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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쑨양태환] 향기없는 꽃 ✿ 제4화 | 인스티즈

 

제 4 화

 

 

 

 

 

 

* * * * *

 

 

남자는 일률적(一律的)으로 나열(羅列)된 도서대로 다가갔다. 그 행동이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자연스러웠고 조용한 도서실 분위기를 깨트리지 않을 만큼의 걸음 소리를 내었다. 타박타박 걷는 걸음 소리는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이어서 실내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책 보러온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만 떠올릴 뿐, 남자쪽을 쳐다보지 않았으며 자기 할일에만 충실했다.

사락사락 책 페이지 넘기는 소리와 책을 고르려고 움직이는 사람들의 걸음 소리, 입구에 위치한 데스크에서 업무보는 사서들의 움직임 등 빠짐없이 관찰하면서 남자는 문학 관련 도서대 중에서 중간을 파고 들었다.

일부 중간중간 비어 있는 책꽂이를 제외하고 꽉 차있는 책들 중에서 책 하나를 끄집어 내어 펼쳤다. 책은 남자의 손가락을 타고 사각거리며 팔랑거렸다.

책을 열심히 보는 것 같은 남자의 시선이 어느새 책이 아닌 다른 곳을 보고 있었는데 다름 아닌 도서대 근처에 있는 테이블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남성이었고 홀쭉한 뺨이 인상적인 신경질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었는데 마른 얼굴과 달리 몸은 단련한 모양인지 옷에 가려졌어도 두드러졌다.

손가락 마디가 불거져서 대체로 매끄럽지 못했지만 보기 좋았으며 목까지 채워진 셔츠 단추가 금욕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어 색기(色氣)가 은연중에 드러나는 사람이었다.

남성은 책을 거의 다 읽었는지 얼마 후 펼쳤던 책을 덮고 자리에 일어나 도서대로 걸어왔고 '남자'의 근처까지 다가왔다. 그가 들고 있는 책이 그 부분에 있는 모양이었는지 읽었던 책을 책꽂이에 끼워넣고 다른 책을 꺼내들었고 제목이 같은 것으로 보아 시리즈 책중의 다른 권수인 것 같았다.

그 남성의 옆에 서게 된 남자는 숨을 깊게 들이 쉬었고 잠시 눈을 감더니 무언가를 음미(吟味)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감겨진 남자의 눈꺼풀이 올라갔고 드러난 남자의 눈동자에는 만족스러움이 깃들어 있었다.

책을 고른 남성이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 앉는 것까지 본 남자는 거의 들리지도 않을 정도의 크기로 중얼거렸다.

 

"괜찮군."

 

언제나 남자는 의중(意中)을 알 수 없는 말을 내뱉었고 몇시간 동안 신경질적인 외모의 남성을 관찰하였다. 그 사람이 다음 책도 다 읽고 일어나려는 모습까지 본 남자는 책을 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는지 펼쳤던 책을 접어 눈 앞에 있는 책꽂이에 꽂아 넣은 후 거기에서 벗어났다.

애초에 책을 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던 남자는 사람들이 책을 대여하려 줄줄이 서 있는 데스크마저 지나쳐 도서실을 나왔다.

다시 '거처'로 돌아갈 생각인지 도서관을 빠져나온 남자는 걸음을 옮기기 전에 안경테를 잡았다. 안경을 다시 벗어 케이스에 넣으려고 한 것이었고 목적한 바를 위해 바꾸었던 총기어린 눈빛은 죽은 생선의 눈알보다 못한 본래대로 돌아갔다.

 

"어이."

 

마침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고 남자의 눈빛은 순식간에 말갛게 변하며 반짝거렸으며 굳었다고 할 만큼 무딘 표정에 풍부한 감정이 깃들었다.

남자는 전혀 어색하지 않는 몸짓으로 뒤돌아서 자신을 부른 이를 쳐다보았다. 남자의 친구였고 친구는 반갑게 인사를 하며 빠른 걸음으로 다가왔다.

 

"여긴 왠일이냐?"

"아, 책 빌리려고."

"그래?"

"넌?"

"난 근처 은행에 볼일 있어서 왔다가 익숙한 뒷통수가 보이잖아. 그래서 불렀는데 네가 맞더라."

"후후."

"그런데 왠 안경이냐? 너 안경 안쓰잖아?"

"아, 안경......가끔 써. 기분 전환용으로."

"그랬냐? 뭐, 썩 나쁘진 않다. 안경 안 쓴 모습만 보다가 보니까 좀 이상하다만."

"그래. 그런데 내가 좀 일이 있어서...나 이만 가볼게. 다음에 한 번 보자."

"알았다. 나도 바쁘니까. 마음 같아서 오랜만에 본 김에 술이나 한잔 하면 좋겠는데..."

 

아주 아쉬워하는 친구에게 남자는 웃어주었고 화기애애한 대화의 끝을 맺고 헤어졌다. 뒤돌아서 반듯한 인도를 걸어가는 친구의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바라본 후에 남자는 안경을 벗어 케이스에 넣고 품에 집어 넣었다. 말간 눈동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한 줄기의 감정(感情)도 없이 탁하게 변해버렸다.

거처로 돌아온 남자는 매트리스 위에 누워 있던 여자의 모습이 자리를 비우기 전과 조금 달라졌음을 눈치 채었다. 분명 남자가 계산하기로는 아직까지 의식을 잃고 있어야 했는데 여자의 체질이 특이해서 남자의 조치한 약물이 100%로 들어먹지 않은 것 같았다.

남자는 한치의 감정도 담아내지 않았지만 약간 기분이 언짢았다. 완벽한 그의 계획이 살짝 비틀어진 것 같아서 철벽같은 남자의 감정을 살짝 건드리는 작용을 한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왔음을 알았을까. 먹잇감의 늘씬한 몸뚱이가 조금 경직되어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고 그것을 본 남자의 굳은 입매가 풀어지며 묘하게 비틀어진다.

