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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첩(妾) 08

 

 

 

 

 

 

 

 

 

 

 

 

 

 

“ 월광주를 찾았습니다 ! ”




내가 원치 않던 소리가 들려왔다.



 

 

 

 

 

 

 

“ 어찌할까요 ? ”

 

 

 

그러게 어찌해야할까

 

 

쑨양의 뒤에는 여섯명의 수색원이 좁은방 안에서 다닥다닥 붙어 고개를 조아리고있었고 두명의 수색원은 주저앉아있는 태환의 한팔씩 붙들고 내앞에서 고개를 조아리고있었다.

더욱이 얇아진 하얀 왼쪽 손목에 감겨진 하늘색 비단으로 꾸며진 머리끈을 보곤 시선이 흔들렸다.

 

 

 

“ 어울리는지요 … ? ”

 

 

 

 

동시에 하얗게 드러나던 목선이 생각나 얼굴이 아무도모르게  붉어졌다 .  그 손목을따라 시선을 타고 내려오니 그의 까만머리통이 눈에 들어왔다. 고개를 숙이고있어

얼굴이 보이지 않아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어 손으로 그의 턱을 잡아올렸다.

 

 

 

“ 허 … ”

 

 

 

밤새 하루종일 울은것일까 , 눈이 두툼하게 부어있었고 볼에는 아직 눈물 자국이 생생하였다. 이런 태환이 가보를 훔칠리 만무하단 생각이 들었고 태환이 우리집

가보를 아는 조차도 이상하였다. 그래서 어떤 이의 음모라고 내마음속에서 결정이 날때 쯔음

 

 

“ 뭣들 하느냐 , 옥에다 가두지 않고 ”

 

 

서태후가 앙칼진 목소리를 늘어뜨리며 수색원들의 가운데를 거칠게 밀치고 들어오며 나에게로 다가왔다. 볼가에 히끗히끗이 침자국이 있었지만 미처 닦지 못한 모양이다.

그런그녀는 나와 태환을 번갈아보았고 이내 나를 쳐다보는 태환엥게 어따대고 눈을 부라리냐며 거칠게 내 손을 땠다.

 

 

“ 왜 당장 옥에다 가두시지 않는건지 ? ”

 

 

그녀는 고개를 빳빳히 쳐들며 나에게 물어왔다. 임자나 눈깔을 깔았으면 좋겠다만 이라는 말이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악의를 품고 있는 언행을 하지 않기를 마음에 두어

차마 그말은 나오지 못하였다.

 

 

 

“ 아무래도 음모같소 , 누군가 태환에게 악의를 품,”

 

“ 음모라니요 , 제가 목격자까지 대리고 왔는데요 ”

 

 

 

목격자라니 ?  

 

 

이말과 동시에 장린이 슬그머니 서태후의 옆으로 다가왔다.

 

 

 

 

-

 

 

 

장린은 나에게 총애와 신임을 한몫에 받고 있는 몸종이였다. 그가 보는것이 다맞고 그가 말하는것이 다맞았다 . 어린시절부터 같이 해온 그는 그랬었다.

그가 해온 행동은 바람직 하였고 어릴땐 그를 보면서 예를 꺠우쳤다.

 

그런데 그런그가 태환의 도벽을 보았다니 …?

 

 

“ 사실이냐 ”

 

“ 예 ? ”

 

“ 박태환이 도벽하는 짓을 보았다는게 사실이더냐 ”

 

 

망설임이라도 할줄 알았던 그의 입은

 

 

“ 예,사실입니다 ”

 

 

한치의 망설임조차없었다.

 

 

 

 

 

-

 

 

 

 

 

 

“ 으윽 … ”

 

 

 

쑨양의 집안 구석에  따로 놓여있는 옥은 매우 작고 습기가 잘 찼으며 날씨가 정직하게 느껴져 몸이 매우 떨렸다. 늦가을인데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축축한습기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다가 오는 한기에 소름이 돋았다.  쑨양의 목을 치러 이곳에 첩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왔는데 이젠 내 목이 쳐나가겠구나 생각을 하니 우스워져

비싯 웃었다. 열평 남짓한 옥에 나혼자 쓸쓸이 앉아있었다. 그누구도 여길찾지 않았다. 그 흔한 달빛조차도 ,

 

 

 

 

 

 

 

 

 

 

 

 

 

-

 

 

 

 

춥진 않을까 ? 배고프진 않을까 ? 냄새나지는 않을까 ? 뒤로 꺽여 묶인 팔이 아프지는 않을까 ?

