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썰은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찬열]남사친에게 고백받음 ㅇㅇ
여러분 하이?
오늘은 썰을 하나 풀려고 함 ㅇㅇ.
박찬열하고 나는 완전 그냥 동성친구임. 한마디로 어릴때부터 친구였다고..
고등학교도 같은 데 나오니까 완전 박찬열이 내 꼬봉된거임.
나 걔랑 완전 친하게 지내는데, 내가 막 툭툭 건드리고 하거든 ㅋㅋㅋ
내가 계속 머리 때리고 등짝 때리면서 노는데 얘가 갑자기 이상한 겅미 ㅇㅇ
그냥 계속 때리니까 갑자기 내 손목을 탁 잡으면서 날 밀치는 거임.
순간 나 황당하고 진짜 울음이 탁 나는겅미 ㅜㅜ....그래서 자녈이한테 울먹이면서
"야...니 왜 그래 진짜..."
라면서 쪼그리니까
박찬열이 지도 미안했는지 나한테 와서
"야...괜찮냐?괜찮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일부러
"야, 이놈아 내가 괜찮은 것 같냐고!!왜 갑자기...흐엉..."
이라고 하니까 얘가 막 당황타는 거임 ㅇㅇ....얼마나 귀여웠는데 여러분들도 봐야함!!!
계속 미안하다고 해서 내가 결국엔 일어났더니,
"자꾸 때리고 하니까 그렇지..."라면서 나한테 계속 미안해미안해 하길래 그냥 씨익 웃고 괜찮다고 했음.나도 미안했다구 안때리겠다구.
걔가 박수를 딱 치더니 "아 맞아, 너 왜 자꾸 나 때려!!"라며 삐진거임..
걔 삐지면 개오래감 ㅇㅇ...그래서 알았다구, 어떻게 하면 화 풀겠냐고 하니까
소원하나 들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아까처럼 벽으로 딱 밀치더니 키스하는거임.....
그거 끝나고 나 존나 당황해서
막 때리면서
"야 이 미친놈아 뭐하는 짓이야 ㅜㅜ"
라고 하니까
"아,왜 소원 들어준다면서!!"라며 억울한 투로 말하는 거임..
아ㅣㄴ 소원이라도 할게 있고 안할 게있지..하여튼 그때 물론 황당했단말이야.
그렇게 해서 결국은 커플이 됬는데
얘가 지내고보니까 성격도 더 좋고 해서....ㅋㅋㅋㅋㅋ아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