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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귀걸이 」


# 11






벽에 걸린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며 상태를 가늠했다.

세수만 대충하고 다니던 평소와 달리 스킨로션까지 바르고 어수선하던 머리칼도 차분히 정리했다.

편한 티셔츠나 남방따위를 입었지만 오늘은 셔츠와 블랙진으로 심플하게 입었다. 그 위에 검정 자켓을 걸쳤다.


{흐음~ 이 정도면 될려나?}   *{ } 중국어


한동안 입지 않아서 어색했지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나름 멋있었다. 자화자찬일지도 모르지만 평소와 달리 신경쓴 탓에 괜찮아 보였다.

가방까지 어깨에 메고 신발장에서 구두를 꺼내신었다. 편안하고 여러모로 쓸모 많은 운동화를 신었지만 오늘만은 구두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했다.

저절로 나오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취집을 나왔다.

이제 사냥해보실까?


{한참 경기중일까?}


어제 저녁 성용 선배의 문자대로라면 지금쯤 한창 축구하느라 바쁠 시간이었다.

느긋한 걸음으로 캠퍼스 내 잔디구장으로 향했다. 구장쪽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호루라기 소리와 사람들의 응원 소리 등 시끌시끌했다.

단순 연습경기가 아닌 모양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용 선배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학점에 소홀하지 않는 점이 참 대단했다.

이게 바로 대학생의 올바른 삶일까? 학생의 본분대로 공부하고 동아리 활동에 학교 행사 참여, 때론 화끈하게 날밤새고 술마시기 등등

거의 장학금을 위해 공부하기도 바쁜 나와 달랐다. 뭐, 성격상 여가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동아리 활동같은 건 귀찮았다. 신경써야할 것이 많아지니까.


{오호, 이기는 중인가?}


꽤 많은 사람들이 관전 중이었고 경기는 한참 열기를 올릴 때였다. 먼저 온 사람들 때문에 빈틈없이 빽빽했지만 남들보다 훨씬 큰 키 덕분에 무리없이 구경할 수 있었다.

그라운드가 비좁게 느껴질만큼 선수들은 뛰어다녔다. 선수들의 발놀림에 따라 여기저기 축구공이 날라다녔다.

그러다가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18번 등번호를 걸친 선수라 상대팀 선수가 끌고 가던 축구공을 낚아채어 상대팀쪽의 골대로 전력질주하기 시작했다.

성용 선배였다. 그에 따라 한쪽은 더욱 열을 내며 응원했고, 다른 쪽은 안타까운 비명과 어서 막으라는 고함이 빗발쳤다.

팀내의 에이스라는 별칭답게 골인시켰고 골세레머니와 함께 동료 선수들과 부둥켜 안았으며 축하했다.


{대단한데...}


결국 2대 1로 성용 선배가 있는 팀이 이겼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경기 내내 뛰어다니느라 벤치쪽으로 걸어 나오는 선수들 모두 샤워한 것처럼 땀 범벅이었다.

거칠게 호흡하며 유니폼으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땀을 닦어낸다. 걔중에는 땀이 눈안으로 들어갔는지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성용 선배도 자리로 돌아와 스포츠가방에서 수건을 꺼내 얼굴을 닦아내고 있었다. 불평하는 관중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그 틈바구니를 비집고 성용 선배에게로 다가갔다.


"기선배!"

"어? 쑨이네. 어서와라."

"경기 잘 봤어요. 잘하시던데요?"

"당연하지. 그건 그렇고 펴..."

"성용아!!"


성용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성용 선배의 목을 둘러싼 팔이 보였다.

자철 선배였다. 비오듯 흐르는 땀조차 닦지 않고 무척 상기된 표정으로 성용 선배를 꽉 잡았다.


"진짜 잘했어!"

"켁! 새끼야, 목 놔! 숨막혀!"

"이 식빵놈이 축하해줘서 싫다고 하네."

"시발놈아, 이따위 축하 필요없거든?"


경기를 이긴 것이 엄청 좋았는지 구박하는 성용 선배의 말에도 끝까지 감싼 팔을 풀지 않았다. 어서 풀라고 역정내는 성용 선배와 실랑이를 벌이던 자철 선배는 내쪽을 쳐다보더니 환하게 웃으며 입을 열었다.


"헤이~쑨양!"

"안녕하세요."

"왠일이야? 기레기 만나러 왔어?"

"네. 그리고 축하드려요."

"하하하. 고맙다~그런데 왠일로? 아하, 둘이 데이트..."

"미친 놈. 이 새끼는 맨날 데이트 타령이야."

"그런데 쑨양 옷차림이...데이트 아냐?"

"그러네. 왠일이냐. 이렇게 차려입고?"


정신없이 쫑알쫑알거리는 자철 선배와 데면데면한 성용 선배의 질문에 씨익 웃으며 대답했다.


"데이트 맞아요."

"뭐?"

"오~ 누구랑?"


짙은 눈썹을 치켜세우며 눈을 홉뜨며 되묻는 성용 선배를 쳐다보다가 부럽다는 듯이 묻는 자철 선배에게 대답했다.


"늘씬한 미인이요."

"오오! 능력 좋은데! 캬~ 나도 데이트하고 싶다. 데이트~~! 식빵아, 우리도 데이트하자. 경기 이긴 기념으로."

"미친. 난 남자랑 데이트하는 취미없거든."

"치사한 놈. 그럼 종우랑 데이트해야지~"


자기 할 말만 하고 홀랑 자리를 뜨는 자철 선배를 보며 일그러진 표정을 아직 원상복구시키지 않은 성용 선배를 바라보았다.

짜증난다는 말투로 중얼거리며 한숨을 내쉰다. 이내 나를 쳐다보며 말을 내뱉었다.


"하아..저새끼는 죄다 데이트야. 말 좀 가려서해야지. 영어 고자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근데, 너."

"네?"

"데이트?"

"네."

