 해결하면 되겠다! 하는 느낌? 헤̄̈헤̄̈
꽃 얘기ㅠ 너무 귀여워요 프리지아 이름 나오자마자 속으로 흥얼거린 노래 에필로그에 바로 나와버리니까 넘 반갑구,,
자까님 혹시 자까님도 생각에 잠겨서 잠 못드는 새벽 시간을 보내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타로 유투브를 추천드려요! 덱 섞는 소리부터 해서 차분한 나래이션같은 목소리를 듣다보면 어느새 잠들어있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재밌는 글 넘 잘읽었습니다!💖

2년 전
넉점반
오늘 시작이 좀 아리죠. 맞아요.
아무래도 해피엔딩이라고 스포 아닌 스포를 하고 시작한 시즌이라 아무래도 여주가 좋아지고 있는게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점점 여주도 본의 아니게 아이들에게 기대고, 제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들이 많죠. 독자님 말대로 이제 그걸 해결하기만 하면 여주도 좋아질거에요. (그럼 세때홍클이 정말 엔딩을…)
역시 프리지아 노래는 그게 딱 떠오르죠 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에 잠겨 잠 못드는 새벽을 보낸다는 걸 또 어찌 아시고! 오늘은 타로와 함께 해 봐야겠네요 ㅎㅎ 오늘도 찾아와주시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잘자요! 꼭이요! :)💕💕❤️💛

2년 전
독자2
하 으악 댓글 먼저 달고 ㅜㅜㅜㅜㅜㅜㅜ 천천히 봐야겟어요ㅠㅠㅜㅠㅜㅜㅠ 작가님 신알신 뜨자마자 왂는데 지금 약간 .. 심호흡 하고 볼 준비 하는 중예뇨흑ㅎ........
2년 전
넉점반
끄악 심호흡까지… 오늘 쪼꼼 기니까 여유롭게 읽어봅시다!
2년 전
독자4
하 진짜 후아.. 저 민혁이 엄마 얘기 할 때 같이 울고 ... 여주 잠 못자서 무서워 하는 것 때문에 또 울고 .. 꽃 얘기에 또 헤실헤실 웃다가 갑자기 마음이 쿵 한.ㄴ 기분이 들어서 몬가 여러모로 많은 감정이 드는 화인 것 같아요 ㅠㅅㅠ 저는 많이 보면 좋지만 작가님 생각하면 또 욕심 같구.. ♡ 여유로울 때 여유로워 질 때 그 때 또 봐요 우리 ♡ 같은 걸음 걸어 온 독자로써 늘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말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작가님 ! 좋은 글 항상 감사드려요8_8
2년 전
넉점반
고맙습니다. 여러모로 저도 쓰면서 이생각 저생각 하고..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겨진 민혁이에게 감정이입도 하고, 밤을 샌 여주에게도 감정이입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다보니 마음이 좀 여러 감정이 들더라구요 하핳
좋아요. 또 여유로워지면, 우리 그 때 다시 만나요. 걱정 않기! 독자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 예쁜 댓글 늘 고맙습니다! :)

2년 전
독자3
🥕winsome🥕입니다‼️
자까님… 못 오신다고… 바쁘시다고… 오기 힘들다고… 이렇게 서프라이즈 하시면 저 막 우앙하고 울어요 증맬로😭😭 이게 뭐예요 증말로😭😭😭 진짜 저 와… 저 진짜 씻고 나와서 폰 보자마자 알림 와서 우왘 하고 들어왔어요🥲 진짜 진짜로 보고 다녀오겠습니다아😭💖💙💖💙💖💙

2년 전
넉점반
울디마여 ㅠㅠㅠ 난 거짓말쟁이… 진짜 바쁘거든요? 근데 무슨 연애도 시간 내서 하는거라고, 저 독자님들이랑 연애하나봐요 ^^ 왜이렇게 보고싶고 오고싶은지…
2년 전
독자9
자까님이 거짓말쟁이로 되어주셔서(?) 제겐 또 어느 날 밤의 크리스마스가 생겼네요☺️ 덕분에 어린 아이가 선물 받고 방방 뛰면서 좋아하는 것마냥 엄청엄청 기분 좋고 행복했어요🥲‼️ 진짜 기분 짱 최고😢 몸 안 좋던 게 조금씩 나아가서 이제 열도 안 나는 시점에 작가님이 딱 오셨네요☺️ 뭔가 모르게 제 약이 되어주시는 것 같아서 되게되게 신기하고 또 너무 기분 좋은 거 있죠! 아프면 제대로 볼 수도 없는데 덜 아파서 보기 쉬워졌어요😆 그래서 행복하고 또 행복한 저💖💙