 

"깨어났구나."

 

남자의 목소리에 그녀는 확연하게 눈에 띌 만큼 움찔거렸다.

 

 

 

 

 

 

 

 

* * * * *

 

 

"미인? 쩡아. 니 눈에는 이 여자가 미인으로 보이냐?"

 

다래의 말에 곱씹는 성용의 옆에서 다른 페이지를 보던 자철은 자신만의 애칭'쩡아'로 다래를 부르며 살짝 비판을 담아 말했다. 그런 자철을 멀뚱히 쳐다보며 다래는 고개를 갸웃거렸고 되물었다. 분명 자신의 기준과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더라도 미인(美人)들이었기 때문이다.

 

"네. 미인이요.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예쁘고 잘생겼어요. 거기다 뚱뚱한 사람도 없고..."

"내가 보기에는 아닌데......"

"선배. 혹시 미인이라고 하면 연예인 김태희 정도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김태희는 대표적인 미녀고 여기의 실종자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도 평균치 외모 넘거든요?"

"그건 다래 말이 맞아. 예쁘고 멋지네. 사진에 상체만 안보이지만 날씬한 것 같고...비만을 떠나 과체중으로 보이는 사람도 없어보이네."

 

청용의 지원사격으로 다래는 더욱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으며 자철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자철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을 꺼냈다.

 

"아닌데...여기 이 사람은 쩡아 너보다 못한걸? 내 눈에는 쩡아가 더 예뻐."

"씨발! 새끼야, 오글거리는 말 그만 못해!"

"왜? 내가 틀린 말 했어? 우리 쩡아가 더 예쁘잖아~"

"이 놈이!"

 

느물거리는 자철의 대사를 계속 듣던 성용은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았고 결국 프린트물을 단단히 말아 그의 뒷통수를 자비없이 때렸다.

아주 속 시원할 정도로 비오는 날 개 패듯이 때리는데 비록 종이였지만 두께가 제법되어 많이 아팠다. 자철은 아픈 소리를 내지르며 뒷통수를 문질렀다.

 

"악! 아퍼! 이 식빵놈은 맨날 폭력이야. 폭력. 니가 깡패냐? 아니지. 깡패보다 더 해."

"이 씨발놈이! 니가 폭력을 부르는거야! 앙?"

 

또다시 티격태격하는 그들을 보면서 청용과 다래를 한숨을 포옥 내쉬었다. 다양한 범죄사건들로 서내가 부산할 때도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시끄럽게 하는 것은 이 둘일 것이리라. 다래는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쉬었는데 이런 선배들을 두고 일을 해야하는 자신이 안타까웠던 탓이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투닥거리는 성용과 자철, 그들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청용과 다래의 주변 책상 위에 실종자 리스트가 담긴 프린트 물이 마구잡이로 흩어져 있었다. 프린트물 중 한장에는 갓 스물이 되어보이는 풋풋한 여성의 사진과 그 옆에 신상정보, 예상되는 실종 날짜 및 시간과 장소가 맨 상단에 기록되어 있었다.

 

* 이름 : 김소영

* 나이 : 21살(만20세)

* 생년월일 : 5월 19일

* 가족관계 :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

* 직업 : ㅇㅇ대학교 ㅇㅇㅇ과 2학년생.

* 생김새 : 예쁘장한 고운 외모와 날씬하며 긴 검은 생머리를 가졌음.

* 예상 실종 시점 : 6월 첫째주 금요일 저녁 8~10시 추정.

* 예상 실종 장소 : 번화한 거리. 실종 예상일에 하교 후 친구들과 놀다가 헤어짐.

                     친구들의 말로는 쇼핑할 것이 있어서 시내에 더 남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그때 실종된 것으로 예상됨.

 

 

 

 

쑨양은 친하게 지내는 이웃과 오랜만에 밖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와 샤워를 한 후 내일 출근 준비를 간단히 챙겼다. 별 다를 것은 없지만 잊어먹지 않도록 포장된 선물은 눈에 보이도록 챙겨두었다. 젖은 머리는 대충 말리고 얼굴에는 이번에 면세점에서 사온 화장품을 뜯어 발랐다.

기존에 있던 화장품은 거의 바닥난 상태였고 중국으로 가기 전에 쓰레기통에 버린 뒤였다. 새 화장품의 은은한 향을 맡으며 얼굴부터 목까지 바른 후에 젖은 수건은 빨래바구니에 던져 넣었다. 안타깝게도 바구니 안으로 깔끔하게 골인되지 못한 수건은 어정쩡하게 바구니 걸려 밖으로 불거져 나왔다.

 

{하암~ 졸리다. 자야지. 아차...알람도 맞추고...}      *{ }는 중국어 표기.

 

휴대폰의 알람어플로 시간을 맞추고 이불 속으로 몸을 뉘었다. 많이 피곤한 탓에 약간의 뒤척임도 없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아침, 박력넘치는 알람소리에 깨어난 쑨양은 비몽사몽(非夢似夢)한 상태로 비틀비틀거리면서 욕실로 걸어갔다. 욕실로 가는 길에도 흔들리는 몸뚱이는 제대로 중심을 못잡아서 문과 벽에 부딪혔고 욕실에 들어가서도 선반에 한번 머리를 찧은 후에야 정신을 차렸다.

 

{...아파...}

 

부딪힌 이마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면서 치약튜브를 눌러 짜 칫솔에 묻힌 후 텁텁한 입안에 가져대었다. 양치를 하면서 거울에 비친 제모습을 보니 간밤에 잠들기 전 대충 말리고 잤던 머리칼이 조금 뻐쳐 있었다. 손으로 눌러보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하얀 거품을 세면대에 뱉고 흐르는 물에 헹구고 세수도 했다. 클렌징류도 쓰지 않고 물로만 고양이 세수하듯이 세수를 끝마친 쑨양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냈다.

