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하나요.
그대의 품을 보면 뼈가 으스러지게 안기고
그대의 입술을 보면 내 입술을 언제든 허락해주고
깍지끼고 마주앉아 서로 대화를 나누고
미소를 머금은 얼굴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말한마디 한마디라도 해주고
그말에 서로 공감하기를 바라는
그런 생각들을 나만 하나요.
좋아해주세요, 사랑해주세요.
오늘도 내 머리는 그대를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