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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저편에서 날 기다리던 너의 앞에 서있어. Long Time No See 中
ㅈ ㅈ
지민은 눈을 떳다.
하지만 내가 착각한것인지 눈을 비비고 다시 봤을때는 눈을감고있었다.
" 왜 그러냐 아가야 "
" 네? 아무것도 아니에요 "
어머니는 놀란눈으로 지민이를 바라보는 내가 이상했었는지 내게 무슨일이냐며 물어보신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눈물이 날 것만 같아서 다시 눈을감았다.
탄소얼굴보면 죽기싫어질텐데
지민이네 어머님은 늦은시간인지라 주무시러 가셨고 , 나는 지민이 병실에 남아있다.
" 지민아, 왜 나한테 말안했어 속상하게 "
" 난 너 사랑해 "
"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좋게보내면되지 "
" 갑자기 가버리는게 더힘들어... "
" 탄소야 "
지민이의 손을잡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고 있는 찰나, 지민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어? "
" 하.. 내가 환청도 듣고말이야 "
나의 되물음에 아무대답이 없었다 지민이가 그리운것인지 환청까지 들린다. 잠을 못자서 그런가 싶어 지민이 옆에있는 보조침대에 기대누워 잠에들었다.
" 탄소야 자..? "
" 자나보네 "
" 우리 애기 많이 힘들지 "
" 미안해 "
" 다음에도 꼭 내여자친구해줘 "
15일.
지민이가 떠날 날이 15일남았다.
그래도 조금 나아진거같다. 난 지민이가 살아있음을 알기때문에.
" 지민아 "
" 눈감고 들어 "
" 다음생에도 내남자친구 하지마 "
짐나는 눈을 감고듣고있다가 탄소의 마지막말을 듣고 순간 벌떡 일어날뻔했다. 그리고 주체안되는 내 눈물까지.
" 내 남편해줘 지민아 "
" 우리가 몇년을 사겼는데, "
" 애인이란 말보다는 "
" 부부라는말, 듣고싶어 지민아 "
주체안되는 이눈물이 너무싫었다.
그녀랑 한마디 나눌수록 떠나보내기 아쉬워 하고 더아파할것을 알기에, 그러고싶지 않았는데
내 볼을 타고 내려가는 뜨거운 하얀액체를 탄소가 닦아주었다.
난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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