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과 공개연애중인 한살연상 작곡가 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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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동일하게 너징은 세훈이보다 한살 연상인 작곡가야
작곡가라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도만들고 노래도잘해서 아이돌 뺨치는 팬을 가지고있어
개인사정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으로 온 너징은 이미 미국 유명가수와도 친분이있고 실력파로 알려져있어
너징과 세훈은 공개연애 중인데 공개연애는 당연히 너징의생각
세훈이는 여친바보 징어말이 곧 법이다 정도
오늘은 00이니까 간단한 에피소드 하나 풀자
세훈이 너징의 집에와서 저녁을 먹을때였어
메뉴는 해외에서 생활했던 너징에게는 익숙한 스테이크. 너징은 요리실력도 좋아서 세훈이가 너징과 함께 밥을 먹는걸 좋아해
세훈이는 앉아서 기다리면서도 너징을 가만두지 않아
"징어누나"
"누나"
"징~어~누~나~"
너징이 간간히 대답해주면 또 신이나서 그날 있었던 이야기들을 막 하기시작해
그러다가 너징이 버럭 소리지르면 또 소심해져가지고 조용히 기다리고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고 앉아서 먹는데 세훈이 표정이 안좋아
바로 스테이크가 미디엄이였기 때문이야 세훈이는 웰던 주의자 .. 찔겨서 고기가 잘 않썰어진다나 모라나
가만히 고기 썰고있던 너징은 그런 세훈일 보고 자기가 다 썬 고기를 세훈이 앞에다가 놔둬
세훈이는 또 부끄러워서 얼굴은 빨개지고 입은 삐죽 나왔어
"세훈아 왜 안먹어?"
"…먹을거에요."
"입은 왜 나왔어 또"
"나도 멋있게 썰어먹을수 있는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지마요!"
가뜩이나 해외에서 살다온 너징의 익숙한 칼질이 부러웠던 세훈인데 고기를 썰지못하는 자신이 부끄려웠나봐
근데 그런 세훈이가 마냥 귀엽기만한 너징이야
"세훈아, 다음에는 너가 잘 할수있는 음식하고 오늘은 이거 니가 썬거라하고 먹자"
"… …."
"맛있지?"
"… 네."
너징이 풀어주니까 그새 한입먹고 맛있다고 하는 세훈이야
"오구오구,우리 세훈이 잘먹는다"
"… 먹고 설거지 내가 할꺼에요"
"마음대로 하세요"
세훈이는 누군가가 요리를 해주면 요리를 하지않은 사람이 설거지를 해야된다는 생각이 있어
그런 모를리 없는 너징은 어김없이 말하는 세훈이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말해주지
사실 세훈이는 설거지 하는 자신의 뒤에서 백허그 해주는 징어를 기대했을지도 ?
00화 부터 너무짧은것 같다요 자유연재 나의 필력을 용서해줘요ㅜ_ㅜ 다음부터는 더 길게해서 브금도 넣고 !!
신나게 달려봅시다 = 3 3
필명 정해주세요 나는 못정하겠어요 흐르러허엉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