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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권방앗간 전체글ll조회 2508l 19

 

짧아요 짧아 분량은 짧고 끊기를 잘해야 살아남는법

 


내_전화_좀_뺏어줘.txt

 

 

 

 

머리가 아플정도로 술을 퍼 마셨더니 뭐가 뭔지 모르겠다. 무작정 엎어놓은 폰을 집어들었다. 잊혀지지 않는 번호를 꼭꼭. 010.... 눌러가며 통화버튼을 누르니 뚜르르 단조로운 신호음이 들렸다. 여보세요, 오랜만에 듣는 그리운 목소리에 형- 하고 부르니 대답이 없다.

 

 

"형?"

 

"..또 왜 전화했어"

 

"형 내가 잘못했어요"

 

"....왜 자꾸 전화해서 그러는데"

 

"보고싶어요"

 

 

엉엉 울었다. 추하다 추해. 주위 사람들이 날 보며 쑥덕거리는 것 같았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다. 지금 폰 너머 분명 우물쭈물 망설이고 있는 형이 더 중요하다, 나한텐. 아무 말 없이 한숨만 푹푹 내쉬는 형이다. 유권이형. 다시 부르는데 대답은 역시 없다.

 

 

"형,내가 진짜 잘못했"

 

"너 자꾸 술마시고 나한테 이럴래?"

 

 

언제까지 이럴껀데? 짜증 반 걱정 반으로 나에게 잔소리를 해대는 통에 머리가 지끈지끈. 물론 술 탓도 있겠지만. 오늘 좀 마셨네, 풀린 눈으로 테이블을 쳐다보니 초록 이슬이들이 안녕? 인사를 건네며 테이블 위를 뒹굴뒹굴. 날 유혹한다. 잔을 꼬옥 쥔 채 계속 형, 형, 유권이형, 야 김유권. 불러댔다. 그제서야 왜. 짧은 대답 하나 나온다. 보고싶다고요 어린 애 마냥 징징거리며 떼를 썼다. 물론 헤어지자고 했던 것도 나지만.

형을 처음 만난 건 알바를 하러 갔던 작은 카페였다. 물론 형도 같은 알바생. 잘해보자 하고 손을 내밀며 헤헤 웃는데 거기에 뻑 넘어가버렸다. 와 이렇게 귀엽게 웃는 남자도 있구나. 내 게이 인생 20년에 이런 귀여운 남자는 처음이다. 분명 거기서 첫 눈에 반한거겠지만.. 그렇게 열심히 할 알바도 아니였고 한 두달 한 다음 그만두려 했는데 결국 그 형이 그만두기 직전까지 그 알바를 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형이 늦게가면 나도 일 더한다면서 늦게가고. 덕분에 알바비도 이따만큼받았다. 그 돈으로 형에게 첫 월급이니까 쏜다는 말을 핑계 삼아 형과 데이트 아닌 데이트도 했고. 그러다 사적으로 연락하면서 결국 내가 고백도 했다. 그런데 내가 형을 왜 찼을까? 그렇게 좋아했는데? 머리가 딩딩 울리니 더 이상 뭔 갈 생각하기도 싫다.

 

 

"지훈아. 너 얼른 집에 가"

 

"형이 데리러 와주면 안돼요?"

 

"...너 희망고문하냐?"

 

"아뇨, 나 진짜 형 보고싶어"

 

 

김유권 보고싶다고오!!! 소리를 빽 지르며 테이블을 주먹으로 쾅쾅 내리쳤다. 결국 알바생이 후다닥 달려와서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하고 날 말렸다. 이게 어디서 개콘 따라해요? 확 노려보니 다른 손님들도 계신데 이러시면.. 하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건성으로 예 죄송함다. 하니 조금만 조용히해주세요. 경고하고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간다. 폰 너머 형이 날 부른다. 네?네? 오랜만에 형에게서 불리는 내 이름에 기분이 나아진다. 지훈아. 술마시고 그러면 신뢰도 완전 떨어지거든?

 

 

"진짜라고요. 내가 진짜 맨 정신에 하려다가"

 

"하려다가?"

 

"...아씨,쪽팔려서 내가.."

 

"...그래서 마셨다?"

 

"네, 그리고 형 보고싶어요"

 

 

그 말 좀 그만해라. 지겹다. 형의 말에 소심했던 내 멘탈이 사혼의 구슬조각처럼 산산조각 났다. 마치 내가 지겹다는 듯이 들려 잠시나마 멈췄던 울음이 터졌다. 아이고 꺼이꺼이 울며 갖은 추태란 추태를 다 부렸다. 형이 갈께.. 작게 말한다. 진짜요? 그 작은 소리가 어찌 내 귀에 그렇게 콱 박히는지 어지러웠던 머릿속이 확 하얘지는 기분? 알려나? 꼭 와요, 여기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있는 곳을 말해주자 알았어, 전화를 끊는다. 아싸 형 온다. 우울했던 텐션이 절로 올라간다. 흐흐 웃으니 옆 테이블에서 여자 둘이 힐끗힐끗. 뭐야,저기? 게이야? 내가 듣기엔 민감한 이야길 나눈다.

