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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Friday12




"아쉬워요."

"어쩔 수 없죠. 찻집이니까."

"하아..."


태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태환은 그런 나를 달래었다.

달콤했던 키스와 작별하고 눈앞에 보이는 딸기주스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태환은 자기 몫으로 주문한 페퍼민트를 홀짝홀짝 마셨다.

딸기주스는 우리가 열심히 키스하는 동안 가득 쌓여있던 생크림을 녹아 넘칠 듯한 수위를 갖고 찰랑거리고 있었다.

그 달디 단 생크림이 내려앉았으니 마시지 않아도 그 달달함이 어떠할지는 자연스레 알 것 같다.

단 것은 싫은데...

그래도 한번 마셔보았다. 아찔한 단맛은 혀끝을 자극했고 속이 울렁거렸다.

단 한입을 끝으로 또다시 마셔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옆에서 페퍼민트 티를 잘 마시고 있는 태환에게 좀 분양해달라고 선처했다.

도저히 딸기주스는 못 마시겠고 이미 마신 한입때문에 입안에 남은 단맛에 죽을 맛이었다. 그 차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입안이 개운해질 것 같았다.

애교 피우자 태환은 웃으며 결국 남은 차를 양보했고 그대로 원샷해버렸다.

페퍼민트의 청량감이 입안에 퍼지며 단맛의 잔여감을 없애버렸다. 한결 나아졌다.


"우리 산책해요."

"좋아요."


가게를 나와 찻집 옆에 있는 산책로를 가르키며 태환에게 산책 의향을 물었고 태환도 흔쾌히 허락했다.

산책하기 좋게 잘 닦인 산책로를 태환과 단 둘이서 걸었다. 다행히 손님들 중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탓에 독점하다시피 산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태환과 자연을 벗삼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조금 더 가면 호수가 나온다니까 더 걸어보죠."

"좋아요...!"


꽤 볼만하다는 호수쪽에 가보자는 말에 태환도 좋다고 말하며 경쾌하게 걷더니 얼마 후 멈춰섰다.


"왜 그래요. 태..."

"쉿."


손바닥으로 입을 막고는 어디론가 시선을 고정하며 귀를 기울이는 태환을 의아하게 쳐다봤다.

곧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통에 더욱 궁금해졌지만 이내 궁금증이 풀렸다.


"아핫...읏..."


신음소리였다. 그 소리는 분명 곤경에 처한 소리가 아닌 열띤 기운이 만연한 신음소리였다.

자연히 그 상황이 상상 되었고, 좀 전까지 찻집에서 키스에 열중했던 태환과 내가 대입시켜보는 상황까지 발전했다.

녹색 수풀에 둘러싸여 눈물젖은 눈동자 아래 뺨을 붉히며 신음을 흘리는 태환.

상상만 해도 얼굴에 열이 올랐다.

못된 상상을 하는 나와 다르게 태환은 정말 민망한지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걸음을 재촉했고 나 또한 빠른 걸음으로 그곳을 벗어났다.

빨리 걸어온 덕분에 호수가 곧 나타났고 한동안 호숫물만 빤히 쳐다보았다.

곁눈질로 태환을 보았고 그는 호수에서 도통 눈을 떼어낼 줄 몰랐다. 왠지 어색한 분위기때문에 태환에게 말을 걸 생각도 못하고 멀뚱히 호수 경관만 바라보았다.


"호수가 참 아름답네요."


여전히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듯 어색함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더듬거렸다.


"그, 그렇죠. 추천할만 해요. 하하."

"후우..."


태환은 한숨을 쉬더니 얼마간 침묵했다. 이윽고 내 손을 잡아 끌며 입을 열었다.


"쑨양. 우리 이만 가요."

"아?! 네. 가야죠."


멍하게 있다가 태환이 잡아끄는대로 호숫가에서 벗어났다. 되돌아오는 길에 그 신음소리가 들렸던 지점에서 보다 빠르게 지나쳤고 이미 자리를 뜬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신음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았다.

이만 가는게 좋겠다 싶어서 차가 주차된 곳으로 걸어갔다.

잠시 화장실 다녀오겠다는 태환을 기다리며 차체에 기대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가게 안으로 들어간 태환은 아직 나오질 않고 있다.

배탈이라고 난 것일까? 아니면 통증이 찾아오기라도 한 것일까.

엄습해오는 불안감에 입술을 깨물었고 아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초조한 마음으로 태환을 기다렸다.

얼마 후 가게 문을 열고 나오는 태환을 보았고 그가 웃으면서 걸어오는 모습에 괜한 걱정을 했다며 안심했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온 태환의 웃음에 창백함이 서려있었다. 순간 표정이 굳었지만 이내 풀어내며 마주 미소지었다.

올라간 입꼬리가 부들거린다.

홀로 통증을 참아내는 그가 안쓰럽고 안타까워서 눈물 날 것 같다.




집으로 가는 길에 최대한 규정 속도대로 운전했다. 소위 미친듯이 달리는 것을 싫어하고 아까처럼 태환이 멀미할까봐 조심스럽게 운전했다.