"누구랑?"

"누구긴요. 태환 선배죠."

"허? 환이가 너한테 연락했냐?"

"아뇨.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고 전화 걸어도 받지 않던데요."

"그런데?"

"부끄러워서 저를 피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기다릴 만큼 기다린 것 같아서요. 계속 기다려도 선배는 피할 것 같으니...그냥 제가 찾아 나서야죠."

"...어떻게 찾을건데?"

"전 무력한 학생에 불과하니 성용 선배가 좀 도와주세요."


꽤 유들한 대답에 성용 선배는 어이없는 시선으로 쳐다보다가 한숨을 크게 내쉬었고 이내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뒷목을 잡았다.

뒷목을 주물럭거리면서 하늘을 잠시 올려다보고 다시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서? 나한테 원하는게 뭐냐?"

"선배는 태환 선배랑 연락되잖아요. 선배가 전해주세요. 오늘은 저 피하지 말라고요."

"그런다고 나올 것 같아?"

"선배가 안나오면 데이트는 다른 사람이랑 해야죠. 기껏 차려입었는데 아깝게 버릴 순 없잖아요."

"협박하냐?"

"그건 아닌데...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방법 밖에 안 떠오르더라구요."

"창의력 존나 없네."

"그럼 똑똑한 선배가 대안을 제시해주시죠?"

"공짜로?"

"흐음...선배도 이제 귀찮지 않아요? 도시락 배달해주시는 거..."

"그렇긴 한데...쓰읍."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더니 결심이 섰는 지 휴대폰을 가방에서 꺼내 전화를 걸었다.

통화음의 키가 크지 않아서 통화가 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환아? 어...나. 다른게 아니라 좋은 소식이 있어서 연락했지. 뭐냐면..."


태환 선배와 통화하면서 옆에 있는 나를 흘깃 쳐다보고 말을 이었다.


"...쑨이가...야, 끊지마. 이것만 들어. 쑨양 데이트 한단다. 엄청난 미인이랑. 야. 전화가 끊어졌나? 아닌데...여보세요?"


통화하다 태환 선배가 말이 없는지 휴대폰 액정을 보고 통화 상태 여부를 확인하는 성용 선배를 빤히 쳐다보았다.

태환 선배가 말이 없다는 뜻이 내가 생각해낸 방법이 먹혔다는 건가?

그가 날 좋아하는 것이 맞다면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굴 좋아하면 자연히 질투라는 감정이 뒤따라오는 법이니까.

나 또한 감정을 깨닫기 전부터 태환 선배와 친하게 지내는 정도를 떠나 항상 곁에 있는 성용 선배의 존재가 거슬렸었다.

조금 후 다시 태환 선배가 말문을 열었는지 성용 선배도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어. 정말. 내가 뻥치는 것 같냐? 보니까 말쑥하게 차려입고 나왔더라. 신경쓴 모양새가...여보세요? 끊었잖아. 갑자기 끊고...매너없게."

"...전화 끊어졌어요?"

"어. 상당히 동요한 모양인데...이제 됐냐?"

"네."

"사악한 새끼. 너나 환이나...쯧. 똑같다. 똑같아."

"기레기! 빨리와! 사진 찍자!!!"

"기다려!!! 그럼 볼일 끝났지? 난 간다. 아참, 저기에 있는 거 가져가라."


상대팀과 단체사진을 찍으러 가는 성용 선배의 뒷모습을 쳐다보다가 선배가 가르킨 물건을 바라보았다. 내용물을 보지 않아도 도시락이겠지.

태환 선배표 도시락을 들고 본관 건물로 향했다. 곧 강의 시간이었다.

성용 선배의 말에 반응을 보였다면 나타나겠지? 아니라면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야 했다.

딱히 떠오르는 방법이 없지만 최후의 방법은 하나 있었다. 태환 선배네 집으로 처들어 가는 것.

허락없이 찾아가는 것은 실례였지만 태환 선배 탓이니까. 교묘하게 그에게 떠밀어 자기합리화를 했다.





강의실 근처 비상구쪽에 또아리를 틀었다. 그곳에 몸을 숨기고 태환 선배가 오는지 지켜보았다.

나처럼 튀는 덩치가 숨기에는 그곳이 적격이었다. 이럴 때는 작은 몸뚱이가 부러웠다.

하나둘씩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러 강의실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니 시침과 분침이 10시 41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아직 안오나...아니면 안오려는 건가?}


50분이 가까워지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태환 선배때문에 슬슬 초조해졌다. 수업 들으러 가야할까.

후우...5분만 더 기다리다가 들어가자. 한숨을 내쉬며 뻑뻑한 눈가를 메만졌다.


"어?"


순간 눈이 잘못된 줄 알았다. 엷은 머리칼과 훤칠한 키, 하얀색 니트에 레오파드 무늬의 머플러를 두르고 짙은 블루진을 입고 있는 남자.

그렇게 기다리던 태환 선배였다. 그렇게도 그날 이후로 나를 피하던 박태환. 바로 그였다.

생각한대로 효과가 있었다. 강의실 뒷문을 살짝 열고 틈사이로 안을 엿보는 그 뒤로 인기척을 죽이고 다가갔다.

혹시나 내가 있는지 확인하는 듯 했다. 태환 선배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의 허리를 팔로 둘러 안았다.


"앗!"


깜짝 놀란 태환 선배의 입에서 짧은 새된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 소리를 듣고 다른 학생들이 나올까봐 재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 방금 전에 있었던 비상구 안으로 들어와 문까지 닫았다.

내 팔에 몸이 묶인 태환 선배는 자연스레 끌려오다시피 어색한 걸음으로 걸어왔다.

잠시 문에 귀를 대고 바깥 동태를 살피다가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태환 선배를 쳐다보았다.


"선배. 오랜만이에요."

"......"


나의 인사에 태환 선배는 고개만 푹 수구린 채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를 무시하는 처사는 아니었다.

