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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결혼생활은 어때?” 

 

 

“그냥…” 

 

 

호석이 오빠말에 웃어보였다. 

 

 

 

 

 

 

“자식 행복한가보네” 

 

 

“네 무지행복해요 진짜 지민씨가 너무 좋아” 

 

 

나에게 어깨를 두르는 호석이오빠 

 

 

“밤일은 잘하냐?” 

 

 

난 오빠를 쳤다. 

 

 

“아 뭐래는거야” 

 

 

“빨개졌다 오~~~ 화끈한가봐?” 

 

 

“아 오빠!!” 

 

 

 

정말 짓궂다 

 

 

 

 

 

“아주 끝내주지” 

 

 

지금 지민씨가 무슨소리는 하는거야!! 

 

 

붉어진 얼굴이 더 붉어지는 것 같다 

 

 

막 웃는 호석이오빠 

 

 

“근데 내가 언제부터 내꺼에 손대도 된다고 그랬어요 형?” 

 

 

내 어깨위에 호석이 오빠의 손을 치우고 날 끌어안는 지민씨 

 

 

 

 

“알겠다 알겠어 탄소야 너도 고생많다 이런 질투쟁이 자식이랑 산다고 고생하네” 

 

 

내 머리를 쓰다듬고 가는 호석이 오빠 

 

 

“너 나 말고 딴 남자랑 놀지마” 

 

 

“에?” 

 

 

“우리 이삐 내꺼야 딴 놈이랑 있는거 보면 질투나” 

 

 

 

 

난 지민씨 머리를 쓰다듬었다. 

 

 

 

 

“알았어요 안그럴게” 

 

 

이 질투쟁이 때문에 못살겠다 

 

 

“근데 내가 그렇게도 좋아?” 

 

 

“아니요 사람이 무슨 말을 못하게 해 흥” 

 

 

 

 

 

 

맞아 나 지민씨가 좋다 

 

 

아주아주 미칠만큼 

 

 

이 사람이 아니면 생각도 하기 싫을만큼 너무너무 좋다!! 

 

 

 

 

 

 

 

 

 

 

 

오늘은 지민씨의 업무가 많아 나먼저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근데.. 

 

 

 

“기다렸다 가면 안되요?” 

 

 

발이 안떨어진다.. 

 

 

“같이가고 싶은데..” 

 

 

날보며 씩 웃더니 볼을 아프지 않게 살짝 꼬집는 지민씨 

 

 

“나도 우리 탄소랑 같이 집에 들어가고 싶어” 

 

 

 

 

 

 

 

위에 상황에서 알다시피 우린 신혼이다. 

 

 

아주 깨가 쏟아지는 신혼 

 

 

 

 

 

 

뭐 첨부터 내가 이랬던 것은 아니다. 

 

 

 

날 바꾼건 능글맞은 우리 사장님 지민씨 덕분이지 

 

 

연애할때 그렇게 능글맞더니 간신히 적응이 되어 지금은 내가 더 그러는 것 같다. 

 

 

 

 

 

 

“음.. 그럼 조금만 기다릴래? 내가 최대한으로 빨리 끝낼게” 

 

 

 

결국 난 지민씨를 기다리게 되었다. 

 

 

 

별로 할짓이 없었던 나는 지민씨가 일하는 모습만 죽어라 바라보고 있었다. 

 

 

 

 

 

무쌍이지만 매력있는 눈 

 

 

귀여운 콧날 

 

 

살짝있는 볼살과 생각보다 날카로운 턱선 

 

 

역시 내남편 잘생겼다. 

 

 

 

 

 

 

 

 

“내얼굴 닳겠어요 아가씨~ 내가 그렇게 잘생겼어?” 

 

 

나는 지민씨에게 다가가 지민씨 무릎에 앉고 지민씨의 목에 손을 둘렀다. 