 

 

 

자신의 처소에서 손을 머리에 맞대 오만가지 걱정을 하는 자신이 한심해지는 쑨양이였다. 그에게 주는 짐승에게 주는 밥보다 못한 음식을 보며 경악하여

그일을 맡는 사내를 죽도록 팬 오늘 오후가 생각났다. 아무리 뭐라고 하든 태환은 우리집의 대역죄인에 속하는터인데 ..

 

 

 

 

 

 

 

“ 왜 안 내쫓는 것입니까 ? ”

 

 

서태후가 불만이 가득찬 목소리로 나에게 따져물어왔다. 그 목소리가 귀에 웅웅 울려 피곤함이 잔뜩 몰려와 그녀에게 대꾸조차 해주지 않고 손짓을하며 돌아가라고하였으나

쉽게 돌아갈 그녀가 아니였다.

 

 

“ 공과사를 철저하게 지키시는분이 왜자꾸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 … 임자 ”

 

“ 알아두십시오 , 저놈은 봉은보국공 쑨양님의 가보를 도벽하던 놈이라는걸 ”

 

 

 

 

 

 

 

 

 

 

 

 도벽하는놈 … 도벽하는놈 …

 

 

서태후의 음성이 귀언저리에 계속 자리잡아 나를 묶어두는것만 같았다. 싫지만 사실이였다. 거짓이라고 해도 사실이였고 , 거짓이라고 해도 증명할수없는 사실에

머리가 어지러워졌다.

 

 

 

 

 

 

-

 

 

 

 

 

 

장린은 한 보름전에 서태후에게 쑨양을 속이기 위해 받았던 엽전더미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멍하니 내려다 봤다. 돈을 받기 위해 한 일이였지만 돈을 가지고 싶어서

한 일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엽전이 나를 죄여오는듯한 느낌이들었다.

 

달그락

 

살짝 손으로 건들자 엽전특유의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엽전더미가 축쳐졌다. 왠지 축쳐진 엽전더미를 보니 요즘 매일 축쳐져있는 쑨양의 어깨와 비슷하여 환영처럼보였다.

박태환이 옥에 들어간 후 제대로 먹지도 않고 입궐도 잘 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잠도 잘 자지 않았다. 어릴때부터 봐온 쑨양과는 전혀 딴판이였다. 사람에게 얽매이지 않고

매일을 힘차게 살아오던 그가 아닌듯하였다. 매일 밤마다 구석진 곳으로가 태환을 훔쳐볼때만 슬그머니 미소가 나타났지만 이내 슬프게 표정이 바뀌었다.

 

 

이젠 왠지 매일 행복한 그가 보고싶다 .

 

 

 

 

 

-

 

 

 

 

 

달빛에 곱게 물든 앞마당에 정 반대되는 뒷편 구석진 곳에 박태환이 갇힌 옥앞에 와버렸다. 결국

그는 내가 온것에 신경을 안쓰는것인지 아니면 그냥 삶자체를 포기한 것인지 벽을 보고 누워 무심함을 표출해냈다.

대답을 하지 않을꺼같은 등뒤로 내 말을 뱉어내었다.

 

 

 

“ 후회하지 않습니까 ? ”

 

“ 전혀 ”

 

 

대답을 하지 않을꺼같은 등과는 달리 즉각 반응해보이는 그의 목소리에 놀랐지만 이내 말을이었다.

 

 

 

“ 지금 이런 취급을 받는데도 후회하지 않습니까 ? ”

 

“ 전혀 ”

 

 

다시한번 견고하게 대답하는 그의 말에 궁금증이생겼다.

사내로써는 치욕스러운 첩 이라는 직업을가지고 들어와 사내 밑에서 앙앙대다가 억울한 누명에의해 배신을 당했음에도 후회하지를 않는다니

그는 나에게 거짓말을 침에 틀림이 없었다.