정말 나를 보기가 부끄러웠나보다. 고개를 숙인터라 얼굴을 보이지 않았지만 빨갛게 물든 귀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귀까지 빨개질정도면 얼굴도 빨갛겠지?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말 안할거에요? 태환 선배? 네?"


자꾸 다그치는 내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답하지 않았다. 태환 선배의 허리를 싸고 있던 팔에 더욱 힘을 주었다.

그의 등이 내 배에 밀착되었고 그에 따라 태환 선배는 더욱 움찔거렸다.


"정말 말 안할거에요? 선배 목소리 듣고 싶어요."

"......그, 그럼 나 좀 놓아줄래?"


겨우 말을 꺼낸 태환 선배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집중하지 않는다면 들리지 않았을 정도로 속삭임같은 작은 소리였다.

그러나 선배의 말과 반대로 난 더욱 힘을 주었다. 태환 선배의 납작한 배와 가는 허리가 옷 너머로 느껴졌다.


"싫은데요. 놓아주면 선배는 도망갈거잖아요."

"아냐...놓아줘. 안 도망가."

"못 믿겠어요. 며칠동안 저를 피한 이유를 설명해주면 풀어줄게요."

"......"

"말 안할거에요? 그럼 저도 안놓을래요. 계속 이렇게 있을까요?"


다시 말하지 않는 태환 선배의 귀에 가까이 입술을 가져대며 속삭였다. 그리고 장난기가 돌아 입을 벌려 빨갛게 물든 귓바퀴를 살짝 물었다.


"읏! 하, 하지마!"

"그럼 말해줘요. 사람 설레게 만들어놓고 사라지면 어떻게 해요?"

"......싫지 않니?"

"뭐가요?"

"여자도 아니고 남자랑 한게..."

"...그때랑 다른 반응이네요? 그땐 괜찮아보였는데...제가 물었을 때도 아무렇지 않아 보였는데...술기운 덕분이었어요?"

"...맞아. 술깨고 나니까 미치겠더라. 네 얼굴을 볼 수 없었어. 이제 됐지? 놔줄래?"


날카롭지만 무딘 목소리에 물기가 어려 있었다. 이제는 목까지 발그스름해졌다.


"...선배 울어요?"

"...아니거든. 놔줘. 약속했잖아..."


태환 선배의 허리를 감쌌던 팔을 풀고 선배의 앞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그리고 아직도 고개를 들지 않는 선배의 얼굴을 잡고 들어올렸다.

저항했지만 선배가 저항하기에는 내 힘이 더 쎘다. 들어올려진 태환 선배의 얼굴은 짐작한대로 빨갰다.

그리고 샘솟은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났다.

예쁘다. 우는 것마저 이렇게 예쁘면 어떡해. 이러니까 내가 반하지.

멀쩡한 남자를 게이로 만들어버릴만큼 사랑스러운 이 예쁜 사람을 어쩌면 좋을까.


"우는거 맞네요."

"아냐..."

"그럼 그렇다고 칠게요."

"......"

"이제 선배 얼굴을 봤네요. 왜 안 보여줘요? 나 보기 싫었어요?"

"......"

"영원히 안 보려고 했어요? 싫었으면 그때 그렇게 묻지 않았을거에요. 조소하며 역겹다고 욕했겠죠."

"......"

"사실 선배한테 호감이 있었어요. 근데 그게 그냥 선배가 예뻐서 그런가 싶었어요. 그날 밤...기억나지 않는 그날 밤의 사람이 선배라는 것을 알고 깨달았어요. 아,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나도 선배가 좋았구나."


그랬다. 그러지 않았으면 경멸스럽게 쳐다보고 욕설을 서슴치 않았으리라.

게이가 아닌 이상, 어느 남자가 좋다고 할까. 물론 게이라도 무분별하게 남자를 좋아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결론을 내리자면 태환 선배를 좋아했다. 하지만 사랑하는가는 확실하지 않았다.

확실하지 않다고 말한 것은 일종의 부정. 하나의 선을 그어놓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 것이다.

그런데 오늘 태환 선배를 보니 그르친 것 같다. 정말 깨닫게 되어버렸다. 며칠동안 보지 않은 사이에 더욱 감정에 깊이 베어든 것 같았다.

나 정말 태환 선배를, 박태환이라는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선배는? 태환 선배는 나 좋아해요? 어때요? 그날 좋아해서 그랬다고 했잖아요."

"...응."

"지금도 그래요?"

"...응."


태환 선배의 대답에 살풋이 웃어버렸다. 저항하던 몸짓도 멈춘 채 커다랗고 유순한 눈동자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태환 선배를 내려다보았다.

술에 취한 그날, 모든 것을 알아버린 그날. 화장실에서 보았던 눈동자와 같았다.


"선배...속눈썹 기네요. 예뻐요."


길게 드리워진 태환 선배의 속눈썹에 입을 맞추었다.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태환 선배의 눈에서 입을 뗀 후 꼭 껴안았다. 태환 선배도 훤칠한 키를 가졌지만 나보다 작았고 미대생이라는 타이틀대로 단련되지 않은 마른 몸이라 내 품에 무리없이 폭 들어왔다.

심호흡을 한번하고 입을 열었다.


"우리, 사귈까요?"



