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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방앗간 전체글ll조회 2521l 14

 

쉴 날이 얼마 남지않았어..

 


이상한_얘기.txt

 

 

 

 

"여기 일기장이 하나 발견되었습니다"

 

"일기장?"

 

"네! 아마 범인이 썼던 일기장으로 추정됩니다."

 

"..알겠네"

 

 

참으로 끔찍한 사건현장에 절로 눈쌀이 찌푸려졌다. 사실 지금은 수사현장이니 덜 끔찍하지 처음 발견 당시엔 아주 굉장한 광경이였다. 죽은지 족히 3일은 훨 지나보이는 남자를 부둥켜안고 웃고있었다. 생각외로 어려보이던 범인의 모습에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해봤자 죽은 남자아이와 나이가 비슷해보였는데.. 이런 짓을.

 

학교도 꼬박꼬박 잘나가고 인간관계도 완만하며 누구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준다거나 원한을 살 사람도 아닌 평범하디 평범한 대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처음에는 대학생이니까 하고 넘어갔지만 그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이 한 달이 되며 부모나 주변 친구들이 애타게 찾기 시작했지만 그 어떤 소식도 받지 못했으며 생사조차 묘언해졌다. 처음엔 단순 실종이였으나 이렇게 사건을 파헤쳐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다.

 

김유권. 나이는 22살. 소수성애자, 일명 동성애자였으며 교제하던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한 달이 조금 지나 거의 두 달이 다 되어갈때 쯤. 바로 지금. 행방을 알 수 없었던 김유권이라는 아이를 여기. 이 깊은 산 중턱에 자리잡은 언제 지어졌는지 누가 지었는지 알 수 없는 조그만 판자 집의 침대에서 범인과 발견이 되었다. 대충 예상은 가겠지만 범인은 다름 아닌 실종 전 당시 교제를 하던 한 남성이였다. 알고보니 고등학교 때 부터 동창이였다고한다. 이름은 우지호. 취조 결과 그 범인은 이중인격이였다. 물론 자기 자신은 그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취조하는 내내 범인은 황홀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김유권의 이름을. 정신을 놓은건지 놓은 척 하는건지. 믿을 수 없었다. 심지어 자신은 김유권을 죽이지않았다고 진술했다. 자기가 잡히기 전까지만해도 김유권과 밥도 먹고 대화도 나누고 평범하게 시간을 보내고있었다고 말을 번복했다. 이중인격과 더불어 김유권이 죽었다는 현실을 회피하였다. 안타깝기도 하다.

 

나는 기지개를 쭉 피며 현장에서 발견된 일기장을 들었다. 여기에 조금 더 단서가 있길바라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된 상황인지. 낱낱히 파헤쳐져있길 바라며 일기장을 조심스레 펼쳐들었다.

펜으로 마구 휘갈겨 쓴 필체가 고스란히 담겨져있었다. 거기다 앞의 종이나 군데군데가 찢겨져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읽어보면 짐작되겠지.

나는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5월 16일

 

김유권이 날 피하기 시작했다. 아마 전에 본 새끼랑 붙어먹는 것 같다.

불안하다. 이렇게 김유권이 날 떠나버리면 어떡하지.

내 시선 밖으로 벗어나는 김유권이 불안스럽다.

그때 그 새끼. 다시 한 번 만나면 말을 걸어야겠다.

 

 

-5월 20일

 

김유권이 내 문자를 씹는다. 심지어 전화까지.

그래서 오늘은 집 앞에서 기다렸다.

비도 오는데 김유권이 좀 늦게 날 마주했다.

날 보며 소리치던 김유권의 뺨을 쳤다.

아니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난 그저 사랑하니까

당연히 애인의 소식을 듣는건데 그걸 집착이라며 화를 낸다.

개새끼 그 놈의 뒷조사를 좀 해야겠다.

 

 

-5월 28일

 

일주일정도 뒷조사를 한 결과, 지금 만나는 놈이 나랑 굉장히

비슷한 놈이였다는 걸 알아냈다. 옷 입는 거 하며 행동, 말투, 습관

하나하나가 나랑 비슷했다. 그럴거면 나랑 있으면되지

왜 그 새끼랑 있는거지?

아 방금 전 김유권이 또 내 전화를 받지않았다. 한두번도 아니고

내일 다시 찾아가야겠다.