사실 머리 아프기 전부터 여주만큼이나 생각이 생각을 물어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했는데 피로가 쌓이면서 열 나고 아팠던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서 여주가 얼마나 자고 싶어하는 지 잘 알 것 같았어요… 아무 일도 없고 고요한 밤이고 그저 자려고 누웠을 뿐인데 별 이유도, 기대도 없는 그런 원인 모를 것들이 계속 생각나서 눈 감고 뒤척이는 것만 몇 시간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안방에 있는 커다란 침대에서 누워 잤더니 거의 그 침대에 빨려 들어가 기절하듯 잠에 빠졌었어요 여주가 민현이 침대에서 잘 때 그런 느낌이었을까요? 아님… 여주도 모르게 불안함이 있는 걸까요? 또 점점 행복해져가고 어떠한 날이 다가오기 시작해서 그래서 여주도 모르게 불안하고 걱정거리가 생기는 걸까요…? 신경성으로 아프거나 힘들 때처럼 그런 거인가 싶기도 해요🥺 울 여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그런 하루들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잘 자고 잘 먹고 잘 놀고 웃으면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그런 평범한 하루 말이에요 잘 때가 되더라도 오늘은 되게 평범하게 행복했네 하고 깊게 잠드는 그런 날 말이에요 때론 평범하게 행복해야 정말 행복이구나 한다고 하잖아요☺️ 여주가 좋아하는 꽃들도, 그 꽃이 좋은 이유들도 여주다워서 볼 때마다 웃음나오는 거 있죠‼️ 작가님은 어떤 꽃 좋아하세요❓❓ 그 꽃을 좋아하는 이유가 특별이 있어요❓❓ 여주가 애들한테 꽃 받고 활짝 웃은 것처럼 그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밝게 웃는 날들이 생기길 바라요 저두 애들처럼 여주에게 꽃 주고 싶어졌어요💐 예쁜 거 많이 보고 느끼고 들으면서 살기 바라요😆

맞다맞다맞다 작가님 저 순간 달사진 나왔을 때 😲😲😲😲 이랬자나효… 작가님 제가 드린 달 사진 쓰신 줄 알고 침대 스프링 튀어 나올만큼 뛸 뻔 했어요 증말로 저희 집 건물 층수 다 없앨 뻔 했지 뭐예요…🤭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는 듯이 매미소리 보다 귀뚜라미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그런 날이네요 괜히 무드 있어지고 귀뚜라미 소리에 생각 정리도 복잡한 머리 속도 정리 되는 그런 계절인 것 같아요 (๑°ㅁ°๑)‼✧ 이것저것 쓰고 생각 하다보니까 벌써 4시가 넘었네요…? 얼른 자고 일어나야겠아요😧 오늘도 좋은 글, 생각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새가 예쁜 잎을 물고오는 그런 날처럼 신기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라요☺️ 곧 추석이라 보름달 뜰 텐데 그 때 또 예에쁜 달 작가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 많이 많이 찍어서 사진 올릴게요😆‼️ 어제 하루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고 오늘은 어제보다 웃는 일 한 가지 더 많은 날이 되길 바라요💖💙 안녕히주무세요 작가님🥰🌟
참‼️ 저두 작가님 봐도 또 보고 싶고 언제 오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어효🥲 그만큼 작가님 무지막지하게 좋아효💛 오늘도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가님🥰 사실 비몽사몽 해서 뭐라고 적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2년 전
독자5
작까님 저 슈슈임데... 자꾸 이렇게 오시면 제 사랑을 드릴 수밖에 없어여💖💙
2년 전
넉점반
오마이갓. 그럼 저도 이렇게 자주 올 수 밖에 없어요 ㅠㅠㅠ❤️💕❤️
2년 전
독자6
세봉해♥