수건걸이에 수건을 걸고 칫솔은 통에 꽂아넣은 다음 밖으로 나와 아침식사를 간단히 차렸는데 토스트오븐으로 살짝 구운 우유식빵과 흰우유, 잼과 버터, 베이컨과 스크램블드에그였다.

따끈한 빵에 버터를 바르고 그위에 잼을 발라 한입 베어 물었다. 우유도 마시면서 근처에 놓아둔 리모컨을 들어 TV를 켜서 아침 뉴스를 시청했다.

뉴스에서는 치정 살인부터 성폭행, 정치인 비리, 스포츠, 오늘과 내일, 주간 날씨를 알려주었고 그것을 보면서 식사를 했다. TV를 보면서 식사를 마친 쑨양은 식기를 정리하고 옷을 갈아입었고 편안한 차림에서 말쑥한 차림으로 변한 그는 참 멋있었다.

하얀 와이셔츠와 진회색 슈트를 입은 쑨양은 선물을 담은 종이백과 메신저백을 챙겨 현관에서 구두까지 신고 집을 나왔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복도가 조용했고 쑨양의 구두 소리만이 정적을 깨뜨렸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도착할 때까지 서서 손목에 찬 시계로 현재 시각을 보고 출근길을 가늠했다.

 

{이 시간이면 차가 막히지 않겠네.}

 

띵동 도착음과 함께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 2층 버튼키를 눌렀다. 엘리베이터 문은 곧 닫혀 목표층을 향해 움직였으며 이내 지하에 위치한 주차장에 내려온 쑨양은 자신의 차가 있는 지점으로 향했고 조금 먼지 쌓인 자동차가 보였다. 검은 색 차량이라 뿌연 먼지가 도드라져서 자동차 문을 열어 짐을 놓아두고 본네트와 그 주변을 걸레로 대충 먼지를 털어낸 후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고 약간의 예열시간을 둔 다음 출발했다.

건물 밖으로 나오자 도로는 이미 많은 자동차들로 북적였다. 수많은 자동차들 속에 자신의 차도 끼워넣으며 직장이 있는 곳으로 달렸다.

몇십분정도 운전해서 가자 직장 건물이 보였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차밖으로 나와 가방에서 사원증을 꺼내 목에 패용(佩用)한 다음 건물로 들어섰다. 건물 초입에 있는 경비실(警備室)안에 앉아 있던 나이 지긋해 보이는 경비원이 창문을 열며 쑨양에게 말을 건낸다.

 

"자네. 출근하는가?"

"안녕하세요. 아저씨."

"그 뭐더라...중국 간다고 했었지?"

"네. 맞아요. 오늘 다시 출근하고요. 아참, 그리고 이거 선물이에요."

 

쑨양은 종이백에서 포장한 초콜릿을 꺼내 경비원에게 건네주었다.

 

"아이구~ 이게 왠 선물이여?"

"중국 다녀온 선물이에요."

"중국인이 중국 갔다왔는데 뭔 선물이야. 그냥 빈손으로 와도 되제."

"그래도요. 후후."

"아무튼 고맙게 잘 먹을게. 어여 들어가봐."

"네. 수고하세요."

 

경비원에게 인사를 한 후 쑨양은 건물 내로 들어섰고 대리석으로 꾸며진 로비 한켠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총 여섯대의 엘리베이터 중에서 하나의 버튼을 눌렀고 곧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쑨양이 들어선 건물은 제약회사의 연구동으로써 약재(藥材)를 연구하는 곳이었으며 쑨양은 그곳에서 일하는 연구원(硏究員)이었다.

자신이 일하는 층에 도착한 쑨양은 닫힌 문앞에서 패용한 사원증을 리더기에 찍었고 보안을 위해 잠궈둔 문은 잠금 해제음과 함께 열렸다.

 

 

==============================================

히륜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교육받느라 업무시간내에 못한 일을

처리하는 것 땜에 야근해서 글을 못올렸네요^^;

오늘 좀 분량 길게 썼는데 어떠신가요?

범인은 또다른 희생양을 물색하러 도서관에 간것이었어요...무서운 놈ㅠㅠ

이번 편에서 쑨양의 직업이 드러났습니다. 제약회사의 연구원...ㅋㅋ

아니...제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따위 직업을 선택..ㅠㅠ

왜 전 일을 점점 벌리는 것일까요ㅋㅋㅋ아오ㅋㅋㅋ

그리고 오늘 비오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See you again *U_U*

※ 오타 지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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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과임당!비록손을다쳐서길게못쓰지마뉴ㅠ픽이너무좋아서조금이라도써요ㅠ이건갈수록범인이궁금해지네요ㅠ근데제가추리는영아니라서ㅠㅠ그리고자철구랑기싱닝이나와서좋아영ㅋ
11년 전
히륜
사과님! 1등 추카..^^
손을 다치셨다니...ㅠㅠ 어쩌시다가;;;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프신대도 이렇게 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범인이 확 드러나려면 멀었어요@ㅅ@ 계속 궁금해하실듯...
아직 이야기는 초반에 머물러 있으니까요.ㅎㅎ 자철과 성용을 좋아하시나봐요ㅋㅋ

11년 전
독자2
또윤이에요! 으으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도대체 누가 범인일까요?? 아무도 제 눈엔 범인처럼 보이질 않네요..ㅠㅠ그저 사랑스러운..ㅋㅋ..
그보다 제약회사의 연구원이라면..제 장래희망인데..어머..작가님은 제맘을 어찌 이리 잘 아시고..♥♥..
전 지금 거제도 놀러왔는데 비가 세차게 와서 속상했는데..이렇게 히륜님 글 보고 기분전환 하고가네요!!
두근두근..다음화 기대할게요 작가님!! 잘읽고가요♥♥

