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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혼한 기현과 여주. 아직 여주의 직장 비상 연락망이 기현으로 되어 있어, 여주가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갈 때마다 기현에게로 연락이 간다.   

   

   

   

   

   

".... 미안해. 정신이 없어서 그거까지 생각을 못했네."   

"......"   

"바꿀게, 걱정 마."   

   

"… 아프지 마. 이젠 옆에서 챙겨줄 수도 없는데."   

   

   

   

   

   

62   

형원가 여주는 같은 고등학고 방송부 선후배 사이인데 형원이 2학년일 때 여주가 신입생으로 들어옴. 형원한테 첫눈에 반해서 어쩌다 보니 따라서 방송부까지 들어오게 됐는데, 또 어쩌다 보니 방송부 아나운서까지 맡게 됨ㅋㅋㅋㅋ 근데 이런 거 진짜 부끄럽고 힘든 여주는 매번 덜덜 떠는 손으로 대본 붙잡고 점심 방송 한다ㅋㅋㅋㅋ   

그러다 오늘 점심 방송에서 말이 꼬이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여주 화들짝 놀라지만 최대한 태연한 척 방송 마침. 그 시각 여주 실수 했을 때 형원 선배는…   

   

   

   

   

   

[몬스타엑스]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움짤로 보는 몬엑 8 | 인스티즈

"… 아프지 마. 이젠 옆에서 챙겨줄 수도 없는데."   

   

   

   

   

   

62   

형원가 여주는 같은 고등학고 방송부 선후배 사이인데 형원이 2학년일 때 여주가 신입생으로 들어옴. 형원한테 첫눈에 반해서 어쩌다 보니 따라서 방송부까지 들어오게 됐는데, 또 어쩌다 보니 방송부 아나운서까지 맡게 됨ㅋㅋㅋㅋ 근데 이런 거 진짜 부끄럽고 힘든 여주는 매번 덜덜 떠는 손으로 대본 붙잡고 점심 방송 한다ㅋㅋㅋㅋ   

그러다 오늘 점심 방송에서 말이 꼬이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여주 화들짝 놀라지만 최대한 태연한 척 방송 마침. 그 시각 여주 실수 했을 때 형원 선배는…   

   

   

   

   

   

[몬스타엑스]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움짤로 보는 몬엑 8 | 인스티즈

"… 아프지 마. 이젠 옆에서 챙겨줄 수도 없는데."   

   

   

   

   

   

62   

형원가 여주는 같은 고등학고 방송부 선후배 사이인데 형원이 2학년일 때 여주가 신입생으로 들어옴. 형원한테 첫눈에 반해서 어쩌다 보니 따라서 방송부까지 들어오게 됐는데, 또 어쩌다 보니 방송부 아나운서까지 맡게 됨ㅋㅋㅋㅋ 근데 이런 거 진짜 부끄럽고 힘든 여주는 매번 덜덜 떠는 손으로 대본 붙잡고 점심 방송 한다ㅋㅋㅋㅋ   

그러다 오늘 점심 방송에서 말이 꼬이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여주 화들짝 놀라지만 최대한 태연한 척 방송 마침. 그 시각 여주 실수 했을 때 형원 선배는…   

   

   

   

   

   

[몬스타엑스] 내가 보고 싶어서 쓰는 움짤로 보는 몬엑 8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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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밖에서 여주가 실수했지만 태연한 척 방송 이어나가는 모습에 대견함+그래도 많이 당황해서 얼굴 빨개진 모습이 귀여움. 그 2가지가 다 나타나는 얼굴로 흐뭇하게 웃고 계심.   

   

   

   

   

   

63   

학원 같이 다니는 고딩이 있는데 난 20살로 재수반, 고딩은 19살 현역 입시반임. 반도 달라서 잘 만나지도 못하는데 대체 언제 반한 건지 눈에 띄게 날 보면 부끄럽다는 듯이 피해 다닌다;   

   

그러다 11월 11일. 한창 수시 결과 나오는 기간, 또 대망의 수능 며칠 전 날. 그리고 빼빼로 데이. 그 날이었다. 어느 때처럼 학원 밤 늦게까지 자습하다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맨날 보면 피하기 바쁘던 고딩이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누나!"   

"… 나?"   

"네. 누나요."   

"… 나 왜..?"   

"…… 저… 이거."   

   

   

   

   

   

   

그리고는 주는게 빼빼로. 거창한 하트 빼빼로, 수제 빼빼로 뭐 이런게 아니라 그냥 그 빨간색 원조. 그거 하나였다. 이걸 왜 나한테… 이거 나 주는 거냐고 묻자 평소 보던 그 고딩처럼 부끄러워서 내 눈도 못 마주치며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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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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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사람이 나를 자꾸 기다리게 하고 내가 서운함을 표현해도 변화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하는게 맞아요. 그 사람을 만나기에 쏟는 정성과 사랑이 너무 예쁘고 아깝기 때문에 그 줄을 애써 잡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놓으세요, 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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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노력해 보라고 하겠지만, 너무 힘든데 그걸 꾸역꾸역 잡고 있으면 결국 힘만 드는 건 나예요. 연애할 때든 뭐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첫 번째는 나라는 거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음악 듣고 가실게요. 아 참..ㅋㅋㅋ 하필 또 선곡이… 윤하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 듣고 가겠습니다."  

