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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방탄소년단/쓰니공] 형..이게 뭐에요? | 인스티즈

 

 

(너와 다른 남자가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을 보여주며) 형 이거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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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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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독자1
퓨전 받아요?
7년 전
글쓴이
네 다 받아요
7년 전
박지민
(네 핸드폰을 잡아 뺏고 한참 들여다보다 너에게 말하는) 누가 보내줬어 이거?
7년 전
글쓴이
(내 휴대폰을 네게서 다시 뺏어오고는)...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7년 전
독자2
(한숨을 작게 쉬는) 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7년 전
글쓴이
(너를 쳐다보고는)..그럼 뭔데. 박지민 내 눈 봐
7년 전
독자6
(무섭게 말하는 너에 고개를 들어 널 잠깐 올려다본 뒤 다시 시선을 떨구는) 아 진짜, 아니라고. 나 못 믿어?
7년 전
글쓴이
6에게
(네 턱을 잡고 나와 눈을 마주치게 만들며) 형 진짜 아니에요? 그럼 나랑도 안가는 모텔을 누구랑 갔어.

7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눈을 감은 채 입술을 한 번 세게 물었다가 말하는) 내가 원해서 간 거 아니고, 거기서 아무 일도 없었어. 진짜야.

7년 전
글쓴이
7에게
(네 입술을 손으로 문질러 피가 뭍어나는것을 확인하고는)..피 나잖아요. 깨물지 마. 누구랑 다녀왔어요. 나보다 잘 해?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제 피가 묻은 네 손가락을 닦아준 뒤 손을 잡고 말하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정국아. 태형이가 술 취해서 집 못 가겠다고 해서 데려다준 거야.

7년 전
글쓴이
16에게
(네 입술에서 나는 피가 거슬리는지 계속 너를 쳐다보다가 네 입술에 난 피를 손으로 닦아내고는)..근데 왜 둘이 같이 나왔어요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자꾸 흘러내리는 피를 네가 닦아주자 이빨로 아랫입술을 꾹 눌러 더 이상 피가 안 나게끔 하는) 나도 술 취해있어서 잠들어버렸어.

7년 전
글쓴이
20에게
(이빨 자국이 난 네 입술을 쓰다듬으며)...진짜죠..? 나 형 믿는다?

7년 전
김준면
아, 그거. 친구가 모텔에있는데 잠깐 뭐 전해주러 간거야. 형이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오해했겠다.
7년 전
글쓴이
...형 진짜에요? 형 친구 누구. 물어보고 올께
7년 전
독자3
..그, 오세훈있잖아. 너도 저번에 본 애. 형아 못 믿어?
7년 전
글쓴이
오세훈이요? 나도 형 믿고 싶은데. 혹시 모르니까 오세훈인가 걔 전화번호 좀 줘봐요. 물어봐야겠어
7년 전
독자5
지금 세훈이 수업중일텐데.. 그리고 너보다 나이 많은데 반말쓰면 어떡해. 나중에 하자, 응? 내가 문자해놓을게
7년 전
글쓴이
5에게
수업중이면 끝나고 전화하면 되고. 반말 쓰는게 뭐 어때서요. 아니 형 문자하지마. 내가 전화해야겠어

7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아.. 진짜 이럴거야? 세훈이도 애인있고 사생활이 있는데 굳이 전화해서 물어봐야해?

7년 전
글쓴이
8에게
응. 난 형 믿고 싶어요. 근데 이 날은 형이 바쁘다고 나랑 전화 한 통도 안한 날 이잖아요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그날 바빴던건 맞아. 쟤한테 저거 전해주고 바로 너한테 갔었고. ..알겠어, 번호 줄게.

7년 전
글쓴이
11에게
(번호를 저장하고는)...나 형 믿어도 되요? 또 버림받지는 않겠죠..?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아가, 내가 널 왜 버려.(널 올려다보며 머릴 쓰다듬는) 진짜라니까 날 너무 못 믿네?

7년 전
글쓴이
12에게
(눈에 눈물이 맺혀 손으로 쓱 닦아내고는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기 아니에요 형. 나 그러면 형 말 진짜 믿는다..?

7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내 눈엔 애긴데? 아이고, 울지마. 너 울면 진짜 섹시한거 모르지?(네 볼을 잡고 눈물을 닦아주며 웃어보이는)여기 이렇게 잘생긴 애인두고 뭐하겠어 내가.

7년 전
글쓴이
18에게
음...모르지 이렇게 잘생긴 애인 두고 뭐..다른 일 할수도 있고..?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너 두고 절대 어디 안가니까 너나 나 버리지마. 알겠어?

7년 전
글쓴이
25에게
(너를 끌어안으며) 응응 뭐..형이 나 버리고 가지 않는 이상 난 형 곁에 있을거야 펴어엉생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네 가슴팍에 안겨 ㅠㅣㄱ 웃어버리는) 당연한거 아냐? 맞다, 근데 너 저사진은 어디서 났어?

7년 전
글쓴이
27에게
(너를 보며 예쁘게 웃어보이고는)..내가 직접 찍었지!

7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직접 찍었다고? 뭐야, 너도 주변에 있었어? 근데 왜 나 안부르고 그냥 갔어

7년 전
글쓴이
28에게
음...형이 다른사람이랑 있었을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길래.. 처음에는 놔주려고 형 부른거였는데 막상 형 보니까 못 놔주겠더라고요..