11년 전
히륜
또윤님! 하하...미궁속으로~ 그 미궁이 언제 끝을 보일까요?^_^
범인~ ㅎㅎㅎ 벌써 파악되시면 큰일입니다>ㅅ<ㅋㅋ 앞으로 더 혼란스러우실거에요!ㅎㅎ
오...제약회사 연구원이 장래희망이시라니...두근두근;;; 혹시 이상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전 전혀 모르거든요...ㅠㅠ 그냥 픽션이라 막 쓸거에요...큽...
에구...비 많이 왔죠? 제 동생은 부산가서 비를 쫄딱 맞았다던데....
감기는 안걸리셨나요? 속삭한 마음 제글로나마 푸셨다니 기쁘네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ㅎㅎ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네...새로운 사냥감을 선택...슬슬 관찰하기 시작합니다ㅎㅎ 오싹오싹...@ㅅ@
사냥감...음...과연 사냥감이 될지?^^
자신의 계획이 흐트러지니까 기분이 나쁜 범인입니다. 음...쑨양=범인?ㅎㅎㅎ
쩡아~ 귀엽죠..ㅋㅋ 구글구글...ㅋㅋㅋ 구글거림을 처리하려는 식빵...ㅋㅋ 그러나 쿨워터 선배한테 말림을 당하고...ㅋㅋ
다래는 한숨쉬고..ㅋㅋ 재밌는 형사들~ㅎㅎ 본격적인 사건으로 접어 들어야 심각해질거에요.
쑨양은 귀엽죠...ㅋㅋ 네. 직업도 나왔어요~ 연구원!ㅎㅎㅎ

11년 전
독자4
흐규ㅠㅠ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S2
11년 전
히륜
으앙...ㅠㅠ
읽어주시는 독자님은 더욱 사랑입니다. 제사랑 곱배기 드셔요♥

11년 전
독자4
고무입니다! 아 헷갈리네요 점있는 남자가 누굴까...?
쑨양이의 직업은 제약회사 연구원이네요 그직업 하려면 참 집중력도 좋아야하는데 덤벙쑨양이 잘할수 있을까요?
근데 제약회사연구원하니까 약품같은것도 구하기 쉬울듯...저는 쑨양으로 몰고갈꺼에요...아 반전 기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 가고요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ㅎㅎㅎ

11년 전
히륜
고무님! 점있는 남자...ㅇㅅㅇ 다음 희생자겠죠ㅋㅋ 과연 어찌될 것인지~
쑨양의 직업이 제약회사 연구원...집중력이 좋아요~ㅋㅋ 단지 다른 건 산만하기 그지 없지만ㅋㅋ
범인=쑨양?ㅋㅋ 많은 분들이 벌써 이런 공식으로 가네요~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11년 전
독자5
리엔입니다 으어...ㄷㄷ새로운사냥감이라니 아직 납치한 사람도 해치지 않은상태에서 그런...ㄷㄷㄷ무섭네요 진짜 저런 범죄가 일어난다면 살기 싫어질것같아요ㅋㅋㅋ근데 왠지 태환과쑨양 둘다 외국에 나갔다 들어왔으니 범인은 아닐것같고 범인이 둘중하나를 사냥할듯한 이 기분...ㅋㅋㅋㅋ점점 흥미로워지네요!!잘보고 가겠습니다!!ㅎㅎ
11년 전
히륜
리엔님! 새로운 사냥감 등장이요!ㅠㅠ 그전 납치자도 해치지 않은 상태인데...벌써 물색하는 범인이라죠.
실제로 일어난다면 끔찍할거에요@ㅅ@ 이건 픽션이니까 큽...
그래도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이런 일이 비일비재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게 더 큰일이에요ㅠㅠ
음?ㅎㅎㅎ 외국에 나갔다 들어왔어도 모릅니다. 범인의 상황은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진행형으로 흐르고 있지 않거든요.
점점 흥미로워진다니 감사해요!!>_<

11년 전
독자5
사과 담요에요!! 아 범인이 누굴까 점점 궁금해 지네요 ㅠㅠㅠ 진짜 느므느므느므느므 궁금해요 ㅠㅠ 궁금해서 언른 다음편을 보고 싶은데 또 다음편 보다가 더 멘붕올까 두려워요 ㅎㅎ 역시 히륜님의 필력은 짱이에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하하...범인이 드러나려면 한참 있어야 해요. 으아...설마 더 멘붕이...
범인때문에 독자님들을 멘붕의 세계로 이끄나보군요>ㅅ<
필력...☞☜/// 항상 칭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에 걸맞기를 바래요~^^*

11년 전
독자6
작가님의 좋은글 덕에 주름 늘어나는 독자 입니다 ^^ 흐~ 오늘도 글이 너무 좋으네요.. 궁금증도 늘어나고 주름도 늘어나고!! 히히
+ㅅ+ 범인이 누군지.. 성용.자철 쪽은 단서도 없고.. 과연 범인이 잡히기는 할지...
다음편도 목놓아 기다려봅니다.. ㅎㅎ 작가님 글 읽으며 추리든하든.. 다시 주름이 늘든,, 뭔가 되겠죠!? ㅎㅎ

11년 전
히륜
으아...ㅋㅋ 주름 비례공식 독자님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주름 늘어나심 안되요>ㅁ<
범인...나중에 잡히지 않을까요?^_^ㅎㅎㅎ
성용과 자철쪽은 범인을 쫒는 형사로밖에 안나오고 다른 단서는 없지만 곧 하나둘씩 나올겁니다~
그러면 점점 범인의 정체는 오리무중...^^;
아이구...말 잘못 꺼냈다가;;; 주름 늘면 안되어요~

11년 전
독자7
아스에요! 저번편부터 범인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쑤냥이는 아닐것 같아요. 키가 너무 커서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눈에 띄니까...
범인 너무 궁금해ㅠㅠㅠ