 

 

"게인가봐.."

 

"..헐..."

 

"왜,아쉽냐?"

 

"...쫌?"

 

 

자기네들끼리 깔깔. 내가 좀 여자한테 먹혀주는 얼굴이기도 하지. 고갤 홱 돌려 옆 테이블을 쳐다보니 웃다 급 조용히 고갤 돌린다. 뜨끔한건가.. 뭐 상관은 없다. 곧 있으면 내 맞은편에 그토록 보고싶었던 형이 있을거다. 그때 그 예쁜 얼굴로 웃어줬음 좋겠다. 턱을 괴고 한참을 밖을 바라보았다. 2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니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온다해놓고 안오는거 아냐? 손목시계를 보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 휴대폰도 1분 간격으로 확인했지만 형은 연락도 없고. 다시 한 번 전화를 거니 가고 있다며 헉헉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귀여워, 뛰어오는거야? 그렇게 보고싶어? 괜히 기분이 더 좋아진다.

추위를 뚫고 나에게 온 형은 얼굴이 새빨겠다. 특히 코. 루돌프같아. 헉헉거리며 내 앞에 앉은 형이 귀여워 작게 웃었다. 형 보고싶었어요, 서슴없이 내뱉는 내 말에 그만 좀 하라며 고갤 흔들었다. 헛웃음을 짓기도 한 것 같고? 형 진짜 왔네요,이뻐. 느리게 손을 움직여 형의 머릴 마구 쓰담으니 머리 헝크러진다며 인상을 찌푸린다. 지훈아.

 

 

"네?"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왜요?"

 

"...왜긴...너 남자지?"

 

 

나도 남자지. 네,네 형의 말에 고갤 꾸닥꾸닥. 형이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데 어쩌라고다. 그럼 지금까지 사겨왔던 건 뭔데? 형의 변명이 가짢아 콧웃음을 쳤다. 형, 보고싶었어. 반복하는 내 말에 형이 고갤 푹 숙였다. 그러더니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나한테 미련이라도 있어서 이러는거야? 묻는다. 미련이요? 후회인데요. 자꾸 풀리는 눈에 힘을 꽉 주고 형을 쳐다보았다. 형의 표정이 참으로 가엾다. 확 안아주고싶다. 형-유권이형- 부르니 슬쩍 고갤 들다 눈이 마주치자 다시 확 고갤 숙였다. 야 김유권. 최대한 목소릴 깔고 부르자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나보다 조그매서 인지 앉은 키도 나보다 작다. 귀엽게.. 은근 올려다보는 시선이 마치 길 잃은 강아지같아 마음이 일렁였다. 귀여워.. 중얼이니 형의 빨간 얼굴이 더 빨갛게 달아오른다.

 

 

"근데 그때 나 찬건 너잖아"

 

"...후회한다니까요..."

 

"...진짜?"

 

"당연하죠,그럼 제가 장난으로 이래요? 왜 나 자꾸 못 믿어요? 진짜래니까"

 

 

따박따박 대답하니 형이 아..응.. 조용해진다. 이 답답한 형아야. 내 말 좀 믿어요. 가슴 언저리를 두어번 주먹으로 쳤다. 주위사람 시선? 신경 끈지 오래고. 형은 답답 해 죽겠고. 나 아직 형 좋아하나봐요. 내 말에 나도... 손을 꼼지락거리며 대답한다. 형도? 형도? 무슨 이런 기쁜 말을 다 들어봤나. 몇 번의 확인사살에도 형의 대답은 변하지 않았다. 얼씨구야! 소리치며 또 책상을 주먹으로 쾅쾅. 내 행동에 형이 당황스러워 하며 날 말린다. 형, 진짜죠? 장난 아니죠?

 

 

"내가 왜 장난을 쳐"

 

"히히.."

 

"너 나 때문에 혼자 술을 이만큼이나 마신거야?"