운전하는 내내 이제는 안색이 회복되었지만 방금 전까지 하얗게 질린 태환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


"빨리 달리고 싶어요?"

"아, 아니요. 태환. 난 아무렇지도 않아요."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통에 횡설수설하며 답하고 말았다. 뻥진 표정으로 어이없게 바라보는 태환의 눈빛이 느껴졌지만 수습할 길이 없었다.

더 말해봤자 변명같아서 그냥 가만히 운전하기만 했다.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시한폭탄같은 태환이 언제 아플지 몰라서 불안해서 다른 것은 신경쓰지도 못했다.

최대한 빨리 집에 도착하길만을 바랐다.

쪽빛 하늘이 검푸르게 내려앉을 때쯤 아파트 단지 안으로 진입하였다.

주차를 한 후 문을 열고 내려 어서 조수석쪽으로 가려고 했지만 태환이 소매를 붙잡았다.


"잠깐만요. 쑨양."

"?"

"싫어요?"


무슨 말인가 싶어서 멀뚱히 그를 쳐다보았다. 태환은 후드티셔츠를 스윽 올려 뽀얀 속살을 드러내며 무던히 교태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지금 나를 유혹하는 건가? 지금 현 상황이 어떻게 굴러가는 걸까 머리속이 어지럽다.

분명 아팠을 그였다. 그래서 최대한 편한 집안으로 들어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태환은 나를 유혹했고 그의 유혹에 난 굴복하고 말았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찻집의 키스 이후의 행위를 간절히 바랐나보다.


"아니요."


부정의 말을 건네며 열었던 차문을 닫고 장금장치을 잊지 않고 시건했다. 그리고 조수석에 앉아 있는 태환 위로 몸을 옮기며 스위치를 눌러 좌석을 뒤로 눕혔다.

그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좋아요. 무척."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태환의 옷자락을 벗기며 간절히 원했던 하얀 피부 위에 나의 것이라는 표식을 새겼다.

이미 새겨진 흔적 위로 새로운 붉은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곧 차안은 달뜬 숨과 신음소리로 가득해졌다.





-


"끄응..."


간밤에 치루었던 섹스덕분에 온몸이 뻐근했다. 몸뚱이가 좀 작아야말이지.

평균보다 훨씬 큰 남자 위에 더 큰 사내가 그 좁은 차안에서 일을 벌렸으니 오죽할까.

새로운 경험은 짜릿하고 더욱 흥분됨은 당연했지만 몸은 그렇지 않은지 여기저기에서 비명을 지른다.

휴가내고 쉬고 싶지만 출근해야하는 직장인이라는 것이 몹시 서글프다.


"야."

"응? 왜요."

"점심 먹으러 안가? 지금 사람들 다 나갔다."

"형~ 전 그냥 잘게요. 드시고 오세요."

"어제 휴가낸 놈이 뭐가 피곤하다고 그러고 있냐. 얼른 안 일어나? 이 형, 배고프다."

"......"


어서 밥먹자고 재촉하는통에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목을 뒤로 제치니 뼈가 뚜둑거리는 소리가 났다.

밤에 차안에서 섹스하느라 몸이 피곤하다고 말할 수 없는 노릇인지라 낮잠을 청하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을 꿀꺽 삼켰다.


"하암~"

"야야. 미스터 쑨. 아침부터 내내 하품하고 뭐하는거야. 이럴거면 차라리 휴가를 내던가."

"정말요? 형. 저 휴가내고 가도 돼요?"

"얼씨구? 농담과 진담 구분못하냐? 그리고 가긴 어딜가? 휴가내기 전에 말했지? 야근이랑 맞바꾼다고."

"야근...형. 오늘은 정말 안되겠는데요. 내일 야근할게요. 오늘은 일찍 퇴근 좀 시켜줘요."

"......"

"형~"

"어휴. 이 화상아! 그래. 오늘은 얼른 가서 디비 자라. 대신 내일 각오해. 빡세게 굴려줄테니."

"역시 형밖에 없어요."

"알긴 잘 안다."


역시 인맥과 친분은 좋은 것이다. 파견 신분이지만 그 회사의 사장과 친한 탓에 여러모로 편의를 봐줘서 잘 지내는 게 아닌가.

내일을 생각하면 갑갑하지만 약속한 것이니까 지켜야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태환과 놀아야지.

점심을 먹고 진한 에스프레소 투샷을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왔다. 고약할 만큼 쓰디 쓴맛이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카페인의 힘으로 업무를 처리했고 퇴근시간이 되자마자 정리하기 시작했다.

퇴근 준비를 마치자마자 날름 퇴근 인사를 던지고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에? 왜 저렇게 급히 나간데요?"

"집에 꿀단지라도 숨겨놨나..."


동료직원들의 수근거림이 들려왔지만 눈 딱 감고 사무실을 나왔다.

서류가방을 조수석에 내팽겨치듯이 던져놓고 시동을 걸고 회사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한참 달리다가 신호에 걸려 하얀 정지선 위에 멈춰섰다. 핸들에 한손만 얹고 손가락을 톡톡 치면서 어서 신호가 바뀌기를 바랐다.