11년 전
히륜
아스님! 오...쑨양은 아닐 것 같나요?
하긴 워낙 키가 커서...2미터 장신이 왔다갔다만 해도 눈에 띄죠.ㅎㅎㅎ
추리쪽은 궁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게 재미라서..>ㅆ<

11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저 범인이 사냥감을 봤을때는 왠지 쑨양이 생각나서 불안했었는데 다행이 아니네요 ㅠㅠㅠㅠ 저놈의 범인은 여자를 어찌해야할지 너무 궁금합니다 .. 장기라도 팔 속셈인지 .. 어찌할생각인지 .. 아니면 그냥 놀려고 가져다 놓은 장난감일지 ㅠㅠㅠ 그리고 쑨양의 직업이 드러난 이유가 왠지 있을거같은 생각이들어요 .. 저 범인이나 아니면 태환이랑 만나게될 연관성이 가져올지 모르겠어요 !! 다음편기대할게요 !!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아...쑨양이 사냥감으로?? 으...상상만해도 슬픈@ㅅ@
과연 여자가 범인에게 어떻게 처리(?)될지 지켜봐주세요. 장난감...ㅇㅅㅇ;;;
쑨양의 직업이 드러난 이유는 곧 나올거에요~^^
무서운쪽은 아니니까 걱정마세요~ㅎㅎ

11년 전
독자9
저의 비루한 추리력으로 한번 해보는건데요... 쑤냥은 범인이 아닌거 같네요... 범인은 완벽주의자인거 같은데 쑤냥은 수건도 대충 넣어놓고 자동차의 먼지도 대충 털어내서 왠지 아닐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 생각이 아닐수도 있겠지만요ㅎㅎ 기구는 넘 재밌네요~ 비도 오니까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작가님도 감기조심하세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이님! 쑨양은 범인이 아닐것 같나요? 음~ 그쵸. 덜렁대는 쑨양과 완벽주의 범인...전혀 다른!
기구는 티격태격이 제맛입니다ㅋㅋㅋ
이번에 또 비왔는데...부쩍 더 추워졌어요. 감기 걸리는 분들도 많구...
쌀떡님도 감기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0
ㅌ입니다! 분명 쑨환을 본거 같은데 제목을 못찾아서 한참 헤매다가 왔어요... ㅇ<-<........
글잡에서 길을 잃다니... 슬프네요 흡흑...ㅠㅜㅜ 그나저나 오늘도 역시 아직은!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않았네요~
범인이 안경을 막 벗으려는데 부르는 소리에 순간 제 심장이 다 철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헣헠헠ㅋㅋㅋ
진짜 빨간글은 식은땀 흘리며 읽은거같아요.. 왠지 초집중 하게 되는 대목이에요ㅎㅎ 범인한테 자꾸 감정이입하면
안되는데... 저란사람 못난사람..흡흑..... ☞☜... 아무튼 이번편에서도 역시 성용이랑 자철이는 투닥투닥ㅋㅋㅋㅋㅋ
안투닥거리면 이젠 심심할거같은 두사람이네요 ㅋㅋㅋ 말끔한 연구원 쑨양이! 왠지 설레네요.. 연구원이래....
저도 연구해주세요 쑨선생 ㅇ<-< .... 헿...ㅋㅋㅋㅋㅋ 슬슬 두사람 다 나오고 나니까 태환이와 쑨양이 어떻게 만날지
궁금해지네요...! 요즘에 쑨환으로 여러 장르의 글이 올라오는거 같아서 참 흐뭇하네요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읽었어요! 화이팅!

11년 전
히륜
ㅌ님! 아이구...ㅠㅠ 이제야 답글 달아드리네요. 넘 바빠서;;;
14일이나 경과되었다니...ㅇㅇ;;; 다른 독자님들도 마찬가지구...ㅜㅜ
잔인한 장면은 앞으로 올라갈 9화? 10화? 그쯤에 나올거에요...
범인에게 자꾸 감정이입ㅎㅎㅎ 저도 집중하는걸요!+_+ 범인이나 다른 인물들에 모두 신경쓰지만^^
성용과 자철은 언제나 투닥투닥...그치지 않습니다!^_^ 말끔한 쑨양 연구원!ㅎㅎ
ㅌ님은 약제가 아니라 연구할 수가...ㅋㅋㅋㅋㅋ
태환과 쑨양이 만나려면 아직 멀었답니다...ㅠㅠ 언제 재회할 것인가!ㅎㅎㅎ 아마도 독자님들의 최대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11
옥메와까예요ㅎㅎㅎㅎ
이젠 범인이 누군지 갈수록 더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누굴까요....ㅋㅋㅋㅋ이거 보고 있으면 갈수록 국대 다각인 느낌이ㅋㅋㅋㅋ 태쁘가 안나와서 그런가ㅠㅠㅠㅠㅋㅋㅋㅋ 담편 기다릴게요!

11년 전
히륜
옥메와까님! 범인은 보면 볼수록 헷갈리실거에요. 이 사람도 범인같고 저 사람도 범인같고...ㅎㅎㅎ
국대 다각! 음...쑨환글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국대글이라고 해도 무방할거에요. 서로 관계가 다양하거든요ㅋㅋ
다들 좋아하는 선수들이고 단지 제가 쑨환분자라서 쑨환글이라고 할뿐입니다ㅎㅎㅎ 국대글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곧 태쁘도 한국에 귀국할거에요~^^ 음 9화나 10화쯤?

