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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이창섭/정일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05 | 인스티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05

 

 

 

w. 솦이

 

 

 

 

 

 

 

 

"나랑 있을 때, 그 새끼 생각하지 마. 설아. 나도 안 참을 거야 이제."

 

일훈이의 말을 끝으로 무작정 문을 박차고 집으로 달려갔다. 꽤 거리가 있는 거리였지만, 어떻게 집으로 온 건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정신이 없었고, 복잡했다. 갑작스러운 일훈이의 행동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우선 등하교를 같이 하는 정일훈을 피해 평소보다 한두 시간 일찍 일어났고, 연락도 일체 하지 않았다.

또, 일훈에게 매일 같이 오는 연락도 없었다. 집 밖에 나가면 마주칠 것 같은 불안감에 슈퍼도 가지 못 했다.

내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를 마주할 준비.





그 일이 있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난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 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 상황에서. 물론 그는 대답을 바라고 한 행동도 말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절대 장난으로 한 말도 아니었을 것이다. 일훈의 성격을 잘 안다. 장난기도 많고 능글거리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쉽게 생각을 하지 못 했다. 힘들게 꺼낸 말이었을 것을 나 자신이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일훈의 연락을 받지 않은시간 동안, 창섭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딱히 보내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곧장 집에 들어서면 창섭이 자신의 집인 양 소파에 떡하니 누워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날, 창섭에 집에 있던 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서로 신나게 웃으며 얘기하다가도, 문득 정적이 찾아왔다.

정일훈과
이창섭과 나는 틀어지고 있었다. 그동안 잘 지내왔던, 아니 버텨왔던 6년이라는 시간속에 갖혀 아무것도 보지 않으려 했던 내가 바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

 

 

 

 

매일 우리 집으로 출석 도장을 찍는 창섭이에게 거짓말을 하고는 예쁘게 차려입고 별님을 만나러 왔다.

나름 기분전환한답시고 짧은 치마에 높은 힐을 신은 나를 보며, 별님은 얼씨구나 좋아하며 클럽을 가자고 생떼 아닌 생떼를 부리는 덕에

체질에도 맞지 않는 클럽에 왔다. 으- 시끄러워. 사람은 왜 이렇게 많아?

별님의 말 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큰 음악소리와, 어두컴컴한 스테이지를 화려하게 빛내주는 번쩍거리는 조명.

조용조용한 성격의 나와는 거리가 먼 곳이었다.

 

 



별님은 익숙하게 어떤 사람을 붙잡고 룸 하나를 잡더니, 보드카와 과일 안주를 시켰다. 곧이어 요란스러운 머리의 남자가 술을 가지고 들어왔다.

그 요란한 머리의 남자는 별님과 친한 듯 이리저리 말을 주고받다가 설이를 빤히 쳐다보고는 별님에게 누구냐 물었다.



"동기! 얘 숙맥이라 잘 몰라~네가 알려줘 푸하하"


룸에 있는데도 안으로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정신이 사나워 이 분위기에 적응하려고 하는데, 그 남자가 귀엽게 셀 수- 웃더니

설이에게 치근치근- 말을 걸었다.


"진짜 예쁘다. 오늘 본 손님 중에 아니,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이뻐요."


설이는 그저 말없이 싱긋- 웃어 보이고는 오랜만에 보는 술에 그저, 취하고 싶어 술을 따랐다.

그 남자가 몇 번이고 계속 말을 걸었지만, 짧게 대답하고 말을 끊었다. 별님이 설이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는지 가기 싫다는 남자를 억지로 보내고는

설이에게 걱정스러운 얼굴로 물었다.

 

 

"정말 무슨일 있는거야 설아?"

 

"아냐- 그냥 술이 먹고싶어서.."

 

"너 술 안좋아하잖아. 무슨일인데- 응?"

 

"아냐,괜찮아 정말."

 

 

단호한 설이의 말에 별님은 뾰로통- 한 표정으로 '또 말 안 하지, 넌 항상 너 혼자 짐을 지려고 해. 그거 착한 거 아니야 미련한 거지. 흥'

입술을 쭉 내미는 표정이 귀여워 설이는 풋- 하고 웃음을 뱉었고, 그 모습에 별님은 '웃었다. 헤헤-' 자신도 웃었다.



"설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다른 사람 생각만 하고 살아왔잖아 "


"이젠 네 마음 가는 대로 해"



네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자기 가슴께를 팡팡!- 아프게 치며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별님이 어찌나 고맙던지, 건배를 하며 술을 입에 털어 넣었다.



