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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지는것과 같다는 비유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열광적인 장소인 한 대학가.
2월 20일. 무대에 올라 불꽃이 되고 싶다던 한 청년은 의도치 않게 무대에서 불꽃처럼 사라져버렸다.
바로 커튼이 내려간 뒤 몇 초 동안의 암흑 속에서.
피해자:전정국(25) 대학가 뮤지컬 주연배우
"저는 불꽃이 되고싶어요."
단서: [A/B/C/D/E]
용의자: 김석진(36) 뮤지컬 감독, 뮤지컬과교수
"망했네, 이제 겨우 2회차일 뿐인데 주연에게 이런 불미스러운일이.."
단서: [통화내용/손/검색기록/쪽지]
용의자: 정호석(28) 뮤지컬 총괄 헤어&패션 스타일리스트
"......정국아......."
단서: [메이크업 박스/가방/휴대폰 통화내역/쪽지]
용의자: 김태형(26) 신원 불확인.
"신기하네. 근데 화려하게 죽었네요. "
단서: [카메라/휴대폰 통화내역/관계자 증언/쪽지]
용의자: 박지민(26) 유명아이돌 BTS 리드보컬
" 제가 아니라구요. 지시가 잘못되었을 뿐이예요, 저 정말 아니예요."
단서: [휴대폰 문자내역/대기실 본인자리/다이어리/쪽지]
" 내가 뭐 하나 말해줄까요? "
탐정, 조력자: 민윤기
"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 Charles Spencer Chaplin -
RULE
단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범인은 알리바이를 포함하여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횟수 제한 x)
그러나 용의자도 불리한 상황 시 거짓말을 할 수 있습니다. (최대 한번)
단서가 사건과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서에 대해 의뢰하실 수 있는 기회를 1번 드립니다.
(의뢰는 투표하기 바로 직전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의자들의 단서 중 ‘쪽지’의 출처(누가 보냈는지)는 용의자들도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쓴 것 일수도 있죠.
순서
1. 용의자들 알리바이 진술
2. 단서 조사 (단서를 피해자는 4개, 용의자는 3개씩 찾아주세요)+ 윤기의 히든힌트(6개중 2개 공개)
3. 용의자 심문1 (10번 질문 가능)
4. 단서 조사 (남은 단서중 궁금한 단서 1개만 골라주세요.) + 윤기의 히든힌트(남은 4개중 2개 공개)
5. 용의자 심문2 (제한 딱히 x)
6. 범인 투표
이번에는 첫번째 심문에서 횟수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처음엔 좀 어려울수도 있으나 투표 하기 직전에는 알수 있으실 겁니다.
2016/02/20(토) P.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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