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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w. 소방차 127 

 

  ( feat. 오늘 분량주의 ) 

 

 

 

B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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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휴가 여행으로 인해 바쁘게 일한 결과 NCT LIFE 촬영분이 2주치 정도 채워졌다. 그래서 이번주는 출근을 늦게 해도 된다는 최실장님의 말씀이 내겐 너무나도 행복하게 들렸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을 알리는 모닝콜에 잠을 깼지만 여유롭게 출근을 해도 된다는 생각에 조금만 더 자기로 하며 이불속으로 다시 쏙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적막을 깨는 핸드폰 벨소리에 귀찮은듯 팔을 뻗어 찾았고, 이 신성한 아침에 누구냐며 다소 신경질 적인 말투로 전화를 받았다. 

 

 

 

 

- 와, 김시민 SM 취직한 후로 연락 한 통 안 하던 애가 지금 신경질 내는거야?  

 

 

 

 

 

목소리만 들어도 나는 정수정인걸 바로 짐작 할 수 있었다. 수정이는 나와 둘도 없는 친구로 내가 백수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밤이면 밤 마다 만나 술을 마셨던 소울 메이트다. 그렇게 매일을 만나던 내가 갑작스레 SM에 취직하여 도통 바빠 연락을 못하고 만나질 못한게 서운 했는지 친히 내게 전화를 해주신 모양이다.  

 

 

 

 

- 아무튼 김시민 너 오늘 뭐해?  

 

" 당연히 출근 … 하는데 오늘은 늦게해도 되서 더 자려고. " 

 

- 아, 아무것도 안 한다고? 그럼 이따 11시 가로수길.  

 

" 야, 나 잘꺼 … " 

 

 

 

 

뚜 - 끊겨버린 핸드폰을 보며 역시나 그럴줄 알았다는 듯 나는 체념을 했다. 하여튼 자기 말만 하고 끊어요. 

더 자려던 나의 계획은 무참히 무시되었고 어떨결에 나갈 준비를 하게 될 상황이 왔다. 이불 밖으로 나가긴 솔직히 싫었지만 요즘 혼자서는 해결 못할 고민들이 많으니 오랜만에 수정이를 만나 불토킹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준비를 해 약속시간에 맞춰 수정이가 만나자고 한 자주 갔던 카페로 가니 이미 도착해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수정이는 저 먼치서 나를 발견하곤 여기라며, 해맑은 미소로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러고 맞은편에 앉으니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이 좋은지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로 나를 반겼다. 안 본 사이에 더 예뻐진 것 같다며 누구한테 사랑받고 있는거 아니냐는 장난스런 질문에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인 나는 그대로 티가 나버렸고, 정수정은 이때다 싶어 내게 엄청난 질문들을 해댔다. 엄청난 질문들 속에서 나는 사랑 받는 건 아니지만 뭐 비슷한거 받고 있는 것 같다 대충 얼버무리니, 정수정은 역시나 그럴 줄 알았다며 어서 연애박사인 자신에게 얘기 해 보라며 재촉 했다. 

 

 

 

 

 

 

 

 

 

 

 

 

 

 

 

 

 

 

 

 

" 뭐? 그 아이돌이 너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 

 

" 야, 조용히해. 누가 듣겠다. " 

 

" 아니, 천하의 김시민 님께서 아이돌한테 대쉬를 받고 있다는데 이게 조용히 할 일이야? 

그것도 NCT? 걔네 요즘 대세 잖아.  " 

 

 

" 아, 좀. " 

 

" 와, 김시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SM 입사 한다고 할 때 부터 알아봤다니깐? " 

 

 

 

 

 

 

나는 누가 들을세라 카페 주변을 둘러보며 수정이에게 좀 조용히 하라 으름장을 주었지만, 내말을 듣는 체도 않았고 나의 말에 적잖게 놀랐는지 자꾸 큰소리로 되물었다.  