그리고 보니 태환은 오늘 어떻게 보냈을까.

태환도 나 못지 않게 몸이 뻐근하고 찌뿌둥할터였다. 오늘은 어디가 아프지 않았을까?

통증이 조금만 오면 좋겠는데...그건 나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며 창밖을 쳐다보았다. 차창 너머로 높다란 빌딩 사이로 하얀 새털구름이 푸른 하늘 위로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몇번의 신호걸림 뒤로 쭉쭉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고 곧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왔다.

빈자리에 주차하며 내팽겨쳐놓았던 가방을 집어들고 내렸다. 아파트 현관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고 윗층에 서 있던 엘리베이터가 한칸 한칸 내려오기 시작했다.

내려온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도착하였다. 평소처럼 초인종을 눌렀다.

그러나 몇번의 초인종이 울렸지만 태환은 나오지 않았다. 혹시 무슨일이 있는 것은 아닐까?

갑자기 불안감이 들어서 도어락 캡을 열고 비밀번호를 눌러 장금을 해지한다음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서는데 거실 소파 위에서 잠자고 있는 태환이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자 새근새근 작은 숨소리를 내쉬며 깊이 잠든 상태였다.

다행이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서 마음 졸였는데 아무것도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가방을 한쪽에 치워두고 자켓은 벗어 가방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태환 앞에 앉아 잠든 그를 바라보았다.

고운 외향이 눈에 들어왔다. 감긴 눈꺼풀에 촘촘히 나있는 기다란 속눈썹과 곧은 코와 둥근 콧망울, 작은 입술.

자는 내내 오물거리는 입술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었다. 그 웃음소리에 깜짝 놀라 숨을 삼켰지만 다행히 태환은 깨지 않았다.


"잘도 자네. 많이 피곤했나봐..."


태환의 자는 모습이 너무도 예뻐서 그가 깨어날 때까지 거실 바닥에 앉아 바라보았다.

자면서도 소파 위에 깔아놓은 융단을 꼭 잡은 모습이 귀여웠다. 하얀 융단이 태환을 포근히 감싸주고 있었다.

하얀 융단은 태환이 이 집에 들어온 다음날 백화점가서 구입해서 깔아 놓은 것이었다.

가죽시트는 부드러웠지만 기온에 따라 차가워지는 성질을 가져서 몸이 좋지 않은 태환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 일부러 산 것이었다.

혹여나 부담가질까봐 그에게는 그냥 가죽의 차가움이 싫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바깥이 푸르름에서 주홍빛으로 점차 변해갈 때쯤 태환은 잠에서 깨어났다. 파르르 떨리는 속눈썹 사이로 아직 잠에 취한 눈동자가 드러났다.


"우웅..."

"깼어요?"


눈을 깜빡이다 눈가 몇번 매만지더니 그제서야 제대로 나를 쳐다본다.


"어? 쑨양?"

"쿡. 태환 많이 피곤했나봐요. 이제야 일어나고."

"아?"

"지금 몇신지 알아요? 7시에요."


나의 말에 깜짝 놀란 듯 벌떡 몸을 일으키고 벽에 걸린 시계를 쳐다본다.

언제 잠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꽤 많이 잔 모양이었다. 저렇게 놀라 멍하니 보고 있는 모습을 모아하니 내 짐작이 맞는 것 같다.


"저 6시쯤 왔어요. 태환을 불러도 반응이 없길래 어디 나갔나 했어요. 그런데 집에 들어오니까 태환이 소파에서 자고 있는거 있죠?"

"엑! 그럼 나 깨우지 그랬어요?"

"너무 잘 자고 있어서 깨우기 싫었어요. 언제 깨어날까하고 기다렸는지 지금에서야 일어났네요."

"쑨양! 그럼 1시간이나 기다린거에요!"

"네. 그래도 예쁜 태환 얼굴 보고 있으니까 지루한 줄 몰랐어요."


정말이었다. 태환은 예뻤다. 그래서 지루한 줄 모르게 닳도록 바라보고 또 바라보았다.

태환은 그 말이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푹 수그렸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살짝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는 태환에게 미소지어 보였다.

태환도 마주 웃으며 소파에서 일어나 뺨에 가볍게 입맞추며 말했다.


"저녁 먹어야죠?"

"네. 오늘을 뭐 먹을까요?"

"글쎄요. 고민 해보고요. 쑨양은 어서 옷 갈아입고 나와요."


부엌으로 가는 태환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가방과 겉옷을 들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옷걸이에 자켓을 끼우고 옷장에 걸고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었다.

한창 요리하느라 바쁜 태환의 뒤로 다가가 그의 허리를 팔로 감았다.

그의 어깨에 턱을 기대며 그가 음식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무겁기 짝이 없는 사내가 이렇게 달라붙어 있으면 귀찮을 법도 한데 태환은 잠깐 웃고 그대로 착착 요리했다.


"쑨양. 세팅해줄래요?"

"네."


태환의 부탁에 그에게 귀찮고 불편할 만큼 찰싹 달라붙어 있다가 떨어져 식탁을 행주로 깨끗이 닦고 수저를 준비했다.

