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는...츄리닝도 볼만 하구만"
미친 듯이 계단을 내려왔다. 이건 걷는 게 아니라 날았네 싶을 정도로. 마지막에 분명 옆집 남자가 뭐라고 말을 한 거 같은데 듣지도 않고 내려와 버렸다.
뭐 저 여자는 왜 저러나 이런 말이겠지 뭐.
아까 마주친 후유증으로 생수를 한 아름 사들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나는 무슨 내가 첩보영화 찍는 줄 알았다. 영락없이 쫓기는 쥐새끼 꼴로 살금살금 해서
집에는 세이프 했지만.
[암호닉^ㅁ^]
EHEH/명참정코코/짐니꾸/2학년/코코팜/또또/짜인/단미/요랑이/윤기윤기/초코에 빠진 커피/자몽석류/임나/밍도/옮/숙자/군밤양갱/도라희/구기네/강변호사/
자몽쿠키/안돼/인연/배고프다/호비/세빙그레/코코파미/와조스키/골드빈/햇빛/새벽밤/탄태형/둥둥이/#침쁘#/밀키웨이/정꾸쮸뿌쮸/♡이마♡/삐삐걸즈/예찬/뷔뷔빅/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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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늦게 와서 정말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어요... 갑자기 회식을 가는 바람에.. 그것도 6개월이나요.
어찌어찌하다 풀려서 죄송한 마음에 내용은 짧지만 우선 올리기라도 해야겠다 싶어 왔어요.. 정말 죄송해요 연재텀이 너무 늦어져서ㅠㅠ
암호닉은 제한 없이 계속 받고 있으니 제일 최근에 올라온 글에 신청해 주시면 아마 다음 화 암호닉 칸에 독자분의 암호닉이 예쁘게 자리 잡아 있을 거에요.
오늘 화를 보고 태형이의 마음을 빨리 눈치 채주길 바래요 옆집 여자 독자분들..ㅎ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늦게 온 거 너무 죄송하구 아마 다음 화는 제가 죄송한 마음을 못 이겨 빨리 올라올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글에 항상 관심 감사드리고 이번 편 짧아도 용서해주세요.. 생존 신고 나 다름없는 화라서 그랬어요.. 때리고 싶으면 때리셔도 됩니다...
오류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언제 나 말씀해 주시구 암호닉이 빠졌거나 잘못 되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