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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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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난단지, 우현이가 키스를하려고했는데다가, 내 가슴까지 만지려고 했다는것을 성열이에게 호들갑을떨면서 말했고 성열이는 우현이에게 본때를 보여줘야한다면서 튕기라는명령을 착실히 수행하고있을뿐이다. 전화가오면 삐진척 툴툴거릴때마다 우현이가 쩔쩔매는것에 재미를 보며 낄낄거리고 있었다. 내일학교에서 다시 잘해줘야겠다. 하고 휴대폰전원을 빼버리곤 아까부터 세제를 사오라며 나를 들들볶는 누나의 등쌀에 못이겨 슈퍼에 나왔다.
룰루 랄라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파란색통을 찾다가 툭, 하고 부딫치는 느낌에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이려는데 익숙한 음색에 미간이 찌푸러지고 고개를 들어올렸다.

 

 

 

 

 

 

" 또 부딫혔다. "

 

 

 

 

 


" ㅇ..어? 그 급식실.. "

 

 

 

 

 

 


급식실에서 나와 부딫히고 국물을 쏟았던 그 일학년후배가 덩, 하니 서있어서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어색하게 웃으며 안녕. 이라고 인사를건냈다.
후배눈을 잘못마주치는이유는, 하나. 들리는소문으로는 우현이가 얘를 때렸다는데 지금은 내가혼자인것. 둘째, 나보다 키가큰애가 나를 내려다보는데 정말무서운것. 셋째는 저기 술코너에서 자연스럽게 캔맥주를 주머니에 쑤셔넣는 덩치가 얘친구같다는것.

 

 

 

 

 

 

 

" 우현이형이랑은 잘되가나봐요? "

 

 

 

 

 

 

 

 

능글맞은 비꼬는말투에 어색하게나마 웃었던 표정이 나도모르게 굳혀졌다.
큼, 하고 마른기침을 내뱉곤 그럼 잘가. 하는 급마무리작별인사를 짓고선 파란세제통을 집어들어 내 옆구리에 끼우고 재빨리 계산대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내 후드티 뒤에 달린 모자를 잡아당기는 무서운후배님. 자존심이 상하지만 지금은나혼자고, 괜히 자존심이니뭐니 내세웠다가는(솔직히 내세울 용기도 없지만) 저기 상추가 쌓여있는 야채코너로 내던져질것같아 멍하고 바라만봤다.

 

 

 

 

 

 

 

" 사귄지 얼마나 됬어요? "

 

 

 

 

 


" ㅎ..한달? 아니면 한달조금더? "

 

 

 

 

 


나도모르게 대답이 자동으로 나간다.

 

 

 

 

 


" 한달이면, 일주일에 세번이라고치면, 삼주니까 아홉번? "

 

 

 

 


" 어? "

 

 

 

 

 


" 한달조금넘으니까 열번? "

 

 

 

 

 

 

" 뭐가? "

 

 

 

 

 

 

 

" 야하게생겨더 더잘 꼴린다고하면, 열두번? "

 


 

 

 

 

 

미간을 찌푸렸다.
내가왜 후배한테 이런 치욕스러운말을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어이가없고 경황이없어 내가 무슨말로 맞받아쳐야할지도모르겠고, 날 매섭게 노려보는 눈매가 무서워서 단지 화나고 억울할뿐무어라 대답할수가없다. 정말 찌질하게도 후배가 무서워 등뒤로 식은땀이나고 대들수없는 나자신이 창피에 울음이터질것같다. 우현이가 짠 하고 들어와 패버려줬으면 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하고있는데 뭐가 웃긴지 킥킥거리며 손가락으로 내어깨를 툭툭치는 후배.

 

 

 

 

 

 


" 와, 한달넘어간건 이성종다음으로 처음인것같은데. 한달동안 쑤셔대도 쪼이니까 계속달고다니는거겠지? 나도한번 넣어보고싶다. "

 

 

 

 

 

 

 

무서운눈매고뭐고. 덩치친구가있던말던, 내 옆구리에 끼워져있던 세제를 들어 내앞에서있는후배의 머리통을 세게 후갈기곤 발로 정강이를 차려다가 같은남자끼리 미안하다는 생각도 할 겨를없이 바지의 남대문부분을 콱! 하고 차버리니 악! 하는 고통의 신음을 토해내며 쭈그러진다.아프겠지. 왼쪽알과 오른쪽알이 부닥치는 고통을 느껴봐라 돼지야. 저 멀리서 캔맥주를 주머니에 넣고있던 떡대친구가 이쪽을 보고있는게 느껴져 세제를 떨어뜨리곤 재빨리 슈퍼를 빠져나와 사람이 가장많아보이는 아파트단지의 놀이터로 냅다 뛰었다.헥헥거리며 놀이터에 다다르고, 뒤를 보니 날 쫒아오진 않는모양이다. 오랜만에 전력질주를 해서그런지 조금 어질어질한게 너무 숨이차서 벤치에 털썩, 하고 앉아 눈을 감고 고개를 젖혔다.