그리고 취사에서 보온으로 넘어간 밥통을 열어 공기에 밤을 설렁설렁 담았다.

냉장고에서 몇가지 밑반찬도 꺼내서 작은 접시에 옮겨 담았다. 곧 태환이 준비한 국과 메인요리도 상 위에 올라왔다.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어요."


태환과 마주하며 식사하는 지금, 참 행복하다.

바라건데 이 행복이 영원하기를.

부질없는 소원을 매일 빌어본다. 나 자신을 위한 위로일지도 모르는 소원을.



==========================================

히륜입니다. 요즘들어 매일연재가 힘들어지네요ㅠㅠ

저번에는 컨디션 난조때문이고...이제는 몸이 좋습니다. 걱정마세요!>_<

이번에는 일도 바쁘고...주말에 대청소와 오픽시험보느라ㅋㅋ

오픽시험은 죽쒔습니다. 공부 안하고 봤으니 패망은 당연한 진리;;;;

다음에는 준비를 철저히 해서 봐야겠어요ㅋㅋ;;;


태환과 쑨양의 시점이 많이 다르죠?

태환은 쑨양이 스피드본능을 죽이느라 저러나보다 했지만...

실상 쑨양은 태환에 대한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했답니다...ㅠㅠ 사랑스러운 남자같으니...


암호닉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 쿠엔크로 /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부레옥잠(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 에트리 / 태환찡 / 김쥰슈 / 또윤 / 에이삐씨 / 오름오름 / 주엘 / 눕는독자ㅇ<-< / 햄돌이 / po쑨환wer / ㅌ/ 고구미 / 코난 / 딸기빼빼로 / 박태쁘 / 유스포프후작 / 달룽 / 탱귤탱귤 / 복숭아녹차 / 별빛 / 꾸워엉 / 차느 /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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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요ㅠㅠㅠㅠㅠ우왕7일동안ㅠㅠㅠ오랜만에보는감이있네요!! 흫ㅎ 므흣한 상상을한 쑨양이 당황스럽네요ㅋㅋ~ 우리태쁘는그때 되게 민망했었는데ㅋㅋ~ 아픈걸 숨기는개 티가나는군요ㅠㅠㅠㅠ우리태쁘는그것도 모르고...언넝 청혼하는씬이나왔으면좋겠어요ㅠㅠㅠ 쑨양 회사에서일을열시미해야지 우리태쁘먹여살리는대~ ㅋㅋ 이번편도 재밌었어요!! 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_< 7일동안이 오랜만인 것 같죠...ㅎㅎ 작품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그러네요.
므흣한 상상하는 쑨양....ㅋㅋ 저는 왜 쑨양을 변태로 만드는지...ㅋㅋㅋ
태환은 정말 민망해했는데 쑨양은 다르죠^^
아픈게 티나죠..ㅠㅠ 정말 컨트롤이 뛰어나지 않다면 조금이라도 티나는데다 쑨양은 태환을 집중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청혼씬...ㅎㅎㅎ 숨겨진 이야기가 곧 나올겁니다^_^ 태환으로서는 몰랐던 부분이 말이죠!
태환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쑨양이라는~쿄쿅
감사하구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
ㅌ입니다! ㅠㅜㅡ 어헝허 ㅠㅜㅜㅜㅜ 저기 ㅋㅋㅋㅋ 저 호숫가로 가는길에 그 소리는 쑨양이도 설레설레 했군욬ㅋㅋ
으잌ㅋㅋㅋㅋ실제로 그 상황에 가면 저라도 당황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될거같아요! 그나저나 ㅠㅜㅜ
쑨양이 ㅠㅜㅜ 태환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네요 ㅠㅜ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아픈걸 아는데 그걸 숨기는걸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플거같아요... 차라리 아프다고 말을하면 감싸줄수있고 더 좋을텐데 ㅠㅜㅜ.... 이렇게 달달했던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마음이 초조해져 옵니다... 점점 아파질 태환이가 생각나니..ㅠㅜㅜㅜ어헝ㅎ어허 ㅠㅜㅠ
륜님!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히륜님 글 올라오기만을 매일 기다리고 있어용 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ㅌ님! 하하...호숫가로 가는 길에 그 소리에 쑨양은 민망함보다 야릇하게 반응하였죠...ㅋㅋ
저도 당황해서 헐...하고 도망칠 것 같은데...ㅋㅋㅋ
걱정이 많을 수 밖에요..ㅠㅠ 아픈 사람이니까...크흡... 곧 청혼씬에서 태환도 담아두었던 것을 고백할테니..
쑨양도 좀 더 보듬어 줄 수 있을거에요.
넵! 힘낼게요!>_< 헤헷 감사합니다~~스릉해요♥

