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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가 감사한 마음으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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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 아가씨 #07 | 인스티즈 

 

Flower on the sacrifice 

 

 

 

 

 

 

 

 

 

:: 

0 

7 

 

 

 

 

 

 

쿵쾅거리는 심장은 멈추었던 생각의 톱니바퀴를 부단히도 움직이려 애썼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성보다도 본능에 따라 나의 다리가 이끄는 대로 집 안으로 뛰다시피 들어섰다. 아가씨를 보러 갈 때마다 나를 멈추게 했던 계단도 그저 아가씨를 향한 길이라기보단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해주는 구조물에 지나지 않았다. 그 누가 이상하게 보던, 나는 숨도 쉬지 않고 계단을 올랐고 얼마 못가 내려오는 사람에 가로막혀 멈추게 되었다. 까만 정장 바지를 따라 고개를 들다 얼굴을 확인한 후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었다. 내 앞에 남자는 이런 나와는 다르게 뭐가 그리도 좋은지 보조개를 띄며 웃고 있었다. 어색한 눈 맞춤이 끝나고 마저 오르던 길을 가려는데 남자는 나의 앞길을 천천히 막아섰다. 미간이 찌푸려진다. 내가 입을 떼기 전에 남자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 혹시 지금 아가씨를 뵈러 가나요? ” 

“ ....마차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 

“ 아뇨, 제 뜻은 그런게 아니였는데. 가만보니 우리 구면이네요 ” 

“ 그게 무슨- ” 

“ 아까 저랑 눈 마주쳤잖아요. ” 

 

 

 

그가 마당에서의 나를 보았다고 생각을 하니 불쾌감이 들었다. 첫 만남부터 정도가 지나치리만치 웃는 남자에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이라기보단 사람을 쉽게 홀리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 입을 꾹 다물고 그에게 던진 시선을 거둔 체 다시 한 번 그를 지나치려 하였으나 그는 웃으며 또 나를 막아섰다.  

 

 

 

“ 왜요, 내가 그쪽 아가씨 건드렸을까봐? ” 

“ 그만... 하시죠. ” 

“ 그랬을 거 같아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궁금해서 묻는 거예요. ” 

“ ..아닙니다. ” 

“ 그렇다면 이 주먹 좀 풀어봐요. 무섭게 왜 그래 ” 

 

 

 

어느새 쥐어진 나의 두 손을 잡으며 쓰다듬는 남자를 강하게 뿌리쳤다. 그러거나 말거나 남자는 웃음을 잃 지않았다. 처음으로, 미움이란 감정을 이 남자에게서 느껴본다. 입술은 왜 자꾸만 떨리는 건지. 더 이상 그와의 대면을 이어가고 싶지 않았다. 마치 요오카이 부인과 단둘이 있을 때 기분이 든다.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가씨의 생각이 간절히 났다. 그리고 이런 내 마음을 읽으셨는지 아가씨의 방이 열렸다. ‘ 재현씨. ’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것이 남자의 이름인듯 했다. 아가씨는 내려오다 나를 보고 조금 놀라신 눈치였다.  

그런 아가씨를 보고 나는 그만 고개를 숙였다. 아가씨는 남자를 배웅하러 나오셨고 나는 둘의 뒤에 몇 발자국 떨어진 거리에서 아가씨의 뒷모습을 보며 따라갔다. 1층에 다다르고 밖으로 나갈 줄 알았던 아가씨는 집 안에서 그를 보냈다. 멍하니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나는 곧 뒤를 돌아보는 아가씨와 마주쳤고 차마 그 눈길을 피할 새가 없었다.  

 

 

“ 잠깐, 나랑 얘기 좀 할래? ” 

 

 

나는 대답 없이 느린 걸음으로 아가씨에게 다가갔다. 아가씨는 내가 곁에 오자 방으로 걸음을 옮기셨다. 말없이 계단만 오르던 아가씨와 나는 아가씨의 방에 들어가서도 처음 몇 초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한참을 내게 뒷모습만 보이던 아가씨가 뒤돌았다. 나는 손을 뒤로 모은 체 아가씨의 눈이 아닌 바닥에 시선을 두었다. 아가씨가 나에게 다가옴을 느꼈다. 내 앞에 멈춘 가지런한 구두가 보이고 나서야 고개를 들었다. 나의 어두운 표정을 읽으신 건지, 아가씨는 살짝 시선을 떨구었다. 그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이 아려온다.  