-



얼마나 마셨을까, 별님이 인사불성으로 취해 꼬꾸라져 학연이 데리러 왔다. 바보- 적당히 마시라니까,

집을 데려다준다는 학연의 말에 세 차례나 거절을 했는데도 학연은 걱정스러운 듯이 날 쳐다보았다.


"괜찮아! 나 안 취했어!"


"아, 그럼 택시 타는 거 보고 갈게요!"


"내가 대려다 줄 거예요. 가봐요"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니, 아까 그 요란한 머리의 남자. 뭐지? 나의 눈빛에 싱긋 웃는 얼굴.

학연이의 의심쩍은 눈빛에 일단, '맞아'라며 긍정의 말을 했고, 그제야 학연은 알았다며 집 들어가서 전화하라는 말을 하고는 별님을 엎고 사라졌다.

그 남자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가려는데 손을 턱 잡더니 '정말 데려다주려고 한 말이에요' 하며 날 이끈다.

 

 

"저기요. 괜찮아요 정말 혼자 갈수 있어요."



술을 많이 먹은 탓에 힘도 없고, 간신히 정신만 잡을 정도인데 당연히 남자의 힘을 뿌리칠 수 없었다.

점점 가는 길도 어둑어둑 골목길이 보이고, 점점 더 무서워져 아무리 그 사람을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잡힌 손목에는 힘도 들어가지 않았고,

눈물이 차올라 앞도 흐릿해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에, 있는 힘없는 힘 끌어모아 그 남자의 팔을 물어버리고 손을 빼내었다.



"악!!!!!, 아 씨발 진짜."



그 남자는 화가 난 듯 내 머리채를 휘어잡고, 욕을 하다가 이내 헤헤 웃더니 벽으로 날 밀쳤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아무리 쳐내고 밀어내도, 그 남자는 내 볼을 쓰다듬더니, '존나 먹고 싶네.' 한 마디 하고는 목에 입을 맞췄다.

손으로는 이곳저곳 더듬기 시작했고, 저항하던 나의 팔을 어이없이 쉽게 쳐내고는 윗옷을 무자비하게 잡아당겼다.

얇은 옷이 찢겨 하얀 어깨가 보였고, 검은색 속옷과, 뽀얀 가슴 골이 드러났다. 그 모습에 남자는 가슴을 손으로 움켜 집고는 설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읍!!!- 꺅!!!제발..하지마세요!흡!!살려주세요..흐업.."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후미진 골목길 안, 설이의 비명소리와, 남자의 헐덕이는 숨소리가 가득했다.

남자가 이제 설이의 허벅지를 지나쳐 치마께로 손이 가는 중이었다. 설이는 더욱 심하게 몸부림을 쳤지만, 그때마다 설이에게 오는 건 폭력이었다.



"창섭아!!!... 살려줘!!! 나 좀.. 흡 꺅!!"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설이를 만지고 있던 더러운 손이 사라졌다. 털썩- 주저앉은 설이 옆으로 호되게 맞고 있는 형체와 죽일 듯이 때리고 있는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도망가야 하는데, 일어설 수 없었다. 다 드러나버린 속옷을 가릴 생각도 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 형체가 주저앉은 설이 앞에 쭈그려 앉았다. 그 사람의 큰 손의 그림자가 설이에게 다가왔다. 그것을 느낀 설이는 몸을 움츠렸다.

움츠린 설이를 보고는, 자신의 마이를 벗어 설이에 어깨에 둘러주고는 한숨을 푹- 쉬었다.

 

 

 

가만히, 등을 보이는 일훈이 너무 반가워 업힐 생각도 못하고, 눈물만 그저 흘렸다.

너무 안심이 됐다. 등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자 일훈이 한숨을 푹- 쉬고는, 설이를 공주님 앉기 자세로 가뿐히 들어 올렸다.

택시를 타도, 일훈은 말이 없었고, 설이는 그런 일훈에 눈치를 보고, 창밖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 나 안 보고 싶었어? 설아 "



일훈이 한숨을 짧게 쉬며, 설이에게 전처럼 말을 걸어오자, 설이는 안심이 된 듯 으앙-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며 일훈에게 안겼다.

일훈은 그런 설이의 머리를 보물 다루듯이 쓸어주었다.



"난.. 보고 싶었어 미치도록."


"근데, 넌 아닌가 봐. 그 녀석 이름을 부르잖아."



"... 아냐.. 흡.. 보고 싶었어"




울어서 부정확하게 발음이 나는 설이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고는 여전히 안고 있던 손으로 등을 토닥토닥- 한다.

그런 일훈의 손에 마음이 더 편해진 듯 일훈 품으로 더욱 파고드는 설이.




"나 지금 질투하는 거예요. 아가씨 "

 

[비투비/이창섭/정일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05 | 인스티즈

 



"..."