 

 

 

“ 왜지 ? ”

 

“ … 그러게 … 욀까 ? 왠지는 모르겠는데 후회가 안돼 오히려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 ”

 

“ … ”

 

” 쑨양을 보고 쑨양을 느끼고 쑨양에게 내 모든걸 주어서 그런가  ”

 

“ … ”

 

“ 하나도 후회가 안돼 ”

 

 

 

한치의 떨림없는 말이 내가슴속에 조심스레 박혀왔다. 저말은 자신이 살려고 발악하는 말이 아니고 순수한 , 정말순수한 후회가 없다는 의미를 품고있었다.

어느새 벽을 보고있던 몸이 틀어져 천장을 보고있었고 , 마치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눈을 지그시 내려감은것이 보였다.

왠지 눈꺼풀 끝이 아련하게 느껴졌다.

 

 

“ … 봉은보국공 쑨양님을 … 사랑하십니까 ? ”

 

“ 물론 ”

 

“ … ”

 

“ 조금 늦게 깨달은게 흠이지만 ”

 

 

동시에 고개를 내쪽으로 틀곤 나와 눈을마춰오며 웃어보였다.

아마도 이게 지금 까지본 미소중에 가장 순수하지 않았을까 싶다

 

 

 

 

 

 

 

-

 

 

 

 

 

쑨양의 어깨가 창호지 너머로 축쳐지게 느껴졌다. 그 어깨를 보고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침을꼴깍 삼켰다. 자칫하면 나도 목이 날아갈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행복해질수 있을것만 같아 한번더 침을 꼴깍 삼켰다.

 

 

 

“ 봉은보국공 쑨양 , 전해드릴 말이 있습니다 ”

 

“ 이야기 하거라 … ”

 

 

수척하게 들려오는 쑨양의 음성이 내 귀언저리와 마음을 돌팔매질을 하였다.

 

 

“ 직접 …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

 

 

 

 

 

 

 

 

 

 

“ 오랜만이네 …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

 

“ 그러게 … ”

 

 

바깥에 부는 늦가을 바람처럼 찬 정적이 우리둘을 휘감고 돌았다. 그런 정적을 느끼며 쑨양보다 먼저 입을 조심스레 땠다.

 

 

“ 미안하다 … ”

 

“ 응 ? 갑자기 왜 … ”

 

당황스러운 빛이 역력하게 표정에 드러났다. 하기야 이런 자리에서 미안하다고 하는것은 거의 처음이니 놀랄만도 하였다생각했다.

놀라는 표정이 썩 귀여워 비싯 웃고는 호롱불을 잠시 응시하고 쑨양을 본뒤 진실을 차츰이 내뱉었다.

 

 

 

 

-

 

 

 

 

“ 그년 부탁을 들어준 내잘못이야 … ”

 

 

쑨양은 더이상 나의 말이 들리지 않는듯하였고 주먹을 꽉 쥐곤 온몸이 노기에 감당이 안되는듯 부들부들 떨렸다. 금방이라도 서태후의 경을 쳐버리려는 듯이

다급하게 일어나 장도를 집어들었다. 오늘따라 살기를 잔뜩 품은 칼집에 금방이라도 서태후피를 볼것만 같아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옥에서 외로이 있는 박태환이 생각나 다급하게 그를 불러세웠다.

 

 

“ 쑨양 !! ”

 

“ 말리지마 ”

 

“ 말리는거아냐 !! 내말좀 듣고가 !! ”

 

“ 말리지 말래도 !! ”

 

 

다혈질.

 

그의단점이였다. 금방이라도 터져버릴듯한 마음을 가지고 나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작게 ‘ 형도 어떻게 나한테 거짓말을쳐 ? ’ 소름돋게 말하였다. 가끔씩 보이는 모습인데도

볼때마다 익숙치가 않았다. 죽음에대한 두려움이 터질듯이 커졌지만 이말만 하고 죽자는 생각으로 말을 내뱉었다.