==================================================

10편 뒤 이야기가 궁금해 하실까봐 두개의 귀걸이로 또 찾아뵙습니다^^

아닌가? 뒷이야기가 더 궁금해지셨을려나요ㅇㅅㅇ

끊어진 부분도...참...ㅋㅋㅋ

한편 더 쓰고 7일동안 연재할까요?^_^


【암호닉】

ㅌ/흰구름/꽃게/유스포프후작/우구리/마린페어리/박쑨양/촹렐루야/잼/초코퍼지/쌀떡이/꾸워엉/탱귤탱귤/응가/햄돌이/토야/이율/아와레/허니레인/태꼬미/포스트잇/샤긋/딸기빼빼로/소띠/광대승천/태환찡/쥬노/빠삐코/초코퍼지/잼/렌/비둘기/박태쁘/아스/아마란스/뺑/피클로/하늬/양갱/화뉴/옥메와까/밧짱과국대들/탱귤/찰떡아이스/또윤/토야/응가/고무/사과담요/부레옥잠/소어/태쁘니/연두연(연두)/레인/귤/수풀/리엔/고구미/눕는독자ㅇ〈-〈/텔라/@(골뱅이)/하양/양양/차느/너구리/식빵녀/앙팡/하늬/까망이/반오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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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싸, 1등! 선리플 후수정! 달려고했는데 5분간 기다리래요..^^......
이럴수가.... 저 다읽고 내려와서 댓글 다는건데 기다리라니...!??!?!!!
제가 글을 너무 빨리 읽나봐요 ㅜㅡ 다쓰고 올라가서 다시 읽어야지!
오늘편은 뭔가 읽으면서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않는 내용이였어요 ㅠㅜㅜ
엉엉 요즘에 쑨환이 안보여서 심란했는대 이렇게 뙇 ㅠㅜㅜㅜ 좋아요
이제 드디어 두사람의 연애가 시작되는건가요 ㅠㅜㅜ 그렇게 두사람은 행쇼하고 불마크가...S2.
ㅋㅋㅋㅋㅋㅋ 쑨양이 고단수네요! 부끄러워하는 태환이는 또 왜이렇게 귀엽죠 ㅠㅜㅜ
앞으로 두사람의 연애가 기대됩니다..학학 ㅠㅜㅜㅜ 매일 기다리고 있어요! ㅌ

11년 전
히륜
ㅌ님! 1등 추카추카! 정말 빨리 읽으셨나봐요! 5분간 기다리세요라는 문구가 뜰 정도면!
꼭 제 글이 올라오기를 대기하셨다가 바로 읽으신듯한ㅎㅎㅎ
전 그냥 연재하는 입장이다보니 잘 모르겠는데 요즘 쑨환글이 많이 없나봐요?ㅠㅠ
나중에는 글쓴이 중 저만 남는게 아닐까 걱정이...;;
ㅎㅎㅎ 달콩달콩(아마도)연애가 시작될거에요~ㅎㅎ
불마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떨지?
지금의 쑨양과 태환이 유지될 것인지...기대바랍니다^_^

11년 전
독자2
ㅜㅜㅜ아ㅜㅜ달달이핵폭단급ㅜㅜㅜ진짜작가님글낙으로살아여..ㅜㅜ아둘다보고픈데두개중하나만고르라하시면ㅜㅜㅜ으엉엉엉엉엉음...저전...모못골라요ㅜㅜㅜㅜㅜ엉엉둘다너므조아여엉엉엉ㅋㅋㅋ작가님☞☜싸랑해요♥ㅋ내일도올게요!!~잼~
11년 전
히륜
잼님! 달달 핵폭탄..ㅋㅋㅋ 감사해요>_< 쭉 사랑해주시기~~♥
두개의 귀걸이 한편 더 올라갔죠..ㅎㅎ 다음부터는 그냥 묻지말고 써야겠슴다...ㅋㅋㅋ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밧짱과국대들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아름답고 달달하고 불마크가 달린글 많이많이 써주세요ㅎㅎ

11년 전
히륜
밧짱과국대들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마크...아휴~음란마귀 독자님들...ㅋㅋㅋ 연재중이 하나는 들어가겠죠?ㅎㅎㅎ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3
음...저는 이거 한편더 쓰시고 담편에서 7일동안 써주세용!ㅋㅋㅋㅋ그리구 오킃 쑨양이의 적극적인 대쉬?로 태환찡과의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자나요ㅋㅋㅋ정말 눈물이 나고 콧물이 다나네뇨ㅜㅜ 그럼 오늘도 잘읽고 이렇게 물러갑니다!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ㅎㅎ 그렇게 해드렸죠~ 얼른 7일동안 완결시켜야겠어요///핡핡
쑨양의 적극적인 대쉬!로 감정 확인!>_< 눈물콧물...제가 휴지 드릴게요. 어서 닦으셔요.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꼭 읽어주시기♥

11년 전
독자4
아... 댓글쓰다가 날라갔네요... 드디어 둘이 만났네요{>-<} 작가님 생각이 기발하신거 같아요~ 쑤냥이 태쁘 질투심 유발^^ 기구도 데이트하면 잘어울릴거 같네요~ 쑤냥은 많이 적극적이네요! 수줍어하는 태쁘 귀엽겠어요! 태쁘 속눈썹에 입맞추고 마지막말 깍! 이렇게 또 끈으시다니... 한편 더 써주세요~ 다음편이 넘 궁금하네요! 이제 시험도 끝났고 놀아야하는데... 꼭 바쁘면 더 바쁘다고 일이 겹치네요ㅠㅠ 할일이 또 있고ㅠㅠ 시험은... 망했어요... 평균이 3점이나.... 떨어졌어요... 이제 멘탈소멸할꺼 같아요... 그래도 이제 눈치안보고 마음껏 볼수 있으니 좋네요^^ 그럼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으아...ㅠㅠ 댓글...ㅠㅠ
네! 드디어..ㅋㅋ 안달복달하다가 만났죠! 생각이 기발한가요? 흔하지만 제 상상력은 여기까지@_@ 감사해요!
기구...ㅋㅋㅋㅋㅋ 저에게는 그냥 티격태격 친한 친구사이ㅠㅠ
쑨양이 현재 안달나서 적극적으로 변신...ㅎㅎ 나중에는 어떻게 반전될지 몰라요^^
바쁘신가봐요. 시험 뒤에 잠깐은 놀아줘야되는데ㅠㅠ 억...3점... 음...전 시험 성적 나오면 나왔구나하고 별 신경 안썼는데;;;
요즘은 아니더라구요. 되게 민감하던데...다음 시험에서 잘 치루시길 바랄게요!

