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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23 오늘의 대화  5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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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세봉해입니다!!!!
글이 못나진다뇨!!!! 전혀요!!! 네버!!!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명필, 명작을 탄생시키시는 금손이신걸요???
오늘만해도! 제 마음을 후벼파는 대사가 있었는걸요!!
자기 자신에게 문제를 찾지 말라는 민현이의 그 말이 지금의 나, 오늘의 나에게 해 주고 있는 말 같아서, 머리로는 알겠는데 가슴은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 말을 해 주고 있어서...
저는 회복탄력성이 좀 약해요. 무언가 잘못이 생기면 한 없이 큰 구멍 싱크홀을 만들어서 나를 집어 넣고 나오지 못하게 해요. 그 원인을 나에게 찾고 한없이 자책하고 짊어지려 하죠. 그래서 민현의 말처럼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려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근데 그래야 마음에는 조금의 여유도, 또 다시 일어날 힘을 빨리 얻을 텐데 말이죠??ㅎㅎㅎ 한 발 한 발, 천천히 내딛는 세때홍클처럼 저도 한 발 한 발 천천히 내딛어야죠...ㅎㅎ

오랜만에 세때홍클은 오늘도 저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네요.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 제가 새때홍클로 편안하고 행복한 밤이 된 것처럼 작가님도 평안하고 행복한 밤이 되시길♥♥

2년 전
비회원79.72
아니에요~괜찮아요!노래며 글 내용 싹 다 완전 좋았어요!
마지막에 여주가 얘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었을지가 너무 잘 느껴지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2년 전
독자2
인절미입니당
오늘 전체적으로 시리얼이랑 우유를 동아리방에 채워넣던 여고생 여주가 많이 떠오르는 한 화였던 것 같아요!!
마냥 싫어하던 화목한 다른사람들을 보며 이제는 다른 생각을 하는게 대단하고, 또 마지막 에필로그는ㅠ 진짜 짠하네요.. 엔딩은 자까님이 최고의 결말로 가져오시겠지만 저는 늘 글을 볼 때마다 모든 애들이 각자 떨어져서도 행복해지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오늘도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당💖

2년 전
독자3
겸절미에용!! 여주가 얼른 편하게 생각하게 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ㅠ
2년 전
독자4
🥕winsome🥕입니다!

작가님… 글을 못 쓴다뇨 말이 안 되잖아요😢 늘 보면서 기분 좋고 행복하단 말이에요😭 여주가 없어 뭐가 하는 부분 보자마자 괜히 울컥 하더니 이름 부르는 부분에서 눈물 질질 흐른 거 있죠ㅠㅠ 진짜 제 눈물도 눈치 없게 질질 막 ㅠㅠㅠ 흐르니까😢 우리 여주 얼른 애들이랑 그 땐 그랬지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그 날 말이에요 이번 글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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