 

 

 

“ 나한테 묻고싶은거 없니? ” 

“ 제가 감히 묻고싶은게 있을리가요.. ” 

“ 아닌데, 표정은 궁금증으로 가득찬 얼굴인걸... ” 

 

 

 

아가씨의 말에 나는 급히 고개를 숙였다. 묻고 싶은 게 셀 수 없이 많았다. 하지만 내 주제에 아가씨에게 질문을 할 수가 있으랴.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동자가 돌아가는 소리라도 아가씨에게 들킬까 봐 겁이 났다.  

아가씨는 나의 표정만 보아도 내 마음을 훤하게 꿰뚫어보는데 나는 왜 아가씨의 표정에서 그 무엇도 읽어낼 수가 없는걸까. 

 

 

 

 

“ 욕해도 좋아. ” 

“ ...아가ㅆ, ” 

“ 물건을 훔쳐도 좋아. ” 

“ ..... ” 

“ 하지만 민형아, ” 

“ ..... ” 

“ 나에게 거짓말만 하지마. ” 

 

 

 

눈도 못 마주치고 죄송을 빌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던 나의 고개를 들어 올린건 아가씨였다. 아가씨는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며 나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 아가씨의 행동에 바지춤에서 맴돌다 허공에서 갈 곳을 잃은 나의 두 손에 못 이겨 내 마음과는 다르게 나는 뒷걸음질을 쳤다. 아가씨는 아랑곳 않고 내가 물러난 한 발자국을 채워왔다. ‘ 아.. 아가씨... ’ 무어라 말을 하고 싶어도 주체할 수 없이 떨려오는 몸 때문에 말도 제대로 내뱉을 수가 없었다.  

 

 

 

“ 응? 내 말 이해했어? ” 

 

 

 

나는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리고 손을 들어 아가씨의 손목을 살며시 감싸 쥐었다. 조심스럽게 뜬 눈앞에 아가씨가 서 있다. 나는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노력하며 용기 내어 물었다.  

 

 

 

“ 약혼할... 사람인거죠. ” 

“ .... ” 

“ 그런거죠.. ” 

 

 

 

나의 물음에 아가씨의 손이 나에게서 떨어졌다. 나는 나에게서 아가씨가 멀어지는 것이 싫어 떠나려는 아가씨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아가씨의 눈가에 투명한 것이 맺힌 건지, 아니면 내 눈가가 시려오는 건지 구분도 못 할 정도로 모든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미흡한 공간 속에서 아가씨가 침묵을 깼다.  

 

 

 

“ 너는 이해 못할거야. ” 

 

 

 

아가씨는 알 수 없는 대답을 했다. 무슨 말이냐는 나의 물음에도 아가씨는 똑같은 말뿐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표정은 일그러졌고 꼭 잡은 아가씨의 손목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아-, 하는 아가씨의 외마디 소리에 나는 움찔하고 아가씨를 뿌리치듯 놓았다. ‘ 죄, 죄송해요 아가씨. ’ 파르르 떨리는 두 손을 바라보고 떨림을 가라앉히기 위해 주먹을 쥐어보았다. 가끔씩 이렇게 내 힘을 스스로 조절할 수가 없다. 혹시 아가씨가 나를 싫어하실까 무서웠다.  

 

 

 

“ 나에 대해 알수록 나를 미워하게 될지도 몰라. ” 

“ 저는 그러지 못해요. ” 

 

 

 

나는 말을 마치고 옷소매로 눈가를 비벼댔다. 아가씨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긴 싫은데, 내 몸은 왜 내 뜻대로 움직여주질 않는 걸까. 창피한 마음에 아가씨를 볼 수가 없었다. 닦아낼수록 다시 차오르는 눈물 때문에 가만히 있기도 힘들었다. 그때 아가씨의 두 팔이 내 몸을 감싸 안아왔다. 말없이 나를 껴안아주는 아가씨에 나 역시 아무 말 않았다. 한참이 지나, 내가 잠잠해지고 나서야 아가씨는 팔을 풀렀다. 내 어깨 위로 올라온 작은 두 손과 함께 아가씨와 나는 짧은 시간 시선이 엉겨붙었고,  

