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모던레드
안녕 당근덜!!!!!나 너무 오랜만이지ㅠㅠㅠ퓨ㅠ오늘은 그래서 분량폭탄 애들 앓기을 시전해볼게(결연)
사실 내가 그동안 과제도 많구 컴퓨터도 고장나고 해서 한달 간 휴식아닌 휴식을 했자나ㅠㅠ 그동안 우리 애들은 활동을 끝냈고,1주년를 맞기도 했지!후레디스..정규인데 5주가 뭐니...ㅂㄷㅂㄷ리팩만 기다린다...^^!또 얘기가 샜군! 일단 오늘은 저번에 하다가 멈춘 환상의 나라 뿌앱 리뷰를 완료해볼게!!!!
저번에 글을 읽고왔는데 겸보르기니애 치인 내가 이상한데서 끊었더라...^^하 나란 당근..답 있을리 x
호러메이즈 갔던 서쿠랑 너봉이 제외한 애들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줄 서러 들어갔어 이때까지도 우리 봉이는 서쿠의 옷 소매 자락을 꼭 쥐고 있었지...으 귀여워;무슨 애기 같아ㅠㅠ 애기 맞긴 맞는데 진짜 애기같다구ㅠㅠ 손도 아니고 코트 자락을ㅋㅋㅋ큐ㅠㅠㅠㅠ
서쿠와 봉이의 케미에 발리고 있던 와중에 내 맘을 송두리 채 뽑아놓은 셉행설은 이쥬니...(절레절레)
다들 너봉이 하드렌즈 끼는거 알지??무대에선 써클렌즈를 끼지만, 평소에는 안경이나 하드렌즈를 착용한다고 팬싸에서 우리 봉이가 알려줌~ㅋ 부럽긔~~~~?미안....
무튼 봉이 말로는 써렌은 3시간 이상 착용하면 건조해서 각막이 찢어질것만 같대ㅠㅠ 우리 모두 너봉이에게 인공눈물 조공하자ㅠㅠㅠㅠㅠ
나도 하드렌즈 착용자인데 이거 먼지 들어가면 진짜 조오올라 아프거든...? 근데 지훈이가 그걸 알았는지, 너봉이한테 속닥거리는걸 나는 들어버렸지!
" 너봉! 렌즈 안빼? 또 저번처럼 난리 치지말고 빨리 빼"
솔직히 이 쯤 되면 츤데레의 사전적 의미를 이지훈어법으로 바꿔야 할 각 아니니? 봉이가 먼지들어가서 난리 친(?) 전적이 있나봐ㅋㅋㅋㅋ 요정라인 두명이서 뭐라뭐라 얘기하는데 케미 오지구요ㅠㅠ 이쥬니 오빠미 지리구요ㅠㅠㅠ 플레디스,환상의 나라,티 익스프레스...최고의 선배님.....
봉이는 쥬니 말 듣더니 눈 커지면서 "아 맞다!까먹고 있었어여...감사함당" 이러면서 똥꼬발랄하게 맵시가꿈이언니에게 가서 "언닝 저 렌즈통 좀 주세여!"라고 외치고 ㅠㅠㅠㅠ
더 발리는건 망냉이 렌즈 빼는거 지켜보는 7명의 봉이 덕후들 눈빛...이미 사망한 수니가 작성한 포스틥포스트입니다...세븐틴...외않헤?
"봉아 거울 안필요해? 큰 거울 줄까?"
"야야 뽁뽁이 조심해 렌즈 떨어져"
"너 인공눈물 챙겨왔어?눈 안 건조해?"
차례대로 풀네임 이찬오빠, 수니 심장 강타하는 한솔오빠, 승행설 에스쿱스따뚜임......이찬 너봉이랑 동갑인 주제에! 왜! 챙겨주냐고! 지금 너 고등학교 짱이다 이거냐?! 그럼 막 내 심장 조지고 부셔도 되는거냐?!한솔이는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로 챙겨주는데 현실 남고딩미라는 것이 폭.발.하.였.다.!