 

 

 

 

 

 

조금진정이 되고서야 드는생각이, 내가 왜 그런말들을들어야하는가.
일학년때는 우현이와 별로 안친해서 우현이가 그정도로 심각한 문제아인줄은 몰랐고 남자여자구분안하고 들쑤시고다니는 못된애인줄도몰랐다. 일학년때 동우와 친했던나는 자연스레 호원이랑친해지고, 자연스레 성열이랑, 또 명수랑, 그리고 우현이랑 친해지면서 까지 난 단지 우현이는 공부안하는 야동매니아. 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2학년 1학기까지도. 2학년2학기가되서 우현이랑 단둘이만있으면 조금 어색하고 어쩡쩡해졌는데, 그때부터 좋아했었나? 내가왜 우현이를 좋아하게된건지, 지금이게 좋아하는게 맞고 우현이가 날 좋아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까 그돼지가말한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나와 우현이를 그런사이로 보고있을까. 그사람들의 시선이 진정한 우현이의 마음인지, 아니면 우현이도 나처럼 진정으로 좋아하는마음일지.
사람마음이 얼마나 간사한지 금세또 고민거리가 하나생겨 기분이 꿀꿀해졌다.

 

 

 

 

 

 

 

**

 

 

 

 

 

 

 

 

 

꽁기꽁기한 마음에 학교에서 온종일 누워만있었다. 괜히 나혼자 초라하게 우현이좋아하는게아닐까, 우현인 이런내가 우스울까. 하는 마음에 우현이에게 쉽사리 말도잘못붙이겠고 우리반애들이 다 나를 더럽게 보는것같아 고개를 들기가 싫었다.
잠이나 자자 하고 눈을 감는데 내머리를 만지는 우현이가 느껴져 나도모르게 쌀쌀맞게 쳐내머리고 내가 해놓고도 내가 깜짝놀라 당황해서 미안이라고 말할려던찰라, 어제그일이 생각나손치우라는 정말 싸가지없는 말을 해버리고말았다.내보고 쪼잔하네, 왜이딴식이네, 씨발 등등 우현이는 내게 조금, 아니 아주많이 화난것같다는 느낌이들었다. 머리가 혼잡해서 우현이의 말이 하나하나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단지 이 상황에서 벗어나서 나혼자 좀 정리하고싶은 생각에 가슴이 먹먹했다. 멋쩍게 웃으며 장난이였다고 말하고 싶은데, 우리반아이들의 시선이 나와 우현이에게로 몰리는것같아서 머리가 지끈거렸다. 저애들도 하나같이 같은생각일까. 우현이도? 어제 잠도못자고 끙끙거린데다가 우현이랑 처음해보는 말다툼에 속이 미슥꺼리는것같아 가방을 챙겨 우현이를 지나쳐 반을 나와버렸다.재잘거리는아이들로 북적거리는 복도를 빠져나와 탁트인 운동장을보니 그제서야 먹먹했던게 조금 풀리는것같다. 마음이 풀어지니 몸도풀어지는것같아 벤치에 거의 드러눕듯이 앉았다.

 

 

 

 

 

 

" 내가 너무 예민했나 "

 

 

 

 

 

 

 


내가생각해도 내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는 우현이에게 너무 쌀쌀맞게 군게 마음에걸린다.나랑우현이가 이렇게 티격태격하게된건 정말누구잘못일까. 우현이? 아니면 나?
우현이를 좋아한다고 확신이 선것도아닌데, 이마에 입맞춤당한것에 혹해서 헬레레 팔레레 하고 사귀어버린 내가 잘못이겠지.내가 잠시 원래 우현이의 모습을 까먹고 우현이에게 너무 쉽게 마음을 줘버린거다. 신중하지못하면 꼭 언젠가 이렇게 후회를 한다니까.차가운손을 뜨거워진 얼굴에 가져다 대고 허! 하고 한숨을 세게 내뱉었다.
나 김성규에게 첫애인으로 남우현이라는 상대가 너무 벅찼다는 생각을하며 내일을 또 어떻하지, 하는 고민과 자꾸 떠오르는 우현이의 화났던얼굴, 그리고 어제 그 돼지후배의 말이 뒤석여 내 나노급머리를 얽매이고있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우현이네 집방향으로 향했고, 우현이네 집앞까지 다다라서야 머리를 콩콩때리며 다시 뒤를 돌았다.