그대로 나의 입술 위로 아가씨의 입술이 포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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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불킥이에요 으앙아ㅏ각가!!마지막 대박이네요!!!그나저나 아가씨한테 뭘일이 있는거지ㅠㅠ다음편이 기다려져요!새벽에 주무셔서 오늘 피곤하실거 깉아요 푹 주무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7년 전
봄아씨
왠지 첫 댓글엔 이불킥님이 계신게 익숙하게 느껴져요... ♥ ㅎㅎ 제가 이때 좀 늦게 올리긴 했죠 ㅠㅠ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
헝허ㅠㅠㅠㅠㅠㅠㅜㅠ민형이ㅠㅠㅠㅠㅠㅠ진짜 재혼하는건가요 민형이 행복해여되는데ㅠㅠ
7년 전
봄아씨
민형이 꽃길만 걸어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7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작가님께서 자주 오셔서 너무 기쁘고 행복한 세일러문이에요
오늘 민형이의 마음이 많이 아픈가봐요 결국
아가씨 앞에서 눈물을 그렁이네요 가슴이 먹먹해요 민형이는 참 마음이 여려요 제가 더 속상하네요 그냥 아가씨랑 민형이랑 속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둘 다 서로에게 소중한 아이들이니까요
여태껏 민형이와 아가씨의 대화 중에서 이 부분이 가장 제게는 와닿고 인상 깊었어요

"나에 대해 알 수록 나를 미워하게 될지도 몰라"

"저는 그러지 못해요"

민형이의 '저는 그러지 못해요' 라는 부분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아직도 이 대사에 깊이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끙끙 앓고 있어요
오늘도 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합니다

7년 전
봄아씨
이렇게 매번 이쁜 댓글 남겨주는 세일러문이 계셔서 너무 행복해요! 저도 저 대사를 참 아끼게 될 것 같아요. ㅎㅎ 세일러문님은 제가 나타내고자 하는 감정이나 의도들을 잘 알아봐 주시는것 같아 행복할 따름이네요 ㅎㅎ ♥
7년 전
독자4
약간입니다 둘 다 너무 아련아련해요ㅠㅠㅠㅠㅠ 민형이에게 감정이입이 잘 돼서 제가 더 먹먹하네요 늘 꾸준히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글이 올라오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되네요!
7년 전
봄아씨
약간님! ㅎㅎㅎ 개강이 다가오기전 까지 지금처럼 꾸준히 연재하는게 저의 목표입니다ㅠ 지켜봐주세요! ㅎㅎ
7년 전
독자5
아 자까님 ㅠㅠㅠㅠㅠㅠ 표현하는 말 하나하나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주네요ㅠㅠㅠㅠ 다음화 기대할께요! 매번 잘 읽고있습니다!
7년 전
봄아씨
좋은말 너무 감사합니다아 ♥
7년 전
독자6
로로입니다ㅜㅠㅠ 재현이라니ㅠㅠ 아니 민형아ㅠㅠㅠ 너무 좋고 애틋해요ㅠㅠ
7년 전
봄아씨
약혼남은 재현이였어요! 두둥 ㅎㅎ
7년 전
비회원241.13
작가님 저 왕왕이예요! 오늘도 정말 좋은 글 너무 잘 읽었어요. 신분의 차이란 정말 극복할수 없는 것 같은데. 아가씨와 민형이의 벽이 허물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대사 너무 좋고, 배경음악도 잔잔하니 너무 좋네요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봄아씨
왕왕이님~ ♥ 조금씩 허물어지는 벽 언제쯤 넘을 수 있을지 ㅎㅎ 같이 지켜봐주세요~
7년 전
독자7
작가님 댜댜입니다ㅠㅠ 몇번을 읽었는지... 몰입도 최고네요.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모습들이 제 머릿속에서 그려집니다ㅠㅠ 아가씨가 말하지 못한 모든것들 언젠가 다 민형이에게 말하게 되는 날이 오겠죠? 아마 그렇게 된다면 민형이와 아가씨는 더욱 더 가까워져 있을것 같네요 벌써 기다려져요. 아가씨의 대사 하나하나에서 아가씨가 받아온 상처가 느껴져요. 그만큼 제 맴도 미어지는 화였습니다ㅠㅠ 아가씨와 민형이 서로 좋아하는게 이곳까지 느껴지는데... 에휴 ㅠㅠ 여러번 말한 것 같지만 아가씨와 민형이가 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ㅠㅠ 이번화도 너무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힘내시고 좋은글 부탁드려요. 좋은 주말 되시고 사랑해요 ♡
7년 전
봄아씨
댜댜님 오랜만이에요!♥ 댜댜님도 아가씨가 받아온 상처들이 간접적으로 느껴지시나요? 댜댜님은 섬세하신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길고 이쁜 댓글을 보니 힘이 막 솟네요 ㅎㅎ 더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댜댜님도 좋은 주말보내세요 ♥
7년 전
비회원2.110
수진리예요!!!! 아 뭐지 무슨일이죠ㅜㅜㅜ 정재현 그와중에 안밉고 스윗한이유좀요ㅠㅠㅠㅠㅠ
7년 전
봄아씨
미워할 수 없는 우리재현이 ㅠㅠ 저도 이유를 알고싶어용 ㅜㅜ
7년 전
독자8
딱풀이에요 민형이가 아가씨한테 약혼할 사람인거죠? 그런거죠?라고 물을때 진짜 울컥했어요 민형이 마음이 느껴져서ㅜㅜㅜ그리고 마지막에 입술 ㅎr.. 댓글쓰고 글 한번 더읽어야 겠어요 너무 여운이 남아요 저번화에도 말했지만 작가님사랑해요❤❤
7년 전
봄아씨
딱풀님 어서오세요~ ㅎㅎㅎ 그쵸ㅠㅠ 저도 울컥했어요 ㅜㅜㅜ 흐잉 그리고 저도 ♡ 해요 딱풀님 헤헤
7년 전
독자9
길성이에요!!! 마지막...ㅠㅠ 뭔가 약혼남 재현이일거같았는데 역시나ㅠ 재현이라서 그런지 밉지가않네요..
7년 전
봄아씨
예리하신 길성이님!! ㅎㅎ 재현인 밉지가 않아요.. 미워할수 없어요 ㅠㅠ
7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너무재밌어요....
7년 전
봄아씨
흐엉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1
!?!?!?!?!????? 뮤ㅓ죠?뭐죠??뭐죠????.!!
7년 전
독자12
마지막에 뭘 본것 같은데ㅠㅠㅠ
드디어 했네요 (?)
으으으 어서 이어지면 좋겠어요ㅠㅠ
셋 사이의 감정선 너무 마음미어요...ㅑㅅ8
혹시 아직 암호닉 받고 계신다면 [제이스]로 신청해도 될까요??