 

 

 

“ 너랑 만나기 바로 전에 박태환이랑 이야기했어 ”

 

 

박태환이라는 말이 나오자 유순하게 또는 슬프게 변하는 눈동자가 눈에 보였다. 이내 귀를 기울이는 쑨양이또한 보였다.

 

 

“ 그의 감정을 솔직히 알려고 갔어 ”

 

“ … ”

 

“ 혹여나 박태환이 너를 편하게 살려고 이용하나 싶었었는데 ”

 

“ … ”

 

“ 너 정말로 사랑하드라 ”

 

 

 

쿠당쾅 !

 

 

 

장린의 말이 끝이나며 동시에 쑨양이 신도 안신고 그대로 옥으로 뛰어갔다. 장린은 그런 쑨양의 뒷모습을 보며 드디어 행복한 웃음을 한웅큼 쥐어보였다.

 

 

 

 

 

-

 

 

 

 

 

 

“ 태환 , 박태환 … ”

 

 

옥의 문이 거칠게 열고 악취가 맴도는 옥을 나와 칼로 꽁꽁동여매져 있는 태환의 손목에 칭칭 감긴 밧줄을 다급하게 칼로 베어냈다. 동시에 팔이 아무렇게나 흩트러지며

태환의 눈꺼풀이 힘겹게 떠지고 감기고를 반복한뒤 그제야 쑨양을 발견했는지 베시시 웃어보였다. 하지만 그 웃음이 무엇인가가 이슬처럼 아슬아슬하여 불안하였다.

 

 

 

오랜만이십니다 … ”

 

 

그에비해 인삿말은 어제 만났던 사람을 다시보는듯 친숙하게만 느껴져 괜시리 눈물이 차올랐다. 

 

 

“ 보고싶었습니다 … ”

 

 

내 볼을 쓰다듬는 그의 손길에 차오르던 눈물이 왈칵하고 쏟아져 그의 볼을 적셨다. 그런 나를 목을 그러 안으며 찬찬히 달래는 손길에 더욱이 눈물이 났다.

그를 놓칠세라 꽉 그러안았더니 그전에는 꽉 찼던 몸이 말라져 이젠  허한느낌이 더하여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싶어 울어재꼈다.

 

얼마나 울어재꼈을까,

 

내등을 토닥이던 손길이 갑자기 멈춰졌다. 아니 내등을 토닥이던 손이 바닥으로 나뒹굴어졌다. 내품에 있던 그를 풀어 얼굴을 마주보았더니

금방이라도 끊어질듯한 숨을 다급하게 내뱉는 그가 보였다. 숨을 짧게 짧게 내뱉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목숨을 잃을듯해 위태위태해보였다.

이게 무엇인가 싶어 당황하고 있는차에 태환이 간신히 눈꺼풀을 들어올려 나를 흔들리는 눈동자로 쳐다보다가 이내 내품에 흐트러지며 말을 내뱉었다.

 

 

 

“ 사랑합니다 … ”

 

 

 

 

 

 

 

 

 

 

 

 

 

 

 

 

 

 

 

 

 

 

 

 

 

 

  

 

 

 

 

자까

안녕하세요 !! 한편을 더 내놨어요 !! 이제 완결이 아마 다음편이거나 다다음편 ..? 그정도 일꺼같네요 ..

지금 매우 고민에 빠졌어요 .. 해피엔딩으로 갈지 .. 새드엔딩으로갈지 .. 원래 해피로는 생각해놨는데..

갑자기 새드엔딩이 떠올라버렸네요 .. 이런 날짜가 갑자기 보름이 확 건너뛰어버려서 ㅋㅋㅋㅋ 내용전개가 약간 빠른듯 싶네요 ㅠㅠㅠ

죄송해요 ..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09편이나올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 이것도 쓰느라 꽤 오래걸려서 ..☆★

구럼 다음편에서 뵈요 ..♥


암호닉분들 ♥

쌀떡이 태환찡또윤우구리서울잡년쑨양이즈마인허니레인레인태꼬미 마린페어리아스 빠삐코옥메와까유스포프샤긋타이레놀

이율 리브라도L 양양 양갱아와레 꽃게 샤몰이 요요 ㅌ 태쁘니 당근 초코퍼지 썬샤뿌잉 토야 샤비 아롱이비둘기 식빵녀 두필

햄돌이광대승천톰슨땅콩쮸쀼로 차애플나메긔 귀고리김준구고래고래소어 워너비달달피클로허헣허헣뿌잉뿌잉 햇반보이 별빛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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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고구미에요!!!
어머!고백했어!!!!!!꺄~!!!!!!!
다음편 정말 기대되요!!

