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부부젤라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부부젤라 전체글ll조회 2222l 1
오빠미 낭낭한 후배 이찬이 보고 싶어서 쓰는 썰 

 

너봉 17살 / 차니 15살 

 

 

중2인 15살 이찬.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인 너봉. 너봉과 이찬은 어느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음. 중간에 둘다 전학온 것도 아니고 그냥 토박이었음. 이 작은 마을에도 알 사람은 안다는 중학교 댄스부 '셉틴' 있음. 학교 축제 때 마다 참가하는 건 물론이고 너봉의 고등학교와 다른 지역 축제까지도 초청을 받기도 했음. 어쨋든 그 셉틴 멤버로는 이찬이 있었고 그리고 너봉이 동생인 부승관도 포함되어 있음. 너봉의 동생 부승관을 설명하자면 막둥이임. 엄청 아들을 원하셨던 엄마와 아빠였음. 첫째딸, 둘째딸, 그리고 너봉이, 그리고 드디어 부승관이 태어난거임. 그래서 너봉의 엄마와 아빠가 부승관이 16살이라는 나이가 먹도록 이뻐하심. 그렇다고 딸들을 이뻐 하시지 않는 건 아니심. 이뻐하는데 조금 더 막둥이를 이뻐하시는 거임. 너봉이를 포함은 부승관의 누나들도 부승관에게 사랑을 쏟았음. 그래서 부승관은 부랑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사랑둥이처럼 자라왔고, 사랑을 줄 수 도 있는 그런 아이로 자랐음. (압축압축) 

너봉의 가족은 아침식사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음. 그리고 부승관이 아! 하면서 곧 우리 중학교 축제라면서 댄스부도 무대에 서게 됐다고 말했음. 그리고 꼭 놀러와 라고 하며 엄마아빠에게 말함. 엄마아빠는 해맑은 부승관을 보고 당연히 가야지 하며 맞장구를 쳐줌. 옆에 너봉은 학교가야해서 못가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밥만 먹었음. 부승관이 다 먹은 밥그릇을 싱크대에 두고서는 먼저 학교에 간다며 가방 매고 학교로 향했음. 그런 부승관을 보고 엄마아빠는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눔. 여보.. 나 그때 시간이 안 될 것 같은데.. 정말요? 저도 그때 연수가 있어서.. 라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심. 너봉은 그 말을 들은 채 만채 하며 밥을 먹는데 엄마아빠 목소리가 더이상 안들리는 것에 불안함을 느낌. 얼른 밥을 헐레벌떡 먹고 싱크대에 밥그릇을 두려는데 엄마 아빠 손이 더 빨랐음. 너봉의 손을 잡고 우리 딸은 착하지? 하면서 너라도 꼭 가서 승관이 응원해달라 함. 가기 싫은 너봉은 나 학교가야대 라고 말하니 엄마가 학교에 전화해서 너 쉰다고 하면 된다고 함. 이것저것 변명을 해보았지만 엄마아빠에게 못당해서 결국 부승관의 학교 축제를보러감. 그리고 당일 엄마는 연수를 가시며 너봉에게 말함. 우리 승관이 춤 추는 모습을 캠코더에 찍어두렴.이라고 너봉이에게 당부를 하며 가셨음. 그런 엄마에 화나기도 했지만 너봉은 좋게좋게 생각함. 그래.. 학교도 쉬고 부승관 축제에 가서 얼른 부승관 찍고 집에가자..라고 생각하며 집에 있는 캠코더를 찾음. 그런데 캠코더가 없음..분명 캠코더 쓰고 서랍에 넣자고 약속했는데 그 서랍에 없음. 저번에 마지막으로 쓴게 부승관인 것 같아 부승관에게 연락함.  

 

"아 맞다! 그거 지금 우리 반에 있는데.. 미안해 누나" 

 

라고 말하는 부승관에 씨부렁씨부렁거리며 몇반이냐고 물어보고 부승관 학교로 출발함. 너봉도 중학교때 다녔던 학교라 거침없이 지름길로 학교를 갔음. 주변에 아무것도 바뀐 것도 없었지만 오랜만에 가는 중학교 지름길이라 이것저것 둘러보느라 많이 지쳤음. 날씨도 움직이면 더운 날씨라 땀을 닦으며 학교에 도착함. 3층에 있는 부승관 반을 욕하며 계단을 두칸 씩 올라감. 부승관 반인 3반을 찾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음. 마침 누군가 나가려고 했던건지 문을 열자마자 검은 실루엣이 보였음. 어떤 남자애가 너봉이 앞에 서있었고 그 어떤 남자애는 이찬이었던거임. 그렇게 둘이 눈이 마주치고 이찬이 너봉이에게 말함. 우와 예쁜 누나가 여기에는 어쩐 일로? 라고 말함. 더워서 대꾸도 안하고 부승관 멱살을 잡고 캠코더 내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예쁘다고 해줬으니 좋게좋게 부승관에게 받아야할 게 있어서 라고 말함. 이찬은 승관이 형?하며 물음표 가득한 얼굴을 하며 물어봄. 승관이 형을 왜..하는 중에 부승관이 누나! 하며 너봉이에게 캠코더를 들고 다가옴. 캠코더를 받고 부승관이랑 너봉이랑 간단한 대화를 하는데 옆에 있는 이찬이 물어봄. 형형 승관이 형, 혹시 형 누나에요? 라고 물어봄. 그 타이밍에 너봉은 이만 가보겠다고 하고 반을 나감. 그리고 조금 복도를 걸었을 때 큰 목소리가 들림.  