11년 전
독자5
또윤이에요!!
햄보캅니다.......u///u
아이좋아 드디어 서로의 맘을 확인했네여 ㅎㅎㅎㅎㅎㅎ달달해랏..다음화도기대할게요 작가님!!♥♥

11년 전
히륜
또윤님! 행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넵~ 드디어 서로의 마음 확인! 이제 연애 시작?ㅎㅎㅎㅎㅎㅎ
다음편도 마음에 드셨을까 모르겠네요~

11년 전
독자6
토야/ 생각한 불마크는 아니였지만.. 주말을 기다린것도 아니지만..ㅜㅠㅠ 내예상이 다 빗나갔지만 좋아요!!!!! 태환의 내성적인 면을 쑨양이 다 커버하는군요..ㅎㅎ 왠지 이편다음이 불마크... 이면.... 귀걸이를 한편더..... 쩌... ㅂ 예 맞습니다. 저는 음마가껴서 ㅋ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토야님!하하...아쉽게도 불마크는...@ㅅ@ 나오려면...음....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태환이 과연 내성적이기만 할지?ㅋㅋㅋ
아이구...다음편도 불마크가...음...ㅇㅆㅇ;;;
엄청 아쉬웠겠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6
응가입니다 오늘 시험끝났어요!!! 흡....역사는 아주 망쳤어요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는건가요 꺄아아아앙아 어케어케ㅠㅠㅠ 완전 조으다♥ ♥ 전 친구들과 놀고 아까 집으로들어왔네영ㅠㅠ 전 일찍자야겠심다! 안녕히계세용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응가님! 시험 끝나신거 축하드려요.(넘 답글을 늦게 달아서...ㅠㅠ) 다음 시험에서는 잘 치시면 되죠!>_<;;
네~ 드디어 사귀고...ㅎㅎ 알콩달콩 연애로?ㅎㅎㅎ
친구들과 재밌게 놀셨나요? 시험종료 기념?ㅎㅎㅎ

11년 전
독자7
옥메와까예요!!
둘이 드디어 만나고 마음도 전했네요ㅎㅎㅎㅎㅎ ㅠㅠㅠ이쁜태쁘모습도 너무 상상되네요!!ㅋㅋㅋㅋ쑤냥 옷차림도ㅋㅋㅋ
이거 한편...더 보고 싶긴한데.......ㅎㅎㅎㅎㅎㅎ작가님 싸랑해ㅐ용

11년 전
히륜
옥메와까님! 네...ㅎㅎㅎ 둘이 만나서 마음도 서로 교환하고..^^
쑨양의 옷차림은...ㅋㅋㅋ 흔하게 외출용으로 입고 나오는(토크쇼?ㅋㅋ) 그 차림으로 보시면 됩니다ㅋㅋㅋ
하도 봐서 저절로 상상되죠!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기를^^ 저도 스릉해요♥

11년 전
독자7
고구미에요!!작가님!!!이번편 너무 달달해서 입꼬리 올라가요!지금 팩하고 있는데ㅠㅠㅠ작가님은 팩하고있는 저를 웃게만드는 능력자 후후훗!!!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넘 달달한가요? 쑨양의 적극적 대쉬로 이루어진 달달함ㅎㅎㅎ
앗...팩할때 웃으면 안되는데...ㅎㅎ 이런~ㅎㅎㅎ
팩은 잘 하셨나요?^^ 피부가 보들보들 해지셨겠다~

11년 전
독자8
사과담요에요!!! 올레!!!! 드디어 ㅜㅜㅠ 아 너무 좋아요 ㅠㅠ 쑨양 머시써효 ㅠㅠㅠㅠ 앞으론 쭉쭉 달달하고 사랑스롭게 갑세다!!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올레~olleh!ㅋㅋ
드디어 교제가..ㅋㅋ 이제 연애할일만 남은^^ 연애전선이 과연 달달하게갈지~ 어떨지~ㅎㅎㅎ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9
아스에요!! 으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는군요
그나저나 구자봉 저놈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이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맨날 친구들한테 하는짓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ㅋㅋㅋ

11년 전
히륜
아스님! 네~ 드디어 사귀는 두사람입니다ㅎㅎㅎ 알콩달콩 연애만 남은?ㅎㅎㅎ
구자봉...ㅋㅋㅋ데이트 드립이 일상이죠ㅋㅋㅋ
아스님도 그러시나요?ㅋㅋㅋㅋㅋㅋ 100% 감정이입되셨겠는데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ㅠㅠㅠ박쑨양이예요ㅠㅠㅠ이번편은서로만나게되서다행이예요뷰ㅠㅠ영영이렇게멀엊게될까봐얼마나가슴졸였는지ㅠㅠㅠㅠ 이제 둘이 사귀면서 달달한모습도 보여주는건가요ㅠㅠㅠ 너무기대되요ㅠㅠㅠㅠ 다음편기대되니까ㅠㅠㅠㅠㅠ다음편쓰고7일동안써주세용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네~ 드디어 만나게 되었답니다. 안만났다면 독자님들 화내시겠죠?>_<ㅎㅎ
설마 멀어질리가...(아..제가 너무 비극을 심어드려서 자동재생되시는듯;;;)
달달한 모습 보여드릴거에요ㅎㅎㅎ 순탄할지는 미지수!ㅎㅎ