 

 

“그럼요 누구 남편인데” 

 

 

씩 웃더니 내 볼을 감싸고 

 

 

진한 키스를 해오는 지민씨 

 

 

“우리 이삐 자꾸 나 유혹하면 나 일 다 그만두고 당신 잡아먹어 버릴지도 몰라” 

 

 

“이..일 해요 어서 난 저기서 기다릴게” 

 

 

붉어져버린 얼굴… 

 

 

역시 아직 이 엄청난 걸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않은 것 같다. 

 

 

 

 

 

 

 

잠이 오기 시작한다. 

 

 

그런 느낌있잖아 

 

 

눈은 뜨고 있는데 정신이 나간듯한 그런느낌 

 

 

지금 내 상황이다. 

 

 

 

 

 

힘겹게 눈을 뜨고 지민씨를 바라보는데 

 

 

날 바라보는 지민씨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나에게 다가와 내 볼을 잡고 살짝 흔든다. 

 

 

 

“우리 이삐 피곤해 보인다 집에 가자” 

 

 

 

결국 지민씨는 집까지 날 데려다 줬다. 

 

 

나 혼자 가겠다했건만.. 

 

 

“우리 이삐 누가 납치해가면 어떻게” 

 

 

라며 내손을 이끌고 차에 탔다. 

 

 

물론 운전하면서도 내 손을 놓지않았지 

 

 

 

 

 

 

집에 들어오자 날 안아드는 지민씨 

 

 

그리곤 나를 침대에 눕히곤 내 이마에 뽀뽀를 한다. 

 

 

“우리 이삐 나 기다린다고 잠오는 거 참지말구 어서 자요” 

 

 

그리곤 조용히 문을 닫고 간다. 

 

 

나는 나도 모르는 새 잠에 들었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지민씨가 돌아오지 않은 것 같았다. 

 

 

일이 많은 모양이네 

 

 

일단 아침을 차려놓고 기다렸다. 

 

 

 

 

 

 

지민씬 점심이 다 되서야 들어왔다. 

 

 

진이 빠진 상태로 문을 열고 들어온 지민씨 

 

 

“나 왔어” 

 

 

난 팔을 벌렸다. 

 

 

“수고했어요 이리와요” 

 

 

씩 웃으면서 나에게 안겨오는 사장님 

 

 

날 안아 들어올린다 

 

 

그리곤 빙글빙글 도는 지민씨 

 

 

쪽 

 

 

“너랑 결혼한거 너무 좋아” 

 

 

그리곤 입을 내미는 지민씨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뽀뽀” 

 

 

나는 지민씨의 얼굴을 감쌌다. 

 

 

쪽 

 

 

볼을 내미는 지민씨 

 

 

쪽 쪽 

 

 

 

 

 

“밥 먹어야죠!!” 

 

 

 

 

 

국을 떠 지민씨에게 준다 

 

 

 

“먹어요” 

 

 

“올려줘 반찬” 

 

 

“지민씨가 알아서 해요” 

 

 

“탄소야 나 힘든데…” 

 

 

못살아 진짜 

 

 

“뭐 줄까요? 

 

 

“고기” 

 

“나물도 줘” 

 

 

 

 

 

밥을 다먹고 자기와 놀자는 지민씨를 막는데 고생을 했다 

 

 

 

 

 

“알았어요 일단 설거지좀!!” 

 

 

 

이럴때마다 지민씨같은 아들이 생긴다면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한결같이 날 좋아해준다는 거니까 좋은 거겠지.. 

 

 

 

 

 

 

 

설거지를 하는데 내 뒤에서 안겨오는 지민씨 

 

 

“우웅… 설거지만 하게 해줘요 응?” 

 

 

내 목에 뽀뽀하는 지민씨때문에 너무 갑작스러워서 그릇을 떨어트릴뻔했다. 

 

 

“뭐 하는거예요!!” 

 

 

“못참겠네” 

 

 

날 들어올리고 침대에 눕힌후 내 위로 올라가는 지민씨 

 

 

“오늘 너 안재울거야” 

 

 

 

 

 

키스를 해오는 지민씨의 리드에 몸을 맡긴 나다 

 

 

 

 

 

 

 

 

 

어 강아지다 

 

 

지민씨가 강아지를 데리고왔다. 