정말 정수정을 때려 말아?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그래서 김시민 너 마음은 어떤데? "

 

" 무슨, 내마음? "

 

" 아니, 바보야. 너는 그 아이돌한테 어떤 마음이냐고. 좋아, 싫어? "

 

 

갑자기 급 진지해진 말투로 물어와 너무 당황 해 버린 나였다. 꼭 남의 연애사를 들을 때만 나오는 진지한 말투와 눈빛에 두 손 두 발 다 들은 나는 사실 요즘 너무 복잡한 마음이 크다는 걸 체념한 듯 말해주니 정수정은 꽤나 흥미 있다는 듯 두 손을 턱에 괴고 내 얘기를 듣는 중이시다.

 

 

 

 

" 아, 싫은건 아니고 …  "

 

" 그럼 너 그 아이돌 좋아하네. "

 

" 뭐야, 얘기가 왜 그렇게 되는건데? "

 

" 싫지는 않다며, 그럼 그게 좋은거지 뭐야. "

 

 

 

정말 정수정은 연애에 있어서 모 아니면 도인 성격에 빠르게 내가 정재현을 좋아한다고 단정지어버렸다.

 

아무튼 정수정의 말을 가볍게 무시하며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말해주니 동공이 더 커지시는 수정님이다. 하지만 나의 한가지 고민이 있다면 재현과 친해 진것도 나의 추한 모습들을 보여줘 친해진 건데, 그래서 인지 재현이 내게 하는 행동들이 가끔은 장난처럼 느껴진다고 하니,

 

 

 

 

" 야, 그거 백퍼 너 좋아해서 그런거야. 누가 관심도 없는데 미쳤다고 집까지 찾아오냐. 너 진짜 바보 아니야?

실연의 상처가 너무 커서 연애 감각도 잃어버린건가 … "

 

" 진짜 너가 죽고 싶지. "

 

 

 

 

정말 수정이에게 팩트 폭력을 여러 차례 당해 영혼까지 탈탈 털린 나는 체념을 하고 있던 중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 보았다. 

 

 

 

 

" 야, 나 이제 곧 있으면 가야될 것 같아. 무대 비하인드 영상 촬영 잡혔다네, 음악방송 가야해. " 

 

" 그럼 그 아이돌도 보는거야? " 

 

" 당연하지, 그 그룹 리얼리티 PD인데 내가. " 

 

" 야, 잘됫네. 오늘 간김에 좀 붙어다니면서 그 아이돌 진심 좀 알아봐. 플러스 너도. 이거 숙제야. " 

 

" 뭔 숙제는 숙제야. 됐거든?  " 

 

" 시민아 잘 들어. 언니는 너가 하루 빨리 이태용을 잊고 새 시작 새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는거야. " 

 

 

 

 

 

안 쓰럽다는 듯 내 손을 꼭 잡고 진심을 담아 얘기 하는 정수정에 나는 못당해 내겠다는 듯 대충 알겠다며 흘려 듣고 서둘러 짐을 챙겨 일어섰다. 그 뒤로 정수정이 숙제 꼭 하고 보고해라! 라고 소리 지르는 건 가볍게 무시 한 체. 

 

 

 

 

 

 

 

 

 

 

 

 

 

 

 

 

 

 

 

 

 

 

 

 

하필이면 오늘 음악방송이 음악중심이여서 나는 MBC로 오게 되버렸다. 제일 오고 싶었던 방송국이 였지만 이제는 제일 오기 싫은 곳이 되었다니 … 내가 무슨 MBC랑 악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나는 혹시나 이태용을 만날까 싶어 제일 먼저 생각 난 재현에게 전화를 걸까 말까 망설였다. 그러던 중 수정이 숙제라며 신신당부 했던 말들이 생각났고, 나는 속으로 하랜다고 진짜 하냐, 김시민 바보 멍청이 를 연신 외치며 통화 버튼을  눌렀다. 

 

 

 

 

" 여보세 … ." 

 

- 어, PD님? 김시민 PD님? 

 

 

 

 

신호음이 얼마 안가 재현은 전화를 바로 받았고, 재현은 내게 정말 김시민 PD님이 먼저 전화해준게 맞냐며 신나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 아, 뭐 별건 아니고. 제가 MBC에 왔는데 대기실이 어딘지 몰라서요 … " 

 

- PD님 지금 중앙홀에 있죠?  

