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꼬기로케 전체글ll조회 5025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NCT/정재현] 모범생의 클리셰 01 | 인스티즈










모범생의 클리셰 01







지금 기분을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책상 위에 놓인 시계를 보니 3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감 시간은 3일은 된 것 같았다.

그냥 빨리 종이라도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괜히 애꿎은 교과서를 매만지고, 시선은 철저히 책상에 고정시켜 두었다. 새파란 가을 하늘이 오늘따라 노래 보였다.





"왜 그렇게 말이 없어?"

"......."

"말 없는 편도 아니면서."





정곡을 찔린 기분이었다. 난 말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시끄러운 수준이었다. 민망했다. 뭔가 의도적으로 말을 아끼는 게 티가 나는 것 같아서.

사람 좋게 웃는 저 미소도, 호선을 그리는 입꼬리도, 왠지 모르게 다 자존심 상했다. 일부러 눈에 힘을 더 주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민망해 할 법도 한데, 계속 웃는 표정이다. 저런 것에 굴복하면 안 된다. 절대로. 결국엔 벌어지지 않는 입을 열었다. 입이 바싹바싹 말랐다.





"뭐 좋은 일이라고 말을 해."

"......."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되는 건데?"





내가 들어도 퉁명스럽기 짝이 없는 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정 하나 일그러지지 않는 저 아이가 별종으로 느껴졌다.

그래, 정말 하나도 안 기쁜데 내가 쫑알거려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 그저 난 평소에 하지도 않는 책상 정리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어색한 분위기를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난 저 아이와 어색하더라도 이렇게 지내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그러고 싶었다.





"섭섭하다. 난 잘 됐다고 생각했는데."

"......뭐?"

"잘 지내 보자고. 그런 얘기 할 줄 알았는데, 너가."

"......"

"이동혁한테도 그러길래."






정말 별종이다. 평범한 남자애였다면 분명히 비속어 한 번 쯤은 썼을 법도 한데. 투덜거리며 말하는 모습이 많이 낯설었다.

나는, 있잖아. 너가 정말 적응이 되질 않아. 얘랑 더 얘기했다가는 피가 마를 것 같았다. 

살짝 나를 장난스레 흘겨보며, 책상 위에 옥의 티마냥 굴러다니던 볼펜을 내 필통 속에 넣어 주었다.

난 뭔가 얹힌 것만 같은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








정재현은 그냥 전형적인 모범생의 표본이었다. 굳이 나서지 않는데도 애들 추천으로 반장을 도맡아 했고, 공부는 말할 것도 없었다.

단정한 모습이 말해주듯, 항상 깔끔하고, 말끔했다. 빈틈 하나 없었다. 정재현한테 완벽하다고 말하는 것도 지친다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자동 완성 기능처럼 정재현이라는 이름 석 자엔 완벽하다는 말이 붙어야 한다고. 그 정도였다.

그냥 간단 명료하게 말하자면 정말 사기 캐릭터다. 못 하는 게 없다. 애들 사이에서 '정재현이 유일하게 못하는 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말도 돌았었다.





"야, 솔직히 나중에 정재현 누구랑 결혼할까. 그 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겠지."

"안 돼. 재현이 공공재야...."

"근데 존나 스윗하겠다.... 아내한테도 엄청 잘 할 것 같지 않냐...."






여자애들끼리 이 말을 하는 걸 여태까지 127127번은 들은 것 같았다. 남자애들도 다를 바가 없었다. 정재현은 정말 범접할 수 없는 존재. 딱 이거였다.

선망의 대상 정도. 다들 정재현을 좋아했다. 나만 빼고. 이건 정말 사실이다.





재수 없다. 그 말이 딱 어울렸다. 난 이상하게 정재현이 재수가 없었다. 맨날 공부만 하는 주제에 쓸데없이 키가 큰 것도 재수가 없었고.

운동도 딱히 안 하는 것 같으면서 수행평가 할 때 늘 만점 맞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고, 전에 내 앞자리에 앉았을 때 쓸 데 없이 어깨가 넓어서 필기가 안 보였던 것도 짜증났다.

