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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옵 전체글ll조회 692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그래서 무슨 대화했어?"

"그냥. 잘 지내고 있냐고."

"뭐야 둘이 친하면서 그런거도 몰라?"


윤중관의 객사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 설마 들었나? — 부승관이 물었다. 윤정한은 내 말에 웃으면서 너가 미쳤구나, 라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나는 싫냐며 물었다. 싫은건 아니라는 윤정한의 말에 그럼 뭔데? 라고 묻자 윤정한은 한숨을 쉬며 승철이 때문에, 하고는 가만히 있었다. 최중관이 뭐? 내 물음에 윤정한은 그저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고, 정 원한다면 내가 제안한 거래를 해주겠다고 했다. 약속한거다! 내 말에 윤정한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약속, 하고는 웃었고 나는  — 그 뒤의 일을 생각하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 분명해 —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웃으며 윤정한과 약속 도장을 꾹 찍었다.


"야, 내 말 듣고 있는거야?"

"...어?"


부승관이 틱틱대며 말했다. 아니, 내 말 다 들은거냐고. 멋쩍게 웃으며 미안 못들었어, 하고 말하자 부승관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난 그냥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가 이상해 뒤를 돌아보면 가만히 나를 바라보고 있는 부승관이 있었다. 그게 무슨말이냐고 웃으며 묻자 부승관은 말없이 내 앞으로 걸어와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빵실한 얼굴이 어제보다 더 부은 것 같은 건 내 착각인가. 웃음이 나와 가만히 부승관에게 뭐야 왜이리 가까워, 하고 말하자 부승관은 다시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마음 고생 하다가 병이 난다고. 왜 항상 너야?"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부승관은 약간 열을 받았나보다. 벌겋게 달아오른, 툭티면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왜 항상 그래? 넌 왜 모르는 건데? 나도 맨날 모르는 척 해야하는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퍼즐이 맞춰졌다. 아 부승관은 내가 윤정한이랑 했던 말을 다 들었구나.


"최승철, 윤정한, 김민규, 전원우 그리고 권ㅅ... 하, 아니 여기서는 윤정한만 이야기 하자."

"윤정한 이름 막 부르는거 아니야."

"넌 막 부르잖아."

"난 괜찮아! 난 친하니까!"

"그게 무슨 논리인데! 최승철이랑 윤정한이랑 사이 안 좋다는거 누가 몰라? 너 그렇게 사람 이용하는거 아니야!"

"야!"

"너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 사람을 이용하는 건 아니라고. 너 혼자 마음 고생하는거 다 알아. 너 맨날 참고 그러는거 나도 안다고!"


부승관은 발개진 두 눈을 꽉 쥔 주먹으로 벅벅 문질렀다. 아, 운다. 승관이가 운다. 오늘따라 달은 야속하게도 더욱 밝았고, 나는 가만히 승관이의 눈을 바라봐야했다. 조금이라도 덜 밝았더라면, 아마 너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을텐데. 왜 오늘따라 달이 밝은 걸까.


"내가, 내가 항상 너 옆에 있는거, 너는 모르잖아. 항상 모르잖아. 너가 윤정한이랑 무슨 대화했는지, 나 다 알아."

"...어?"

"그런데 모르는 척 해야해? 나에게도 말해줄 수 있잖아. 힘들면 말하라고. 제발. 너 혼자 병나지 말고."

"...야"

"제발, 너 주변 좀 돌아보고 살아. 혼자 그렇게 다니지 마."

"...부승관"

"왜"

"...권순영은 또 뭔데."

"...하 개같네."


처음으로 들었다. 승관이가 심한 말을 하는 것을. 가만히 승관이를 바라보자 승관이는 제 머리를 탈탈 털더니 한숨을 또 푸욱 하고 내쉰다. 너가 알아봐, 부승관의 말에 가만히 눈을 감자 부승관의 목소리가 머릿속을 울렸다.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멍청아, 라고 말이다.