 

 

 

 

 

 

 

" 김성규 진짜 멍청하다. "

 

 

 

 

 

 

 

 


혼자 내 관자놀이를 꾹꾹누르고 볼을 찰싹찰싹때리며 별 미련한 짓을 다하고있는데,
내머리속 한가득을 채우고있던 사람이, 저멀리서 보인다. 눈을 찌푸리며 살금살금다가서서 얼굴을 확인하고 우현아! 하고 부르던 찰라, 우현이 옆에 서있는 이성종을 발견하고 입을 틀어막았다. 내가 왜 입을틀어막고 이렇게 몸을숨기는지모르겠다. 마치 이성종과 우현이사이에 낀 내연녀처럼. 내애인이 다른사람과 같이있다면 아마 동우였어도 몸을 숨기고 상황을 지켜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겠지, 하고 합리화를 시켜버렸다.(성열이라면 당장 달려가 같이있는사람의 머리채를 잡아뜯었겠지만.) 둘이 퍽 잘어울리는것같아 기분이 울적해진다. 저건분명히 이성종이 우현이에게 달라붙는거지만 그런 이성종을 확! 내쳐내지 않은 우현이가 원망스럽다. 어쩌다 김성규꼴이 이모양이됬는지 열이받기도 했지만 찌질한본성이 어딜가겠나. 혼자 그냥 열을 억누르며 주먹을 쥘뿐 득달같이 달려가 둘 사이를 떼어놓기는 커녕 내 숨소리마져 들릴까 숨도 참고있다. 저 둘을 더 보았다간 내 기분만 더 상할것같아 옷을 탁탁털고 우리집과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걸었다. 나도 내가 어디로 향하는지모르겠지만 이 울적한기분이 사라질때까지 걷고싶었다.

 

 

 

 

 

 


깜깜한밤, 혼자 놀이터 그네에 걸터앉아서 문자한통도 오지않은 휴대폰액정만 바라보며,

 

 

 

 

 

 

 

" 남우현, 내가 지금부터 백초센다. 백초셀때까지 연락하면, 용서해주지뭐. "

 

 

 

 

 

 

 


하는등의 구차한멘트를 혼자 날리면 백을 센게 지금 백만번째.
연락이오질않는다.
복잡해. 게이가 이렇게 힘든거였다니, 아니지 '남우현이랑사귀는게 이렇게 힘든거였다니'가 맞겠다.

 

 

 

 

 

 

 

 

 

***

 

 

 

 

 

 

 

 

 


한달전쯤에 내가 우현이를 좋아하면서 피해다녔던것처럼, 또 슬슬피했다.
호원이도 처음엔 우리둘을 붙여놓으려고 애를쓰는듯했지만, 눈만마주치며 티격태격하는 우리사이에 껴있는데 피곤했는지 포기했고, 나도 더이상 혼자 꽁기꽁기한게 피곤해서 포기하고싶은마음이 슬금슬금올랐다.
저번처럼 또 어떻게든 우현이를 피하려니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결국엔 지금처럼 항상 속옷만입은 미소녀의 그림을 프린트하며 내게 자랑하는 특이한아이와 어색한이야기를 하는 상황까지 이를렀다.

 

 

 

 

 

 

 

" 성규야, 얘 가슴 크지? 이름은 코코야 "

 


 

 

 

 

 

이런거지같은말에 무어라 대답해줘야할지몰라서 '어크네..' 라는 무미건조한 말을 해주고 고개를 뭍었다. 점심도 귀찮아서 안먹게 되고, 점심을 안먹으니까 이렇게 기운이 없고, 친구도없으니까 더 몸이 가라앉는다.
그러다가, 확! 하고 우리 뒷문이 열리는 소리에 힐끔, 하고 보면 내가 이렇게 앉아있어도 뭐가 좋은지 낄낄거리는 우현이가 있고, 난 또 아프다.
아무래도 나랑 우현이는 한달이상 서로를 보듬기엔 너무 철이없었던게아닐까.
요즘들어 머리가 지끈거리는게 많아 관자놀이를 꾹꾹, 눈주변 뼈를 꾹꾹 거린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혼자 셀프 마사지를 하는데 고요했던 점심시간의 불청객이 찾아와 내 혈압을 상승시켰다.

 

 

 

 

 


" 아형, 오늘 우리집오라니까. "

 

 

 

 

 

 

" 미쳤네. 우리 이제 사귀는거아니고, 넌 딴애인찾아봐라. "

 

 

 

 

 

 


설마 이게 이성종가 남우현대화는아니겠지 하고 무시하기엔 내 찌질한본성이 꿈틀거려 자는척하며 귀를 쫑긋하고 세웠다.

 

 

 

 

 

 


" 치, 형도 이제 솔로가됬고, 나도 솔로고 다시 재결합하면.. "

 

 

 

 


" 꺼져 "

 

 

 

 

 

 

그러더니 둘이 깔깔거리며 웃는다. 둘의 관계가 나없을때 꽤 좋아졌나보다. 소문으로 들은건데, 둘이 같이 잤다는소문도있고, 클럽도 매일같이 간다는 얘기도있고.
그나저나, 솔로라니.
이렇게 이별통볼를 받는건가. 아, 그러니까 우현이는 이미 나랑 정리했다고 생각하고있고, 나 찌질이 김성규는 혼자 애인과 싸우는 고통을 느끼고 있었던거구나.
정말 찌질하게 눈물이 찔끔, 하고 나와서 코를 한번 훌쩍 하니 내옆에앉아서 코코니 카카니 하는 여자애를 열심히 오리고있던 애가 내 등을 ' 토닥토닥..' 하는 역겨운말과함께 두드렸다. 하지말라고 쳐낼힘도없고, 애써 자던척한게 탄로날까봐 교복마이로 찔끔나온 눈물이 스며들기를 기다렸다. 이젠 우현이랑 뭐때문에 삐끗거렸던건지 기억도안나지만 이렇게 우현이랑 어이없게 끝내버리는건 싫다.  그렇게 울적했던 점심시간이가고, 윤리시간이가고, 기술시간이가고, 내가 좋아하던 영어시간도 이렇게 엎드려 시간을 보냈다.이별이니 뭐니 생각해봐야 나만 끙끙거리는거라는건 그동안 절실하게 느꼈고, 이게 만약헤어지는거라도 확실하게 끝내고싶다는 고집비슷한 생각에 청소시간이되서야 찌부등한 몸을 겨우 일으켜세워 책상을나르는 우현이를 지나쳐 1학년교실로 타박타박내려갔다.