승행설은 뭐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할말하않)
당근들 아까 내가 너봉이 위해 인공눈물 조공하자고 한 말 취소할게, 얘네 하는거 보니꺼 이미 숙소에 봉이를 위한 인공눈물 3톤은 있을듯...ㅎ
나 같으면 말야, 세 오빠들의 심장 강타로 하드렌즈 뺴다가 심멎사로 사망했을텐데, 우리의 너봉이는 사스가 막내온탑이므로 신경 1도 쓰지않은채, 대답조차 하지 않은 채로 렌즈 뺴기에만 열중하셨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세븐틴 팀명 잘 못 지었어ㅋㅋㅋㅋ 김너봉과 엄마들, 아니면 13소년의 김너봉 키우기 프로젝트 이런 이름이 더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다들 인정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줄 서는 곳 안으로 들어서게 된 8명임ㅋㅋㅋ첨엔 자신있어하던 전원우와 문준휘도 조금씩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것을 난 보았지!
이 날이 평일 오전인지라 사람이 진짜 없어서 기본 2시간 줄 서야하는 티익스프레스도 줄이 금방금방 줄더라구 덕분에 우리 애들 표정변화를 단기간에 속성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한게 여기서도 애들 성격이 보이는게 난 진짜 놀랍더라! 일단 너봉이는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함을 느끼면 말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예민보스가 되는 것 같았어...ㅎ(미안 애기야) 점점 타는 곳에 가까워질수록 애기 피부색이 17호,21호,23호,25호로 어두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지....당근덜 우리 봉이가 얼마전에 6주년 맞으신 무한한 그룹선배님들 짱팬인거 알지????이석민이랑 승철이가 애써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그분들의 BAD를 부르는데 평소 같았으면 춤 추고 응원법 했을 너봉이가 노래도 안 따라부르고 축 처져 있으니까 서쿠랑 쿱스가 슬슬 눈치보더니 노래 안 부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자기들끼리 카메라에 소근거리는게 너무 웃겼어
"여러분들은 지금 롤러코스터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눈 앞에서 보고계십니다(소곤소곤)"
자기들보다 3살,5살 어린 동생 들을까봐 소곤거리는거 우주최고 귀엽구요....서쿠랑 승철이 뒤로 보이는 축처진 등의 주인도 너무 귀엽구요...(앓앓)
이렇게 자기들끼리( 너봉이 제외) 웃고 떠드는동안 어느새 타는 곳에 도착해서 그 은색 게이트(?) 앞에 서있었는데 이제는 서로 누구랑 탈건지 정하느라 정시없었짘ㅋㅋㅋㅋㅋ역시 애기들은 애기들인가봐...ㅠㅜㅠㅜㅠ
애들이 가위바위보해서 같은거 낸 사람끼리 하자고 저 멀리 혼자쭈그려앉아있던 너봉이까지 부르는데, 애기 표저정 완전 거드리면 바로 눈물 쏟을 표정인거 ㅠㅜㅠㅜㅜㅠㅜ그래도 다리 질질 끌면서 오빠들한테 와가지고 손을 뻗음ㅠㅜㅠㅜㅠㅜ
나란 덕후는 여기서 또 발림포인트를 찾아냈지 이떄 배운변태 플디가 애들 손만 위에서 찍어줬단말임 알지 다들? 근데 손 케미가 덜덜함ㅜㅠㅜㅜ 특히 석석옥수로 유명한 겸이와 봉봉옥수로 유명한 너봉이 손의 투샷을 정말 황홀경에 이르게 했다....^^
애들이 다 까만애들은 아니었는데 너봉익 워낙 하얗다보니까 피부색차이로도 발려버린것!!!!!!!하얗기로 유명한 너누랑 쥬니보다도 좀 더 하얗더라...크으 바람직해(??????
어쩄든 가위바위보의 결과로 너봉이는 준휘랑 앉게 되었지!