 

 

새하얀 조그만 강아지 

 

 

“우와 너무 귀여워” 

 

 

강아지를 안고 부비고 온갖 짓을 다했다. 

 

 

“너무 귀엽지 않아요?” 

 

 

뽀뽀! 

 

 

하니까 강아지가 내 입을 핥고 

 

 

손! 

 

 

하니까 조그만 손을 나에게 준다 

 

 

으~ 너무 귀여워 

 

 

 

강아지를 보고 좋아했던 지민씨에게 보여줬다. 

 

 

“너무너무 이쁘지 않아요?” 

 

 

 

근데 뭔가 이상하다 

 

 

“삐졌어요?” 

 

 

입이 나온 지민씨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왜지 

 

 

“왜지 강아지야? 우리 잘생긴 남편이 왜 삐진걸까?” 

 

 

강아지를 막 쓰다듬었다 

 

 

 

 

 

그때 내 손을 자신의 머리 위에 올리는 지민씨 

 

 

“나도 이뻐해줘” 

 

 

못살겠다 정말 

 

 

귀여워 

 

 

난 강아지를 내려두고 지민씨를 꼭 안았다. 

 

 

그제야 날 품에 넣는 지민씨 

 

 

 

 

 

“난 어릴때부터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없어” 

 

 

“.......”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본적도 없어서 사랑하는 법도 몰라” 

 

 

“.....” 

 

 

“너가 날떠날까봐 걱정돼.. 널 잃고 싶지않아. 그래서.. 계속 질투가 나 뭐든지.. 그래도 나.. 미워하지마” 

 

 

꽉 나를 안는 지민씨 

 

 

“내가 왜 미워해요 내가 얼마나 지민씨를 좋아하는데” 

 

 

쪽 

 

 

“이 눈도 좋구” 

 

 

쪽 

 

 

“이 보들한 볼도 좋구” 

 

 

쪽 

 

 

“이 말랑한 입도 좋구” 

 

 

쪽 

 

 

“이 귀여운 코도 좋은데” 

 

 

“내가 어떻게 미워해” 

 

 

그제야 웃어보이는 지민씨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되려 뽀뽀를 해댄다 

 

 

“윽 하지마요 간지럽잖아~~” 

 

 

싫진않았다. 

 

 

 

 

 

강아지가 짖는다 

 

 

“시끄러 이시키야!” 

 

 

강아지를 밀어내고 뽀뽀하는 지민씨 

 

 

“우리 나머지는 침대가서 할까?” 

 

 

으구 지민씨 

 

 

이래야 지민씨지 

 

 

 

 

 

 

 

 

 

뭐 연애와 결혼 생활이 다른점은 없다. 

 

 

아! 하나 다른점있네 

 

 

“일어나야죠 일 가야해요!!” 

 

 

“조금만..조금만 더..” 

 

 

“휴… 어쩔수없지” 

 

 

쪽쪽쪽쪽쪽  

 

 

“일어날때까지 할거예요” 

 

 

“알았어 알았어!! 간지러~~” 

 

 

“윽 숨막혀” 

 

 

날 꼭 안는 지민씨 

 

 

쪽  

 

 

“너가 먼저 시작한거야” 

 

 

 

 

 

 

 

내가 먼저 들이댄단거지 뭐 

 

 

 

뭐 사람은 들이대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고 그런게 사랑이지않겠어? 

 

 

 

 

 

 

 

 

 

아기를 가졌을때 처음엔 믿기지 않는다며 날 잡고 계속 물어봤다 

 

 

"진짜야?" 

 

 

"네" 

 

 

"아~....진짜 아기야?" 

 

 

"그렇다니까요~~" 

 

 

"그렇구나.... 진짜 아기라는거지?" 

 

 

"네 진짜 아기요"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자 입꼬리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리곤 날 꼭 안는 지민씨 

 

 

"수고했어 우리 이쁘게 키우자" 

 

 

 

 

 

 

 

 

아기가 생기자 지민씬 

 

 

"먹고싶은건없어?" 