 

 

 

 

 


" 이성종이 몇반이야. "

 

 

 

 

 

 

" 예? 성종이는.. "

 

 

 

 

 


힘없이 죽어가는목소리로 물어보니 일학년애가 당황해서 말을 어버버거리는데 내 어꺠를 툭, 하고 치며 ' 날왜찾아? ' 하는 얄미운 목소리가 들렸다.
기운이 쪽빠졌었는데, 그 밉살스러운 표정과 억양에 밑에서 열이 슬슬올라오는것같아 헝크러진 내 앞머리칼을 대충정리했다.

 

 

 

 

 

" 왜 날찾냐니까. 뭐..우현이형? 우현이형은 잘있지. "

 

 

 

 

 

" 이성종, "

 

 

 

 

 


" 인연은 어떻게든 다시 만난다는게 사실이라니까. "

 

 

 

 

 

" 이성종, "

 

 

 

 

 


" 아맞다. 그러고보니까 우현이형이 형한테 이별통보를 안했던데, 설마..아직도 교제중이라고 믿는건..."

 

 

 

 

 


나도모르게 손으로 이성종의 뺨을 때렸다. 찌질이같아도 남자라고 손바닥이아닌 주먹으로 왼쪽 볼을 쳐내니, 갑자기 맞아서그런지 이성종이 뒤로 밀려난다. 왁자지껄하던 복도가 찬물을 끼얹은듯 고요해졌다. 때리고 나서야 내가 괜히 일을 크게 벌렸다는게 인식이되고, 한숨을 쉬고 고개를 떨궜다. 열불을 내며 내게 고래고래 소리지를 이성종을 생각하니 막막하기도하고, 언젠가 이성종무리들에게 밟히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다시한번 머리가 아뢔온다.
그런데 예상외로 이성종은 크, 하고 웃을뿐 소리를 지른다던지 반격을한다던지 하지않았다.

 

 

 

 

 

 

" 그래, 내가 맞을만하지. "

 

 

 

 

 

 

" 뭐..? "

 

 

 

 

 

 


" 내가 우현이형한테 정말 미련이남아서 이러는것처럼보이나 본데.. 아니거든 "

 

 

 

 

 


이건또무슨소린가.

 

 

 

 

 


" 갚아줄꺼야. 내가 이꼴난것처럼 나도 남우현 가지고놀다버릴꺼야. "

 

 

 

 

 

 

 

어이없는 발언에 헛웃음이 나오고 뒷목이 뻐쩍지근해옴을느꼈다. 우리둘을 에워싸고있는 일학년들앞에서 저런말을 한 이성종의 깡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가슴한켠으로는 우현이가 생각나서 또 손끝이 저릿저릿하다. 아까까지만해도 죽도록 원망스러웠는데. 이 촐싹거리는 가슴과 팔랑거리는 귀를 떼어버리고싶다. 솔직히이순간에도 이 구렁텅이에서 혼란스러운나를, 우현이가 짠하고 나타나서 한번만 꽈악하고 안아주면, 아니 손이라도 , 아니면 따뜻하게라도 봐주면 좋겠다는생각이 미친듯이 들어서 미칠것같다. 겉으로 아무리 우현이를 원망하는척 애써도 속은 정반대니까 더 힘들다. 우현이는 날 어떻게생각하는지도 궁금하고, 이게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인지도 복잡하다. 단지 철없는 고2 두명이 만나, 아주짧게 사랑하고, 한달만에 싱겁게, 별 같잖은이유로 이렇게 갈라서는 사춘기시절의 일부일뿐인데. 속이 밴댕이같은 내가 너무 심각하게생각하는걸까. 그렇다고하기엔, 너무 힘들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눈물이 나와버리면 않될것같아 고개를 쳐들었다.

 

 

 

 

 

 

" 꼴에 애인이였다고 마음은쓰이나봐. "

 

 

 

 

 

 

" 너 나때문에 우현이 괴롭히려는거잖아. "

 

 

 

 

 

 

" 허, 눈치만없는 속물인줄알았는데, 나름 파악도 하네? "

 

 

 

 

 

 


" 차라리 니 좋다고 따라다니는 형들 풀어서 나를 때려. "

 

 

 

 

 

 


" 시시하잖아. "

 

 

 

 

 

 


당돌한 태도에 웃음도, 눈물도 나오지않고 어떤반응을 보여야할지 막막해서 눈을 슬쩍감고 끓어오르는 뜨거운속을 잠잠히 하고나서, 이 답답한상황에서 나가버리자. 하는생각을하고있는데, 이성종이 입을 연다.