 

"당연하죠,"

 

"...나도 사실"

 

 

너 만나기 전에 좀 마셨는데. 중얼중얼. 어쩐지 얼굴이 많이 빨갛더라니- 특히 코. 헤헤 특유의 강아지같은 순한 미소를 짓는 형이다. 거기에 또 가슴이 쿵쿵 뛴다. 형, 우리 그럼 다시 사겨요,네? 내 말에 우물쭈물한다. 아니 형도 나 좋다며 왜 우물쭈물하는데- 볼을 쿡쿡 찌르자 또 헤헤 웃는다. 그거 긍정의 대답이죠? 내 말에 고갤 소심하게 끄덕인다. 형의 손을 잡았다. 나 형 진짜 너무 좋아- 잡은 손을 주물주물거렸다. 형이 당황해선 야..야! 손을 내뺀다. 좋으면서 괜히 뺀다 이형은. 밀기도 잘하고 당기기도 좀 잘 하지. 물론 그 순한 미소 한 방이면 바로 당겨지는게 나지만.

 

 

"여기 사람 많아, 표지훈"

 

"알거든요-"

 

"왜 이래..!"

 

 

사람들 시선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형에, 손을 내빼더니 주머니에 집어넣는 형에 심통이나 입술을 삐죽였다. 형이 조용히 날 보며 집에 갈까? 속삭였다.

 

 

콜. 집가서 못 다 한 것도 하고. 지금까지 못한 것도 하고.

 

형의 발걸음이 가벼웠다.

 

 

 

졸리니 번외는 내일...킼

불 기대해여..아니 그냥 기대는 마시고...음

불 달게여 헿..흐헿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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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제 못해본걸 해본이야기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11년 전
독자3
오예 일등↖⊙▽⊙↗이게 다 부락비 안무연습을 하다가 봐서 그런거라고 혼자 착각항래염
11년 전
권방앗간
으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옄ㅋㅋㅋㅋㅋㅋㅋ내일풀어드림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6
그리고 블락비 안무가님이 맞는 장면좀 넣어주세요^^~어휴 이분은 어려운 안무를 만들어놨어^^~?
11년 전
권방앗간
으핰ㅋㅋㅋㅋㅋㅋ화이팅~♥
11년 전
독자10
자까님도 ㅘ이팅^^~앞으로 많은 떡 생산부탁드려염^0^~♥♥♥♥
11년 전
독자2
제목보자마자 내가전화기뺏을체니까 내찌찌도 좀 뺏어줘 하면서 기어들어옴ㅎㅎㅎ여보 자기전에 이런 설탕 한트럭뿌린 글 보면 내가 기뻐서 날뛰잖아 히이잉히이히ㅣ이잉!!! 투정부리는거아니에옄ㅋㅋㅋㅋ기뻐서날뜌ㅣ는 말을 표현했지만 fail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권방앗간
찌찌찡의기쁨의소리가 여까지들려옄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히이잉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4
참새에여 이게......음........예.....내일봅시다 내.일^^
11년 전
권방앗간
뮤...뮤서웡...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예 지금 맛깔나게 보고있었는데 말이져 믿고보는 권방앗간인데 말이져 예...예 그러합니다
11년 전
권방앗간
아잏 뿌잏 내일 불달아올게여 참새...뮤서운 참새...
11년 전
독자8
ㅎ..해치지 않아여^^..저는 한낱 참새구이일뿐인걸여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권방앗간
순수하다니... 독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재탕...흡...제가 불마크 달아올게요 흑흑 내일..