 

 

나는 읽는 동안 소름이 돋았다. 자신과 비슷한 사람. 아니 옷, 행동, 말투, 습관까지 모조리 빼어박을정도라면 자기 자신. 아니면 도플갱어 수준의 사람이였다는 뜻인데.. 지금까지 수사 결과 김유권은 범인 외에 그 누구랑도 교제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유권 측의 친구들이 걔,집착이 심해서 다른 애 만나지도 못하게해요. 친구도요. 손사레를 치며 말하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찢겨진 시간 속 일기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었다.

 

 

-6월 5일

 

김유권을 데려온지도 한참이 되었다.

내 행동범위 안에서 모든 것을 생활하는 김유권에게

이제야 조금 안심이 된다. 다행이다.

진작에 이럴 걸.

 

 

-6월 9일

 

김유권이 오늘 도망을 치다 잡혔다.

벌벌 떨며 비는 모습이 눈에 선명하다.

날 두고 어디가려고 했냐는 대답은 듣지못했다.

설마 그 새끼랑 몰래 연락하고 있는게 아닐까싶어

폰을 아예 부셔버렸다.

내가 가지고있어도 김유권은 연락 할 놈이니까.

 

 

-6월 13일

 

유권이가 힘이 없다. 밥도 먹으려 하지않고

어디 아픈 것 같다. 여긴 산이라 근처에 약국도 없는데..

큰일이다. 내일 아침 일찍 유권이 약을 구하러 가야겠다.

 

 

 

일기 속 김유권에서 유권이라는 호칭으로 바뀐 것이 보였다. 혹시나 싶어 뒷장을 재빠르게 뒤졌지만 유권이 라고 부르는 장은 이 페이지 한 장 뿐이였다. 조금 오버해서 추측하자면 이 일기는 두 인격이 썼으며 찢겨진 페이지나 이 남은 한 장. 그리고 나머지를 가득 메운 일기는 서로 다른 인격이였을지도 모른다.

 

 

-6월 14일

 

김유권 어딨어

 

 

나는 소름이 돋는 듯 했다. 누군가 내 뒤를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휙 뒤를 쳐다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 페이지는 딱 저 여섯글자만이 급하게 휘갈겨져 있을 뿐 다른 말이 없었다. 아마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한 번 도주를 한건지도 모른다. 범인의 급했던 행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페이지였다.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휘갈겨져 있는 '김유권 어딨어' 이 한마디에 털이 쭈뼛 서는 듯 했다. 김유권의 친구들 말대로 엄청난 집착의 소유자 였던 것 같다. 행방불명이 된 것도 다 그 산의 판자 집에 감금당해서 그랬겠지. 과연 김유권은 이 날 어디로 도망을 갔으며 어떻게 간 걸까.

 

 

-6월 15일

 

찾았다.

 

 

간결한 문장과 핏자국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설마 이 날? 오늘 날짜가 6월 20일이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내가 아는 것은 취조결과와 이 일기장의 내용 뿐. 아직 부검결과를 전해 듣지 못 해 확실하게 추측을 내릴 수가 없다. 하지만 잔뜩 묻은 핏자국들로 보아 이 날 폭행을 당했다거나 숨이 끊어진 상태였을지 모른다. 그 후의 일기는 오늘은 김유권과 ~했다. 하는 식의 평범한 일기였다. 커플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그런 달콤하고 찌릿한 일기. 죽은 김유권은 반항도 안했을터, 그때 우지호는 조용하고 말 잘 듣는 김유권이 마냥 좋았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찾기 전까지. 산 근처에 사시던 동네 이웃주민의 신고가 우리에게 오기 전까지. 그는 행복감에 젖어있었을지 모른다. 그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몸이 떨렸다. 어쩌다 이런 놈한테 잡혀서..

 

끌끌 혀를 차며 일기장을 덮어 다른 곳에 치워두려하니 낡은 쪽지 하나가 툭 떨어져나왔다. 나는 조심스레 쪽지를 주웠다. 삐뚤빼뚤 급하게 접은 쪽지에는 급한 메세지가 적혀있었다.

 

 

-유권이가 이상하다. 주변사람의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못이긴 유권이와 도망쳐 나온 곳은 이 허름한 집.

내가 집을 비운 그 사이동안 자학을 하는 듯 온 몸에 멍이며 상처가 줄어들지않는다. 왜그러냐고 소리칠때면

니가 그랬잖아,니가!! 비명을 지르며 나에게서 도망치려한다..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유권이 무섭다.