 

 

"딱히 아직은 없어요" 

 

 

먹고 싶은거 다 사주겠다면서 계속 물어보고 

 

 

"조심해서 가. 조심 조심" 

 

 

"괜찮아요" 

 

 

 

배도 부르지 않았는데 날 조심조심 다루고 잔소리를 해댔다. 

 

 

어머님보다 잔소리가 더 심하다 

 

 

 

 

 

 

 

한동안 어머님이 몸조리를 도와주셨는데 

 

 

일을 마치고 와서 내 배에다가 

 

 

"아빠 왔다~ 근데 엄마가 또 괴롭히던 건 아니겠지?" 

 

 

그리곤 어머님을 째려보더라 

 

 

 

"안되겠다 그냥 애 낳을때까지 일 나가지 말아야겠다" 

 

 

 

퍽!! 

 

 

"아 엄마!!!" 

 

 

"넌 일이나 정신차려서 제대로해" 

 

 

 

결국 뒷통수를 맞은 지민씨다 

 

맞을 짓을 했지 뭐 

 

 

 

 

 

아이가 태어난 후엔 

 

 

난 평범한 엄마들처럼 밥을 제대로 먹지도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했다. 

 

 

아침에도 간신히 지민씨를 마중했다. 

 

 

날 보며 내 얼굴을 감싸쥐는 지민씨 

 

 

“우리 이삐 살 많이 빠졌네.. 이러면 어째 속상하게..” 

 

 

그리곤 내 품에 잠든 아기의 볼을 쿡쿡 누른다. 

 

 

“아가 엄마 그만 좀 힘들게 해~ 이쁜 엄마 얼굴이 이게뭐야. 넌 크면 엄청 보답해야해” 

 

 

이러며 떨어지지 않는 듯한 발을 억지로 때며 일을 나갔다. 

 

 

저녁이 되고 

 

 

오늘도 하루종일 우는 아이때문에 밥도 제대로 먹지못했다. 

 

 

도어락 소리가 들리고 

 

 

“탄소야!!” 

 

 

날 와락 안는 지민씨 

 

 

“우리 탄소 고생해서 내가 보답으로 맛있는 거 사왔어” 

 

 

싱긋 웃으며 사온 과일들과 족발을 보이는 지민씨 

 

 

“내가 먹고싶어한단 거 어떻게 알았어요?” 

 

 

“그냥.. 뭐”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는 지민씨 

 

 

그때 잠든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난 슬픈 표정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우리 이삐는 마저먹어.” 

 

 

우는 아이에게 달려가 울음을 멈추게 한다 

 

 

내가 결혼 하나는 잘했네 

 

 

 

 

 

 

%시장에서의 지민이 모습 

 

“아주머니 임신하고 애를 키우실때 뭐가 드시고 싶으셨어요?” 

 

“나? 과일이 그렇게 먹고싶더라” 

 

“나는 나는 족발~ 족발이 그렇게 땡기더라~~” 

 

“근데 총각이 그건 왜 묻는겨?” 

 

히죽 웃으며 부끄러워 하는 지민이 

 

“제 이쁜아내가 애 키우느라 고생하거든요” 

 

“아이구 총각 멋있네~ 아내 복받았어!!!” 

 

 

그리곤 이리뛰고 저리뛰며 과일도 사고 족발이 식을까봐 집까지 뛰어간다 

 

집앞에서야 간신히 숨을 고르는 지민이다. 

 

탄소에게 걱정끼치고 싶지않았다고 한다. 

 

 

 

 

 

한번은  

 

 

띵동!! 

 

 

 

“왔어요?.......이게 뭐야?” 

 

 

“그냥 우리 이삐 생각나서 사왔지” 

 

 

조그만 꽃다발을 사들고 온것이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감동을 먹은 것인지 아까까지 우는 아이를 달래느라 긴장했던 게 풀린 것일까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 

 

 

아무말없이 날 안아주는 지민씨 

 

 

“울정도로 감동먹은거야? 그럴 의돈 없었는데.. 많이 힘들지 미안.. 내가 많이 도움이 못되네..”  

