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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루민찬] 달콤한 인생. 번외(찬열편) | 인스티즈[EXO/루민찬] 달콤한 인생. 번외(찬열편) | 인스티즈[EXO/루민찬] 달콤한 인생. 번외(찬열편) | 인스티즈

 

 

 

 

"찬열아, 박찬열. 이제 일어나"

 

 

  오늘 아침도 그의 목소리가 잠을 깨운다. 무겁기만한 눈을 뜨자 내 눈앞에는 당연한 듯 그가 보인다. 내 어깨를 톡톡 치면서 일어나, 라고 말하는 민석이형에 두손으로 두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켜 앉아 베게 옆에 두었던 핸드폰을 키자 이제 막 6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늘은 중국에서 있을 한중가요제 참석을 위해 공항에 가야 했기 때문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 언제나처럼 민석이형이 멤버들을 깨워주었고, 우리 방에서는 백현이 다음이 나였다. 잠시만 찬열아, 이불을 거둬내고 침대에서 빠져나와 일어나려는데 형이 나를 잡고 다시 앉힌다. 그리고 내 얼굴 가까이 다가온다. 어.. ?

 

 

"이제 됐다"

 

 

  내 눈끝으로 향한 형의 손가락이 아주 조심스럽게 눈가를 닦아낸다. 다 됐다고 말하며 떨어지는 형의 얼굴은 웃고 있었다. 언제봐도 참 예쁜 형은 그대로 몸을 돌려 아직 젖어 있는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리기 시작했다. 그런 그를 지나쳐 욕실로 향했다. 찬물을 틀고 걸치고 있던 옷을 하나둘 벗었다. 따뜻한 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난 또다시 민석이형의 모습을 떠올렸다. 쉽게 정리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내 마음이 말하고 있다. 나는 아직 민석이형이 좋아하고 있다고.

 

 

 

 

달콤한 인생.  번외(찬열편) 

루한×민석 그리고 .... 찬열

written by.테픈

 

 

 

 

 

쿡-

 


"응?"

 

 


  형의 왼쪽 어깨를 찌르고 모른 척 하고 서 있었다. 민석이형이 나를 돌아보더니 앞으로 고개를 돌린다. 다시 형의 왼쪽 어깨를 찌를려고 몸을 기울여 다가갔는데 민석이형이 나를 돌아보았다. 아 들켜버렸다. 역시 박찬열 너였어, 눈으로 흘깃 나를 째려보던 민석이형이 그대로 멈춰버린 날 보며 풉하고 웃었다. 그 귀여운 웃음이 보고 싶어서 했던 장난이였기 때문에 형을 보자마자 나도 따라 웃으며 그대로 몸을 움직여 형의 옆에 서서 어깨에 팔을 걸쳤다.

 

 

"근데 루한이형은?"
"응? 루한?"

 


  왠일로 민석이형 옆에 루한이형이 없었다. 항상 붙어 있던 둘이 오늘따라 떨어져 있는 모습에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물어보았던 것인데 민석이형이 놀라며 나를 쳐다본다. 혹시 싸우거나 그런건가?, 그러기엔 바로 며칠 전 중국에서 둘이 달려가 서로를 안던 영상이 생각나고, 싸워도 숙소에서 싸웠을 텐데 전혀 그런 눈치는 없었다. 솔직히 둘이 싸움이 날만큼의 사이는 아니니까.

 

 

"혹시 싸운거야?"
"아니야"

 


  근데 우리가 떨어져 있으면 이상해?, 정말로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묻는 형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자 살짝 민망한듯 루한이형이 있는 쪽을 바라보는 형이였다.

 

 

  나는 루한형과 민석이형의 사이를 알고 있는 두사람 중의 한명이였다. 며칠전에 축구장에서 서로를 안은 영상을 보고는 더욱더 둘의 사이가 확실해진 난 민석이형이 돌아오던 밤, 또다시 둘만 남겨진 거실에서 물었다. 루한이형이였어?, 단지 그렇게 물었을 뿐이였는데도 형은 내게 굉장히 미안한 표정을 지었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장난을 쳤었다. 나를 거절한 이유가 루한이형이냐고, 라고 짐짓 화난 듯한 말투로 얘기했었다. 물론 놀라는 민석이형이 귀여워 웃음이 터져 그 장난도 오래하지는 못했지만. 다른 한명은 그 때 마침 방에서 나오고 있던 크리스형이였다.

 


'루한이 왜?'
'응? 아..아냐'
'찬열이 너도 민석이 좋아하냐'

 


  어떻게 그렇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눈치빠른 크리스형은 내가 민석이형을 좋아하는 것 까지도 알았다. 나보다 민석이형이 더 놀래서 크리스형을 보자 형은 민석이형에게 다가와 큰 손으로 민석이형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요즘 연애시작하더니 더 예뻐지네, 민석이'

 

 


 그러고는 사라진 크리스형에 아무말도 서로를 쳐다만 봤던 민석이형과 나였다. 후에 알게 된거지만 루한형의 고민상담자였다고 했다.


 

 

"그냥 루한이 같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없을 때가 엄청 적으니까."