11년 전
독자2
아싸!일빠당!!
11년 전
독자3
크리에요!! 갠적으로 조그마한 것에도 눈물을 흘리는 저이기에 왠만하면 해피엔딩을..흑흑 하지만 자까님이 원하신대로 하셔도 전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4
까망이에요ㅎㅎ
ㅠㅠ자까님안대요ㅠㅠㅠ태쁘죽는거아니죠?서태후가 뭐독탄밥을 맥이거나그런거아니져?ㅠㅠ
걍영양실조같은거ㅠㅠ탈진같은거로기절한거져?ㅠㅠ네?ㅜㅜ그렇다구해주세요ㅠㅜㄴ엉엉ㅠㅠ해피앤딩해요우리ㅠㅠ

11년 전
독자4
꾸워웡입니다~ 결국 장린이 시워하게 얘기를 했군요...ㅎㅎ 쑨양도 가슴이 매우 아팠겠네요ㅠ 죄책감도들고, 그것보단 태환은 괜찮은거겠죠?그냥 정신을 잃은것이라 생각합니다ㅎㅎㅎ
11년 전
독자5
개인적으로 해피앤딩이 좋습니다ㅠㅠ 저렇게 고생했는데 행복을 맛 보아야지요ㅠㅠ
11년 전
독자6
나메긔에여~ 드디어 쑤냥이 낚ㅋ이ㅋ지ㅋ 않ㅋ아ㅋ 그건 그렇고 드디어 고백을 했군뇨~ 엄마 미소 흐힣히힣힣히ㅣㅎ힣
11년 전
독자7
악 이런 ㅠㅠ 태환... 드디어...드디어.. 마음을 전했는데... 쑨양도 태환도 서로 이제야 알았는데...흐윽....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울컥해요..어쩝니까~ 가슴아프네요... 그렇게 고생을 했으니....흐억.....
해피엔딩 간절히 원하지만... 작가님이 더 좋은 엔딩을 만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편도 기다려봅니다~ 흐엉~

11년 전
독자8
고등어예요!! 우왕 왔다 ㅠㅠ 드디어 고백햇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참 그리고 갠적으로 해피가 좋지만 새드도 어울릴듯.. 헝헣ㅎ
11년 전
독자8
옥메와까예요!!ㅎㅎㅎ
드디어 오해도 풀리고... 장린 미워할 뻔했는데 다리 역할을 해주네요ㅋㅋㅋㅋ이제 서태후를 처형하는게...ㅋㅋㅋㅋ해피앤딩 새드앤딩 상관은 없지만 저 둘이 행복했음 좋겠네요ㅎㅎㅎ

11년 전
독자8
새우 입니다~
밝혀져서 다행이예요ㅠㅠㅠ
태환이는 마지막에 쓰러진거 그냥 감기겠죠?죽는거 아니죠?? ㅠㅠㅠㅠㅠ
겨우 고백했는데 ㅠㅠ
다음편 기대할께요 ㅠ

11년 전
독자9
자까님!!! 나새드로가면삐진다ㅠㅠㅠㅠㅠ!!!!!! 서태후를 훠이쫓아내버리고 둘이서 오붓하게 장린이지키는 처소에서 오케이~? 근데 장린은 스스로 그거짓말을 한걸까 아니면 서태후가 시킨걸까? 장린이 괘씸하기도하면서 똑똑하기도 한것같네요.. 우리기구커플은어데로갓나? 은근귀여운 매력이잇엇는데ㅋㅋㅋㅋㅋ♥ 오늘내로 끝을낼거라하셔서 내심 아쉬워하고잇엇는데 오늘이 아니라 정말다행이에요!! 자까님홧팅!♥ by.당근
11년 전
독자9
토야/해피엔딩이셔야 됩니다.. 꼭 그러셔야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이소녀는.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슬플거라능..ㅠ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서로마음을 믿게되었는데..... 알게되었는데..... 이러시면 안되요~