11년 전
독자11
와!!!!! 겁나좋다!!!!!! 꾸워웡이에요!!!!!! 으아!!!!!제가 좋아서 미칩니다 헤헤헤..... 드디어 둘은 이제.. .,후ㅎ후후 작가님 사랑해요!!!!!
11년 전
히륜
꾸워웡님! 좋으신가요? 아주 격렬한 반응에 저도 좋습니다>_< 헤헷~
둘은 이제?ㅎㅎㅎ 알콩달콩 연애만 남았을려나요?ㅎㅎㅎ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2
양양잉ᆞ기요꺄아아아아아악!!!!!너무좋아옇ㅎㅎ
쑤냥이작전두성공햇구!!!!!성용이와자철이투닥거리는게보기좋아옇ㅎㅅ너넨콩닥콩닥업니.....?☞☜......
쑤냥이태쁘이젠행쇼야행쇼♥♥♥♥

11년 전
히륜
양양님! 좋아해주시니 저 또한 기쁩니다^^*
쑨양의 작전 성공...태환은 그 미끼를 덥썩 물고...ㅋㅋㅋ 쑨양의 낚시대에 걸려든 한마리의 물고기라죠^^
음...성용과 자철은 콩닥콩닥이 없어요. 아쉽게도 전 그냥 친구사이가 좋아서☞☜

11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
헐헐 담편이 시급한데... 한편더ㅠㅠ! 앵콜!ㅋㅋ 이제 드디어 쑨이랑 태쁘랑 사귀는건가요? 꼭 그러길바랄게요ㅎ 읽으면서 태쁘가 너무 답답햇어요ㅠ 그냥 쑨이랑 이야기하면 될것을..!ㅋㅋ 저는 내일 에버랜드가요ㅎ 항상 홧팅 응원 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시급하기까지...ㅋㅋ 다음편 재밌게 보셨을지^^
네~ 드디어 사귑니다ㅎㅎㅎ 답답한 이유가 있어서 그래요! 저도 쓰면서 답답...ㅋㅋㅋ 그러나 제가 그럴 것 같아서~ 감정이입 좀 해봤답니다.
오! 에버랜드 재밌게 갔다오셨나요?^_^ 즐거우셨을듯!
전 에버랜드는 안간지 2년 된 것 같네요ㅋㅋ 캐비는 여름에 갔다왔는데~

11년 전
독자14
악~ >/////< 우리 사...사귈...사귈까요 란다~~ 악~~~ 어째요~ 이 이쁜둘을 어쩌면 좋아요~~~ 작가님~~ㅋㅋㅋ
아 나 또 잠 못자요~ ㅋㅋ 작가님 덕!! 입니다!! 흐흐 저도 복수할겁니다!! 꼭 잠들어서 작가님 꿈에 나타나서 괴롭힐거예요~
있는 힘껏 안아줄께요~ ㅎㅎㅎ 작.가.님!! 푸히히 너무 좋으네요~ 이뻐이뻐~ ㅎ
작가님도 이쁘고!! 완전!! 글도 이쁘고!! 아~ ㅋㅋ 정말 굿밤이네요~ 흐~

11년 전
히륜
우리 사귈까요?ㅋㅋㅋ 넘 귀엽죠~ 풋풋한! 육체로 먼저 나눈 사이지만(ㅋㅋ) 마음만은 풋풋한 청춘이죠~
엄훠~ 어쩌죠ㅋㅋ 저 꿈 안꾸고 잘 잤는데~ 빈말이셨나봐요^^ 찾아오셔서 저 좀 꼭 안아주시지!>_<
넘 좋아해주셔서 제 광대가 안내려가네요ㅋㅋㅋ
행복합니다♥

11년 전
독자27
찾아가려고했는데 ㅠㅠ 길치라서;;; 못찾아갔음용~ 우째~
언젠간 찾아가리라~ 흐엉~히히

11년 전
히륜
네비게이션 드려야겠네요ㅎㅎㅎ
언젠가 찾아와주셔요~ㅎㅎㅎ 기다리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5
기다림에 지쳐 결국 쑨양이 먼저 나서는군요....
약간 내성적인 태환이 괜한 걱정을 했네여....상대가 남자라서 쑨양이 행여나 자신을 혐오하지 않을까라는.....그래서 선뜻 나서기가 두려웠을것같아요....다행이 쑨양이 태환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태환 역시 그 고백의 물음에 답하고....통했군요...ㅋㅋㅋㅋ.....요거요거 넘 귀엽고 달달합니다.....담편도 어서 보고 싶어요....륜님♥ .....유스포프후작......

11년 전
히륜
유스포프후작님! 기다림이 길면 쑨양처럼 되는...ㅎㅎㅎ
과연 태환이 내성적이기만 할지?^_^ 어쨌거나 남남커플은 쉽지 않으니까요~ 흔한 성벽도 아니구...ㅇㅅㅇ
인구의 70%가 양성애자라지만 종족번식본능이 있기 때문에 보통 이성애자쪽에 가까우니까요~
쑨양도 어느정도 마음에 있었고 다행히 서로 짝짝꿍!
통할 通이라죠~ㅎㅎㅎ 다음편 재밌게 보셨을려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6
악 ...마지막에쑨대사ㅜㅜ 제가슴이다두근거립니당ㅜㅜ 선배를휙낚아채서오랜만이라고하는부분ㅜㅜ 막 영상으로그려지니 흐뭇해서입가에미소가자동이어요 ㅋㅋㅋㅋ 태쁘가 오케이 하고대답하길바래요ㅜㅜ 담편이시급합니다만.. 전 칠일동안도궁금해서 ㅜㅜ 으악 작가님이주시는대로 감사히읽겠습늬당 ㅡ눕는독자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마지막 대사...저도 쓰면서 두근두근♥ 했답니다^^ 저는 쑨양에게 저런 말 들으면 바로 오케이할듯...
태환도 당연히 오케이죠!ㅋㅋㅋ
오랜만~ 저도 이번 편 쓰면서 엄청 좋았어요! 달달하고 쑨양의 적극적인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 광대승천ㅋㅋ 글도 술술 잘 써지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묻지 않고 그냥 올리렵니다.
독자님들을 선택의 궁지에 가는 듯해서...ㅎㅎㅎ 둘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7
텔라입니당~ 한동안 아파서 좀 누워잇엇어여ㅠ
못본사이 새로운 시즌도 하신다구반응글도... 크흡..작가님역시..작가님은 소생에게 은혜로운분이세요♡
드뎌 쑨이 본격 태쁘에게 나너좋아라고 어필을ㅋㅋㅋ 본계사귀는건가여? 둘이 막 알콩달콩하게닭살돋아 대패질할만큼 연예하는건가요ㅎㅎㅎ 넘기대되요♥
그러고보니..그스토커돋는분은..누구...

