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사정으로 시골의 할아버지집으로 내려간 너징!
근ㅋ데ㅋ 이 시골에 젊은 여자가 너징혼자네?
할아버지,왜 할아버지는 안계시고 남자 셋만 있는 거죠?
너징의 부모님이 억소리나는 사고를 치셔서 너징은 결국 부모님이랑 떨어져살게됨
결국 기차타고 버스타고 경운기까지 타서 할아버지집으로 너징이 내려옴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할아버지는 없고 후눈하게 생긴 남자 셋만 있음!!!
너징이 당황해서 여기 할아버지집아니냐고 묻자 남자들중 제일 큰 남자가 쓰윽 다가오더니 너징의 짐을 가져감
그리고 하는 말
"니가 징어인가 보네.할아버지집 맞는데 할아버지 여행가셨어 옆집 할머니랑"
나니?
할아버지가 어서오라면서요!!!!!!!!!!!!!
징어가 당황해서 벙찌자 자걉게 생긴 다크써클찐한 남자가 어눌한 말로 하는 말
"우리는 하숙?하슥생이에여!할아버지가 손자온다구 잘 보쌈하라고했어요!!!"
"네?보쌈?"
"타오야 보쌈말고 보살피라고"
"아 맞다 그랬어여!"
보쌈에 잠시 멘붕받은 너징이 까먹은게 있음
하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남자 셋과 앞으로 동거해야함 ㅇㅇ
너징이 아직도 멘붕이 다 가시지않자 제일 쪼그마한 남자가 너징에게 소개를 해줌
"저기 제일 큰 사람은 크리스고 21살,얘는 타오 안 믿기겠지만 17,나는 도경수 18 너랑 동갑"
17이랑 18이랑 왜 이렇게 키차이가..?뭔가 바뀐게 아니지?라는 시선의 징어에게 경수는 새침하게 바라봐줌
너 징이 잠깐 생각을 정리할동안 경수는 징어에게 여러가지를 알랴줌!!
이동네에 여자가 잘 없다,있어도 할머니다
학교가 있긴한데 1시간정도 떨어진곳에 있다 자전거나 경운기타면 30~40분 정도다
징어방은 크리스형이랑 타오사이의 방이다
할아버지는 언제 돌아올지 아무도 몰ㅋ라ㅋ
크리스가 징어랑 경수를 가만히 보다가 짐정리해야지!하면서 너징의 짐을 들고 징어의 방으로 ㄱㄱ함
너징은 아 나름 여자라고 잘해주네 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수줍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새로운 집에 새로운 방이니까 어떨까 하면서 드라마에서 본 시골의 방을 생각하며 설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벗ㅋ 그딴거 음ㅋ슴ㅋ
방문을 열었는데 왜 연거같지가 않죠?
ㅇㅇ그랬음!너징의 방은 무슨 잡동사니같은 물건들로 가득차있었음
나중에 들은걸로는 타오가 정리한다고 나대다가 까먹고 안했다고 함..
너징은 밤은 늦었는데 잘데도 없어서 다시 멘붕이 옴!!
이근처에 모텔도 없고 여관도 없고 다 남자집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가까이 있는 할머니는 할아버지랑 여행가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리스가 같이 자자며 해치지않는 다며 자기방이 제일 넓다고 능글맞게 유혹하지만 위험해보여서 fail
경수는 관심없는 척 수줍게(?) 같이 방쓰자는데 표정에 음마가 끼여서 fail
결국 자기가 쓸 방을 치우지도 않은 괘씸한 타오랑 당분간 방쓰기로 함
징어가 자려고 타오방에 이불깔때 타오가 수줍어하면서 "징어 보쌈해야되는 거져!"라고 함ㅋㅋㅋㅋㅋㅋ
너징은 보살펴야되요를 잘못말한건줄 알고 그러려니했음 ㅇㅇ
그리고 타오옆에서 나란히 잘잤다고 한다
할아버지,왜 할아버지는 안계시고 남자 셋만 있는 거죠? 뒷썰
-왜 징어가 타오랑 방쓰는데 안 말렸어요?
타오:이쁘잖아요!그리고 타오가 잘 보쌈해야해요
-타오 일부로 보쌈이라고 하는 거 맞죠?
타오:...(ㅇㅅㅁ)
-표정에 음마가 끼셨네요,왜죠?
경수:알만한 분이 왜 이러세요(ㅇㅅㅁ)
-뭘 안 해쳐요
크리스:알잖아요 참고로 전 캐나디안이라서 오픈마인드입니다(ㅇㅅ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