으아닛!!!! 알림이 왔길래 작가님 사담인 줄 알고 오늘은 또 어떤 삶의 이야기가 쓰여져 있을까~ 나는 무어라 답하면 될까~ 이렇게 알림창을 열었더니 아니 글쎄 세때홍클이라지 뭐예요??? 저 진짜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그냥 광대가 하늘이랑 뽀뽀했어요...ㅋㅋㅋㅋ
아고 우리 민혁이ㅠㅠㅠ 결국 민혁이가 혼자가 되었네요.. 지금껏 그래왔듯이 덤덤하게 잘 버틸 줄 알았던 것도 어쩌면 독자인 저의 섣부른 판단이었죠... 왜 어른들은 외형만 보고 판단할까요. 성인이 되어도 아직 어린 것 같고, 위로가 필요하며, 애는 애인데... 철들어라, 강해져야 한다, 어른답게 굴어라라는 말은 들으면서 정작 쉬어가도 된다, 아이답게 커 가도 괜찮다라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없을까요....ㅠㅠ
생각은 솜사탕 같아서 시작점이 어딘지도 그 생각의 도착점이 어딘지도 모른 채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죠. 아니 평소에는 잘 안가던 시간이 자려고 누웠을 때 생각을 물고 늘어지면 한 두시간은 금방 가더라구요.. 내일을 위해서 asmr을 켜 놓으며 겨우 겨우 잠이 들곤 하는데, 여주에게는 제게 asmr이 있듯이 따뜻한 보금자리와 따뜻한 민현의 마음이 있었네요ㅎㅎ
꽃 선물은 비단 지수만이 아니었네요! 작가님 저번 사담에서 살짜쿵 나왔던 부분이라 여주는 어느 꽃을 좋아할까 궁금했는데 프리지아와 안개꽃이었네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안개꽃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꽃도 자기의 꽃봉오리를 피우기 힘들었을텐데 누군가를 빛내주기 위해서 쓰이는게 괜시리 눈길이 한 번 더 가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세상에 장미도 있고 수국도 있고 프리지아도 있듯이, 안개꽃처럼 그들을 더욱 빛나게 서포트 해 주는 사람들이 제일 필요한 것 같아요. 제일 소중한 존재들이구요. 저도 안개꽃같은 존재가 되어야겠어요ㅎㅎ

오늘도 댓글이 길어졌네요. 그래도 긴 댓글 작가님이 좋아하신다니까...♥♥

2년 전
넉점반
광대랑 하늘이랑 뽀뽀했다는 거 읽고 막 웃다가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답게 커가도 된다. 이 말이 참 뇌리에 박히네요.. 그런 말을 못듣고 자랐으니, 천천히 철들어도 된다, 아이답게 커도 된다라는 말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독자님도 안개꽃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역시 저의 여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느순간 그래보이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의문이었어요. 왜 안개꽃을 넣어주지? 이렁 생각이 들더라구요. 얘도 꽃인데, 왜 이 친구는 받쳐주는데에 쓰이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면서 시선이 간 것 같아요. 안개꽃이라는 이름도 그렇게 생긴 호기심 덕에 알았어요.

소중함의 정도가 있다면 오히려 누군가를 비춰주는 안개꽃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잠자리에 누울 때 마다 나를 잡아먹으려드는 생각은 정말이지 진절머리가 나요. 근데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누가누가 먼저 그 생각을 잊고 잠에 드느냐. 그게 우리의 저녁 레이스 인가봐요. 저와 독자님의 대결에서 독자님이 1등 하시길 빌며, 빨리 자야겠어요! 좋은 잠 되세요! :)❤️❤️❤️

2년 전
비회원79.72
민혁이가 하는 말을 들으니까 얼마나 속상하고 힘들어했을지가 그 마음이 느껴지니까 마음 아팠어요ㅠㅠ
2년 전
독자8
그동안 너무 바빠서 못왓어요 자까님,,,, 취준 참 힘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오자마자 선물같은 글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힐링되네요 제가 꽃 받은 기분이랄까,,❤️ 자까님도 힘내시구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도아해요 작가님💖💙
2년 전
독자11
여주가 그래도 조금씩 표현한다는게 너무 기분 좋은거같아요 민규도 티안내고 여주 생각하는게 참 ㅠㅠ 이제 아이들 전부 행복하겠죠?ㅠㅠ 그리고 자꾸 이렇게 ㅠ 쉬신다고 하셔놓고 오시면 사랑합니다☺️
2년 전
독자12
겸절미 잘읽구 가용!
2년 전
독자13
파란하트입니다 💙
못 봤던 앞전 몇몇 회차들까지 다 돌고 제일 최근에 올라온 이 글까지 도달했씀니다!!! 이 여유로운 주말의 아침 타닥타닥 내리는 빗소리 들으면서 읽는 세때홍클이란... 약간 벽이 느껴지네요 '완벽'...... 자까님 8월이 바쁘실 것 같다고 하셨는데 이런 선물 계속 주시면 저... 웁니다. 행복해서요~! 아무튼 여주가 안개꽃 좋아하는 이유 너무 아련하고 쓸쓸하고 대견하고 근데 또 요게 울 자까님 손에서 탄생한 내용이라니 작가님 천재 만재. 동네 사람들 우리 작가님 좀 봐 주세여 아니아니 우리 작가님 글 좀 봐 주세요 ㅠㅠㅠㅠㅠ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나만 알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지금... 세때홍클과 함께 달려온 게 벌써 60회가 넘다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슴다... 저같은 의지박약은 절대 못 할 대단한 일이라구요... 자까님이 찾아 주신 소중한 답글의 답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이번 주말은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한 날들 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2년 전
독자14
또지에옹ㅎㅎ
프리지아 나오는 순간 노래가 자동으로 나왔는데
역시 승관이 마음=내 마음ㅋㅋㅋㅋ
언제쯤 다들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잠들수있을지..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2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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