[세븐틴/혼합] 종천지모(終天之慕) : 제 05 장 | 인스티즈












종천지모(終天之慕)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사모의 정




Tears For You


제 05 장

— 그들의 이야기 (1)









승관은 어젯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다 났다. 미친, 정여주 얼굴 어떻게 봐. 아침에 일어나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본디 저가 가장 먼저 일어나 여주를 깨우러 가야 했다만, 오늘만큼은 늦잠을 자리라 다짐했기에 한솔이 깨워줬겠지, 하는 생각으로 옆의 침대를 바라보자 역시나. 한솔은 이미 나가있었다. 아프다고 꾀병을 부린건데, 아무도 날 안깨운거야? 은근한 배신감에 승관이 눈을 감고 픽 웃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부승관, 저를 부르는 목소리는 수장이었다.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자 그녀의 한숨이 저가 있는 객사를 채우는 것만 같았다.


"...승관아"

"..."

"너 일어나 있지? 나 다 알아."

"...하"

"...저기,"

"...왜"

"승관아 미안해."


수장은 본디 자존심이 센 아이였다. 저와 무술 수업을 받을 때, 저가 수장을 이기면 수장은 분에 겨워서 발개진 볼을 한 채로 씩씩 거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하나라도 누군가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기에 미안하다는 말도 잘 꺼내지 않았는데. 갑자기 들어와서는 미안하다고 하는 여주의 모습에 승관은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미안해. 나 윤정한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 아니야."

"...그럼 뭔데."

"...내가 왜 너에게 변명을 해야하는 지는 나도 잘은 모르겠는데, 아니 변명이 아니라 이건 그니까 ㄱ"

"변명하지 말고."


승관은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제 방문앞에 서서 우물쭈물하는 여주를 바라보았다. 들어와서 이야기해, 승관의 말에 그녀가 한 발 내딛어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




“오늘은 정수장이 보이질 않습니다?"


승철의 말에 순영이 가만히 있다가 입을 열었다. 오늘 부사령이 아프다 해서 먼저 가겠다고 했습니다, 순영의 말에 승철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부승관이 아플리가 없는데, 승철의 말에 순영이 웃으면서 답했다. 둘이 워낙 애틋하지 않습니까.




***




“오해...라고 말을 해야할 것 같지만, 이건 너무 변명같고... 어... 해명...?은 아니겠고."


승관은 자신의 앞에서 열심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찾는 여주를 바라보며 웃었다. 원래 이렇게 허둥지둥거리는 스타일이 아닌데, 항상 내 앞에서만 그랬다. 승관은 속으로 생각했다. 모든 일에 칼같고 서두름이 없는 수장은 저가 다쳤다거나 아프다거나 혹은 일이 있다거나 하면 이상하게 어딘가 나사가 풀린 것 같은 모습이었다. 다른 이들에게는 보여주지 않던 그런 허술함이 저에 대한 애틋함 혹은 모성애?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고 있던 승관은 나는 어쩌면 너에게 좋은 친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라는 말을 하려 했다. 그러나 항상 시간은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제 입 안에서 맴도는 그 말은 한번도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고, 수장은 항상 승관에게 먼저 말을 했다. 넌 내 하나뿐인 친구야, 라고 말이다.


"...집에 가고 싶었어."

"어?"

"돌아가고 싶었어. 평범한 세상이 가지고 싶어서 그랬어. 부모님을 뵙고, 같이 웃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그런 평범한 것들을 하고 싶어서 그런거야."

"바보냐?"

"바보같다고 해도 그러고 싶었어. 이 곳이 그냥 감옥같아서, 나가고 싶었어. 그래서 윤정한이랑 거래를 하려 했던거야."

"했던거야?"

"...아니 했어."


승관이 지끈거리는 머리에 손을 대자 여주가 미안해! 라며 고개를 숙였다. 승관은 혼내려하거나 화를 내려는 것이 아닌데, 그렇게 혼자 생각하는 여주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그러니까 너 말은 그거잖아, 승관의 말에 여주가 고개를 들었다. 윤정한이랑 결혼한다는 거잖아. 승관의 말에 여주는 씨익 웃으며 답했다. 아니 꼭 그런거는 아니야, 그녀의 말에 승관은 입술 사이로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뜨려버렸다.


"너 지금 나에게 되게 변명같은 소리 하고 있는ㄱ"

"변명이 아니야!"

"계속해."