 

 

 

 

 

 

 

" 무릎꿇어봐. "

 

 

 

 

 

 

 


이건또 무슨. 평소 욕을 입에담지도,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지금만큼은 무어라 내 심정을 표현해줄 방법이없을것같아서 쓴다. 정말 개좆같다.
대체 무슨 심리가 이성종을 저렇게까지 만든걸까. 단순한쾌감? 아니면 정말내게있는악감정? 아니면 아이들앞에서 일찐행세를 하고싶은 허세끼? 저번에 돼지후배에게 당했던 폭언에 비유할수없을정도로 치욕스러운 느낌에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 이성종과 더이상 대면하고싶지도않다. 게다가 남우현이라는 이유때문에는 더더욱 그러고싶지않고.

 

 

 

 

 

 

" 우현이형이 형처럼 아팠으면 좋겠어? "

 

 

 

 

 

 

 


그냥 지나쳐가려는데 저말이 날 멈춰세운다.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다는 발언이후로 내 머리를 꽝, 하고 때린 발언은 이게 두번째.
나처럼 아팠으면 좋겠냐고?
나처럼 매일아침을 어제생각했던 날보지도않고 무슨생각을 하는지도모르겠는 애인에대한 생각으로 찝찝하게 시작하고, 학교와서는 나와는 다르게 훤히 학교생활을 잘하는 애인을 힐끔힐끔보면서 눈물을 찔끔흘리다가, 히죽웃다가를 반복하고.배가고파서 만날까봐서 점심도 안먹고 몸을 웅크리고 억지로 잠을 청하고, 또 집에가서 이게 뭐하는짓인가해서 또 울고. 잠을자려는데 잠이안와 밖으로 나가면 매일 나 바래다주던 우현이가 생각나고, 내앞을 지나가는 남자가 혹시 우현이일까해서 쫄래쫄래 따라가보고, 별멍청한생각을하다가 내일 사과를 해줄까, 내가할까 고민하다가 잠에 들고.
이짓을 우현이가 했으면좋겠냐고.
난안다. 이성종이 날 낚으려고 지금 저런 말을 내뱉은거라는걸. 근데 이성종의 저 독기품은 눈빛에 멍청하게 보일진몰라도 마음이 또 갈팡질팡하다.
난 아무래도 모태찌질이인것같다. 그냥 픽, 하고웃고 이성종을 지나치면 될텐데.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고 아팠는지 아니까. 이성종이 대충 던진말에 목끝까지 울음이 차오르고 다리가 떨린다.

 

 

 

 

 

 

 

 

정말 개좆같게도 정신을 차렸을땐 무릎이 복도바닥에 붙어있는걸 볼수있었고, 고개를 듬과동시에 이성종의 놀란표정인 얼굴뒤에 날 보고있는 우현이와 성열이가 보였다.
꿈이면, 좋겠는데. 정확한 현실에 웃음이나와 허, 하고웃는데 뜨거운 눈이 눈물을 잡지못하고 툭, 하고 떨어뜨려 내 손등위로 떨구어졌다.
성급히 일어나 볼위의 눈물자국을 급하게 닦아내고 이게 무슨상황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표정의 우현이앞으로 서서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려 일부로 큰소리로 말했다.

 

 

 

 

 

" 왜 말안했어, "

 

 

 

 

 


" ...? "

 

 

 

 


" 왜? 나아플까봐? "

 

 

 

 


" 김..성규. "

 

 

 

 

 


" 차라리말하지. 헤어지자고. 난 괜히 등신처럼 설마 니가 화해할까 하고 너 기다렸잖아. "

 

 

 

 

 


괜찮은척 웃는데. 자꾸 입꼬리가 떨린다. 이상황에서까지 행여나 우현이가 세게 안아줄까기대를 했지만

우현인 떨리는 눈으로 날 빤히 볼뿐 날 안아준다던가, 손을 잡아준다던가 하지않았다.

정말, 평생갈것만같던 짧은 한달동안 쌓은추억이 날아가는순간이구나.

또한번 질끈, 하고 머리속이 징징거리고 주변에 수근거리는 소리가 머리속에서 왕왕울린다.

눈을한번 꼬옥, 감았다가 떴을떄, 휘청했다. 내 팔을 잡아세우는 우현이와 성열이. 아무말없이 흐린눈으로 우현이를 보다가 손을 뿌리치고,

성열이에게 기대어 보건실로 가달라고 부탁을했다. 