 

"제가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올게요!!!!" 

 

 

너봉은 복도를 걷고 있었고 이찬은 너봉의 뒤를 걷고 있었음. 너봉은 혹시나 따라오는건가 싶었지만 아까 들은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다는 말을 들었으니 어쩔 수 없이 복도를 걸었음. 한 참을 걷다가 매점과 밖으로 나가는 갈림길 같은 게 있었는데 너봉은 당연히 밖으로 나가는 지름길로 나가려 했는데 그 뒤에 따라 오던 이찬이 매점 가는 쪽으로 안가고 너봉을 따라오는 이찬을 보고 걸음을 멈춤. 그리고 뒤를 돌아 왜 따라오냐고 물어봄. 이찬은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쪽으로 가는거 맞다며 거짓말 침. 너봉이 여기를 3년을 다녔는데 거짓말을 하냐면서 대꾸를 하니 하핫하고 웃으며 어차피 이 길로 가도 매점은 나온다며 같이 가자고 너봉이 옆으로 옴. 너봉은 나쁜 아이는 아닌 거 같아서 그냥 없는 척 하고 갈 길을 감. 너봉은 없는 사람치자 했는데 그걸 방해하는 이찬. 너봉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이찬. 그래도 대답을 해주는 너봉. 누나 이 중학교 다녔어요? 응. 왜 나는 못봤지 관심이 없었겠지. 그나저나 캠코더는 왜요? 부승관 춤추는 거 찍으려고. 왜요? 알아서 뭐하게. 흠.. 승관이형은 부럽다, 이런 누나가 있어서. ...... 저도 살짝 찍어 주면 안돼요? 어 매점 저기 있네 잘가~를 마지막으로 너봉은 이찬을 보내고 이찬은 그런 너봉을 바라보기만 함. 너봉은 중학교를 둘러보다가 축제를 할 시간에 맞춰 강당으로 갔음. 꽤 일찍 왔는지 자리가 널널해서 무대가 제일 잘 보이는 곳으로 갔음. 그리고 캠코더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한 번 시범으로 무대와 주변을 찍어보았음. 그렇게 찍고 있는데 무대 쪽에서 누가 손을 흔들고 있음. 누구지하며 캠코더로 줌을 하는데 아까 봤던 이찬. 점점 더 가까워지는 이찬에 뭐야 하면서 카메라를 내리고 이찬이 있는 곳을 봤더니 너봉에게 다가오고 있었음. 너봉은 앉아있고 이찬은 너봉을 내려보고 있었음. 그렇게 계속 보더니 이찬이 무언가를 내밀었음. 이찬을 보고 있던 너봉의 시선이 이찬의 손을 보았고 이찬의 손에 있는 건 설레임 아이스크림. 나 먹으라고? 이찬에게 말했지만 이상한 말을 하더니 무대로 뛰쳐감. 

 

이거 먹으면 나한테 설레나? 

 

 

무릎 위에 있는 설레임과 이찬의 뒷모습을 번갈아 보다 웃음이 나옴. 뭔가 설레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무대를 시작하는데 일찍 가자는 너봉의 계획은 산산조각... 인기 있는 팀은 마지막에 한다는걸 간과한 너봉.. 짜증이 난 상태였는데 부승관에게 연락옴.  

 

-이제 곧 하니까 잘 찍어서 엄마아빠한테 보여줘야대!! 