승관의 단호한 모습에 수장이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은 정말 희귀한 것이었고, 아마 한솔이 봤다면 5년을 두고 놀려댔을 것이다. 승관이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한참을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그냥 그런 척을 하는거야, 그녀의 말에 승관은 울컥했다. 그런 척? 이 모든 것을 연극으로 하겠다고?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인데, 너가 그런 행동을 하겠다고? 저가 왜 화를 내고 있는 것인지 승관은 몰랐다만, 한가지는 확실했다. 지금 정여주가 하려는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


"척?"


승관의 말에 여주가 가만히 웃어보였다.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려고 하는게 아니야, 그녀가 말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숨을 돌리는 그 사이 승관이 물기가 서린 목소리로 말했다. 너 한마디에 사람들 몇명의 심장이 덜컥거리는지 넌 알아? 눈치가 빠른 승관이었기에 이 중앙과 객사에서 수장, 사령 그리고 중관이 여주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다 알고 있는 승관이었다. 승관의 말에 그녀가 승관의 팔을 잡으며 그런게 아니라고 말을 하려 했다만, 승관의 말이 그녀의 입보다 빨랐다.


"적어도 넷, 아니 다섯이야. 어제도 말했잖아. 최승철, 김민규, 전원우 그리고 권... 하, 더 알려줘?"

"승관아, 화낼 필요는 없ㅈ"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게! 넌 화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승관의 말에 그녀가 입을 다물었다.


"한가지 더 알려줄께. 아니, 두가지."

"...부승관"

"하나, 거기에 누가 더 포함되는 줄 알아? 권순영이야. 권수장."

"...승관아"

"둘, 그리고 넷이 아니라 다섯이야."

"어?"

"나도, 나도 너의 말 한마디에 심장이 쿵쿵 거린다고. 바보같이 사람 마음 가지고 연극하지 말고, 다시 잘 생각해봐."


그 말을 끝으로 승관은 피곤하니까 더 잘께, 라며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멍하니 승관의 침대만 바라보던 여주는 조용히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세븐틴/혼합] 종천지모(終天之慕) : 제 05 장 | 인스티즈





***




“부사령은?"


객사 앞에서 기다린 것인가. 권순영의 말에 어깨를 으쓱했다. 많이 안 좋은 거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좀 그렇네, 내 말에 권순영은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다 그렇구나, 하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부승관이 했던 말, 거기에 권순영도 포함이라는 말이 약간 걸렸다만 내 앞에 있는 권순영은 그저 달빛만을 받으며 하늘의 색을 바라보는 그런 권수장이었다. 부사령에게 들었어? 그의 물음에 뭐를? 하고 되묻자 권순영이 웃었다.


"나도 너 말 한마디에 심장이 덜컥거려."

"야, 넌 진ㅉ"

"그런데 이러면 안되잖아."


예상치 못한 말에 멈칫했다. 이러면 안된다니? 수장은 수장에게 마음을 표현하면 안된다는 말이 없지 않잖아. 중관이라면 몰라도. 그래서 전수장이나 김수장이나 그렇고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닌건데, 지금 이게 무슨 소리지? 권순영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친구잖아. 그 말에 순간 눈 앞이 멍해지는 듯 했다. 김민규도 '친구'라는 말을 하면서 이런 느낌이었을까?


“내 마음 나만 간직하면 되는거잖아.”

“어?”

“종천지모. 그걸로 설명할께.”

“…야 권순영!”

“그럼 자라! 난 잔다! 내일 보자!”


자신의 객사로 후다닥 달려가는 권순영은 내가 붙잡을 틈도 없었다. 그냥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고, 저 놈은 정말 좋은 친구일 것이라며 내 자신에게 세뇌를 시켰다. 내가 지켜야 하는 것은 내 마음과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권순영은 '친구'이기에 내가 소중이 여기는 사람이고, 부승ㄱ... 부승관도 그럴꺼다


아마도.




***




“하루종일 바빴나봐, 정수장."


가장 보기 싫었던 두 수장 중 하나인 전원우가 내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숙녀의 객사에 그렇게 막 오는거는 아닐텐데, 내 말에 헛웃음을 지으며 나를 반기던 전원우가 이상했다. 얼마 안남았잖아, 먼저 입을 연 사람은 전원우였다. 얼마 안 있으면 열릴 성인식에 관한 이야기인가. 그거라면 윤정한으로 정했다고 이미 밑밥을 깔아놨는데, 여기까지 온 연유가 무엇일까 홀로 곰곰히 생각했다.