7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미안해. 그리고 난 네 옆에 있을때가 제일 행복하니까 그런생각 말고. ...앞으로 진짜 조심할게, 오해받을짓 안하게.

7년 전
글쓴이
29에게
아니. 괜찮아요! 형한테도 사생활이 있는데..참견해서 미안해요

7년 전
김석진
이게 누군데? 나 아니야 정국아. (네 핸드폰에 박혀 있는 사진을 잠시 유심히 쳐다보다 네게 살짝 웃어 보이며 모르는 척 말하는)
7년 전
글쓴이
(눈을 가늘게 뜨고 너를 쳐다보며) 이거 형 맞는데. 저 가방 저번에 내가 사줬던 가방이랑 저 옷은 저번에 형이 새로 샀다고 자랑했던거잖아요.
7년 전
독자4
똑같은 거 쓰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거고. 지금 나 의심해? (눈을 가늘게 띄운 너에 널 더 말갛게 쳐다보며 네 말에 느리게 대답하는)
7년 전
글쓴이
(네 행동에 어이없다는듯이 픽 웃고는) 이 날 형이 바쁘다고 내 전화도 안받은 날이잖아요. 형 빨리 말해요.
7년 전
독자9
형은 그 날 진짜 일 있어서 네 연락 못 받은 거지, 안 받은 게 아니라. 형은 진짜 뭔지 몰라. (눈치가 빠른 것인지 곧 알아채는 너에 당황한 티를 비치지 않고 발뺌하는)
7년 전
글쓴이
9에게
(너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며) 형. 나랑 장난하지 말고. 빨리 말해요. 나 지금 화나려고 해요. 사실대로 말해줘요.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형 진짜 모른다니까. 같잖은 의심질 그만하고 비켜. 화는 내가 낼 거 같으니까. (꽤 위협적이게 제 앞으로 다가온 너에 네 어깨를 살짝 밀쳐내는)

7년 전
글쓴이
10에게
(제 어깨를 미는 네 손목을 잡고는) 형..진짜 모르는거에요? 나 형 믿어도 돼?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제 손목을 잡은 널 빤히 올려다 보다 곧 살짝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잡히지 않은 손으로 네 머리를 쓰다듬는) 형을 믿어야지 딴 사람을 어떻게 믿어?

7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직 의심스러운 목소리로)....알겠어요. 이번에는 형 말 믿어줄께.
형 진짜 아닌거죠..?

7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진짜 아니래도 자꾸 그러네. 형 옷이라도 벗어 줄까? 자국 남아 있는 지 확인해 봐. (여전히 의심하는 듯한 말투로 제게 되묻는 너에 제가 관계 도중에도 자국은 남기지 말라 말했기에 흔적이 남지 않았으리라 생각하고 제 옷을 붙잡아 올리는)

7년 전
글쓴이
19에게
(앞 모습에는 자국이 없ㅅ어 너를 뒤로 돌리고는).....형. 형 등에 이 자국은 뭐야?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왜, 왜. 등에 뭐 있어? (저를 뒤로 돌리는 너에 고분고분 하게 뒤로 몸을 돌리니 곧 목소리가 딱딱하게 굳어 말을 뱉는 너에 잠시 눈을 돌리다 네게 되묻는)

7년 전
글쓴이
22에게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며) ....이거 이 빨간 자국

7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그러게, 모기 물린 거 같네. (네 폰에 박힌 흔적에 언제 남겼나 싶어 입술을 잘근잘근 씹다 널 살짝 올려보는)

7년 전
글쓴이
23에게
(확대해서 다시 보여주며)....이거 키스마크 아니야..? 누가봐도 그건데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좀, 좀 그렇게 생겼다. 그치? (앞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고는 꽤 당황한 표정으로 말하는)

7년 전
글쓴이
24에게
(네 턱을 끌어당겨 제 눈과 네 눈을 맞추고는)..형 당황했네?

7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제 턱을 당긴 너에 잠시 눈을 끔뻑이다가 다시 포커페이스를 되찾고 널 가만히 올려보다 말하는) 나 아니야, 나 진짜 아니야 정국아.

7년 전
지민
응? 아, 나 들어가서 아무 짓도 안 했어. (말을 하며 널 쳐다보자 대답을 하지 않고 날 바라보는 너에 왠지 무서워) ...왜 그렇게 봐. 진짜야.
7년 전
글쓴이
(네 눈을 보며)..진짜에요? 나랑은 한번도 안 간 곳을 다른사람이랑 먼저 갔다니까 좀 섭하네요. 저거 누구랑 갔어
7년 전
독자13
(누구랑 갔냐며 섭섭하다는 네 말에 더 이상 얘기하면 네가 기분이 더 안 좋아질까 말을 돌리려는) 아, 근데 너 오늘 뭐 했어? 재미있었어?
7년 전
글쓴이
(눈을 얇게 뜨고는) 형 말 돌리지 말고. 사실대로 말해줘요
7년 전
독자15
(네 시선을 피하며) 아, 누구겠어. 친구지, 그냥. 나랑 친한 애.
7년 전
글쓴이
15에게
(네 턱을 잡고 저를 바라보게 하며)..왜 눈 피해 박지민. 친한 애 누구. 김태형?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턱이 잡혀 널 보게 되자 널 바라보는) ...응, 걔 아니면 누구겠어.

7년 전
글쓴이
17에게
(턱을 놔주고는)..나 형 믿어도 되는거죠?

7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응, 진짜 믿어도 돼. 내가 너 말고 다른 애랑 뭘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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