 

 

“아니예요..” 

 

 

쪽 

 

 

“그래도 난 너랑 결혼해서 너무 좋다” 

 

 

 

 

 

 

 

 

 

 

 

 

 

 

내가 울었던게 신경에 쓰인것일까 

 

 

휴가를 받은 지민씬 

 

 

“태형이 내가 돌볼게 좀 쉬다가와” 

 

 

“그래도 오랜만에 휴간데..” 

 

 

“씁! 다녀오라면 다녀와요!” 

 

 

웃으며 날 현관으로 밀어낸다. 

 

 

 

덕분에 휴가를 즐긴것같다. 

 

 

이곳저곳도 들리면서 

 

 

옷도 보고.. 

 

 

그래도 내가 엄마이긴 한가보다. 

 

 

옷매장에서도 내 옷 대신 지민씨 옷과 태형이옷 맛있는 것 대신 지민씨가 좋아하는 것 태형이가 좋아하는 걸루 양손 무겁게 샀으니까 

 

 

돌아다니다 두시간쯤이 되자 할게 없어졌다. 

 

 

저녁늦게 오라던 지민씨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채 집에 들어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놀란듯 뛰어나오는 지민씨 

 

 

“오..왜 이렇게 빨리왔어?” 

 

 

지민씨의 얼굴을 처참했다 

 

 

없던 다크서클과 머리는 엉망이였고 말을 하지않아도 어떤 상황인지 알수있었다. 

 

 

 

 

“더 놀다와”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나 편하게 해주겠다고 힘들어도 날 내보내려는 게 고맙기도 했고 귀엽기도 했다. 

 

 

“지민씨 없으니까 노는거 재미없어서 들어왔어요. 이젠 내차례니까 내가 사온거 식기전에 먹어요. 지민씨가 좋아하는 거야” 

 

 

그제야 활짝 웃는 지민씨 

 

[방탄소년단/박지민] 사장님 박지민X직원 너탄 특별편 (부제 : 결혼생활) | 인스티즈

 

 

많이 힘들었나보네 

 

 

역시 우는 아이를 그치게 하는건 엄마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결혼생활이 너무 좋다. 

 

 

진짜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남편하나는 진짜 잘만났지 

 

 

부럽다고? 

 

 

부러워하는게 맞는거지 

 

 

왜냐면… 

 

 

이런 멋진 남편은 지금 내 남편밖엔 없으니까~~ 

 

 

 

 

 

 

음식을 다먹었는지 내 뒤에서 날 안는 지민씨 

 

 

난 내손을 깍지낀채 지민씨의 손위에 올려놓는다. 

 

 

10년후… 20년후… 

 

지금과 다르게 의견이 맞지 않아서 싸울일이 생길 수 있고 내가 보기엔 그럴 일 없어보이지만 나를 향한 애정이 지민씨를 향한 애정이 지금과 달라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함께 하고 싶다 

 

지금처럼 계속 

 

 

 

“진짜 사랑해 탄소야” 

 

 

“나두 무지무지 사랑해요” 

 

 

 

 

우리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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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예요!!(사담)

오늘 특별편으로 왔습니다. 

 

쪼금 길게 왔어요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글쓰는 거랑 독자님들 댓글에 답글 달아드리는게 다인데 부족한 글을 생각보다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답니다 ㅠㅠ 

 

독자님들이 결혼생활을 보고싶어하셔서 많은 고민끝에 글을 써올립니다. 

 

뭐 고3이라고 열심히 하려해도 해야말이죠 

 

공부가 아니라면 재밌는게 얼마나 많은데 ㅠㅠ 

 

공부하기 싫을때 틈날때마다 신작을 조금씩 쓰는 중이예요 

 

어느정도 완성이 된다면 수능 전에 꼬박꼬박은 못해도 연재를 할 생각이구 안된다면 수능이 끝나는 날 바로 연재를 시작할거예요 

 

그동안 봐주신 독자분들 다시한번 고맙고 이 특별편 봐주시는 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신작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기대는 하지마시구요.. 