" 너한테 대답 바라고 했던 말 아니야. 네가 받아들이기 힘들 거라는 것도 알아.

지금 너 몸도 힘든 상황에 이런 말 이기적인 것 같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어. "

 

 

 

 

-

 

 

 

집앞,일훈은 힘들면 같이 있어줄까? 라는 말과 따뜻한것좀 먹을까? 등 별의별 말을 다하며 날 걱정했다.

고개를 젓고는 괜찮다며, 내일 보자며 걱정돼 죽겠다는듯한 일훈의 얼굴에 애써 웃음을 짓고는 일훈을 보냈다. 일어나자마자 꼭 전화한다는 약속을 받아내고서야,

일훈은 발걸음을 돌렸다. 자꾸 다시 설에게로 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힘들게 한걸을 한걸음을 땠다.

그리고 어딘가로 전화를 했다.

 

 

"어디야."

'.'

"그래, 오늘 설이 힘드니까, 잘 좀 챙겨줘."

'.'

"나?.. 난 지금 좀 처리해야 할 사람이 생겨서-"

 

 

-

 

 

현관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주저앉아 소리 내어 펑펑 울어버렸다.

이렇게 약해빠진 자신이, 일훈을 아프게 하는 자신이 너무 싫었다. 그러다 갑자기 느껴지는 인기척에 놀라 고개를 들었다.



"씨발, 뭐냐?"

[비투비/이창섭/정일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05 | 인스티즈

 




이창섭. 왜 넌 남의 집에 그것도 이 늦은 시각에 있는 건데, 흘러나오던 눈물도 멈추고 놀라 창섭을 보자,

스치듯 내가 지금 꼴이 어떤지 깨달았다. 다 찢어져서 속옷과 가슴골이 슬쩍슬쩍 보이는 티 사이로 붉게 남겨진 그 남자의 흔적과 더러워진 치마, 주저앉을 때

생긴 무릎에 흉터, 흐트러진 머리와 눈물자국, 그리고 어깨에 걸쳐져 있는 일훈의 마이까지.

아, 마이.. 안 줬네 밖에 추울 텐데.순간마저도 일훈의 걱정을 하는 난, 정말이지 스스로도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뭔 꼴이냐고 이거, 어떤 새끼야."



"..신경 쓰지 마."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빨리 씻기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이창섭을 스쳐 욕실 문으로 들어가는 순간,

이창섭이 내 손목을 세게 잡고 자신의 앞에 서게 했다.

엄청 화가 난듯싶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고, 이를 악물고 나에게 다그치듯 물었다.

힘든 건 난데, 왜 너까지 이래..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네가 이 꼴인데!!"

 

"나... 씻을래..."



내 눈물 섞인 말에, 손목을 잡은 창섭의 손이 힘없이 떨어졌고, 난 그대로 욕실로 들어와 옷을 다 벗고는 물로 몸을 헹궜다.

헹구고
닦고, 헹구고 닦고, 몇 번을 반복을 하자 살결이 붉게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더러워. 하얀 피부가 오늘따라 더럽게만 보이는 건 왜일까. 거울을 보자 목 쪽과 가슴께에 붉은 꽃처럼 피어나있는 그 남자의 흔적에 소리를 지르며 들고 있던 샤워부스를

던졌다. 주저 앉아 무릎을 모으고 고개를 묻었다.



탕!! 쨍그랑!!!-



거울에 부딪혀 거울이 깨졌고, 그 덕에 밖에서 창섭이 소리쳤다.



-쾅쾅!!



"김설! 너 지금 소리 뭐야. 하-씨발, 들어간다. "



-덜컥



잠기지도 않은 문에, 창섭은 미간을 찌푸리다가 이내 맨몸으로 주저앉아 고개를 묻고 있는 설의 모습에, 낮게 욕을 뱉고는 옆에 있는 큰 수건으로

설이의 몸을 감쌌다.



"감기 걸려."



"나.. 더럽지"



갑작스런 설이의 말에 수건으로 마저 감싸던 손을 멈추고 창섭은 설이를 바라보았다.

이내 거칠게 설이를 일으켜 세우자, 설이의 하얀 나체가 버젓이 드러났다.

가릴 생각도 없이 멍하니 눈물만 머금은 설이의 표정에 창섭은 뭐라 말을 하려다가 설이의 몸에 드문드문 빨갛게 칠해진 곳을 보고는

눈 동자가 일렁였다.

 

 

 

"나.. 더러워.. 만지지 마."