11년 전
독자3
헑허ㅠ 꾸워엉입니당ㅠㅠ 허으 쑨양 정말 사랑스러운남자네요ㅠㅠㅠ 정말 배려심이 끝네주는군요~ㅎㅎㅎ오늘도 달달함에 누웠다가 갑니다!!!!! 작가님도 컨디션 회복 되에서 다행입니다!!!
11년 전
히륜
꾸워엉님! 사랑스럽다 못해 천사라니까요ㅠㅠ 배려심 짱이죠. 7일동안의 쑨양은ㅠㅠ
쭉 누워서 다음편도 지켜봐주세요...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3
탱귤이에요 ㅠㅠ 뭔가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네요 ㅠㅠㅠ 휴 ㅠㅠㅠㅠ 이제 곧 있으면 태환이는 더 아팢고 쑨양은 더 슬퍼하겠죠 ㅠㅠㅠ 걱정이네요 ㅠㅠ
11년 전
히륜
탱귤님! 하하...귀걸이와 함께 연재하다보니 연재텀이 길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렇죠....태환의...ㅠㅠ 곧 다가옵니다. 목요일챕터 이후의 쑨양은 어떠할지....하아...ㅠㅠ
이미 생각해두었지만 가슴 아픈 건 어쩔 수 없네요.

11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
으헝헝... 오랜만에 뵙네요! 그런지는 몰라도 되게 좋구 달달하고... 호수ㅋㅋ 그런데 지금 제가 환공포증때문에 미치겟어요ㅠ 아진짜 프레젠테이션 주제가 하필 그거...지금 공포증때문에 잠도 안와요ㅠ 이거보고 가라앉히고 자야겟어요ㅠ 작가님 항상 화이팅이시구요 응원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7일에서는 오랜만이죠..ㅎㅎㅎ 달달하지만 대신 아련하기도 하죠ㅠㅠ 앞으로는 더 하겠지만....
환공포증이란 건 연두님께 처음 들어보아요. 작은 구멍같은게 모여 있으면 그게 공포심을 유발시킨다고 사전 정의되어 있는데...
에구..ㅠㅠ 어떻게 하나요;;;;; 그게 PT 주제라니 괜찮으신가요?
전 환공포증 없지만 검색해서 사진을 보니까 몸이 오그라들 것 같네요.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긴 합니다.
공포보다 혐오스러움이...ㅡ.ㅡ;;;
연두님 어떡해요...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패닉이 안오시길!!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
네네 시점의 변화는 정말 큰거같아요~ 쑨양이 태환을 얼마나 생각하고 사랑하는지 알수있으니깡요~ 당연히 태환도 그렇지만요~
ㅠㅠ 영원하길... 흐엉... 둘 다의 소원이 아닐지... 하지만... 둘다 그 소원때문에 더 슬픈건 아닐지... 생각해보네요.. 흐엉흐엉.....
작가님 글 느므느므 잘 읽었어요~ 내가 작가님 글 읽다가 조울증에 거릴거같아요~ ㅋㅋ 슬프다가.. 꽁냥꽁냥했다가~ 히히 그래도 좋다는거!!
즐거운 투정이라는거 아시죠?! 히히♥

11년 전
히륜
시점 변화...ㅎㅎㅎ 7일동안에서 시도해본건데 쓰는 저도 나름 새롭습니다^_^
서로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애틋하죠...ㅠㅠ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똑같죠.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더욱 아프고요....
조울증....으에!! 어서 7일동안을 완결지어야겠습니다>_<;;
저도 글을 쓰거나 다른 작가님들 글을 보다보면 또 하나의 인격이 생성되는 기분이어요.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고 그러다보니...ㅎㅎ
이런 투정 감사합니다!!>_< 이렇게 좋아해주시면 글쓴이로서 참 기쁜거 아시죠?^^♥

11년 전
독자4
[ 마린페어리 ]
분명 같은 스토리인데 쑨양시점으로 보니 달라요 느낌부터가 ㅎㅎ
안자고 기다리길 잘했네요 ^L^
사실 오늘 읽는데 초반부에서 쑨양 개그본능에 저 너무 웃겼어요
페퍼민트티 분양을 선처하는 쑨양
숲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에 못된상상하는 쑨양
신음숲을 지나서도 충격이 가시지 않아 말더듬는 쑨양
"난 아무렇지 않아요" 횡설수설 쑨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륜님이 잼있게 적어주셔서 더 빙구웃음 지으며 읽었네요 ㅎㅎㅎ
행복했던 데이트의 뒤는 역시 폭풍키스 후 ^\\^ 얼레리꼴레리♬♪
태환이가 큰 맘먹었어요 이때 완전 섹시했자나염
요염한 태환이 ☞_☜ 저 이때 썬팅의 의미와 고마움을 첨 느낌
쑨양 그래도 대단해요 그 큰일(?)을 치루고도 출근해서 일하고
역시 한치도 흐트러지지않는 쑨양인데~ 태환 앞에서는 이제 무너지겠군요 ㅠㅠ
하얀 융단도 태환을 위한 배려....이쯤에서 또한번 여쭐께요
쑨양같은 남자는 어디에서 구할수있나요 (-_-+)
태환이 요리ㅇ퉅 뒷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백허그의 본능을 느낄꺼임 (^o^) 저도 이때 참 행복한 식사시간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쑨양도 바램이였군요 지금의 행복이 영원하기를 ㅠㅠ