11년 전
독자9
새........,.새드라뇨이작가님이!!!!!!!!!!!!!!!ㅠㅠㅠㅠㅠㅠㅠ새드이러디망!!!!!ㅠㅠㅠㅠㅠㅠㅠㅠ앙대!!!!....아...요요에여.....저울것같다.....,...,그보다이번편은서로의 맘을알아가는.....♥........근데새드엔딩이면저도울음
11년 전
독자9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 장린이 배신을 하는거보고 태쁘 누명 쒸어져가지고 어떡하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진실을 말해줘서 다행이네요~ 전 해피엔딩이 됬으면 좋겠네요! 새드엔딩 되면 넘 슬플거 같네요ㅠㅠ 지금도 슬퍼요ㅠㅠ 다음편 기다릴께요! -쌀떡이-
11년 전
독자9
리엔입니다ㅠㅜㅜㅠ맙소사...죽는거에요?ㅠㅜㅠㅠㅜㅠㅜㅜ망할 서태후ㅜㅜㅠ죽으면 안되는데ㅠㅜㅜ그래도 작가님이 정한 엔딩대로 가야겠죠ㅠㅜ
11년 전
독자9
썬샤뿌잉이예요!!!
아진짜대박ㅠㅠ드디어!!!!사랑한다고..//ㅎㅎ
작가님뜻이중요하지만...해피엔딩을원해요ㅠㅠㅠ
순간태환이죽은줄알고식겁을!!!!
담편기다리고잇을께용♥♥

11년 전
독자10
태환이 쓰러진건가요????!!!! 이제둘이 천천히 화해할일만 남앗네요ㅎㅎ
11년 전
독자12
톰슨입니다 역시 우리장린이는 절 실망시키지않았군요....ㅇㅎㅎㅎ후후후 해피엔딩이라면 매우매우좋겠지만..☞☜ 작가님이 끌리는대로!! 그나저나 둘이 이제 서로ㅡ마음을 알게되서 다행입니다 정말 험난한여정이었네요...
11년 전
독자13
까망이에요ㅎㅎ
ㅠㅠ자까님안대요ㅠㅠㅠ태쁘죽는거아니죠?서태후가 뭐독탄밥을 맥이거나그런거아니져?ㅠㅠ
걍영양실조같은거ㅠㅠ탈진같은거로기절한거져?ㅠㅠ네?ㅜㅜ그렇다구해주세요ㅠㅜㄴ엉엉ㅠㅠ해피앤딩해요우리ㅠㅠㅠ

11년 전
독자15
또윤이에요!!
ㅇ..안돼여 새드 안되요!!!!!!!!!!!!!ㅠㅠㅠㅠㅈ..제발 작가님............
아참 오타발견해서 말씀드려요!!
태환이의 말 중애서 '그러게.. 욀까' 라는 부분에서 욀까→왤까 로요!
다음화가 완결이라니 ㅇㅏ니아니 아니되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ㄷ..다음화 기다립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6
햇반보이예요!! 으아아아아?? 머예여 왜 갑자기 태화니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아니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반오십입니다 ㅎ 새드는 아니되요 ㅜㅜ
11년 전
독자17
어쨌든 진심은 통하나봅니다.....장린은 태환이 쑨양에 대한마음이 진심임을 알고 결국 쑨양에게 사실을 털어 놓군요......
자까님! 태환이 쑨양을 사랑한다고 말하잖아요?....새드로 하실겝니까?.....ㅋㅋㅋ.
아니아니되오....해피엔딩으로 하심 진정 아니되니겨?....ㅋㅋㅋㅋ...
좋은밤 되시고.....유스포프♥

