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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12

 

w. 예하

 

 

 

 

 

 

현식오빠와 어제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사실 매일 정쌤 작업실에서 만났지만

다른 목적 없이, 단순히 서로를 만나기 위한 데이트는 매우 오랜만이었다.

우리는 특별한 데이트를 하지는 않았다.

늘 가던 곳, 늘 먹던 음식, 늘 입던 옷을 입고

늘 하던 이야기를 했다.

오빠는 내가 창섭이와 작업을 시작한다는게 많이 거슬리는 모양이었다.

사실 조금 서운했다.

내가 그렇게 믿음을 못 줬나 싶어서.

그렇게 불안하면 같이 가면 되지 않느냐고 되물으면

안 간다 그러는게 답답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2주정도는 서로 시간이 안맞아 못 볼 것 같아서

집 앞까지 데려다준 오빠 입술에 짧게 뽀뽀를 해줬다.

 

 

 

 

 

여전히 정쌤의 하루는 오후 4시에 시작 되었고 나도 그런 일상에 익숙해졌다.

그래도 오늘 화장을 하면서 좀 더 섬세해지고 옷을 고민한건 이창섭 때문이겠지.

이창섭도 내가 함께 작업한다는 걸 알까.

만나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했다.

나와 작업한다는 사실이 숨겨야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도 몰랐던 척 하고싶다.

이창섭이 작업하게 된다는 사실을 몰랐던 척 하면 더 우연처럼 보이겠지.

 

 

작업실에 도착했을때, 정쌤은 소파에 누워 잠들어있었고

이창섭은 아직 오지 않았다.

성인이 되고 나서, 이런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는건 처음이다.

그 때 쇼케이스에서 본 창섭이는 진지한 면이 짙어졌다는 것 외엔 눈빛도, 웃음도 그대로였다.

무대에서 내려온 창섭이도 아직 옛날의 순수함을 가진 창섭이면 좋겠다.

 

조용히 잠든 정쌤을 깨우지는 못하고 옆에 살짝 걸터앉아 핸드폰만 만지작거렸다.

현식오빠가 생각나 짧은 카톡을 보냈다.

 

[오빠 오늘 추우니까 따뜻하게 입어!!!]

 

바쁜지 확인도 안 한다.

그렇게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시간은 30분 정도 흘렀고

지루해서 정쌤을 깨워야 하나 고민하던 중

누군가 작업실 문을 두드렸다.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거울도 한 번 본 다음 조심스레 문고리를 잡아당겼다.

안녕 이창섭.

 

"일훈이 형!....어."

 

문을 열자 예상 그대로 이창섭이 서있었다.

정쌤의 이름을 크게 부르던 이창섭은 문 앞에 서있는 나를 보며 놀란 듯 했다.

 

"...오랜만이다 창섭아."

"......"

"들어와."

 

창섭이는 눈을 크게뜨고 나를 쳐다봤다.

아주 오랫동안.

어떤 말을 걸어도, 창섭이는 대답 없이 나를 응시할 뿐이었다.

창섭이의 눈빛을 못 견딜 것 같던 쯤 정쌤이 잠에서 깼다.

 

"어..? 뭐야... 둘 다 왔네?...나 오늘 아침까지 작업해가지구...미안미안."

 

정쌤은 하품 후에 마른 세수를 몇 번 하더니 옆의 모자를 하나를 푹 쓰고 

우리를 서로에게 소개했다.

 

"설씨, 이 쪽은 누군지 알죠? 신인가수 이창섭. 그리고 창섭아 이 쪽 이름은 김설이고, 작사 도와줄거야. 둘이 인사는 했지?"

"안녕하세요. 이창섭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

 

이창섭이 나에게 악수를 청하며 자기소개를 한다.

얼떨결에 악수를 하면서 나도 자기소개를 했다.

 

"안녕하세요. 전 김설이구요. 작사가에요. 아직 좀 서툴어도 잘 부탁드려요."

"창섭아. 앞으로 설씨랑 얘기 많이 해봐. 뭐, 한 2주정도밖에 못보겠지만... 너랑 통하는 데가 있을껄? 어차피 계속 보면 친해질테니까.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우리가 2주정도밖에 시간이 없거든. 창섭아 너네 회사에선 뭐래?"

"어 형. 회사에서 연락 없었어요? 2주는 너무 짧아서, 일단 2달정도 작업하자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래? 연락 없었는데? 그럼 2달이라고 생각하면 되나?"

"네 형. 시간 넉넉할수록 좋잖아요."

"그렇긴 하지. 설씨도 괜찮지?"

"네. 전 괜찮아요."

"아흠. 그래 그럼 잘 됬네. 그럼 우리 가볍게 컨셉부터 얘기해보자."

"형 저는 좀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으로 갔으면 하는데."

"어 저두 그거 괜찮은거 같아요. 계속 무거운 겨울 가을 발라드만 해왔으니까."