11년 전
히륜
텔라님! 많이 아프시죠...ㅠㅠ 다리는 어떠세요???
반응글은 제가 쓰고 싶어서 그런건데요 뭘^^ 그런데 요즘 쑨환분자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 좀 슬퍼요ㅠㅠ
넵~ 본격 사귀는^^ 대패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지도요?ㅋㅋㅋ
스토커 분은 다시 나타나실겁니다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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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쥬노님! 성용은 에이스니까ㅋㅋ 이정도 활약은^^ㅎㅎ
쿨한 자철이니까요ㅋㅋㅋ 데이트할 사람은 차고 넘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
태환이 딱 나오게 만드는 쑨양의 방법ㅋㅋㅋ
서로 매력적인 아이들이라~^^
좋은 제안이죠. 저도 저런 사람에게 제안 좀 받았으면ㅋㅋㅋ
다음편도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답글이 늦어서)

11년 전
독자18
ㅎㅎ 보는내내 심장이 콩닥콩닥했네요 ㅎㅎㅎ 마지막에 쑨양이 사귀자고할땐 왜 제가 다 떨리는지 ㅎㅎㅎ 너무 좋네용 ㅎㅎ 탱귤
11년 전
히륜
탱귤님! 심장이 콩닥콩닥~ 저도 쓰면서 콩닥거렸어요^^
저라면 당장 Of course 외쳤을텐데..ㅋㅋ 물론 태환도 쑨양의 제안에 OK죠!
태환에게 빙의하셔서 가슴이 떨리나봅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19
몇억년만의 [소어]입니다! 배터리가 꺼지기 몇분전! 그전에 밀린거 싹다봐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이렇게 감질나게 끊으시다니 ㅋㅋㅋㅋ 여튼 두사람 재회해서 기뻐요 ㅎㅎ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소어님!^^ 앗! 배터리 완전 닳기 전에 제글을 보셨다니>_< 저도 기분 좋아요!
감질감질나게 끊는게 이제 제 특기가 되어가려나봅니다ㅎ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11년 전
독자20
허류ㅠㅠㅠㅠㅠ피클로예요!!!대박...머리좋네?ㅋㅋㅋㅋㅋ아 허리를 감싼거에서 전 혼자서 어머어머 어떡해 하며 오도방정을떨었단 썰이...ㅋㅋ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엄훠~ 머리좋은가요? 그럼 저도?ㅋㅋㅋㅋㅋㅋㅋ
오도방정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다 그렇지 않을까요?ㅋㅋㅋ 저도 두근대면서 썼다니까요ㅋㅋㅋ

11년 전
독자21
[ 마린페어리 ]
어머 어머 ☞_☜ 마지막 쑨양 물음에 제가 대답할뻔했음~네!! 오키도키 (>_<)
쑨양 박력 쩌네요 ㅠㅠ 오늘 말끔히 차려입을 때부터 뭔가 예감이 좋았음!!역시 여리여리 소녀감성 태환이 부끄부끄 모드로 있었기에 이런 돌직구 방법이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솔직하고 담백한 고백이라 두근두근 했어용 *♥o♥*
부럽다 진쫘 ㅠㅠ 태환이가 아직도 좋아한다고 "응" 이라고 할때 진짜 쑨양 그냥 다 필요없고 품속에 고대로 껴안고싶었을꺼임
태환 왜이리 사랑스러움? 사랑스러움에 끝이 없네욤 ~
대답은 듣고 {7일 동안}으로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오늘 큰공을 한 성용이에게 파워에이드를 쏩니다
너무 잘읽었어요 ^^ 오늘 스토리 넘 좋았어요
조용한 새벽이네욤 ~ 편안한 밤 되세요

p.s 오타부분이욤
틈바구니을<<
혹시나 내가있는< 확인하는 듯( 걸,지? 한글자 빠진것 같아욤)
내팔이<< 몸이 묶인 태환선배는
그때 그렇지<<묻지 않았을 거예요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우리 사귈까요?ㅋㅋㅋㅋㅋㅋ 저도 따라서 넵~이라고 대답하면서 썼다죠ㅋㅋ
박력ㅋㅋㅋ 태환이 숨으니까 어쩔 수 없이 자연스레 그렇게 변한 쑨양이랍니다~
태환이 꼭 여리여리하지만은 않을텐데...ㅎㅎㅎ 지금 진행상 그러하니까요!
원래 고백은 솔직 담백한게 최고랍니다ㅋㅋㅋ 저같이 눈치없는 사람은 돌려서 말하는건 잘 몰라요~ㅋㅋㅋ따라서 글 또한♥
다음편 재밌게 읽으셨을지 모르겠네요^_^ㅎㅎ
파워에이드ㅋㅋㅋ 성용인 좋겠어요ㅋㅋㅋ 마린님께 파워에이드까지 얻어먹고ㅋㅋㅋ
감사합니다!^_^

오타지적 감사하고요. 수정하였습니다^^

11년 전
독자26
네! 사겨요 +_ + 오키도키 임 <<<< 저한테 묻는거 아니죠?^^;
그럼 륜님이랑 저랑 오늘부터 1일인가요? ㅎㅎ
성용이 부러워 마세요~ 륜님이 원하시면 파워에이드 한박스 퀵으로 보내드릴수있어요 >ㅂ<
아픈거 다 나은거죠? 왜 해피해피한 주말에 아프셔요 ㅠ_ㅠ 아무래도 일이랑 글쓰는걸 병행해서 긍가봐요
안되겠음.. 오늘부터 쉬세요~ 돈은 제가 벌께요, 부족하면 두탕뛰면됨 ㅎㅎ 륜님은 글만 쓰세요 << 넘 이기적인 저를 보고 흠짓 놀래서 손이 오그라들어서 타자 고만 쳐야겠어요 ㅎㅎ