지난시험은 잊으시고 다음번에는 준비잘하셔서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 아픈거 나으셔서 정말다행이예요!! 늦은밤 편안하게 포옥~주무세요 ^L^ 전 낼부터 출장가는 상사가 있어서 행복하네요 ㅎㅎㅎ 잠깐의 행복이라도 즐겨야졍 -_-; 그럼 저도 이만 꿈나라갈께요 (=_=)Z

p.s 오타부분이욤
집에 꿀단지라고<< 숨겨놨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한 스토리를 두고 다른 시점으로 보는 건 처음 시도해봤는데...저도 나쁘지 않아요.
반응도 괜찮아서 흥을 내어 쓰고 있답니다!
개그본능...ㅋㅋㅋ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자연스레 개그담당 쑨양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요염한 태환ㅋㅋ 특별외전에 고스란히 드러낼 예정이니 메일링 기대해주세요^^*(쓸려면 큰일났네요ㅋㅋㅋ)
쑨양 대단하죠. 큰일...ㅋㅋ 침대와 다른 곳의 취침(?)으로 피곤한데도 열심히 일하기ㅋㅋ
융단...ㅋㅋㅋ 갖고 싶네요. 저의 욕망이 들어 있습니다. 포근포근^^*
저도 쑨양같은 남자 구하고 싶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눈높이만 높아져서...ㅋㅋㅋ
이런 사람이 있다면 연애하고픈 마음도 생길텐데^_^
백허그...ㅋㅋ 쑨양이 하는 짓은 요리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거슬리는 행동인데 태환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중...ㅋㅋ
네. 쑨양도 항상 바라고 있답니다.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하하...시험...다음 준비 잘해야죠. 그냥 올해는 건너뛰고 내년에 도전하려구요~어서 쏼라쏼라 잘되어야 할텐데...^^
오! 저도 상사가 출장갔답니다...ㅋㅋㅋ 완전 좋음요.
오타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11년 전
독자9
륜님 상사도 출장 ㅡ,.ㅡ 헉
진짜 우리 같은회사아님? ㅎㅎ 신기하네염~
특별외전이라니... 기대되네용 >ㅅ< 히히히
바람이 솔솔 부는 아주 맑은 날입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히륜
같은 회사...ㅋㅋㅋ 지역이 다르므로 fail...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제 퇴근합니다~~>_< 남은 시간 즐거이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5
ㅠㅜ아 달달하네요 역시 쑨의 시점으로보니 모든게 새롭네요ㅠㅜ 마지막 소원은ㅠㅜㅠㅜㅡㅜㅜㅠ안타깝기만하네요ㅠㅜ 둘의시간이 점점 끝나가고있네요ㅠㅜ 작가님 항상 좋은글 주셔서 감사하고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흰구름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달달하지요. 태환과 쑨의 같으면서도 다른 시선...^^ 마지막 소원...ㅠㅠ 안타깝죠.
네. 곧 라스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금요일챕터가 끝이나면 더욱 우울해질듯...ㅠㅠ 눈물바다로 Come in.
저야말로 꾸준히 제글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스릉스릉♥

11년 전
독자6
아스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앙 오랜만인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 히사시부리다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점점 일요일이 다가오고이써 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아스님! 7일동안은 오랜만이죠!! 귀걸이와 왔다갔다 연재하다보니...^^
일요일....곧 금요일챕터가 끝나면 정말로 결말이 코앞입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세요^^..ㅠㅠ 차기작도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슬퍼마셔요...ㅠㅠ

11년 전
독자7
박태쁘 :)
으앙ㅜㅜ 륜님 오랫만이에요! 륜님도 오랫만이구 저도 오랫만.... 제가 요즘 일이 바빠서 눈팅만 하거나 아님 아예 컴퓨터를 못하기 일쑤였어요ㅜㅜ 요새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자기전에 7일동안 볼 수 있어서 급 기분 좋아졌어요....♥
역시 쑤냥이는 다정다정열매를 폭풍섭취한 청년이군요ㅜㅜ 아무말도 하지않는 태쁘에게 어떤 걱정의 말도 못 꺼내면서 혼자 속으로 끙끙...... 본편 보면서 쑤냥이에게 알리기를 두려워하는 태쁘가 너무 안쓰럽고 힘들어 보였는데 쑤냥이 시점으로 보니 태쁘 못지않게 모른척하는 쑤냥이도 힘이 들었겠군요ㅜㅜ 에궁 안쓰러워라....
오늘도 너무 잘 봤어요! 두 작품 동시에 연재하신다고 힘드실텐데 늘 좋은 글 감사해요! 담편에서 봬요, 륜님 스릉스릉♥