 

 

부승관의 연락을 받은 너봉은 캠코더를 준비함. 캠코더를 이리저리 만지는 순간 함성소리가 들림. 시작한가보다 하고 캠코더를 들고 부승관을 찾음. 그렇게 너봉은 이찬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부승관만 찍기 바쁨. 부승관바보 너봉.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고 너봉의 축제가 왔음. 너봉도 축제 기간이라 바쁨. 너봉의 반이 담임 선생님의 욕심으로 오프닝을 아주 멋지게 꾸미겠다며 오프닝을 달라고 하셔서 제일 먼저 무대를 꾸미게 됨. 제일 먼저 하는 것에 너봉 뿐만 아니라 모두 불만. 하지만 이미 정해져버렸음.(압축압축)  

 

 

축제가 열림. 그리고 셉틴이라는 중학교 댄스부가 우리 학교 축제의 엔딩을 장식한다는 소식을 들음. 그때서야 이찬이 떠오른 너봉. 흠.... 하며 너봉의 반 축제가 시작 됨. 너봉의 반이 근사하게 오프닝을 마치고 내려옴. 너봉이 마지막으로 무대를 내려오는데 누가 너봉의 손을 잡아 당김. 무대 옆 대기실로 데리고 가는데 뒷모습이 이찬 같은 너봉. 그리고 너봉을 돌려 세우고 말하기 시작함.  

 

찾았다. 

 

 

이거 받아요. 제 캠코더에요. 이번에는 승관이 형 말고 저 이찬을 찍어주세요. 오로지 저만 찍어주세요. 저번에 정말 승관이 형만 찍는 누나때문에 얼마나 속상했는지 알아요?  

 

나는 무대에서 누나만 보이던데.. 

 

그리고 내 말 잘 들어요 누나. 

 

혹시 춤추는 제가 멋있어 보인다면 이 축제 끝나고 저랑 같이 데이트 할래요? 

 

꼭 멋지게 춤 출게요. 그대신 누나도 꼭 나만 봐야 돼요! 

 

아! 이거 받아요. 이거 먹고 나한테 설레해주면 안돼요? 

 

 

너봉의 손에는 설레임아이스크림과 캠코더가 있었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부부젤라
오빠미가 느껴지게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된 듯 하네욬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
차니는 오빠죠 난 양심이 없죠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모두가 그렇져...ㅋㅋㅋ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죠 오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
찬 오빠ㅎㅎㅎ 오빠미도 느껴지는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귀여우면서 오빠스러운 찬이...
7년 전
독자4
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오빠라고 부르고 싶다....핳
7년 전
부부젤라
핳..저도.......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
아ㅠㅠㅠㅠㅠ진짜 이 찬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 이찬오빠!!!!!
오빠미 낭낭한 오빠!!!(은고랑)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은고랑...
7년 전
독자6
으아 찬아... 오빠라고 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만큼은 오빠...
7년 전
독자7
양심 없지만 잘생기면 다 오빠죠...ㅎㅎ! 그러니까 찬이는 오빱니다 ㅋㅋㅋㅋㅋㅋ작가님 오늘도 꿀강ㅌ은 썰 써주셔서 감사합니당 안녕히 주무세요:)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찬아... 오빠... 귀여운 오빠....털썩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7년 전
독자9
아가ㅠㅠㅠㅠㅠㅠㅠㅠ애기오빠네 아주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부부젤라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0
세상에 그저 찬이는 귀여운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ㅟ엽다ㅠㅠㅠㅠㅠㅠㅠ엉엉 설레임ㅠㅠㅠ퓨ㅠ엉엉
7년 전
부부젤라
설레임...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찬아ㅠㅠㅠㅠㅠ퓨ㅠㅍ누나도ㅠㅠㅠㅠㅍㅍ너무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세븐틴 [세븐틴] 너봉은 최승철 여동생입니다만 016 부부젤라 01.15 23:42
세븐틴 [세븐틴/호시] 까진 권순영이 보고 싶은 Thㅓㄹ3 부부젤라 08.21 12:16
세븐틴 [세븐틴/호시] 까진 권순영이 보고 싶은 thㅓㄹ13 부부젤라 08.20 22:33
세븐틴 [세븐틴/디노] 오빠미 낭낭한 이찬이 보고 싶은 thㅓㄹ22 부부젤라 08.13 07:55
세븐틴 [세븐틴/도겸] 라면 끓여주는 이석민이 보고 싶은 thㅓㄹ12 부부젤라 08.03 13:34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작사작곡하는 이지훈 thㅓㄹ18 부부젤라 07.31 10:02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요리하는 김민규 thㅓㄹ21 부부젤라 07.30 23:31
세븐틴 [세븐틴/호시] 조각난 쪽지9 부부젤라 05.16 00:49
세븐틴 [세븐틴/부승관] 부승관 코디가 된 thㅓㄹ12 부부젤라 04.30 23:38
세븐틴 [세븐틴] 댄스부 권순영이 보고 싶은 썰6 부부젤라 04.13 00:30
세븐틴 [세븐틴] 이랑 같이 어.멋.날 가고 싶어서 쓰는 썰18 부부젤라 04.11 01:13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