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오늘은 우리애기 발도차고 그랬다. 너무 아파서 눈물도 났는데 그만큼 좋았어. 우리애기가 이렇게 건강하구나, 생각 들어서. 자기도 옆에 있었음 좋았을텐데.. "
" 자기야 언제올거야? 나 너무 무섭고 힘들어. 우리 애기 태어나는날 얼마 안남았어 자기야. 애기 낳는거 많이 아프다던데, 자기가 내 손 꼭 잡아줬음 좋겠다. 사랑해 자기야. " - 알오물 날 임신시키고 도망간 너. 사실은 도망간게 아니라 너의 직업상 숨어지내야해서 연락이 끊긴거였음 좋겠다. 너에게 음성메세지로 오늘도 연락을 해요. 그걸듣고 너가 날 찾아오던지 아님 전화를 하던지 해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