피부 관리 하나도 안 하는 것 같은데 트러블 하나 안 나는 흰 피부도 마음에 안 들었고, 스윗한 건 하나도 모르겠고 부담스럽게 생겼다는 생각은 해 봤다.

그래도 멋 부린답시고 살짝 줄인 교복 바지도 마음에 안 들고, 다른 남자애들은 안 그러고 다니는데 단추까지 꼭꼭 잠근 채로 교복 입는 것도 재수 없어 보였다.






"재현아, 나 이거 좀 알려주면 안 돼?"

"뭔데?"

"이거 이해가 잘 안 돼서."

"아, 이거는."






혼자 있을 땐 무표정이었다가 애들이 다가온다 싶으면 웃는 것도 가식적인 것 같고.

예스맨도 아니고, 맨날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도 어딘가 모르게 부담스러워 보였다. 지가 무슨 연예인인가. 이미지 관리 하게.

과잉 친절. 정재현을 정의하기 좋은 말인 것 같았다.





이렇게 내가 정재현의 엄청난 안티라는 걸 아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정말 몰매를 맞을까봐.

아니면 애들이 뭔가 내가 삐진 게 있다고 생각해서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강제 화해 같은 걸 시킬까봐 입을 싹 닫고 있는 중이다.

대충 눈치를 챈 건 이동혁 정도인 것 같았다. 나와 약 2달 간 짝을 한 이동혁은 워낙에 눈치가 빠르다 보니, 대충 알았을 거다.






"왠지 너 짝꿍 정재현 걸릴 것 같아."

"그런 말 하지 마라."

"왜? 너 정재현 싫어하냐? 정재현을?"

"아...아니. 그냥, 어, 그러니까. 걘 너무 예쁘게 생겼어."

"나도 예쁘게 생겼잖아."






이동혁이 아침에 한 말을 당연히 믿지 않았다. 확률이 얼마나 작은데. 정재현이 예쁘게 생겼다며 애써 핑계를 대 봤지만 본심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난 정재현이 싫다. 그냥 재수가 없어서 싫다. 사람이 인간미가 없어 보여서 싫다. 뭔가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있을 것 같고,

60억 지구에서 59.9999억명이 쟬 좋아해줄 텐데 굳이 내가 그 반열에 낄 이유도 없으니까. 그렇지만 설마는 사람을 잡는다.






"시민아, 너 재현이 옆자리. 앞에 잘 보이지?"

"......나 시력."

"김시민 시력 1.3일 걸? 쟤 존나 몽골리안이 따로 없음."






아니라고 해 줘. 아니라고.... 이렇게 한 방에 골로 가는 건 너무하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적응할 틈도 없이, 난 교과서를 들고 자리를 옮겨야 했다.

정재현은 전의 자리와 똑같은 자리에 걸린 건지, 그냥 멍하니 자리에 앉아 있었다. 체할 것 같았다. 무슨 죄 지은 사람처럼 의자에 앉아 짐들을 정리했다.

정재현이랑 말해 본 적이 있었던가. 근처에 있으면 항상 다른 데로 갔었으니까 없었겠지. 어색했다. 사이가 안 좋으면 성질이라도 부릴 텐데,

정재현은 나한테 잘못한 게 없는 걸 어찌하리오.






-





"어제 몇 시에 잤어?"

"......어?"






눈 떠 보니 벌써 문학 시간이 끝나 있었다. 아씨, 나 분명히 듣고 있었는데.... 고개를 들려고 하는데....

언제 침까지 흘린 건지 교과서가 젖어 있었다. 차마 정재현에게 그걸 보여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뭔가 수치스러움이 더 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정재현 말을 무시한 채로 가만히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는 와중에 내 눈 앞에 휴지가 흰 손이 보였다.





"너무 곤히 자서, 못 깨웠어."

"......."

"닦으라고."





죽고 싶었다. 그냥 웃어 넘길 일인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정재현 같은 애한테 이런 추한 모습을 들키는 건 정말 내 자존심이 용납을 할 수는 일이었다.

얼마나 날 같잖게 볼까. 얼굴이 터질 것 같이 빨개졌다. 도저히 정재현의 시선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입가를 닦고 쓰레기통으로 향했다.





"필기 못한 거 있으면 말 해. 보여줄게."

"......됐어."