11년 전
독자11
피클로예요!!아 쑤냥...으흐흐히히힣 아힝힝 그저좋네욬ㅋㅋㅋㅋ제약회사라....^.^근데 저범인......ㅜㅜ도대체 누군지ㅠㅠ저 도서관희생남도 불쌍하고ㅠㅠ아 범인 친구나왔을때 하도 범인이 사람을 죽여서 친구가 걱정됐었어욬ㅋㅋㅋㅋ
11년 전
히륜
피클로님!ㅎㅎㅎ 쑤냥연구원^^ 범인은...누굴지~ 밝혀지려면 멀었으니 진득히 보아주셔요!
도서관남은 과연 어찌될 것인지...ㅎㅎ 지켜봐주세요.
아, 친구가...ㅎㅎ 범인은 무차별적으로 죽이지 않습니다.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고 부가적으로 살인이 들어갈 뿐이라는...ㅇㅇ

11년 전
독자12
작가님!!!
고구미에용~!! 쑤냥이가 제약회사를 다니다니!!!왠지 어울릴 것 같은...ㄷㄷㄷㅎㅎㅎ
다음편두 기대할께용!

11년 전
히륜
고구미님! 쑨양이나 은근 제약회사 연구원 잘 어울리나요?
허당허당하면서도 은근 집중력 좋은게...또 외모적으로도 하얀가운이 잘 어울리죠?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11년 전
독자13
꾸워웡 입니다ㅎㅎ 쑨양이는 약쪽이고 태환은 의사라..ㅎㅎㅎㅎㅎㅎ정말 갈수록 흥미진진 해지네요
11년 전
히륜
꾸워웡님! 쑨양은 약이고 태환은 의사고...ㅎㅎ 이 두사람이 어떻게 만날까요?^_^
계속 흥미를 갖고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연두입니다ㅎ
쑨이가 약쪽이라... 그렇다면 사람을 기절시키는 범인이 잘 쓰는 약물과 관련이 되잇지 않을까요? 아 이런 의심병 도졋다ㅠㅠ
암튼 이번편 기구도 ㅁ투닥투탁 귀엽네요ㅎ 자쳐리의 오글멘트에서 오바이트하긴햇지만요^^
홧팅! 응원할게요ㅎ

11년 전
히륜
연두님! 헛...약물로 기절시킨 범인때문에 쑨양이?ㅎㅎㅎ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의심병이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자봉의 오글멘트...ㅋㅋㅋ 오바이트 쏠리는...ㅋㅋ 앞으로 더 그럴텐데?ㅎㅎㅎ큰일이네요.
응원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14
태꼬미에요^*^!)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엄청 피곤했는데 히륜작가님 글보고 눈이 확 뜨이네요 ㅎㅎ! / 자철이가 많이 구글구글 거리고 능글능글 하네요..ㅋㅋㅋㅋ.. 쩡아쩡아 그러는것도 그렇고 말하는 폼새가 그냥ㅋㅋ 성용이랑 자철이 싸우는게 둘다 귀여워서 확 깨물어주고 싶네요 ㅎㅎ. 쑨양이가 평범한 회사원인줄 알았는데 제약회사에 연구원이였었네요. 뭔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 쑨양이가 꽤 차갑고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비몽사몽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꽤 둔한면도 있는것같고, 주위 사람에게 선물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착하기도 하네요. 쑨양이가 저 직업에 종사하면 언제한번 태환이와 마주치는날이오겠네요ㅎㅎ! / 이번편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이번에 범인의 표적이된 도서관 남자가 마냥 불쌍하네요 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히륜
태꼬미님! 하루종일 걸어다니면 힘들죠. 하이힐 신고 걸어다니면 죽음이라죠;;;
자철은 구글거림이라는 별칭에 알맞게 느물느물...한 멘트를 잘 날린답니다ㅋㅋ 쩡아~쩡아~>ㅅ< 이런 남자ㅋㅋㅋ
평범한 회사원 아니에요...ㅋㅋ쑨양이는 연구원~ 제약회사^^
하하...쑨양은 차갑다기 보다 은근 허당적인 면모가 많습니다. 둔하기도 하고...ㅎㅎㅎ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랄까요?^_^
음~~그렇답니다. 태환과 마주치는 그날을 보시면 쑨양의 직업을 생각하면 아!하고 하실듯^^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음...도서관남이 다음 사냥감으로 지정되었는데 어떻게 될지...앞으로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15
빨간글보며 눈도 아프고 쏴 한 느낌에 한기마저
드는거같아요.....범인 생각이젠 안할랍니다....
등장하는 인물마다 다 범인 같아서.....에궁
범인이 목표물을 발견했군요.....또 어떻게 할지......묶인 여자분 가만있지 왜 움직여서 눈치채게 하는지.....죽이는 건가요......소름....
잘 읽고 갑니다.....좋은밤 되시고 유스포프....