  

  

  

  

  

그 후에 노래가 흘러 나오는데 처음 들어보는 노래에 기현이 가사를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다. 근데 뭔가 들으면 들을 수록 여주가 자꾸 떠올랐다. 여주는 3년 전에 헤어진 전여자친구. 4년간 연애를 이어가다 자기가 헤어짐을 고했었는데 왜 지금 이 상황에 여주가 떠오르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윤 없어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았을 뿐 다른 이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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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각 확 꽂히는 가사에 고개를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왜 자기가 여주를 떠올렸는지 이제야 좀 알 거 같았다. 이거 완전… 나랑 여주 얘기잖아. 마음이 저릿한게,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65 

여주랑 창균이 별 것도 아닌 일로 다투고 하루종일 냉전 중인데 동거 규칙에 아무리 싸워도 꼭! 저녁은 같이 먹는 걸로 되어 있어서 서로 눈치 보면서 밥 먹는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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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어?" 

"어? 어… 맛있네. 어제 장 본 걸로 만든 거야?" 

"어."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눈치 보면서 한 마디 툭툭 뱉다가 결국 그 어색한 공기에 여주 먼저 웃음 풉 하고 터짐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창균이도 같이 웃고ㅋㅋㅋㅋ 그 후에 자연스럽게 풀려서 화해하고 사이좋게 같이 설거지하고 꽁냥대다가 뜨밤 잘 보냈다네요^^ 

 

 

 

 

 

 

 

 

 

 

***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ㅜㅜ 오랜만에 쓴 글이라 형편 없겠지만 다들 재밌게 읽으셨으면 합니다ㅠㅠㅠㅠㅠ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10개 다 못채워서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 부탁드릴게요ㅜㅜ!  

 

오늘 재밌게 읽는 번호는 몇 번인가요? 저는 아묻따 64번… 나중에 단편으로도 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다들 재밌게 보신 번호를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다들 안녕☺️❤️ 

 

오타는 내일 차근차근 고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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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8.154
미쳤어요 돌아오셨다니ㅜㅜㅠㅠㅠㅠㅠㅠ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늘 글도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저도 64번… 너무 마음에 드는 걸요… 기현이가 헤어지자 했으니 기현이가 여주를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지자 한 거겠죠..?! 단편 기대하겠습니다ㅠㅠㅠㅠ
2년 전
독자1
저는 62번 글이 너무 설레고 귀여운 분위기여서 좋았어요!!!너무 오랜만에 오셨네요 작가님ㅠㅠ
2년 전
독자2
와... 기다려쓰여 ... 아직도 글솜씨가 넘좋네여 작가님🙏🏻 철벽 카페사장님도 연재해주쎄여어 ㅜㅜㅜㅜ아직 안끝난거져!?!?!?? 저는 62❤️ 채둘리..❤️
2년 전
독자3
작가님 흑임자예요,,🖤
저 진짜... 작가님 글 요즘도 정주행하고 그랬는데.. 댓글 달때마다 제 댓이 작가님한테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고민돼서 망설였거든요 (ᵕ̣̣̣̣̣̣﹏ᵕ̣̣̣̣̣̣)
근데 이렇게 와주시니까 제가 넘 좋구,,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하고요ㅠ 정말 보고싶었어요🥺

2년 전
독자4
작가님 기다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저도 64번이 가장 맘에 들어요 ㅠㅠㅠㅠ
2년 전
비회원219.252
웬일이야ㅠㅠㅠ 저 작가님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그거 너무 재밌게 봤고 또 보고싶었는데ㅠㅠ 다 너무 재밌고 감격스러버요ㅠㅠ 시간되시면 많이 올려주세용❤️❤️
2년 전
독자5
헉 🥺🥺 !!!! 늦베베라 피눈물 흘리면서 작가님 글 소중히 읽고 있었는데 일케 돌아와주시다니 ㅠㅠㅠㅠㅠㅜㅜ 넘넘 감사하구 사랑해요... ⌯’ㅅ’⌯ 저는 갠적으루 64가 조아요!! 기현이에 씁쓸한 느낌? 말이 필요없죠 넘넘 최고에요... 아니... 사실 그냥 작가님 글이라면 전부 다 좋아요... ᵔᴥᵔ 앞으로도 꼬옥 오래 뵙고 싶어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알라부 ღ'ᴗ'ღ 
2년 전
비회원4.99
슨생님,, 기다리구,, 있다구 말씀드리면,, 부담이실가요,, 그치만 진짜 기다리고 잇는거료😓😢😢😭😭😭😭😭😭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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