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리유 입니다
저번에 제가 메일링에 대해 투표를 걸어 뒀는데요.
아직 투표는 끝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다행히도
좋다고 대답해주셔서 조금은 안심이 돼요.
사실 요즘 글을 올릴 때마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솔직히 다른 작가분들보다 글솜씨가 많이 모자라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릴 때마다
'내가 이 글을 올리면 독자분들이 과연 읽으실까, 관심은 있으실까'
' 글을 다 지우고 없어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메일링을 미루고 미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메일링에 크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어요.
많이 모자르고 안 이쁜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해서
뭐라도 해드리고 싶었어요.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메일링에 좋게 생각해서 저는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음.. 이걸 쓰면 서도 너무 제 얘기만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여러분의 얘기가 듣고 싶어요.
많은 답글을 달아드리진 못해도 하나하나
다 읽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이 공지를 올리는 이유는 오늘이
여러분과 만난 지 150일이 된 날이에요.
시간이 많이 빠르네요
서론이 많이 길었네요.
이제 메일링에 대해 얘기해 드릴게요
방탄의 슈가가 제 친구인데요. 끝날 때
어떻게 애들이 연애를 하는 게 들켰는지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요
다들 아시나요?
그게 아마 번외로 들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암호닉 분들에게 뭔가 더 드리고 싶어서 생각해봤어요
바로 정국이의 얘기인데요 윤기와 탄소가 사귀면서 밝혀졌던 "정국이는 탄소를 좋아했다"와
연상이랑 연애한다는 건요
정국이와 탄소의 첫 만남도 들어갈 거 같아요.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어요.
이 공지를 올라간 뒤 암호닉 신청을 하신 분들은 아마
"정국이는 탄소를 좋아했다" 까지만 들어갈 거 같아요.
빠르게 여러분께 메일링을 해드리고 싶지만
20일과 26일에 제가 자격증 시험이 있어요.
그리고 12월 7일부터 시험이라 조금은 늦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신청글은 한번 더 올릴 거에요 그래도 미리 받아놓으려고 합니다.
암호닉이 있으신 분들은
[암호닉/이메일/저에게 하고 싶은 말 or 소재 or 자신의 이야기]
암호닉이 없으신 분들은
[이메일/ 저에게 하고 싶은 말 or 소재 or 자신의 이야기]
하지만 이건 하나 알아주세요
번외가 하나는 빠질 수 있습니다.
워낙 핸드폰으로 쓰고 틈틈이 쓰는 거라
제가 생각한 날짜까지 안 써진다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긴 공지를 일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잘 시간 돼 가는데 좋은 꿈꾸시고
내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짤 한번 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