 

 

무슨 소리지? 아리송하다. 분명 같은 필체인데 왜 이렇게 상반된 말투와 내용을 담고있을까. 이 쪽지를 쓴 범인은 또 다른 인격인가?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때 조사실 문이 열리더니 신참이 헉헉 숨을 내쉬며 날 바라본다. 이거..이거!

 

 

"또 뭔데"

 

"현장에서 발견된 메몬데요,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됩니다"

 

"뭐? 어디서"

 

"침대 밑에서요"

 

 

짜식, 신참도 이럴 땐 도움이 되네. 얼른 메모를 받아 읽어보았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쓴 것인지 글자가 단정하지 못하다. 하긴 나라도 그 상황이였으면..

 

 

-아프다 이제 쓰러질 것 같다. 몸에서 피가 안 멈춘다. 살고싶다.

하루에 수십번도 행동이 달라지는 지호가 무섭다.

나는 다른남자를 만난 적도 없는데 자신과 똑같은 사람을 왜 만나냐며 항상 윽박지른다.

왜 지호는 그게 자기 자신인 걸 모르는 걸까

같이 카페에 간 것도 밤늦게 공원 벤치에 앉아 얘기나누던것도

다 지호인데 왜 모르는걸까. 무섭다.

 

 

작은 메모지안에 참 빽빽하게도 써놨다. 김유권의 메모를 보며 하하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사건번호 제 10942번.

 

범인인 우지호는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을 알지도 제어하지도 못했으며 피해자인 김유권이랑 사귀고 있는 또 다른 자신의 인격을 제 3의 인물로 착각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우지호는 정신병원에서 '김유권이 사라졌으니 나도 더이상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 라는 말을 침대 커버에 피로 남긴 채 자신의 목을 졸라 자살했고 사건은 그렇게 종결되었다.

 

 

 

 

는 무섭게 시작했으나 흐지부지 끝이 난 이야기.

 

갑자기 오늘따라 이런 호러가 보고싶어져서요 흐흐

 

아 왜 이상한 이야기냐그여? 이상하잖아요

저 사건이 이상하잖아요..ㅋ는

네이밍센스 제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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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앙.........참새...쥬금........ㅇ<-<..............으엏어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유권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쥬거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호가 주겨서 주거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다음부턴 쥬기지마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알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런 따뜻한 참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라기보단 새가슴참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허..헐작가여보..이..이금..이다이아몬드글은.
뭐..뭥컄..대박사건...임..여..브금이랑지금..긍이..너무..맞아떵어져...지금 씻고있는데 겁내 소름..돋..아..씀..하앜...작가님..하읔...사랑..함..여...♥왕..대ㅓ..사..왐..대박이더..ㅣ지호..지호무섭더 으에에에에지호무섭다으에에에에 유권이 불깐하다 으에에에에에에 내찌찌 폭발해서 절벽됬다 으에에에에

11년 전
권방앗간
다이아몬드라니여 똥이에여 저건 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브금 좋져 허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스릉흡느드 찌찌는 절벽이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11년 전
독자18
아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찌찌가폭팔해서절벽됫ㅣㅡ닠ㅋㅋㄱㅂㅋㅋㅇ이...뭐야그겤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일기장에서 나온 쪽지도 지호가 쓴거에요ㅠㅠㅠ? 권이 괴롭혀놓고 권이 스스로 한것처럼 쓴거죠 저거ㅠㅠㅠㅠㅠㅠ 아대박소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잉 저 곰돌이에여♥
11년 전
권방앗간
정답!ㅋㅋㅋㅋㅋㅋㅋㅋ인격이 두개잖아요. 근데 자신이 인격이 두개라는거 전혀 모르니까. 앞에 쓴 일기라던가 권이 다친게 전부 권이가 다 꾸민 짓으로 아는거졐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
11년 전
독자5
아무서웡.....무섭다능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지호야그르지마ㅠㅠㅜㅠ
11년 전
권방앗간
이미 지호도 죽었다는 이야기..ㄸㄹㄹ
11년 전
독자7
지호야.....왜그래....ㅠㅠㅠ유권아....ㅋㅋㅋㅋㅋ근데 난 왜 이런글이 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사랑합니닼ㅋㅋㅋㅋㅋ
11년 전
권방앗간
저도 저런 글 좋아함니다 핰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9
일등독자궈닉이에여! 또 일등놓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작가님을 향한 제마음은 일등이에요..☆★ 헠헠헠큐ㅠㅠㅠㅠㅠㅠㅠㅠ낮에는 효권 저녁엔 지권ㅜㅠㅠㅠㅠㅠ항상설레는데 이번엔 ㅅ..소름..!ㅇ0ㅇ...!!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ㅋ흐흐..흐흐흐흐흐흐 갠차나여 흐흐 님은 일등독자잖아요 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엔 호러가 짱이져 아님 불...힣
11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초에내가저둘을루팡해서살면이런일도안일어났을텐데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지금이라도 지호유권이루팡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얘들아ㅠㅠㅠㅠㅠㅠㅠ근데글진짜제스탈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루팡해가면 납치로 고소할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너님 신알신
내신알신비싼데