"너 나 싫어하지?"

"그걸 말이라고 해?"

"그럴거 같았어. 홍일 수장은 나랑 김민규 별로 안좋아하잖아."

"잘 알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 전수장님?"

"그래서 매일 도망치고, 피하려고 하는 거잖아."


너무나도 정곡을 찌르는 말에 허, 하고 웃자 전원우가 바로 앞에 서서는 웃었다.


“어디 도망쳐봐, 내가 끝까지 널 따라갈테니. 절대 안놓쳐. 나 백호잖아, 잊었어?”

"...너 미쳤지?"


내 말에 미소를 지으며 전원우가 내놓은 답은 정말 가관이었다.


“그래, 나 미쳤어. 너에게.”


이 객사들 안에는 미친 사람들 밖에 없는건가 싶은 생각에 머리가 어질했다만 오늘은 승관이 일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했, 아니 권순영은 그래도 어느 정도 스스로 절제한 것 같으니 괜찮은데, 승관이에게 사과를 하느라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아오, 밤에는 전원우가 여기로 와서 난리를 피울 줄은, 아니 난리는 아니다만, 난 상상도 못했단말이다. 혼자 눈을 감고 심호흡 후 하 후 하 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에 살짝 눈을 뜨자 전원우는 이미 사라지고 빛나는 하얀 털을 가진 호랑이 하나가, 아니 백호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 전원우 미친거 아니야? 온 세상을 깨울 듯이 큰 목소리로 외칠 뻔 했던 나를 의식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자신을 똑똑히 봤다고 생각을 한 것인지 전원우는 다시 제 모습으로, 인간으로 돌아왔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너 지금 미쳤지? 어? 우리 변신하면 안된ㄷ”

“전원우가 지금 정여주에게 무엇을 보여줬는지 잘 생각해보고. 그 뜻도 알아보라고.”

“…전원우 미친 자식…”


하루라도 빠르게 벗어나고 싶다, 이 곳을.


그래서 나는 윤정한과 한 거래를 깨지 않기로 했다, 물론 승관이에게 도움은 내일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핳ㅎ하!!!!!! 여러분 제가 많이 늦었죠!!!

그거 아세여? 여러분들 항상 댓글은 많이 없구... ^ㅠ^..... 조회만 하시구.... ^ㅠ^....

암호닉 분들 맨날 다 안나타나시구 (흥칫뿡)

암호닉은 계속 받는다만 8ㅅ8 너무 하시잖아요 흐양ㅇ

댓글로라도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려고 해요!

승관이같은 친구 아닌 친구가 있다면 정말 심란할 것 같다만, 난 그래도 죠아 승관이같은 친구 하나라도 있어라 8ㅅ8

다음 편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두둥 기대해주세요!


PS. 여러분 저 왔다고 독방에 알려주세여 (소근소근)



@나의 사령이 되어주오.