"필요하면 말 해."

"됐다니까."






누가 들을까 봐 겁날 정도였다. 너무 본능적으로 튀어 나오는 날 선 말들에 순간 움찔했다.

허, 하고 웃은 정재현이 내뱉은 말은. 정말 날 자존심 상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나도 안 추했어. 사람이 자다가 그럴 수도 있지 뭐."

"......."

"진짜야."





말을 마친 뒤 와이셔츠 소매를 걷으며 책으로 시선을 고정하는 정재현이었다.

정말이지, 정재현은 내가 싫어하기에 최적화 된 남자다.









-




안녕하세요 ! 꼬기로케입니다 !

부족한 글솜씨지만 글잡에 입성하게 되었어요 8ㅁ8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








모클이 쓰인 계기


루키즈 때 민형이만 알았었고 민형이 사진만 간간히 찾아보다가 칠감 때 입덕했는데요....

너무나 완벽한 남자 정재현을 좋아하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서 정재현을 최대한 멀리하려고 노력했었던

저의 경험이 생각나서 쓴 글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재현 좋아하는 거 은근히 자존심 상하지 않아요?ㅋㅋㅋ저만 그런 거라면........,,,,,,,,, 저만 그런 게 아니라구 해 조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안녕하세요 꼬기로케님...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모범생 재현이라니 환장하겠당 너무 좋아서!!! 클리셰가 클리셰인 데엔 이유가 있나 봐요... 이런 내용 글 너무 좋아요 다음 글도 빨리 읽고 싶어요! 혹시 암호닉 신청 될까요?
7년 전
독자2
그리고... 저도 사실 진짜 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인기도 많으면 멀리하는 그런... 거 있읍니다... 그런데도 좋아서 가끔 존심 상한 적 있어요
7년 전
꼬기로케
헉 늦게 답글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8ㅁ8 암호닉 신청은 늘 받고 있어요 ㅎㅎ
7년 전
비회원246.159
꼬기로케님 안녕하세요! 어우 이렇게나 정재현과 정재현을 바라보는 팬들을 그려주셔서 감사합니가>< 사람이 느끼는건 다 비슷한가봐욬ㅋㅋㅋ 마자여....... 재현이 보면 나랑 너무나 다른 사람이라 이질감도 들고 현실성도 없어요ㅠㅠㅠㅠ 그러지만 끌리는건 거부할 수 없는...ㅋㅋㅋ나란더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혹시 암호닉은 받으실건가요?

7년 전
꼬기로케
늦게 답글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암호닉은 늘 받고 있어요 ㅎㅎ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ㅠㅠ
7년 전
독자3
헐~ 너무 재밌어요 ㅠㅜㅜㅠㅠ 다음편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7년 전
독자4
흐ㅓㅎ 글 너무 잘쓰세요 재현이 분위기도 너무 좋고ㅠㅠㅠ
7년 전
독자5
허류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43.104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ㅠㅠ
된다면 [민슈프림]으로 신청하고싶네요ㅠㅠ