11년 전
히륜
박태쁘님! 네~ 7일은 오랜만이죠ㅠㅠ 거기다 요즘 안보이시는 이유가 바쁘셔서 그렇군요.
눈팅하다가 이렇게 드물게라도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 잊으신건 아니라는 증거로...ㅠㅠ
요즘 힘든 일이 있으신가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셨다니...ㅠㅠ 좋은 방향이 되길 바라며 제글로나마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감사합니다.
쑨양은 참 다정하고...배려심있고...모든 장점을 다 가진 남자...ㅠㅠ
태환도 쑨양도 다 안타깝답니다. 서로를 배려하기 바쁜 멋진 남정네들이라...ㅠㅠ 보는 입장에서 쓰담쓰담해주고 싶게 하죠.
곧 청혼씬이 나올거고 태환의 고백도 함께 나옵니다. 그러면...쑨양도 속으로 삭히는거에서 직접적으로 보듬어 줄 수 있게 될테죠.
동시 연재가 재밌기도 하지만 이야기 흐름이 끊어지는 영향도 있는것 같아요ㅠㅠ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8
리엔이에요ㅠㅠㅜ완전다정하네요ㅋㅋㅋ조으다ㅋㅋㅋㅋ다른 독자님들은 완전 장편의 댓글을 달아주고 계시는데 저는 성의없는것같아 죄송하네요ㅠㅜ그래도 제마음을 아실거라믿어요ㅎㅎ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리엔님! ㅎㅎㅎ 알콩달콩한 두 사람...다정하죠. 쑨양은...^^ 저런 남자 어디 없을까요?ㅎㅎ
아니에요! 장편의 댓글 아니라 이렇게 남겨주시는 건도 좋은걸요^^ 성의 없지 않습니다~
매번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8
작가님!!!고구미에용ㅎㅎㅎ
오랜만에 읽네요ㅎㅎ작가님 아프지 마세요ㅠㅠㅠ몸조리 잘 하시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귀걸이에서 7일로 넘어왔답니다~~ 반가워요!ㅎㅎ
네! 아프지 않을게요. 컨디션 조절...^^홧팅!
고구미님도 아프지 않게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만나요^^

11년 전
독자10
토야/ 오랜만에 보니 더욱반갑네요. 몸이 좋아지셔서 다행이예요..ㅋㅋㅋ 오픽... 공부해도 폐망이죠.... 다음번엔 더 잘할ㅋ꺼예요..ㅎㅎㅎ
쑨양의 배려는 어디가 끝일까요... 저런 배려는 나에게 쫌 나누어주었으면..ㅎ ㅎㅎㅎ 쑨양과 태환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참 궁합은 최고인거같아요..
생각하는거나 행동하는거나 어긋남없는 톱니바퀴처럼 딱딱들어맞는게~ ㅋㅋ

11년 전
히륜
토야님! 7일동안이 정말 오랜만이죠. 귀걸이만 연재하다보니..^^
네~ 컨디션 좋습니다. 오픽...ㅋㅋ 공부해도 패망인것을 전 공부도 안하고...ㅋㅋㅋ
다음에는 잘 준비해보렵니다. 언제가 될지...ㅎㅎㅎ
쑨양의 배려의 끝은 저도 모릅니다. 쑨양뿐만 아니라 태환의 배려도...ㅠㅠ 어서 결말을 내고픈....토요일챕터쯤되어야 모든 매듭이 풀어지기 시작할거에요.
궁합 좋죠! 실제로도 좋다던데...한번 맺어지면 끝까지 가는 사주라죠???ㅎㅎㅎ(운명인 두사람)

11년 전
독자10
글잘읽었어요ㅋㅋㅋ글이 안올라오시길래 연재안하시는줄 알았어요!근데 시험과대청소등등으로ㅋㅋㅋㅋ그럼 글잘읽고 물러가요!
-우구리-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감사합니다~ 으아! 연재 안할리가요...ㅠㅠ 벌려놓은게 많고 하고픈게 많은 사람이랍니다.
그걸 수습하기 전에 그만 둘 수 없사와요! 그리고 이렇게 절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을 두고 어떻게 떠납니까!ㅎㅎ
시험과 대청소...ㅋㅋ 정말 가을맞이 힘드네요ㅋㅋ

11년 전
독자10
사과담요에요!! 완전 간만에 일주일에요 ㅠㅠ 역시 귀걸이랑은 다른 느낌의 쑨환 ㅠㅠㅠ 몸 나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정말 오랜만이죠...ㅎㅎㅎ^^ 7일동안은.
귀걸이와 다르게 아련한 쑨환이죠ㅠㅠ
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1
또윤이에요! ㅠㅠㅠㅠㅠ정말 어찌 이리 달달한지........^^ 제 입에선 미소가 가실 날이 없네요! 정말 행복해보이지만 언제 이 즐거움이 깨질지 몰라 항상 불안불안해하는 쑤냥이의 행봉에 저도 너무 두렵네여..ㅠㅠㅠㅠㅠㅠ엉엉 태쁘니는 언제까지 자신이 아픈 것을 숨기려 하는 건지..ㅠㅠ제가 다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애 진짜 쑤냥태환행쇼..영원했으면좋겠네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또윤님! ㅎㅎㅎ 달달...한데...다음편은...크읍...ㅠㅠ
태쁘니는....수요일챕터에 적혀 있다시피 곧 말하게 됩니다..... 영원...ㅠㅠ 저도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11년 전
독자12
안녕하세요 응가입니다! ㅋㅋㅋㅋㅋ 히륜님 슬픈소식세가지나있어요ㅠㅠㅠ 하나는 제가 야영을 간다는점 둘째는 그래서 히륜님 글 못본다는점 셋째는 폰도 뺏긴다는점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 댓글도 많이못달아서 죄송해요ㅠㅠ 히륜님 잘봤슴다! 다음편...꼭 보러왔음좋게어요!!ㅠㅠ
11년 전
히륜
응가님! 으아...ㅠㅠ 수련회;;; 슬픈 소식이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_<
곧 다음편 올릴것이니 이것마저 보고 가시면 가시는 길에 슬픔을 드리려나요?ㅠㅠ