 

2주정도 볼 계획은 2달로 늘어났다.

현식오빠 서운해하겠네 또.

거의 2달동안 못 본다고 생각해야하니까.

생각보다 공식적인 이야기에 과거의 이창섭은 드러나지 않았다.

거기다 나한테 그런 격식적인 인사를 건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뭐 사실 이창섭이 나에게 화가났다해도, 나는 할 말이 없다.

쇼케이스 이후에 충분히 이창섭과 다시 가까워질 기회가 많았음에도

내가 연락을 피하고, 주저한건 사실이다.

거의 슈퍼루키급인 이창섭이 갑작스러운 인기에 변해버린 건 아닐까 생각도 해봤는데

아니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창섭이가 그럴리 없다.

 

 

 

한참 전부터 피곤해 보이던 정쌤이 하품을 하며 말했다.

"하암. 야 근데 우리 시간 많은데 내일 얘기하자. 나 너무 피곤하다 흐어엄. 창섭아 너 내일 스케줄 있어?"

"있긴 한데, 오전 스케줄이라 괜찮아요."

"그래 그럼. 나 오늘 너무 피곤하다."

 

 

시계를 보니 8시가 다되어갔다.

이창섭은 막 벤이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거 아닌가.

작업실 밖으로 나와서도 우린 서로 말이 없었다.

기다리는 벤 같은건 없었고, 대신 자전거 한 대가 대신 놓여있었다.

우물쭈물 하다 '나 가볼게.'라며 자전거를 타고 가려는 이창섭을 잡았다.

 

"창섭아."

 

[비투비/이창섭]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12 | 인스티즈

또 대답없이 나를 본다.

 

"창섭아. 너 시간 괜찮으면... 나랑 저녁...먹을래?"

 

창섭이는 숨을 크게 쉬더니 '그래'라고 대답했다.

 

창섭이는 자전거에서 내려 나랑 걷기 시작했다.

 

"오랜만이네. 김설."

"그러게. 이렇게 둘이 걷는 것도, 얘기하는 것도... 잘 지냈어?"

"그냥..지냈지. 그럭저럭. 넌?"

"나도 잘 지냈어."

 

어색함을 떨쳐버리기는 너무 힘들었다.

형식적인 대화를 주고받다가 얘기할 소재가 떨어져 둘다 앞만 보고 걸었다.

이렇게 가다간 걷다가 새벽이 될거같아서 보이는 식당을 가리키며 들어가자 했다.

 

너무 말이 없는 창섭이가 어색해 혼자서 말을 많이 했다.

음식도 마음대로 시키고, 술도 시켰다.

술을 서로 따라주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우리 술도 못마시는 애들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니.

 

"우리 이제 술도 다 마신다. 너무 커버렸다. 그지. 자- 건배!"

 

술잔을 부딛히고 술을 들이켰다.

크 시원해.

음식이 나오고, 술을 홀짝거리면서도 대화가 없었다.

이런저런 주제로 말을 걸어도 시큰둥한 창섭이때문에 살짝 화도 날 것 같았다.

창섭이는 말 없이 술만 계속 마셨다. 한병은 더 마신거 같은데.

 

 

 

 

"김설."

"응?"

"너 왜 나 피했냐."

"어?"

"왜 자꾸 나 피하냐고."

"아 그게..."

"변명하지말고. 말해봐. 너 왜 자꾸 나 피해?"

"...사실 창섭아. 너한테 연락 올때마다 너무 반갑고 좋았거든. 근데 내가 왜 자꾸 피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너무 오랫동안 못 봐서? 그래 그건 변명이지... 미안해..." 

"너도 잘 모르겠다고? 나는..나는 너 진짜 보고싶었어.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알아? 혼자 상경해서 연습하는 동안에도, 데뷔 결정나던 순간에도 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려고 했는데. 연습에 찌들어서 지친 상태로 침대에 누워도 니 생각이 나거든. 근데 보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하는데, 얼마나 그게 답답하고 갑갑하고 외로운지...처음엔 이해하려고 노력도 했어. 너무 오랜만이어서 불편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왜 그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어."

"...미안해."

"이런 얘기 하려고 니가 저녁먹자 한거 아닌거 알아. 근데 이 얘기 안하면, 예전처럼 대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창섭아."

"앞으로는... 앞으로는 나 피하지마 김설."

 

 

 

 

*

 

안녕하세요 예하입니다

오늘도 급전개네요 ㅎ...

앞으로는 새벽에 안 써야겠어요 ㅠㅠㅠ 졸려서 제대로 못쓰겠는 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온건데 죄송해요유ㅠㅠㅠ

오늘 내용 진짜 완벽하게 딱 쓰고 마무리하고 쩜오편까지 쓸려그랬는데

넘나 졸린것 ㅠㅠㅠㅠ

내일 올게용 ㅎㅎ!!!