11년 전
권방앗간
어머 사랑사랑♥
11년 전
독자12
ㅜㅠㅜㅠㅠㅠㅜㅜ자까님추석맞이글폭발 ㅜㅜㅜㅜ사랑해요 ㅠㅠㅠㅠ근데글이무섭다 ㅜㅜㅜ김유권어딧어에서소름!!!!우지호 ㅠㅜㅠ김유권은불쌍하고 ㅜㅠㅜㅜ잘보고가용 ㅠ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ㅋㅋㅋ거기가 포인트에요!!!고마워영 잘봐줘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13
헐 저도 뒤돌아봤잖아여.. 이런 필력으로 흐지부지하게 끝났다구하면 독자쥬금.. 핰항ㄱ 자까님 효권도 쓰셨어유ㅠㅠㅠㅠ진짜 스릉해여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뒤돌아봐 뒤돌아바 플리즈 컨텍유얼아이즈투미~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4
흡.....작가님...............맨날 작가님 떡만 보다가 이런글올라오니 신선하고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중인격 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슬슬 떡이 그립네여 작가님....작가밈............♥
11년 전
권방앗간
슬슬 떡을 쪄야죠흐흐
11년 전
독자15
무서우면서 슬픈건 저뿐...? ㄸㄹㄹ
11년 전
독자15
헐 새싹이 와쪄염●▽●...무셔워ㅠㅠㅠㅠㅠ아 근데 좋아ㅠㅠㅠㅠㅠㅠㅠ이중인격 이라니ㅠㅠㅠㅠ떡만 보다가 이런거보니까 좋으다...근데 떡도 조으다...핳 사랑해여 여보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어머여보라닠ㅋㅋㅋㅋㅋ다알아여 떡을 사랑하는 새싹찡의맘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으앙 알아챘당 헤헤헿ㅎ
11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늦었ㄱ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여ㅠㅠㅠㅠㅠ 으어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했구요!ㅠㅠㅠㅠㅠㅠㅠㅎ흐븧브흡.... 지호 무서운데 전 이런걸 좋아해요 헤헤헤헤헤헿헤....
11년 전
권방앗간
저도이런거좋아해여 흐헤헤헤헤ㅔ
11년 전
독자18
다음은달달ㅠㅠㅠㅠ이번것도너무~~~너무~~~너~~무좋앗지만 다음엔 달달을보고엉싶엉요...;_; 그치만 권방앗간님작푸ㅁ믄뭐든지대성공작....불공ㅂ평ㅅ합니다!!!!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 들고올게여 감사해여
11년 전
독자19
작가님 왜 안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비회원이 이리 목빠지게 기다리고 매일 필명 검색하고있는데!!!!!!!!!! 왜안오는검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 안끝나셨나요 ㅠㅠㅠㅠㅠㅠ 어서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있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아 그리고 저는 달달 말고 센걸로*-_-*..... 집착물로... 아니아니 그냥 유권이가 괴롭힘 당하는걸로 부..부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여 너무 제취향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0
헐ㅋㅋㅋㅋㅋ이거 뭐예욬ㅋㅋㅋ겁나내 취향이다ㅠㅠ미치겠네ㅠㅜ작가님글 왤케 잘쓰심?ㅠㅠ따로 홈같은거 있으세요? 진짜 너무 좋타...♥ㅠㅠㅠㅠㅠㅠㅠㅠ일기 읽는 장면에 내가 다 소름끼쳐.. 아맞다 저 암호닉할래요! 리디로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못써영 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홈없어옄ㅋㅋㅋㅋㅋ그런거 키울 능력이 안돼서..ㄸㄹ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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