11년 전
독자13
괜찮습니다!! 전 히륜님을 ㅅ...ㅅ..좋아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히 잘 다녀오겠심다!
11년 전
독자13
쑤냥시점으로 보니 태쁘가 생각했던거와는 다른게 많네요ㅎㅎ 숲에서 신음소리☞_☜ 차안에서 관계를☞_☜ 부끄부끄~ 점점 아련해지네요~ 이제 곧 태쁘가 더 아파지겠죠ㅠㅠ 쑤냥의 소원이 이루워졌으면 좋겠네요~ 7일동안 올라왔을때 바로 보고싶었는데ㅠㅠ 어제 넘 피곤해서 올라온거 보지도 못하고 잤네요ㅠㅠ 보고서는 절 미치게만드나봐요ㅠㅠ 교내대회는 괜히 나갔나 싶네요ㅠㅠ 작가님 다음시험 잘치세요~ 지나가버린 과거는 잊어버리시고 저도 이번시험 생각안해야겠어요! 힘네세요^^ 화이팅!!!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그렇죠..^^ 태쁘가 생각한 것과 다릅니다.
그게 바로 시점변화가 좋은 점이기도 하고...타인의 생각이 꼭 본인과 같을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네...더 아파지죠...피를 토하고..ㅠㅠ 조금 있으면 거기까지 가겠네요.
쑨양의 소원...이룰 수 없기때문에 더욱 애달픕니다ㅠㅠ 나라는 작가는...ㅠㅠ
교내대회...@ㅅ@ 왜요...뭔가 힘드셨나요?ㅠㅠ 맞아요! 과거는 잊고 다음을 위해 힘내요! 쌀떡님도 다음 시험을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1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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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히륜
쥬노님! ㅎㅎㅎ 제목그래도 일주일만에 찾아뵈는!ㅎㅎ
배려심이 장난 아닌 쑨양이라죠. 이런 남자 흔하지 않아요...ㅠㅠ
둘 다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죠.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잘 보아주시길^^

11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요 차느에요 ㅎㅎ!! 쑨양 ㅋㅋㅋ... 처음에 태환 시점으로 봤을때 쑨양도 부끄러워서 얼굴 붉히는 줄 알았더니 ㅋㅋㅋㅋ
쑨양도 결국 남자였군요 ㅎㅎㅎㅎㅋㅋ~ 둘이 꽁냥꽁냥 거리는게 아주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태환이 아픈걸 보면 슬프네요 ㅠㅠㅠ...
태환이 아픈걸 보면서 쑨양이 힘들어하는데 ㅠㅠㅠㅠ.. 차량속도 유지한게 속도를 내고싶어서가 아니라 태환 걱정하느라 그랬던거군요 ㅠㅠㅠㅠ....
역시 쑨양은 다정한 남자네요 ㅎ! 하루 늦게 봐가지구 다음편이 있네요 ~! 다음편 보러 뿅!

11년 전
히륜
차느님!^^ 태환과 다른 쑨양...ㅋㅋ 그럼요. 남자죠. 건강한 남자ㅋㅋㅋㅋㅋㅋ
태환이 아픈걸 잘도 알아채는 쑨양..ㅠㅠ 모르면 좋을텐데...태환에게는 몹시 민감한 쑨양이라 알아차리고 걱정하느라 힘들죠.
네. 태환을 걱정하느라 그랬답니다. 태환은 알지 못하는 속내죠.
다정하디 다정한 남자가 쑨양이어요^^ 다음편은 재밌지 않으니...그저 잘 보시길 바랍니다.

11년 전
독자16
쑨이잠든태환을바라보는장면이 참 마음에와닿습니다 두사람모두 넘 예뻐요ㅜㅜ 이제좀있으면 태환은더욱고통이심해질테고 그모습을 쑨은바라봐야하겠죠ㅜㅜ? 생각만해도 가슴이이어지네요.. ㅜㅠ엉엉 ㅡ눕는독자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잠든 태환을 바라보는 쑨양....저도 엄마미소지으면 썼답니다. 왜 그렇게 애틋한지...ㅠㅠ
네...고통받는 태환과 그것을 보고 더 아파하는 쑨양이 나오는...ㅠㅠ

11년 전
독자17
흐어ㅠㅠ피클로예요ㅠㅠ이런 쑤냥 자상한 남자 같으니라고....ㅠㅠ아 태쁘가 부러워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 으...ㅠㅠ 쑨양 참 자상하죠...ㅠㅠ
저도 쓰다보면 태환이 부럽습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8
재미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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