 

 

 

 

 

 

☞우현 ver☜

 

 

 

 

 

가만히 보건실침대위에서 새근새근하고 자고 있는 성규를 보다가 내 어깨를 한번 툭, 쳐주고 가는 성열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보건실에서 갑자기 쓰러진얘를 치료해줄 방법이없어 병원에 데려가려다 성열이가 의사선생님을 불러, 진단을 받아보니 ' 기운이딸려서 쓰러진것뿐 ' 랜다.영양분이 부족하다고해서 간단히 포도당링거를 맞추고,  푹자게 냅두라는 말과함께 보건실을 나간의사선생님.보건실에는 나. 그리고 성규.

 

 

솔직히 성규랑 한번티격태격 하고나서 이성종과 잠자리한건 사실이다. 이성종과 하면서 한생각이 내가 왜 김성규 에 목을 매고있는가. 나도 내 진심을 모르겠고 성규마음도모르겠고, 그래서 좀 못됫을지는몰라도 나와 성규감정을 좀 보류해놓는 기간을 보내는중이였다. 속으로 내심 내게 눈길도 않주고 엎드려 잠만자는 성규에게 섭섭해 일부로 크게웃고, 이성종을 우리반까지 끌어드리는듯 못난이짓을하고있었는데, 지금은 그랬던 내가 창피하고 성규에게 미안하다. 성규는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애들과는 다르다는걸 항상잊는다. 아무말없이 살짝떨리는 성규의 손바닥에 내 손가락을 얹으니 꽤 강하게 내 손가락을 쥔다. 깜짝놀라 움찔했지만 내손을 다급하게 잡는게 마치 눈도 못뜬새끼강아지가 낑낑거리며 어미를 찾는것같아 가슴이 찌르르, 함을 느꼈다. 새근새근하던 숨소리가 거칠어지는걸느껴 손을 쓰담았다. 확실히 예전보다 마른 손마디. 손을 만지다가 손목을 보았을땐, 통통하고 반들했던 손목은 어디가고 말라버리고 푸석한 느낌에 앞이 뿌옇게 됨을 느꼈다. 살짝 안으니 확실히 살이 많이 빠진느낌이난다.나때문이구나. 내가너무 성규를 쉽게본거구나. 내가 내감정을 너무 쉽게만 여긴거구나. 성규도헷갈렸을까. 서로에대한 마음이 확신이서기도전에 너무 성급한 판단을했던우리는 지금 아프다.

 

 

침대위로 가기만을 바랬던 내 주변의 여자애들 그리고 이성종에게는 절대느끼지못했던, 것들을 느끼게해준아인데. 손등이 스칠때 깜짝놀라는느낌을 알게해주고, 사람손이 얼마나 따뜻하고 보들거리는건지도, 같이먹는사과가 얼마나 달았는지도, 점심을 안먹어도 배부를느낌도, 같이 얘기하며걷다가 다른동네까지 걸어올정도로 내가 멍청한지도, 한달이란시간이 너무 짧은지도. 이렇게많은걸 알려줬는데. 나도 모르게 나온 눈물에 훌쩍, 하고 소리를 내버렸다. 그소리에 성규가 일어나려는듯 얼굴을 찌푸려 후다닥, 하고 보건실을 빠져나와버렸다. 지금 성규와 나사이에 필요한게 이런기다림인지, 아니면 다시 만나는건지 확신이 설때, 그떄 당당하게 성규에게 나타나야지. 하는 쌉싸름한 마음으로 보건실앞에 한참을 서있다가 교실로 올라갔다.

 

 

 

 

 

 

 
 

 

 오늘은 쫌 빨리 왔어여!!! 오늘 봄방학을해서 시간이 퐝퐝남아돌아서 ㅎ..