7년 전
봄아씨
드디어 했어요(?) ㅎㅎ 그럼요~ 제이스님 감사합니다! ㅎㅎ ♥
7년 전
독자13
남자판 아가씨 같고... 어... 오늘은 망상에 나래에 갇혀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7년 전
봄아씨
남자판 아가씨! 맞습니다 ㅎㅎ 저도 그곳에 갇혀서 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7.162
봄날이에요 세상에 저는 그러질 못해요라니 민형이의 순정적인 마음이 유독 잘 들어난 구절이네요 내가 당신을 어떻게 싫어히겠어요 라는... (오열)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예쁜 민형이 제가 이런 느낌 좋아하는 건 또 어뜨게 아시구 오늘도 역시 노래와 어우러지는 글은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어주네요 심지어 마지막을 (연달아 운다) 작가님 덕분에 따수운 새벽입니다 어서 다음편이.다가왔음 좋겠어요
7년 전
봄아씨
봄날님! 어찌 제가 글을 올릴때 딱 나타나셨나요 ㅎㅎ ♥ 많은이들이 봄이오길 기다리듯 저역시 봄날님이 나타나시길 기다렸답니다 ㅎㅎ 저에게도 저 구절은 정말 아끼는 구절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같이 울어요! 너무 좋은 민형이 ㅜㅜ
7년 전
독자14
자까니므ㅜㅜㅜㅡㅜㅜㅜ민형이 어떡하죠 너무 아련아련해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15
어머나!!ㅠㅠㅠ아가씨 너무 저돌적이고 멋있어요ㅠㅠ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더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16
으ㅏ아ㅏㅇ아아ㅏ아아아악 드디어 민형이랑 여주가 키스를ㅠㅠ 으악 설레 대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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