 

봐주시는 비회원님들도 너무 고맙고 저와 같은 고3분들 힘내세요!!! 

 

응원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비회원분들 독자분들 할것없이 답글 달아드리고 있어요 

 

혹시 못보신 분이 계신다면 봐주시고 답글이 늦는건.. 비회원님들은 알람이 참 늦어요.. 댓글도 늦게 뜨구.. 

 

그런거니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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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
기썬을제압해
하....ㅠㅠㅠ 이거 너무너무 보고싶었던거ㅠㅠㅠㅠ 어쩜이렇게 잘아시는지ㅠㅠㅠㅠ 최곱니다ㅠㅠ

7년 전
리아트리스
ㅠㅠ 봐주시고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1
눈꽃ss입니다 자까님 ㅠㅜㅠㅜ 신혼편 특별편 푸푸 감쟈해요 ㅠㅜㅠ 넘나 잼있어요 ㅠㅜ 우리 지미니 음흉// 난 쓰레기야 아니야 난 그냥 본능적인뿐이라구(?) 응 이지 ㅋㅋㅋㅋ자까님 어는 한부분이 빠진것같은데 으흠..ㅎㅎㅎ
7년 전
리아트리스
^^재밌어 해주시다니 다행이네요
7년 전
비회원190.194
1023이예요~~지민이와의 결혼생활도 역시나 꿀이 떨어지네요 지민이 넘나 멋져요ㅠㅠ 특별편 감사드려요~힘드시겠지만 고3생활 힘내세요~~^^
7년 전
리아트리스
응원 감사해요ㅠㅠ봐주셔서 너우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대학갈래
저랑 동갑이신 작가님♥ 우리모두 화이팅해서 좋은결과얻은후에 인티에서 꾸준히 만나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당♥

7년 전
리아트리스
우리 힘내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7년 전
비회원54.25
핑크공주지니에요!!!!!!!!!!!!!헐!!!!!!!!!! 작가님!!!!!!왜때문에 제안의 음마가 폭발한거져??????!!!!!!!오랜만에 오셨네요!!!!!저 지금 대흥분상태!!!!!!특별편이라뇨!!!! 수...능.... 좋은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서울대 붙으세요!홧팅!!
7년 전
리아트리스
서울대...^^너무 큰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이번편도 좋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3
정국오빠 애인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니랑 결혼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앙 ㅠㅠㅠㅠㅠ 조아혀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리아트리스
글 봐주셔서 너무고마워요ㅠㅠ
7년 전
독자4
ㅜㅜㅜㅜ작가님 오늘부터 정주행하고있어요ㅜㅜㅜ특별편이라니ㅜㅜㅜㅜ넘나멋진것....꺄륵.....♡신작기대할게용!♡
7년 전
리아트리스
ㅠㅠ부족한글 봐주시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신작도 기대해주세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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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리아트리스
제 부족한 글 꾸준히 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너무 감동이예요
요즘바빠서 이제 들어오는 바람에 이제야 댓글을 보게되서 죄송해요ㅠㅠ신작준비중이니까 바쁜 이일이 끝나는 동시에 신작글 쓰고 하나하나 올리도록할게요
제글 읽어주셔서 너무 고맙고 맘에 와닿는글도 많아서 감동이였어요ㅠㅠ
너무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6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끝이네요ㅠ ㅠㅠㅠㅠㅠ진짜 재밋게봤습니다ㅠㅠㅠㅠㅠ늦엇지만 수고하셨습니다!!
7년 전
리아트리스
제글을 봐주신것만으로도 너무 고맙습니다 ㅠㅠ
너무 늦게 답글을 봐서 죄송하고 다 댓글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ㅠㅠ
그래도 답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7
껵❤️❤️❤️❤️❤️❤️❤️❤️❤️❤️❤️❤️❤️❤️❤️❤️❤️❤️❤️❤️
7년 전
리아트리스
댓글하나하나 너무 고맙습니다
부족한글을 다 봐주시다니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와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었요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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