7년 전
꼬기로케
민슈프림님 신청되셨어요!ㅎㅎ 늦게 답글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6
빨리 여주가 재현이한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ㅈ이 보고싶네요!
7년 전
독자7
글이 정말 제 취향저격이에요 ㅜㅜ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 다음화 열심히 기다릴게요 헤헤
7년 전
독자8
이런 글 올려 주시면... 좋습니다... 재현이 모범생인 건 치임의 요소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대할게요 ㅠㅁㅠ
7년 전
독자9
자존심... 맞아요...이런 사기캐는 또 처음 ㅠㅠㅠㅠ 너무 재미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
뭔 느낌인지 알것같아요ㅋㅋ 재혀니 넘ㄴㄱ·완벽
7년 전
비회원113.47
헐ㅋㅋ음악이랑 여주 생각하는거랑 왤케 잘 어울리죠?ㅋㅋㅋ 글 분위기랑 잘 맞는것 같아요 더 재밌게 느껴지고ㅋㅋ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지네요ㅎㅎ
7년 전
독자11
흐얽 진짜 재밌어여ㅋㅋㅋㅋㅋㅋㅋ여주 재현이 질투하나ㅋㄱ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2
앜 이런거 너무 좋아요❤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피치보이]로 하고 싶어요!
7년 전
꼬기로케
피치보이님 암호닉 신청 완료되셨어요 ㅎㅎ 늦게 답글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13
작가님ㅋㅋ 혹시 독방에 사담 올리신것처럼 글 올리신적 있으신가요??ㅋㅋㅋㅋ 아니면...죄송합니다 제가 비슷한글 본적이 있어서 하하.. 아무튼 컨셉 정말 신박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너무완벽해서 싫어하는 설정은 본적 없는듯해요 제가 글잡망령인데...! 자존심 상한다... 휘유휘유 비지엠도 적절하게 분위기를 띄워 주네요 읽고있으니깐 신나요 춤추고싶은 그런기분 ㅋㅋㅋㅋㅋㅋ 글 잘 읽고가요~:) 만약 암호닉 받으시면 [까만꿀꿀이] 로 신청할게요..♡
7년 전
꼬기로케
까만꿀꿀이님~ 암호닉 신청 완료되셨어요ㅠㅠ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감사드려요ㅠㅠ
7년 전
독자14
으앙 작까님..
이거 넘...취향저격이잖아요ㅠㅠ 코피가 팡팡팡터질것같은 분의기예요... 신알신해두고 도망갈게요ㅜㅜㅜ

7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귀여워요 막무가내로 재현이 싫어하는거ㅋㅋㅋㅋㅋㅋ근데 저도 사실 그런 감정 약간 알게모르게 느껴본 적 있어서 더 몰입됐던 것 같아요. 너무 약간.. 완벽해 보이고 그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하게 생긴 상인데 거기 나도 낀다는게 뭔~가 자존심 상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6
꼬기로케님 안녕하세요! 저 정말 빙의글 중독되서 다시는 안읽으려고 결심했는데 꼬기로케님 글 맛보기로 읽다가 다시 빙의글의 길로 들어서게되었습니다ㅠㅠㅠㅠ 앞으로도 계속 구독할께요! 이런글 써주셔서 매우매우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7
헐..설레오ㅜㅜㅜㅜㅜ자까니무ㅜㅜㅠㅠ짱❤..[달탤]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너무 기대되네요ㅠㅠ!!
7년 전
꼬기로케
늦게 답글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달탤님 신청 되셨어요 ㅎㅎ
7년 전
독자18
헠ㅋㅋㅋ좋아여ㅜㅠㅠㅠㅠㅜㅜ 여주 수치스럽게ㅁㅅ다 ㅓㅁ해 정재현 모른처ㄱ해주지
7년 전
독자19
재밌어요ㅜㅜㅠ 기대되네요!!
7년 전
비회원222.51
이편이 시급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0
이 글을 왜 지금 읽었는지ㅠㅠ
넘 재밌습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꼬기로케
혼술의 정석 이라는 노래에요!
7년 전
독자22
ㅁ꼬기로케님ㅠㅠㅠㅠㅠ이런글올리시면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ㅜㅜㅜ
7년 전
독자23
작가님ㅠㅠㅠㅠㅠ어떻게 재현이 이미지에 이렇게ㅜ잘 맞는 글을 쓰셨어요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
7년 전
독자24
작가님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5
엳시...기억조작남...내기억속 너는 모범생에 엄친아..누군가의 첫사랑 ..나도포함 ㅠㅠ 재현아 따랑행...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범생 재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ㅠㅠㅠㅠ재혀니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7
모범생재현이ㅠㅠ학교물 너무 조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역시 재현이...ㅠㅠㅠㅠ 모든것이 완벽한 완벽남이져..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진짜ㅠㅠㅠ 작가님 필력 너무나도 좋은 것,,, 정주행 시작 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30
모범생 재현이... 좋아 죽어 ㅠㅠㅠ... 클리셰라도 재현이한테 끼얹으면 그것은 센세이션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49.6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공감되는데 너무 신기해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아무도 이해못해줬는데 님도 그러셨어요? 비록 지금은 .. 인정해버렸지만 그게 뭐라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ㅋㅋㅋㅋㅋ 상대적박탈감이랄까 뭐 그런거였을까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30 13:34 ~ 5/30 13:3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