봄방학인데 날씨가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손팅하는그대에게는 내 사랑과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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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 + 어머....언제봐도 그대는 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작뿜 제가 격하게 아껴영ㅋㅋ
12년 전
께2깨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스흡느드......사랑해요제가더..♡♥
12년 전
독자2
선댓
12년 전
독자5
아 진짜 이성종 한대 치고싶네요...
12년 전
께2깨2
ㅇ...이성종 ....성종이 알고보면 조금 불쌍한아이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흐휴긓규 이원인모두 남우현때문이여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스릉흡니당
12년 전
독자3
선댓
12년 전
께2깨2
넹댕!! 빤니 읽고오세용 ㅎㅎㅎㅎ
12년 전
독자15
읽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너무 늦은 거 같기도 ㅠㅠㅠㅠ아 근데ㅠㅠㅠㅠㅠㅠㅠ어찌된거에요 우리 현성이들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구대를 위해 둘의 관계를 빨리빨리 좋게 노력할께요!!!!!!!!!!!!!!!!!!!!!!!늦다니요!!!!늦찌안앗숮이다!!!!!ㅠㅠㅠㅠㅠ손팅감사해용 ㅎㅎㅎ
12년 전
독자4
아 왜슬프지 남우현!!!!욕!!!!!!!아 진짜ㅠㅠㅠ다시붙어라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은 꼮다시붙을꺼예요 둘이싫다고 해도 내가 꼮붙여놓을꺼예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 일케 매일 이쁘게 손팅도해주고 익인4 스릉흡느드....♡♥♡♥♡♥♡♥♡♥♡♥♡♥♡♥♡♥
12년 전
독자23
그대...제가 맨날 여기 손팅하는거 어떻게 아셨어욯ㅎ!!!아참 현성ㅇㅣ들 달달해질때 스윗소로우 간지럽게 노래도 좋아요!!흔한노래지만 어울릴거같아요!
12년 전
께2깨2
우오아!!!!!노랠 선물해주시다니!!!!!!!킹킹왕옹짱짱 감사해요!!!!!!!!!!!!!!꼭 쓰겟숮니다'ㅜㅜㅜㅜ
12년 전
독자59
그대~ 스윗소로우 사랑해 노래 ㅇ킹왕짱좋아효 !!!!!!!!!!!!!!!!!!!!!!!!!!!!!!!!!!!!!!!!!!!!!!!!!!!!!!! 달달할때 쓰면 죽지요 .........
12년 전
께2깨2
우왕...!!!!!!두곡씩이나...꼭쓰겟습니다 진짜 감사해용
12년 전
독자69
또또!! 레이디제인 - 짝 !! 피처링 토니안이 했구요 노래 가사중에 멀리 돌고 돌아 이제서야 겨우 서로를 찾게 됐구나 그리 돌고 돌아 헤매 다니더니 드디어 짝이 됐구나!1 이런게 있어요!!!!!!!!!!!!!!!!!!!!!
12년 전
독자10
핳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12년 전
께2깨2
아싸오늘도성공햇뜸 전 항상 성공할꺼예요 ㅎ
12년 전
독자12
오늘도미행성고미시네욬ㅋㅋ!!!그나저나 봄방학이라늬....겁나부럽네요ㅜ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님도 빨리햇으면 조켓어룡@@!!!!!!!!!!!!!
12년 전
독자21
5우ㅢㄹ달까지기다려야한다는게함정...방학따위.....또르르........ ...
12년 전
께2깨2
5...5..5...5오월달??!!!???????진짜 봄에 하는구나....ㅠㅠㅠㅠ흑흑같이 기다려드릴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2
봄방학은 봄에 해야한다는 철학을 갖고있는 학교.. 또르르
12년 전
께2깨2
읶!!!!!!나쁜학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슬퍼하지마용 굿나잇@@@~~~<<
12년 전
독자13
오전에 분명히 보였었는데 사라진.. 맞죠?
12년 전
께2깨2
아 네네ㅠㅠㅠㅠㅠㅠ ㅠ수정할께잇어서..ㅠㅠㅠㅠㅠ죄송해요
12년 전
독자14
성규야답답하게그러지말고........으악
작가님수고하셧어요!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리 철뷰지들 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하다니요!!!!!!아니예요 ㅠㅠㅠ흐슈흣ㅍ
12년 전
독자16
아. . 우현아 ..뭐하는거니 .. .급 짱난다 .우현아 너 뭐하는겨 ..성규만..이렇게까지했는데 .. 그동안. 거슬린다 ...다음편에는 나아졌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ㅇ아 ..갑자기 .ㅠㅠㅠ.우현이 짜증나네ㅠㅠㅠㅠㅠㅠ. . 오 ㅐ틀어진거야 ㅠㅠㅠ. .아 짱나네 ..
12년 전
독자17
너므 몰입했으.ㅠㅠㅠ..잘쓰셔서 느므 몰입해버렸네여ㅠㅠ..다읍ㅁ 편 진쩌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저도 오늘 봄방학!!!근데..숙제가..ㅠㅠㅠ..
12년 전
께2깨2
헐 저도 숙제잇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ㄱ흐극흐그흑스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은 깨이께이가 빤니 가져올꺼예요!!!!!!사랑해용

12년 전
독자18
아 짜증나요 답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흑 그대 짜증내지 말아요..예쁜얼굴이 망가지잖아요..
12년 전
께2깨2
헐 죄송해요..ㅎ 브금에 심취해서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예쁜그대 댓글 감사해용
12년 전
독자24
그대!!!!!!!!!!!!!!!!저왔으요ㅠㅠㅠㅠㅠㅠㅠㅠ!!!행운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학원가기전에너무슬퍼서막울컥울컥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울한데토닥토닥..에서빵터지공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행운이!!!!!!!!왓그낭!!!!!!!!!!!!!!!!ㅠㅠㅠㅠ울컼울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운이
울면안돼용

12년 전
독자37
막막ㅠㅠㅠㅠㅠ문제푸는데슬퍼가지고하품한척눈물쫌흘렸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역시그대는글을잘써요!!!화요일마다오시는깨이께이님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두분다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허헣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하이고 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아니행운이그대는
왜 매일 절 일케 미안하게 만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겟당....흐규흐규