11년 전
히륜
어떻게 생각하시든 자유롭게~ㅎㅎㅎ 오늘부터 1일차?ㅋㅋ
한박스 퀵ㅋㅋㅋ 마음 감사히 받을게요♥ ㅇㅆㅇ*
넵! 아픈거 나았어요! 몸살기도 머리아픈것도요^^ 몸이 안좋았던건 제가 몸관리 잘못해서 그래요~~
추운데...반팔입고 새벽까지 그림그리느라...@_@ 잠부족+추위=몸살 이 완성...되었다는 말이...^^;;
오늘은 저녁이나 밤늦게 글 올라갈것 같아요...오늘도 일때문에 틈틈이 쓸 시간도 부족했네요.
엄훠~ 저 글만 쓰면 되나요?ㅋㅋㅋ 농담이구~ 이제 퇴근하시나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휘리릭~

11년 전
독자22
으어으엌ㅋㅋ리엔이에요 우왕ㅋㅋㅋ좋은아이디어였으요ㅋㅋ그런 생각을 해내다니 쑨양은 머리가 좋았어요ㅋ아니 작가님머리가 좋으신건가?ㄷㄷㅋㅋ
11년 전
히륜
리엔님! 좋은 아이디어 맞았나요?ㅎㅎㅎ
좀 식상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_<;;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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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오랜만이어요>_< 하하...차기작!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설레발입니다ㅋㅋㅋ
7일동안이 워낙 장편이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완결을 지어 유종의 미를 거둬야죠!
달달하고 이제 교제승낙만 남았죠!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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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오랜만입니다>_< 괜찮습니다!
7일동안은 달달해도 비극이라 슬프니까요. 어쩔 수 없죠. 귀걸이는 미스터리하지만 달달하고 밝으니까요^^
사귑니다~ 이제 알콩달콩 연애만 남았을려나요?ㅎㅎㅎ

11년 전
독자24
차느에요!!!!! 으아 ㅠㅠㅠㅠ 드디어 사귀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달달해질 앞날이 기대되네요 ㅠㅜㅜ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ㅎㅎㅎ
11년 전
히륜
차느님! 하하...그렇답니다!>_< 부러운 아이들이어요~ 서로 킹카임을 알아보고 덥썩 물어....
달달할거에요. 대신 다른 것도 있겠습니다만^^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바랍니다~

11년 전
독자24
태꼬미에요^^♥) 우리 쑨양씨가 일을 팍팍 저질러 주시네요 ㅎㅎㅎ.. 태환이 앞에서는 마냥 바르고 좋은 후배로 보이려고 하는줄 알았는데. 자꾸 저를 피하는 태환이 때문에 저런 방법 까지 써가면서 태환을 만나려고 하는걸 보고, 태환이에게 과감하게 행동하고 사귀자고 말하는걸 보니까 또 그건 아닌가 보네요 ㅋㅋㅋ.. 오늘은 진짜 결심하시고 달달로 쓰신건지 ㅠㅠ.. 보는내내 웃음이 안나오는 장면이 없어서 입이 귀에 걸려있었어요~ 선배말 잘따르는 말잘듣는 후배 쑨양이도 좋지만 은근 협박하고 과감한 쑨양이도 좋네요. 그나저나 태환이는 뭐가 저리 귀여운거죠ㅠㅠㅠ? 귀도 빨개지고 얼굴도 빨개지고.. 자꾸 추궁하는 쑨양이에 울음터트리고ㅠㅠ.. 진짜 여자마냥 여려서 툭- 건들면 쓰러질듯.. 사귀자는 쑨양이 말에 태환이가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하네요 ㅎㅎ! / 이번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태꼬미님! 쑨양이가 워낙 답답했던지라ㅋㅋㅋ 바르고 좋은 후배보다 상남자로 변신ㅋㅋㅋ 사랑앞에서는 달라지는 법이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말 잘듣는 것도 좋지만 과감한 쑨양은 정말 남자같아서 두근하죠!ㅎㅎㅎ
태환은 원래 귀엽죠! 울음을 터뜨린 이유는...쿄쿅 비밀...
여자같지는 않아요!>_< 단지 쑨양 앞에서 그렇게 보일뿐일지도?ㅎㅎㅎ
당연 사귀어야죠! 안사귀면 태환은...ㅠㅠ 넝쿨째 들어온 호박을 차버리는 격ㅋㅋㅋ
다음편 재밌게 읽으셨을려나요~

11년 전
독자25
꺄아아아아너구립니다ㅠㅠㅜㅜㅠㅠ 순간 너무좋아서 말이안나왔...ㅋㅋㅋㅋㅋㅋㅋ 잘했어 쑨!!!!!!!!
11년 전
히륜
너구리님!ㅎㅎㅎ 너무 좋으셨나요?
쑨의 역활이 최고의 정점을 찍는 순간ㅋㅋㅋ 급 칭찬 일색의 쑨양이네요^^

11년 전
독자28
하늬에요! 마지막장면! 속눈썹 이쁘다면서 거기다 입맞추는 쑨양 ㅠㅠㅠㅠ 작가님 묘사가 뛰어나시네요♡ 제가 좋아하는 문체♡ 얼른 정주행을 마치고프네요 뒷이야기들 다 궁금해서! 잘 읽고갑니다♡
11년 전
히륜
하늬님!ㅎㅎ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드셨군요. 으아..아닌데...칭찬 감사해요☞☜/////
문체가 마음에 드신다니 감사합니다~*^^*
정주행 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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