11년 전
독자11
간장이에요! ㅠㅠㅠ 둘다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왠지 저기에있는 여자로 빙의해서 이 장면을 지켜보고싶단 생각이 흐흐흐 표지는 유권이를 왜 찬걸까요 ㅠㅠ
하 조으다 ㅠㅠㅠㅠ 간질간질해여 ㅠㅠㅠㅠ 자까님 조으다 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헝헝 요즘 귀엽고 달달한게 끌려여ㅠㅠㅠㅠㅠ하퓨ㅠ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표권은 또 신선하네요 둘다 넘 풋풋하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연애하고 싶네요ㅎㅎ
11년 전
권방앗간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돋네옄ㅋ
11년 전
독자13
헐 ㅠㅠ...달려왔습니다... 으아 너무 귀여워요ㅠㅠ 둘다 ㅠㅠ 작가님은... 그래도 19....禁을 더 잘쓰시는것같아요..*-_-*
11년 전
권방앗간
전 방앗간이니까여^=^
11년 전
독자14
오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보고왔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권방앗간
ye 잘왓어yo
11년 전
독자15
표권도좋네여 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권방앗간
핰핰그러합니다 표권도 케미쩔고 매력쪼러여
11년 전
독자16
우왘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표지훈나쁜자식!!유권이를차다니!!어쨋뜬둘이행쇼S2그리고 다음편은 쿵떡!!쿵떡!!
11년 전
권방앗간
못다한 한을 풉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히
11년 전
독자17
하앜하앜궈닉이에요하앜하앜표권잘못보는데하앜하앜방앗간님글은다좋아여하앜하앜이렇게권총에올인하는거죠하앜하앜내일?내일이오늘인가여?하앜하앜어서오세요하앜하앜
11년 전
권방앗간
무...무섭다능...고...곧 글쓸게여...ㄷ..ㄷㄷㄷㄷ
11년 전
독자18
당신을 기다리다 잠들어버린 제게 주시는 선물잉가여? 내 고마유ㅓ요 잘받을게여^^는 미안 뻥. 송편이에여 항상 이렇게 금글써줘서 고마워요♥고맙단말로도 표현이 안댄다
11년 전
권방앗간
어머 감동이식을뻔하다 마지막에 감동터투리는 이런 추석송편같은 독자♥..
11년 전
독자19
헤헤 자다온 기승전떡이에요 음 일단 표지훈이 가서전해때...지훈이로 상상이되서 읽다가 다시 읽었어욬ㅋㅋㅋ닐맘 지후니로...그리고 중간에 종업원은 김기리로 읽었어요! 무튼 이게아니라 오늘꺼 기대할게요!ㅎㅎㅎㅎ자까님...정말 믿고보는 권방앗간이였는데...끊다니...ㅎㅎㅎㅎ그치만 ㄴ좋습ㄴ니다 잒가님이 하신거면 다괜찮아요~번외써주시는게어디야ㅠㅠㅠㅠ 진짜 진심으로 하는말인데 권이들어간 픽이 별로 없ㄷ잖아요...그럴ㄲ때 생각해보면 작가님은 진짜ㅠㅜㅜㅜㅜ너무고마워요ㅠㅠㅠㅠㅠ금손에 금글로 하나가 끝이아니라 항상 써주시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ㅜ
11년 전
권방앗간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감동적인독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저포풍눈물흘려도되요?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기대해여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역시 작가님은..사랑입니다
11년 전
권방앗간
독자님도 사랑입니다
11년 전
독자21
연하남이여ㅠㅠㅠㅠㅠ아작가님맨날이런식으로끈으시고자꾸러시면저는좋습니다헠헠표권ㅜㅠㅠ나의표권작가님ㅣ표그ㅓㄴ역시표권좋네여헠헠근데작가님이더좋아여저랑혼인신고하실래여? 게다가번외라니;;;땀땀;;;;;;;제마음이들리세여작가님!!!!!!!!!이러케작가님리을향햌뛰고잇잔아요!!!내사랑드세여!!!!!!평생드세여!!!!!!!
11년 전
권방앗간
흐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인신고합시다 당장 여기에 찍어요 헠
11년 전
독자21
자까님 안뇽 권총이에요 빵야빵야!!! 헐헐헐 표권 겁다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달달한게 아니고 아 뭐라해야되지 왜이렇게 간질간질하고 막 그렇고 좋네옇ㅎㅎㅎㅎㅎㅎㅎ 다 좋넿ㅎㅎㅎㅎㅎ 김유권도 귀여워 죽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 헐헐 다음편이 또 있어요?? 그것도 불마크로??ㅎㅎㅎㅎㅎ 아이고 감사함닿ㅎㅎㅎㅎ
11년 전
권방앗간
그러하다 불마크도다!!!!!ㅋㅋㅋㅋㅋㅋㅋ간질간질한 불마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2
표권이라니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권방앗간
그러하다ㅠㅠㅠㅠ표권행쇼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에헤라디얌! 표권이당! 에헤라디야예여~ 쨔찍이 죠아하는데 왜 찬고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기분 짱 좋아서 애교 퍽발하네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권방앗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교쟁이네여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4
리디에여 풋풋하네요...언제쯤 저런 연애를 해볼까욬ㅋㅋㅋㅋㅋㅋ아눈물나 작가님 평소엔 되게 달달한거 ㅇㄴㄴ써주셨는데 이젠 그런것도 자주 써주시고ㅠㅠㅠ내가 진짜 사랑해요ㅠㅠ근데 사실 작가님이 써주신거면 다좋아여...♥
11년 전
권방앗간
흐흐흐흐흐흐 달달물이 끌렸어요 요즘 흐흐흐흐
11년 전
독자25
헤ㅣ헿헤헤헤헤헤헿ㅔ헤헿ㅇ에헹헤헤번외보러가여헤헤허헤 에헤헤헹헿
11년 전
권방앗간
헿헤ㅔ햏ㅎㅎ헬ㄹㄹ헤헿헿헤번외꼭봐여헿ㅎㅎ헤헤헿헤헤헤헿ㅎㅎ헤헤헤헤
11년 전
독자26
이렇게 저는 권총이 됩니다
11년 전
권방앗간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한명의 권총러를 만들엇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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