우리 긍정비글 준휘는 너무 재밌을 것 같ㄷ고 카메라에 브이도 하고 끼도 부리는데 너봉이는 무슨 세상 다 산 사람처럼ㅋㅋㅋㅋㅋㅋ먼 산을 응시하고 그 모습이 귀여웠던 막내덕후 4호 준휘는 머리 쓰다듬고 볼 꼬집고 난리남ㅋㅋㅋㅋ카메라에다 대고 " 캐러덜~~~~우리 너봉이 마니 무서나바여!!!귀엽져??" 오타 아니구 준휘 발음대로 적은거야.....욕 하지 마 당근들......
응 준휘야...귀여워,,...근데 너도 귀여운거 알아....?
마침내 드디어! 티가 출발을 하고 시작부터 꽤빠른 속도로 올라가는거 알지 다들? 막 올라가니까 애들 소리지르고 너봉이는 옆에서 "으허허ㅓ허ㅓㅇ헝헝 나 돌아갈래요으ㅏㅇ릉ㄹ헝흥ㅎ" 거리곸ㅋㅋㅋㅋㅋㅋ
티의 무서운 점이 뭔줄 알아....? 젤 높은 곳까진 겁나 빠르게 올라가는데 거기서 반바퀴정도 돌떄는 느려서 밑에 전경을 다 볼 수 있어^^응 한마디로 공포감을 극대화시킨다는거지!
너봉이 막 방언 터지고 승철이 대구에 계신 아버님 부르곸ㅋㅋㅋㅋㅋㅋㅋㅋ이석민은 그와중에 행복한 갈매기 소환하구...찍으신 플디 관계자분들 존경함당
약 70도 각도로 떨어지고 나서부턴 엄청난 속도로 빙글빙글 도는데 그떄 포토존이 나온단 말이야, 7명은 좀 즐겨서 브이 포즈도 미리 하고 있고 세븐틴 손모양도 만들고 있는데 너봉이만 정신이 없엌ㅋㅋㅋㅋㅋ
준휘는 그와중에 웃으면서 " 너봉아!!!저기 카메라!!!!!" 이러면서 봉이 손 가져가더니 반반하트 만듦ㅠㅠㅠㅠ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티 타기가 끝이 나고, 딱 내리자마자 애들 입을 풀린건지 겁나 시끄러워지는데 너봉이 혼자 주저앉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던건지 봉이가 혼이 나가있으니까 애들이 티 타고 나오는길에 있던 위니비니 들려서 젤리랑 사탕 긴급처방해줬더니 안정을 찾더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해서 허리케인 팀이랑 만나고 애들이 같이 마무리 하려고 두줄대형을 맞췄더라 만나자마자 막 서로의 영움담이 펄쳐지곸ㅋㅋㅋㅋㅋ오프닝떄와 같이 정한이는 자연스럽게 너봉이 옆으로 가서 젤리 뺏어 먹고 있곸ㅋㅋㅋ애들 말하는거 구경하곸ㅋㅋㅋㅋ
"네! 자 이렇게 오늘도 브이앱 시청해주신 우리 캐럿들 너무 고맙구요! 저희는 저희끼리 조금만 더 놀다가 다시 연습실로 가서 열심히 연습하고! 곧..정말 곧...! 찾아뵐게요~~~ 세더넴!"
"세븐틴!!!!!"
솔직히 전지적 덕후 입장에선 조금더 내 새끼들 노는거 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애들도 자기들끼리 맘 편히 노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뿌앱을 껐어!!!!!
덕후 입장으로써 애들 노는 모습 더 보고싶었지만 애들도 자기들끼리의 시간이 필요할 것같아서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뿌앱을 껐지ㅠㅠ
하 정말 너무 긴 여정이었지만 내 가수 앓는건 언제나 즐거우니까~~~~~
다음번에는 1주년 기념 뿌앱리뷰와 내 팬싸일화를 들고 올게!!!!!!!!그럼 안녕!!!!!!!
+
안녕하세요! 모던레드입니다ㅠ 오랜만이에요...! 너무너무 오고싶었습니다ㅠㅜㅠ
어쩌다 쓰차가 풀리긴 했는데 또 시험기간이네요....^^
한달간은 천천히 글 업로드 하겠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깨 많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ㅠㅜㅜㅠ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댓글과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당!!!
(내 사랑 암호닉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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