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름이 방탄소년단이래?
Day 2: 방탄소년단에 소녀가 들어가게 된 동기
김탄소가 오디션 봤다가 덜컥 붙어버리고
자기도 나름 연예인이 괜찮았다 싶었는지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처음엔 거세게 반대 하셨지.
공부도 잘 하고 있고, 교우 관계도 좋은데다가 나름 부족한것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왜 굳이 힘든일을 선택하냐고 반대하셨는데
민윤기도 연습생이라고, 이것도 나름 좋은 도전이 될 수 있을거라고 김탄소가 바락바락 우긴 덕에
일주일 만에 상경 해서 빅히트에 입사했더랬지.
빅히트에서 김탄소를 이리저리 뜯어봤는데, 진짜 물건인거야.
연기를 시켜도 잘할것 같고.
춤을 시켜도 흡수가 워낙 빨라서 잘 추고.
랩은 어릴때부터 해왔으니까, 잘하는데다 래퍼로써 목소리도 합격.
작사도 시켜봤는데 꽤 하고.
민윤기 따라 컴퓨터를 여러번 만진게 도움이 됐는지 프로듀싱도 꽤 하고.
진짜 빅히트에서 윤기 한테 칭찬 많이했다.
잘 데려왔다고.
윤기는 질투할 법도 한데 친한동생이라 그런가 딱히 그런거 신경안쓰고
탄소 상경후에도 열심히 프로듀싱 가르쳐 주고, 탄소 앞길에다 레드카펫을 손수 깔아준 격이지.
그래서 처음엔 빅히트가 탄소를 배우를 시키려고 연기 수업을 시켰거든.
연기를 한 1년쯤 했나, 김석진이 빅히트에 입사해서 탄소랑 연기 수업에서 만났지.
자세한 이야기는 또 따로 이 얘기만 해 줄게.
이때가 2010년이었나, 탄소가 16살 일때 였으니까.
진짜 뭐든 시키면 잘할것 같아서 빅히트가 막 이것저것 시키다가
혼자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여자 연습생들도 여러번 오디션 봤는데
탄소만한 애들이 없어서 결국 다 떨어트렸거든
근데 탄소를 계속 썩혀 둘수도 없고, 회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는게 목적인데
계속 연습생으로만 데리고 있기에도 아깝고.
그래서 방탄소년단에 넣게 되었지.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 했거든.
빅히트가 끝까지 좀더 기다렸다가 여자 아이돌로 보낼까 하다가 배우로도 보낼까
막 고민 엄청했는데, 그냥 방탄에 끼워 넣더라고.
근데 그게 진짜 신의 한 수였지.
지금은 진짜 덕후 몰이 대박인 캐릭터가 됐거든.
그래서 이제 계속 들었던 얘기를 하나하나 풀려고 하는데.
괜찮겠지?
그럼 또 다음에 보자.
양귀비 TIME |
음, 이번편도 내용이 조금 짧네요... 괜찮아요! 다음편도 업로드 할테니까요! 대신 포인트가 두배... 죄송해요... ㅠㅠㅠ 아참 어제 1화를 올렸었는데, 정말 제 생각외로 많은분들이 신알신 +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정말 감동 받았답니다... (심장 부여잡) 그나저나 내용 정말 짧네요. 일화 처럼 하나씩 가져 오다보니... 하하... 이것을 읽고 계시단건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주셨다는 말인데 너무 감사드려요 보잘것 없는 제 글을... (울컥) ㅅ..ㅅ..사랑합니다... 헷 |
암호닉 |
[민젤리젤리] [먀먀] [제니퍼] [좋아서그레오] [미나리] [썬키스트자몽] [네비아] |
입사순서 |
2010 - 남준(17) 호석(17) 윤기(18) 탄소(16) 2011 - 석진(20) 정국(15) 태형(17) 2012 - 지민(18) (옆에 쓰여진 숫자는 입사 당시 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