 

 

 

 

 

<암호닉확인>

돌하르방
팔딱팔딱매운탕
응멘
양바
꽃눈처럼
서리멜
계란쟁이
유메
씽씽
찹쌀떡1004
에어컨 껐능데여
핑커턴
오름
자기

별이
도토리묵
달비
체리마루
벚꽃
내사랑 떡볶이
라이트형제
8ㅁ8
0103

천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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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라이트형제입ㄴ다ㅠㅠㅠㅠㅠ창섭아누가피해ㅠㅠㅠ안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솔직하게말하는서 너무좋네용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예하
라이트형제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사이다죠? ㅎㅎ
8년 전
독자2
헐 안피해ㅠㅠㅠㅠㅠ안피할게ㅠㅠㅠㅠㅠ
8년 전
예하
댓글 감사합니당 ㅎ
8년 전
독자3
글잘읽고있어요ㅠㅠ 창섭아ㅠㅠ
8년 전
예하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돌하르방이에요ㅠㅠ 아니창섭이랑화해비스무리한건좋은데 그러면우리현식이는..엉엉 아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뒷내용넘나궁금한것ㅠㅠㅠ 현식아응원해..★
8년 전
예하
돌하르방님 안녕하세요! 현식꾸와 창섭쓰와 설이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정말
8년 전
독자5
벚꽃)ㅠㅠ창섭아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ㅠㅠㅠ
8년 전
예하
벚꽃님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자기에요! 창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었었구나 그동안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예하
자기님 안녕하세요! 창섭이 얼마나 서운했겠어요 ㅠㅠ
8년 전
독자7
오름>와...왜 제가 속이 시원하죠 ㅠㅠㅠㅠㅜㅜㅜㅜ창섭이 서울 상경하고 계속 여주 생각했다는거 너무 찡하네요... 이제 둘이 갈등 풀었으니까 잘 되는 일만 남은거죠??ㅠㅠㅠ그러길 바래요 ㅠㅠ 둘이 잘되면 현식선배는 어떡하죠...ㅠㅠ 뭐 어겠어요 제가 가져야겠네요....무튼 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ㅠㅠㅠ 빨리 다음편도 보구싶어요...♥사랑애요..♥
8년 전
예하
오름님 안녕하세요!! 현식선배는 제가 가져갑니다 ㅋㅋㅋㅋㅋ 다음편 나왔어요!!
8년 전
독자8
씽씽이에여! 흐유퓨ㅠㅠㅠㅠㅠㅠㅠ창서바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ㅠ이제 절대안피할게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오늘도 재밌게 잘읽고 갑니다:)
8년 전
예하
씽씽님 안녕하세요ㅎㅎ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찹쌀떡이예요!!으갸야갸ㅑ갸갸랴갸갸규잘보다가 마지막에 쥬글거같아여.......안피해ㅠㅠㅠ안피할께ㅠㅠㅠ피하면 나때려도돼ㅠㅠㅠ아이고ㅠㅠㅠ그리고 상경해서도 계속 생각났다니ㅠㅠ이름넣어서하니까 더 쥬글거같아여...후..
8년 전
예하
찹쌀떡님 안녕하세요!! 창섭이를 어떻게 피하겠어요 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
도토리묵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안피할게요ㅠㅠㅠㅠㅠㅠ너무자기마음을 꽁꽁숨기는거같아서 너무 안타깝다...ㅜㅜ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예하
도토리묵님 안녕하세요!! 섭이랑 여주 최소 둘다 갑옷마음들 ㅠㅠㅠ
8년 전
독자11
계란쟁이ㅠㅠㅠㅠ 너무 늦게 봤어유ㅠㅠ 창솝이ㅠㅠㅠ 현식이랑 헤어지는거 아닌예요?ㅠㅠㅠ
8년 전
예하
계란쟁이님 안녕하세요! 창섭이랑 잘되든 현식이랑 잘되든 둘 중 하난 해야겠죠ㅠ ㅠ
8년 전
독자12
와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왜 이런글을 이제야 봤는지ㅠㅠㅠ 00부터 완전 정주행 ㅠㅠㅠㅠ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8년 전
예하
정주행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독자13
창섭아안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예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독자14
응멘입니당!!! 내가 감히 창섭이를 피하다니...ㅠ반성해야겠어요! 이제 피하지도 않기로 했으니 진도 팍팍! 기대해도 될까요...? (두근 ) 일단 현식센빠이부터 정리하고....ㅠㅠㅠㅠㅠ 잘보고갑니당~~~♡
8년 전
예하
응멘님 안녕하세요! ㅎㅎ 창섭이랑 잘 되기전에 정리해야될게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창섭이가 이렇게 감정을 표출하면 설이 흔들리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현식이나 창섭이나 다 놓치기 싫은 사람들인데ㅠㅠㅠㅠ 왜 너무 잘해줘서 한쪽을 놓기 힘들게 하는지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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