11년 전
독자18
태꼬미에요!*) 장린이 돈때문에 서태후를 도와 거짓말을 했다길래 장린을 미워할뻔했는데 쑨양에게 다시 사실을 토로해서 다행이네요. 아.. 그런데 마지막에서 손이 나뒹굴었다고 표현되서 순간 태환이 손이 짤린줄 알고 'ㅁ'이 표정으로 몇초간 경직되있었던것같아요ㅋㅋㅋㅋ.. 태환이가 탈진이나 다른 쉽게 회복할수 있는걸로 쓰러진거라면 다행이지만, 죽는다거나 하는 큰일은 없겠죠?ㅠㅠㅠ.. 이제 조금씩 행복해지려는 감이 살짝 살짝 오는데 벌써 끝나기에는.. 흡.. 얼른 망할 서태후를 짤라버리고 쑨환둘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 이번편 너무 잘봤어요! 과제때문에 오늘 멀리 떨어진 미술관에 버스타고, 걸어가고를 반복해서 다녀와서 엄청 피곤했는데 덕분에 피곤이 싹 풀린기분이에요 ㅎㅎ! 다음편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19
자...자까님 이러지마thㅔ여........ㅜㅜ태쁘 죽으면 안되요ㅠㅠㅠㅠㅠ태쁘죽으면 쑤냥은 어떡해요ㅠㅠ서태후 저 나쁜냔...쟤때문이야ㅠㅠㅜㅜㅜ아 전 가급적이면 해피를 원해요....쓰는건 작가님 뜻대로 하셔도 괜찮아요!!ㅎㅎ

아...쑤냥과 태쁘가 만났을때 눈물 고였었는데 태쁘 손이 바닥으로나뒹굴었다에서 그만 쏙 들어갔어요..ㅋㅋㅋ무튼 잘읽고가요!!!
-피클로-

11년 전
독자20
[ 마린페어리 ]
도둑으로 몰려 옥까지 갇힌 태환은 서태후와 장린의 작품이였군요
장린이 뒤늦게 나마 정신을 똑바로 차려줘서 다행입니다 ㅠㅠ
물론 태환에게는 병주고 약주고를 보여줬지만 가장 튼 태환의 마음을 전달한 사랑의 큐피트 같기도 했기에 그를 미워하진 않겠어요 ㅎㅎ
태환의 마음이 너무 와닿았어요 사랑하기에 후회 없다니 ㅠㅠ
슬프면서도 행복한 미소였던것 같아요
쑨양의 다혈질이야 작품 초반부터 장난아녔죠 ㅎㅎ 하지만 그렇기에장린에게 들은 태환의 마음을 듣고선 바로 달려가는 군요 쑨양의 마음이 태환에게도 닿았을 겁니다 ㅠㅠ 이둘의 오해와 엇갈림이 회복되는 아름다운 씬인데 장소는 축축하고 냄새나는 옥이라니 ㅠㅠ 함정이구만요 그래도 잘읽었어요 ^^ 감동적인 이번편이였음
해피와 새드 ㅠㅠ 고민되시겠어욤
이제까지는 저도 결말에 욕심없이 작가님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서태후 이뇬이 태환이를 너무 괴롭혀서 분해서라도 해피로 완전 복수해버리고 싶은 생각이 살짝들었네요 ㅠㅠ 태환이 그 동안 너무 고생해서 맘아픈데 결말 까지 새드면 넘 불쌍할것 같기도 해요 ☞_☜그래도 역시 결말은 작가님 맘임 ㅎㅎㅎ
다음편에서 만나요 ^^

11년 전
독자21
아스에요 으앙고백해써어떡해ㅠㅠㅠ서태후네이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고무에요!!아 고백한거군요ㅜㅠㅜ아 서태후 진짜 너 내가 언젠간 꼭 박살낼꺼야,....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부레옥잠입니다 ㅋㅋㅋㅋ너무 오랜만에 왔죠 ㅋㅋㅋㅋ
시험이 너무 늦게끝나서 ㅜㅠ 정주행하고 왔서여 ㅋㅋㅋㅋㅋㅋ
태ㅃ안아프게 해주세요 심각한거 아니겠죠??

11년 전
독자24
아아아....작가님 이러지마세요 ㅠ
11년 전
독자25
허헣허헣입니다ㅠㅠㅠ 흐규ㅠ ...ㅈ, 죄송해요.. 많이 못 왔-
그래도 여전히 재밌네여ㅠㅠ 앓이앓이ㅜ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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