 

 

 

 어쨌든 원체 떨어지지 않았던 두사람이였는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오늘만큼은 형 옆에 나혼자만 있을 수 있었다. 형은 오늘도 귀여운 패션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었던건 청반바지 아래로 보여지는 여자보다 더 가늘고 예쁜 민석이형의 다리였다. 다리만 보면 정말 여자다리로 착각할 만큼이였다. 진짜 어디하나 안 이쁜 곳이 없는 형이네.

 

 

 

 


-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당장 오늘 저녁에 있을 한중가요제때문에 리허설을 하러 공연장으로 향했다. 중국으로 올 때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입고 출입증을 목에 매고 리허설을 시작했다. 엑소 무대 리허설 후에는 마지막 엔딩 리허설까지 했다.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던 유명한 중국 곡이 흘러나오면서 신이난 멤버들이 제각각 춤을 추기 시작했다. 특히 준면이형은 최근 꽂혀 있는 춤을 추고 있었고 그 옆에는 워낙 얌전한 편인 민석이형이 준면이형을 가리키며 웃고 있었다. 형의 모습 뒤로 조명이 무대를 비추고 있어서 그런지 형이 웃는 모습은 평소보다 예뻐 보였고, 조명에 비춰 형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그 모습마자 예뻤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형의 뒤로 걸어가 팔을 뻗어 형을 뒤에서 안아버렸다. 그리고 가만히 놓여져 있는 가는 팔목을 잡고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게 했다. 내 한품에 쏘옥 들어와버린 자그마한 형이였다. 너무나 작고 귀엽기만 한 형을 나는 언제쯤 포기할 수 있을까.

 

 

 

 혹시나 해서 두리번거리며 루한형을 찾았다. 형은 다른 멤버들과 이야기하기에 바뻐 우리를 보고 있지 않았다. 어쩐지 안심을 하며 민석이형을 놓아주었다.

 

 

 

 

 

 

 

  전 출연자가 나오는 무대, 오늘따라 루한이형과 떨어져 있는 민석이형의 옆을 차지하고 섰다. 처음 형은 무대를 즐기는 듯 몸을 움직이고 있었고, 나는 그런 형이 귀여워서 쳐다보았다. 뚫어져라 쳐다보는 내 시선을 느꼈던 건지 형이 나를 돌아본다. 뭐라고 나한테 얘기를 하는데 음악소리와 팬들의 함성소리에 묻혀 잘 들리지 않았다.

 


"응? 뭐라고?"

 

 

  형에게 맞춰 허리를 숙여 형의 얼굴로 귀를 가져가자 형이 웃는다.

 


"왜 자꾸 쳐다보고 있어?"
"내가 뭘"
"아까부터 보고 있는거 다 알거든?"
"형이 너무 귀여워서 그러지"
"너 자꾸"
"난 형 귀여워도 못해?"

 


  살짝 놀란 눈을 한 형이 무슨 말을 할지 잘 알고 있다. 고백 이후로 내가 형을 쳐다보고 있거나 귀엽다고 말할 때마다 형은 그러지 말라고 내 팔을 때리곤 했다. 미안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걸 잘 안다. 그래서 그의 말을 끊어 버렸다. 내 물음에 할말이 없는지 입을 앙 다문 형은 그대로 또 귀여워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으이구, 말이라도 못하면. 민석이형이 밉지 않게 날 보면서 말했다.

 

 

"빠오즈"

 


  그 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민석이형의 몸이 돌려졌다. 형의 팔을 잡아 돌린 건 루한이형이였다. 그럼 그렇지, 둘이 떨어져 있을 리가 없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오로지 나만의 민석이형이였는데 마치 꿈을 꾼 것처럼 한순간에 끝이 나고 있었다.

 


  민석이형이 돌아보자 환하게 웃는 루한이형은 나를 보더니 내 어깨를 툭하고 쳤다. 형만의 질투 표현 방법이였다. 어느새 민석이형의 등을 쓸어내리고 있는 루한형의 손을 보니 나 역시도 질투가 나서 루한이형 팔을 쳤다. 그렇지만 결국 민석이형은 내가 아닌 루한형의 애인이고, 그를 두고 질투해봤자 어쨌든 승자는 루한이형이다. 알면서도 이 마음은 아직도 포기가 되지 않는다.

 

 

 

 

-

 

 

 

 

 

"가지마"
"어떻게 안가."
"백현이 보내."
"이건 일이고, 신동형님과의 약속이야"
"왜 하필 민석이야"
"왜 하필 찬열이랑 같이냐고 묻는거지?"

 

 


  알면 가지마, 방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들어가려고 잡았던 손잡이를 놓았다. 둘이 투닥거리는 소리때문이였지만 그 대화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만해, 루한"
".....빠오즈"
"이건 일이야, 일. 그러니까 진짜 그만해"

 

 


  루한이형이 눈치를 채고 있는 거겠지. 내가 민석이형을 좋아하고 있다는걸. 하지만 민석이형은 분명 고백했었던 것도 비밀로 하고 있을 것이다.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테니까. 그리고 그만큼 민석이형은 단호했다.