11년 전
히륜
유스포프후작님! 빨간글...모바일로 보면 눈이 아픈데..컴으로도 그런가요? 그리고 검은 배경에 붉은 글씨라서 쌔한 느낌을 받으시는 듯...
내용도 그러하고..^^;
ㅎㅎㅎ 범인 추적 포기 선언!ㅎㅎ
다음 목표 사냥감으로 도서관남이 선택되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지켜봐주세요^^
아...여자는 어차피...큽 살아날 일이..ㅠㅠ
그여자도 움직이고 싶어서 움직인게 아니라 어쩌다보니...그걸 눈치챈 범인이 더 대단하죠;;;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 마린페어리 ]
역시 도서관에 책읽으러 간건 아니었군요 ㅎㅎㅎ 농담이구요^^;
이놈... 또 다음사냥감 물색하러갔군요 ㅠ_ㅠ 욕심이 과하네요... 거처에 이미 처리(?)하지 않은 사냥감이 있자나요..지금 묶여있는 여자는 오늘 나온 김소영이라는 여자겠지요.. ㅠ_ㅠ 그 여자를 처리한뒤 바로 또 사냥감을 포획해두는려는 건지 범인은 살인의 흐름이 끊어지는걸 원치않는걸까요? 일반인의 상식을 계속 벗어나는 범인때문에 사건담당 경찰들과 함께 미궁속으로 같이 빠지는 저를 봅니다 흑흑...
이번엔 남자에다가 또 경찰들이 추리한 여러가지 정보를 봤을때도 역시 외적으로는 보통 이상일듯 합니다. 단련된 몸을 보니 여자들보다는 좀더 어려울듯한 희생양이 될것 같지만.. 그건 정말 제생각이였군요..범인의 "괜찮군"하며 단순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 여자든 남자든 물색한 사람은 자신이 무리없이 감당할수 있는 사람으로 고르나봅니다. 전혀 어렵다는 생각 자체가 없네요..
헐.. 안경을 벗으려던 찰라에 친구를 마주하는군요... 순식간에 변하는 범인의 표정은 정말 소름끼치네요
이놈.. 진짜 재능이 아까움... 그냥 영화배우나 하지...-_ -^ 이렇게 자신을 바꿀수있기에 연쇄살인이 가능했던거겠지만..ㅠ_ㅠ
갈수록 사실 범인이 누군지 아직 파악도 못하고 모두를 의심했던 저였어요~ 등장인물들에게 범인일수도 있겠다 싶었던 단서들을 아직 많이 못잡았거든요 ㅠ_ㅠ 륜님이 흘렸는데 제가 캐치못한거일수도 ㅎㅎㅎㅎㅎ
그런데 오늘 친구부분에서 전 지금까지의 인물들 중에서는 쑨양을 조금덜 의심하게 되었어요~ 물론 딱정한거 아님니돠~ ㅎㅎ 아직 딱 범인이 아니닷! 하기에는 너무 모자라요... 앞으로 륜님이 보여주실 스토리를 더 함께해야 점점 근접해지지 싶네요 ^^ 친구부분으로 의심한 이유는 오랜만에 본 친구고 술한잔을 하는게 거리낌없는 사이...
쑨양은 우선 제외라고 봤어요.
중국인에다가 잠깐 잠깐 체류중인 그가.. 사실 한국에 친구라고 해봐야 직장동료? 외에는 이웃들 뿐일것 같고 혹 친구가 있다고 해도... 저 친구의 대화 뉘앙스는 오래된 친구같아요. 그래서 살짝 쑨양은 좀 덜 의심스러워졌네욤
헐... ㅠ_ㅠ 소영씨 움직인거죠 ...이를 어쩜 ㅠ_ㅠ
범인은 기분가지 언짢아져서 살인을 좀더 일찍 실행할것 같아요.. 잔인한놈..,, 남자의 목소리에..저도 움찔했답니다.
ㅠ.ㅠ 이놈 대사도 얼마 없는데 한마디 한마디가 소름돋게하네욤

자철이가 애칭을 둘정도로 다래를 많이도 편애하는군요 ㅎㅎ 저도 자철의 대사에... 손발이 오글 거리지만서도..
폭력까지 추가하는 성용을 보니... 혹? 질투? ㅎㅎㅎ 농담이고요.. 무튼 둘이 티격태격하는거 너무 현실감 돋아요~
피해자의 신상이 나오는군요.. ㅠ.ㅠ 한창 예쁠나이인데.. 너무 안타깝네요..흑흑
저번 답글에서 첫화 피해자와 지금 피해자가 다르다고 하셔서 혹.. 안죽을수도 있진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치만 잔인한 놈에겐... 그런 과한 베품은 있을수 없는 일이겠지요 ㅠ_ㅠ

11년 전
독자17
쑨양의 일과를 보면...저또한 같이 움직이는것 같아요.. 일어나 씻고 식사하고 출근준비하는 것까지.. 장면장면이 그려지네요 ^^ 쑨양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중국다녀왔다고 주위에 선물을 나눠주는걸보면 맘씨도 좋네요
제약회사의 연구원이라니 ㅠ,ㅠ 잘어울리네욤
가운입은 포토샵 사진을 본 저로서는... 하얀 가운 또한 너무 멋있더라구욤~ 그 사진을 생각해보며... 상상했어요 ㅎㅎ
오늘편도 너무 잘읽었어요 >ㅅ< 매회 읽을때마다 머리를 다 비우고 읽고있어요 ㅎㅎ
륜님이 많이 바쁘셨군요 ㅠ_ㅠ 저도 좀 그랬어요 ㅎㅎ 그래서 많이 늦게 읽고 댓글달게 되었네용~
저도 제약에 대해 전혀 몰라서.. 궁금하기도 한데 륜님도 ㅎㅎ^^; 또 륜님이 많이 알아보셔야겠군요 ㅠ_ㅠ
일을 벌리셨지만 감당하실수 있기에 스토리에 넣으셨을꺼라 믿어봅니다 ^^*
힘내시구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다음편에서 만나영 (^_^)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 네...책 읽으러 간게 아니어요. 다음 사냥감을 보러...ㅇㅇ;;
네. 맞습니다. 잡혀온 여자와 현재 이야기에서 언급된 '김소영'이라는 여자와 동일! 이건 스포적인 내용이 아니니까...^^
음...도서관남을 다음 목표로 정한건 살인의 흐름 유지라기보다..다른 이유가 있는거구요.
욕심이 과하다기 보다 다음을 위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랄까요?^^;;
무리없이 감당할 수 있는...음...스포적인 내용이 있어서 따로 언급은 못드리겠네요^_^
친구의 만남으로 잘도 변하는 범인! 정말 배우로 진출한다면 대상감일듯....ㅋㅋㅋ
등장인물 모두 의심하시는게 좋아요ㅋㅋ 이야기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마린님을 멘붕의 세계로 끌어갈지도?ㅎㅎ
아직 힌트를 많이 내비추지 못했어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거든요.
오호...이번 친구라는 사람때문에 의혹 벗는 쑨양! 어...잠깐 체류중이 아닌데요^^ 장기체류중입니다.
아...움직인 것 같고 더 빨리 살인한다거나 그러진 않습니다ㅇㅇ;;
독자님들 모두 붉은 글씨에서는 오싹오싹...움찔움찔하시네요^^; 아무래도 범인이다보니...거기다 상황이 극적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음...편애?라기보다 자철의 본 태생이 그렇달까요?ㅎㅎ 쩡아~ㅋㅋ 오글오글...
흔히 이런 티격태격을 주변에서도 느낄 수 있지 않나요? 제 주변에도 오글거리는 분이 계셔서...ㅋㅋㅋ딱히 쿠사리는 먹지 않습니다만ㅋ
한창 예쁠나이죠. 갓 꽃피는 나이...ㅠㅠ
아...또 스포적인내용;;; 패스합니다!
쑨양의 일상...ㅎㅎ 훈훈하죠? 제약회사 연구원! 저도 그 포토샵 사진 봤답니다...잘 어울려요.
안어울리는게 없는 듯...!! 퍼펙트맨!ㅎㅎㅎ
네. 많이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제약...ㅜㅜ;; 그래도 허술할테지만.....본격적으로 파고들진 않고 겉핥기만 할거라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저도 감당 못하는데 넣는 경우가...ㅋㅋㅋ 절 너무 믿지 마세요!ㅋㅋ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18
야근도 하고 힘드실텐데 꾸준히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답니다...크크