채꾸, 애정, 밍구, 1017, 막시무스, 눈보리, 우르신, 우지호우, 라임, 스틴, img, 아루리, 신아, 워눙, 홍화, 우양, 셉요정, 밍지수, 꽃내음, 유블리, 서본, 푸우린, 차디찬, 럽세, 쑤뇨, 러비엠, 자몽몽몽, 논쿱스, 11023, 순주, 단화, 1221, 부루살이승관이, 사다, 템템, 닭키우는순영, 짹짹이, 세봉윰, 17뿡뿡, 뿌우리, 몬드, 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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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논쿱스]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도 정주행하면서 뒷이야기 궁금했었는데.. 다 불쌍해요 빨리 여주가 좋은ㅅ람 만났으면 ㅠㅠ
7년 전
랑옵
끄아ㅠㅠㅠㅠㅠ 저두 보고싶었어요 논쿱스님!! ㅠㅠ 여주 어떻게 될지 기대해주세여 (수줍)
7년 전
독자2
우양/ 랑옵님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랑옵
우양님무ㅜㅠ 저두 보고싶었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신아에요!!! 기다렸어요ㅠㅁㅠ 5화 언제 나오나ㅠㅠㅠ 아ㅏ 여주..승관이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긴 하네요......얼ㄹ마나 부모님이 보고싶었으면ㄴ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7년 전
랑옵
신아님!! ㅜㅜ 제가 너무 늦었죠 ㅜㅠ 죄송해여ㅠㅠㅠ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8ㅅ8 승가니같은 친구 죠은칭구...
7년 전
독자4
1017이에요!!! 기다리고있었어요♡♡ 아..순영이 말이 너무 안쓰러운것같아요ㅠㅠㅠ자기마음을 다 들켰으면서도 강요하지못하고 그냥 알아만두라고하는거ㅠㅠㅠ 여주가 과연 나중에 어떤선택을 하게될지 너무궁금합니다!!
7년 전
랑옵
으아닛 1017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또 뵈요 뿅뿅~
7년 전
독자5
작가님 기다리고 있어ㅛ어요!! 암호닉 [뀨뀨]로 심청할께요! 좋은글 감사해요♥
7년 전
랑옵
뀨뀨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7년 전
독자6
순주에요 승과니가 드디어 고백아닌 고백을!!자기만 죽지는 못한다 이런 마음으로 다른애들까지 다 말해버린건가요??여주는 오로지 집갈생각밖에 없는데 애들이 너무 안타까워요8ㅅ8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7년 전
랑옵
순주님! 으앙 다음편에서 뵈여 8ㅅ8
7년 전
독자7
이 명작을 이제보다니ㅠㅠㅠㅜㅠㅜㅠㅠㅠ다음화 기다릴게요 엉엉ㅠㅠㅠㅡ신알신해요♥제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사실 암호닉 신청하고 싶은데 까먹을까봐...그냥 암호닉은 안할게요ㅠㅠ
7년 전
랑옵
명작이라니 ㅠㅠㅠ (감격) 암호닉 신청하셔두 되는데... (소근)
7년 전
독자8
셉요정이에요!! 작가님 왤캐 오랜만이에요 엉엉 보고싶었습니다 여주는 참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부럽게...☆ 또 한편으론 그 모두를 좋아할 순 없는 노릇이니 먼저 맘이 아프기도 하구.. 그냥 저랑 결혼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ㅠㅠㅠㅠㅠ
7년 전
랑옵
셉요정님!! 많이 늦었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ㅇ ㅠㅠㅠㅠㅠㅠ 그렇다면 제가 승가니 데려갈께여 헿ㅎ
7년 전
독자9
끄아ㅠㅠㅠㅠㅠㅠㅠㅠ템템입니다ㅠㅠㅠㅠㅠ하 작가니뮤ㅠㅠㅠㅠ와ㅠㅠㅠ대바구ㅜㅜ보고싶었는데ㅠㅠㅠ이제 봤네요ㅠㅜㅠㅠ여주 너무 귀여운데 성인식날 정한이랑 뭘 하는지 까먹었어요...뭐하는거였죠..?여주 막 위험해지는건 아니죠..??그와중에 부승관 아련터지고ㅠㅠㅠ권순영은 멋있고ㅠㅠㅠ전원우ㅠㅠㅠ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ㅠ다음 화도 기다릴께요♡♡♡
7년 전
랑옵
템템님...☆ 하룻밤... (소근... 정하니랑 하룻ㅂ...(소근) 부승과니.... 휴... 저런 친구 어디 없나여☆
7년 전
독자10
허..ㄹ...아...설마했는데..헐..어떻게 해..대박...다음 편 완전 기다릴께여
..!!!!!!

7년 전
랑옵
(윙꾸
나중에봐여♡

7년 전
비회원216.52
미쳤다.........와...[쿠조]신청이여 아....댑앋...말..필요..X... 37일뒤 회원되거는요.......감상 그때 다시쓸게요.....댑..악..
7년 전
독자11
이번 화 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저 랑옵인데.. 8ㅁ8... 왜 독자로 뜨지..? ㅠㅠㅠㅠㅠㅠㅠㅠ 10개월 지나서야 답글 달아요!!! ㅠㅠㅠㅜㅜ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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