 

 


  놓았던 방 손잡이를 잡아 돌렸다. 문을 천천히 열자 대화중이던 두 사람이 내 쪽을 쳐다본다. 나를 확인하고 놀라는 두사람을 보았지만 마치 아무것도 듣지 못한 사람처럼 들어갔다.

 

 


"뭐해, 형"
"..어?"
"라디오 녹음 가야지"
"아, 어.."

 

 


  한번도 보지 못했던 바보같은 표정과 대답을 한 민석이형이 가방을 챙겨 내 손을 잡아 끌고 방을 나왔다. 나 기다렸어?, 형의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하고는 형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그리고 같이 현관을 빠져나왔다. 어쩐지 오늘은 내가 루한형을 이긴 것 같다.

 

 

 

 

 


  방송국으로 향하는 벤 안, 귀에는 이어폰을 꽂아 노래를 들으며 미리 보내준 라디오 대본을 읽었다. 녹음이라서 실수할 걱정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 흐름을 파악하고 있기 위함이였다. 게다가 생방송이든 녹음이든 첫 DJ라서 그런지 엄청 떨리고 설레었다.

 

 

  옆자리의 형을 보자 형도 긴장되는지 봤던 대본을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이 보였다. 며칠전에 잘라 짧아진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형의 옆모습이 더 잘 보였다. 요즘 사랑에 빠지더니 조금 통통해진 볼을 그냥 한번 찔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찌르자마자 형은 또 뭐라고 하겠지만.

 

 

"형 다람쥐 같애"
"응?"
"머리를 밤톨머리로 해놓으니까 다람쥐같아"
"....많이 짧아?"
"귀여운데?"
"만지지마"

 

 


  머리를 쓰다듬으려 형에게로 뻗고 있던 손을 멈추었다. 사실 머리쓰다듬는걸 좋아하지 않는 형을 알고 있다. 그래도 어색해진 손에 아까부터 찔러보고 싶었던 볼만 찔러 보았다. 만지지 말라니까,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 손을 쳐내지는 않는다.

 

 

"근데 루한형은 내가 형한테 고백했던거 알아?"
"......찬열이 너."
"궁금하잖아. 형 루한형 고백받기 전에 내가 했었으니까"
"......."
"게다가 루한형 엄청 나한테 질투하던데? 뭔가 알고 그러는거 아냐?"
"...몰라. 유독 너한테 질투가 심하네"

 

 

 

  보고 있던 대본을 내려놓은 형이 나를 바라보았다. 꽤나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어서 조용히 형을 쳐다보았다.

 

 


"너 아직 나 좋아하는거 아니지?"

 

 


  아.
  형은 내가 아직 좋아하고 잇다는 것을 모르니까.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나 아직 좋아해,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 형의 옆에는 내가 있지만 이건 아주 잠깐일 뿐, 형의 옆은 루한형의 자리니까. 그리고 난 잠깐이라도 이렇게 형 옆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동생이 형 좋아하지도 못해?"
"그건 아니지만"
"난 그냥 형이라서 좋은거야. 그건 루한형을 좋아하는 것과 같아"

 

 

 

  그렇게 좋아하는 거 아니면서 , 아직 좋아하면서. 내가 언제 이렇게 진심을 말하지 못하게 되었을까. 그럼 됐어, 다시 대본으로 눈을 돌리는 형을 보면서 다시 한번 형의 볼을 찔렀다. 형도 이랬을까,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아닌척 하는거 정말 힘들구나.

 

 

  나 역시 다시 대본으로 눈을 돌렸다. 벌써 몇번이고 읽었던 대본을 또 읽어 내렸다. 한참을 다시 읽고 또 읽다가 고개를 돌리자 언제 잠이 든건지 고개를 꾸벅거리고 있는 민석이형이 보였다. 조심히 손을 뻗어 형의 머리를 당겨 내 어깨에 기대게 했다. 그리고 아까는 하지 못했던, 잠들어 있는 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또 잠버릇처럼 침흘리고 있는 형의 입주변을 셔츠 끝으로 닦아주었다. 이런 모습도 내 눈에는 귀엽게만 보이는지.

 

 

  천천히 고개를 숙여 내 어깨에 기대고 있던 형의 머리에 나역시 기대었다.

 

 

 


  내가 어떻게 이런 형을 포기할 수 있을까.

 

 

 

 

찬열편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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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몽림이에요! 나 암호닉 있었나요? 기억이 안낚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찬열이 아련아련해요ㅠㅠㅜㅠㅜ좋아하면서 티안내기 힘들텐데ㅠㅠㅠ
10년 전
테픈
있었습니다 ㅎ기억하고있어요 ㅎㅎ 이렇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티안내려고 노력하는 찬열이였어욯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테픈
그렇죠 ㅠㅠㅠ 보면 찬열이가 민석이 정말 귀여워해줘서 좋아요 ㅎㅎㅎ
10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 착한것
시간이 약이되길바래

10년 전
테픈
약이 될거예요 ㅠㅠㅠ 사랑은 사랑으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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