경찰서 상황은 깨알같고...쑨의 출근길은 참..ㅠㅠ 멋지네요 ...; 멋진 수트를 입고 운전하는 쑨의 모습이 막 상상되요
경비 아저씨에게도 초콜릿을 챙겨주는 너란 남자...

서둘러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
ㅡ눕는독자 ㅇ<-<

11년 전
히륜
눕는독자님! 요즘 들어 더 바빠져서 한참 전의 덧글의 답글 달고 있네요...ㅠㅠ
바쁜거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꾸준한 글조차 못 쓰고 있다죠ㅠㅠ
응원 감사해요. 응원해주셔서 힘내서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쑨...멋지죠^^ 수트를 입고 운전하는 쑨양^^ 넘 멋집니다. 그리고 따뜻한 남자에요. 주변 사람 잘 챙기고...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보셨기를^^

11년 전
독자19
허니레인입니다!:) 그새 3편 씩이나 올라와 있네요@_@ 설렌다ㅎㅎ
역시 범인은 책을 읽으러 간게 아니였군요.. 갔으면 프리스타일 히어로 읽고 오지!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_^ 범인이 그 책을 읽고 환골탈태 할 수 있는ㅋㅋ
농담이예요ㅎㅎ 범인은 그새 새로운 목표물을 찾아 나섰다니... 집에서는 그.. 김소영..? 이라는 먹잇감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 찾다니요
게다가 그 새로운 범인은 남자..? 단련된 몸을 가진 남자라... 그런 남자를 아무렇지 않게 목표로 삼는 범인은 보통 사람은 아닐 듯 해요
아무렇지 않게 '괜찮군'..헉.. 물론 여자보단 어렵겠지만 전혀 고민 하지 않네요ㅠㅠ 범인 역시 보통 단련된 사람은 아닐 듯;
안경을 벗다 친구를 만나자 표정을 확 바꾸는 범인... 제 친구들이 생각났다면 그건 왜일까요ㅎㅎ 누구 뒷담화하다가=_= 그 친구 오면 표정을 확 바꿔서 웃어주는 아이들.. 범인이 연상되긴 했지만 범인에게는 왠지 모를 소름 끼치는 것이 있어요ㅜ
소영 양이 움직였나여ㅠㅠ 어떡해ㅠㅠ 지금까지 봐왔던 범인이라면 머리카락이 곤두 설 정도로 치밀한 사람이여서 자신의 계획에 오류를 남긴 김소영 양을 가만 두지 않았을 듯 하네요 지금까지의 방법보다 훨씬 소름 끼치게 죽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ㅜ
쑨양의 직업이 제약회사 연구원이였군요~ 지금 제 장래희망과 같은ㅎㅎ 저보다 쑨양이 훨씬 잘 어울리는 듯한 이 기분...흑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던 하얀 가운을 입은 쑨양의 사진과 뭔가 매치가 되었어요 딱 읽자마자 그 사진이 생각났어요ㅎㅎ
제약에 대해 저도 잘 몰라서...; 히륜님이 일을 벌리셨지만(?)^^; 저는 작가님이라면 수습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ㅎㅎ
히륜님 많이 바쁘셨구나ㅠ_ㅠ 그래도 이렇게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요>_< 힘내시기를 ㅎㅎ
저는 바로 다음편으로 갑니다!!^^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ㅠㅠ 이제야 덧글 달아드립니다.
네. 책 읽으러 간게 아니라 다음목표를 찾으러..갔다죠... 프리스타일 히어로...ㅋㅋ 좋은 책! 태환이가 더 나이 먹어서 자서전 하나 더 내면 좋을 것 같아요. 소장용으로 하나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목표물 찾는 기준이 있는데...요건 스포니까 스킵...! 사람을 죽이는 것부터 보통 사람은 아니죠ㅇㅇ;;;
고민하지 않는 범인...ㅠㅠ 무서운 놈이에요.
하하...저도 그러는걸요. 웃으면서 속으로 욕하기...사회생활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스킬같아요. 아니면 본인이 홧병나는;;;
음...범인은 치밀하고 계획성을 따지죠...그만큼 감정에 흔들려서 그르치진 않습니다.
맞아요. 쑨양은 제약 연구원...ㅎㅎ 와우! 장래희망...두근두근...저 제약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허슬해도 양해를...^^*
수습하긴 하겠지만 겉핥기식이라ㅋㅋㅋ
네...계속 바빠요ㅠㅠ 힘내서 쓰겠지만 짬이 도통 안나더라구요. 답글 달기도 벅찬;;;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도 재밌게 읽으셨기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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