설이의 힘없이 쳐내는 손짓을 무시하고는, 창섭이 설이에게 다가선다. 설이의 고개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창섭이 설이 목에 있던 붉은색 꽃 위에 입을 맞췄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붉게 새겨진 꽃마다 입술 자국으로 덮었다.

설이는 그런 창섭에 부끄럽고,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심정에 손을 들어 눈을 가렸다. 거부하지 않았다.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그러다 갑자기 창섭이, 입술을 떼더니 설이에게 말했다.



"안 더러워. 봐 내가 다 가져갔잖아."



그런 창섭에 말에 설이는 눈물만 흘렸다. 눈을 가리며 흐느꼈고, 창섭은 또다시 입을 맞췄다.

목, 어깨, 쇄골, 가슴 흔적이 있는 곳이면 어딜 가나 창섭의 입술이 지나갔다.

이내 흔적이, 창섭의 흔적으로 다시 덮였을 때, 창섭이 고개를 들어 설 이와 눈을 마주쳤다.



"내가 더러워?"



"... 흡.. 그럴 리가.. 없잖아.."



"마찬가지야. 그럴 리가 없잖아. 김설. 넌 내 노래야. 내 노래 욕하지 마."

 

 

 

-

 

 

 

암호닉

:*:*:*: [나빛식][벚꽃][막창섭][응멘][자기][라이트형제][체리뽀샤시][호빵맨][씽씽][미뇽앜][찹쌀떡1004][별이][눈][천섭][블리] 님:*:*:*:

 

 

 

-

 

 

한시에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o...글 솜씨가 없어서 쥐어 짜느랴..흡..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쓰니는 그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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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씽씽이에요! 내 노래를 욕하지말ㄹ라니....으억...창서비 심쿵....그나저나 일훈이...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오눌도 재밌게 잘읽고갑니ㄷㅏ:)
8년 전
솦이
감사합니다 씽씽님 ㅎㅎ
8년 전
독자2
라이트형제에요!일후니가 싸움을하다니..다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창섭이가 욕을하다니..발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솦이
라이트형제님!또오셨네요!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3
자기에요 오랜만입니다 작가님! 설이 불쌍해서 어떡해요ㅜㅜㅜㅜㅜ 진짜 안그래도 되게 혼란스럽고 힘들텐데 이상한 사람이랑 엮여서ㅜㅜ 그래도 일훈이랑 창섭이가 곁에 있어줘서 다행이에요 넘나 마음이 아픈것...8ㅅ8 그래도 오늘 섭이 말에 한번 치이고 가네요 잼이 되어 발리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솦이
자기님!항상 감사드립니다!ㅎㅎ
8년 전
독자4
막창섭이에요 창섭이 너무 멋지다ㅠㅠㅠㅠㅠㅠ일훈이도 ㅠㅠㅠㅠㅜㅜ 일훈이 마음 많이 아프겠다...
8년 전
솦이
막창섭님 감사드려요!ㅎㅎ
8년 전
독자5
미뇽앜입니다!!!! 으아 설이...저런 끔찍한 일을 당하다니ㅠㅠㅠㅠㅠ그나저나 일훈이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그 나쁜놈 처리하러가면서 창섭이 부른겨같은데..하ㅠㅠㅠㅠㅠㅠㅠ짠내..풕발.....ㅠㅠㅠㅠ
8년 전
솦이
미뇽앜님!!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6
벚꽃)ㅠㅠㅠㅠ헣ㅠㅠ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ㅠㅠㅠ
8년 전
솦이
벚꽃님 감사합니다!!ㅎㅎ
8년 전
독자7
찹쌀떡이예요ㅠㅠㅠㅠ보다가 눈물고여서ㅠㅠㅠ진짜ㅠㅠㅠㅠ내노래욕하지마래ㅠㅠㅠㅠ일훈아ㅠㅠㅠ진짜ㅠㅠ멋지다ㅠㅠ처리해야할사람은 분명 설이를 저렇게만든 사람이겠죠ㅠㅠㅠ?창섭이도 정말ㅠㅠ진짜 감동적이고ㅠㅠ...오늘은 그냥 둘다쩔었어요ㅠㅠㅠㅠ
8년 전
솦이
찹쌀떡님 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8
내 노래 욕하지말래........... 휴 너무 멋있...일후니는 뭔가 상처만 얻고 가는거 같아서 마음 아프네요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9
으어..ㅠㅠㅠㅠㅠ 그 상황에서 설이는 창섭이 이름을 부르고.. 근데 일후니가 왔고.. 이루니는 상처를 받았겠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이루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50.255
와 진짜 대박이다 1년전에 작가님이 쓰신것 같은데 지금 저 진짜 웃다가 설레다가 울다가 진짜 몰입해서 진심을 담아서 잘 보고있어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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