12년 전
독자43
왜자꾸미안해하구그래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부심을가지라그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하지말아요ㅠㅠㅠㅠ전사실을말했을뿒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께2깨2
ㄴㄴㄴ 그대가 나의 썸녀 ㅋㅋㅋㅋㅋㅋ 난 썸남..@@
12년 전
께2깨2
우리가 지금까지 나눈대화를 보면 참..썸탈기세...내게도 썸녀가 생가는건강ㅎ
12년 전
독자50
썸ㅋㅋㅋㅋㅋㄱ그대가나의썸녀?ㅇ헣헣조으다조으다완젼조으닿
12년 전
독자25
으어ㅣㅅ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우현아 쫌ㄴㄹㅇㄹㅈㄷㅅ자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성종!!!!!!!!!야이성종!!!!!!!!!!!!!!!!!!!!!!!!!!!!!!!!!!!!!!!!!!!!!!!!!!!!!!!!그로디마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우엉ㅅ!!!ㅠㅠㅠㅠㅠㅠ폭퓽댓글이다 저도 폭풍답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그대 울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팅해서 감사해용!!!울보그대..
12년 전
독자26
아엄청좋아요ㅠㅠㅠㅠㅠㅠ화,금연재맞죠?아진짜생전또화요일이기다려진건처음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쓰세요ㅠㅠㅠ내사랑머겅마니머겅♥♥♥♥♥♥♥♥♥♥♥♥♥♥
12년 전
께2깨2
머겅쪙..돼지에서 괴물로 됫당.....내사랑머겅머겅 마니머겅!!하트치고싶운데!!!모바일 ...또르르.....사랑하는내마음알져....???
12년 전
독자27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유횬이쫌때릴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쓰신다ㅜㅜ
12년 전
께2깨2
궁딩이 때려요!!!!! 아..근데 좋겟다..ㅎ 잘썻다니.....최고의
칭찬이예요 그대...........@.@
감동..눈시울이 ...흐규흐규..........

12년 전
독자28
코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엽땅
12년 전
께2깨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코가 제일기억에 남앗군요 이제부터 그대의 이름은 코코@.@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9
헐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재밌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제사랑을 드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유걱우각ㄱ유걱유걱쩝쫍쫍유걱우걱우걱ㅇ덛유덕 쫩쫮 우걱우겅구겅ㄱ휴루훅후류룩후루구루국 우겅거각걱 쫩쫩쫩쫩쩝짭 냄냠먐냔 ㅇ거규앙구 휴류룱 아 마시따 사랑해요 그대!!!!
12년 전
독자46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슬프다 느네 그러는거 아니다진짜ㅠㅠㅠㅠㅠㅠ감정이입 지대로네여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정이입이 잘되셧다면 진짜 기쁘여!!!!!!!!!!손팅하는그대@@알라뷰
12년 전
독자51
하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이 먹먹하당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 나쁜놈..
12년 전
께2깨2
남우현 나쁜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일케 이쁘게 손팅해줘서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52
성규빙의해서 울고잇오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지마여우혀니옷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헐 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면 내맘이 아뿜...
12년 전
독자53
아ㅠㅠ성규야ㅠㅠ아파하지마ㅠㅠ흐이우ㅠㅠㅠ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깨이께이가 다음편엔 성규가 안아프게 써주길 모두 기다려요..!
12년 전
독자58
오늘 처음부터다봣는데 너무재밋네여 ㅋㅋㅋ 남우현나쁜놈ㅋㅋㅋㅋ 으허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두분이서 연재하시는겅가요?
12년 전
께2깨2
네네네넨!!!!!! 화요일에는 깨이께이가 금요일에는 제가!!!!ㅎ힣 재밋다니 정말 다행이예용!!!!!!감사합니당
12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아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폭풍눈물 ㅠㅠㅠㅠ흘리지말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말아요그대 흐규흐규
12년 전
독자63
오늘....수요일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헣ㅎ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허면서기다려야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께2깨2
그러니까요 퓨ㅠㅠㅠㅠㅠㅠ우리깨이께이가 왜 안오죠....또르르....죄송해요 구ㅡ대
12년 전
독자66
ㅎㅎ19금독자예여.......실은앞에화부터읽고왔다는게함정...아잉...ㅋ.... 인티를매일매일오지않으면일어나는현상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턴알림보고바로와야지ㅠ
12년 전
께2깨2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사랑해요 알람까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무슨 이런 예쁜독자가 다있음
12년 전
독자68
♥내가좀한이쁨합......디다...Hㅏ 나도사랑해옄ㅋㅋㅋ
12년 전
독자70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ㅡ그대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성규너이자식ㅠㅠㅠ힘내라
12년 전
께2깨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사랑핮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더 천배만배
사랑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흐규

12년 전
독자72
어....어쩐지.....2편씩 띄어져서 보여서...........걍 읽어서 읭? 뭘까 하고 생각했ㄴ느데 ...역시.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정독하고 이쓰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께2깨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떢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 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멍청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들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필명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안해요 진짜 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4
아니에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이님글이라면 백번이..고까진 못하겟지만 몇번은 더 읽을수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께2깨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잉 솔직해서 이쁜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번도 과분함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고마워용
12년 전
독자76
히힝ㅎ잏이히이 깨이님 스릉해여S2
12년 전
독자77
또르르...☆★
12년 전
께2깨2
또르르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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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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