 

" 어, 그걸 어떻게? "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PD님 여기에요. " 

 

 

 

갑작스레 뒤에서 나타난 재현덕에 나는 놀라 소리를 질렀고,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듯 달아올랐다. 그에 재현은 내 놀라는 모습이 웃겼는지 킥킥 거리며 웃었다. 장난치지 말라며 토끼눈을 뜨고 재현을 퍽퍽 쳤지만, 그에 상관없이 재현은 나를 보며 대놓고 웃었다. 

 

 

 

 

 

 

" 아니, 리허설 끝나고 지나가는데 PD님 처럼 보이는 예쁜 사람이 서 있는 거에요.  

그래서 아는 척 할까 했는데, 무슨 고민이 있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계속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길래 귀여워서 쳐다만 봤죠. 

그러더니 나한테 전화가 오네, 혹시 나한테 전화 할까 말까 고민한거? " 

 

 

 

 

웃으며 말하는 재현의 말에 나도 덩달아 웃었지만 나를 계속 쳐다 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과 사실 정말 맞는 말이여서 정곡에 찔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 상황을 모면하려 빨리 촬영이나 하러 가자고 재현의 손목을 붙잡아 이끌었지만 재현은 이때다 싶어 PD님 저랑 통화하고 싶었구나, 아 - 하며 나를 계속 놀려댔다. 그에 나는 아니라며 방방 뛰어 부정했지만. 

 

 

 

 

대기실을 찾아 가는 길에 우리는 계속 의미없는 찬반 논쟁을 펼쳤다. 주제는 ' 김시민이 과연 정재현에게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을 했을까?' 로. 정말 별것도 아닌 문제 였지만 서로 어린 애 처럼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모습이 참 볼만했다. 내가 생각해도 유치하긴 했지만 나는 계속 아니라며 투덜거렸고, 그런 내 모습에 재현은 귀여웠는지 희미한 미소를 띄며 내 볼을 잡아 당겼다. 그에 나는 아파요, 건조한 말투로 아픈 볼을 잡으며 노려보니 어쩜 틱틱 되는것도 귀엽냐며 자신이 뭐에 홀린것 같다는 핑계로 나를 계속 쳐다보았다. 재현의 계속 되는 시선에 나는 부끄러워져 땅만 계속 쳐다보며 걸어갔다. 그러던 중 수정이 내게 숙제라고 하며 신신당부 했던 말들이 떠올랐다. 내마음 … ? 

 

 

" PD님 앞에! " 

 

" 어 … " 

 

 

이런 저런 다른 생각을 하며 걷다 보니 앞을 잘 보지 못했고,  재현의 큰 소리에 그제서야 앞을 보니 커다란 장비들을 들고 오시며 시야에 가려 나를 보지 못한 직원들과 부딪칠 뻔 했다. 재현은 반사적으로 나의 어깨를 잡아 제 품으로 당겼고 나는 큰일 날 뻔한 상황을 가까스로 모면하였다.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PD님 다칠 뻔 했잖아요. 앞에 좀 보고걸어, 어떻게 옆에 있어도 불안하지. " 

 

" 미안해요, 딴 생각 좀 하느라 … " 

 

" 아, 안되겠어. 이렇게 내 옆에 꼭 붙어걸어요. " 

 

 

그러며 이때다 싶어 오히려 자신의 옆에 찰싹 붙어 걸으라며 내 손을 꽉 잡아오는 재현이였다. 그런 재현에게 이끌려 걸어가는데 나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것만 같았다.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어 뭐야 뭐야, 우리 PD님이랑 정재현이랑 왜 둘이 같이와요? "

 

 

 

대기실에 다다른 우리는 커다란 토끼 눈이 되어 우리를 쳐다보는 도영의 물음에 의해 나는 너무 놀라 재현의 곁에서 재빨리 떨어졌다. 같이 걸어오는 내내 이 두근거림은 정말 뭘까? 를 정의하느라 우리가 꼭 붙어 걸어왔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고있었던 나는 너무나 부끄러워져 얼굴을 손으로 부채질 하였고, 그에 재현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흥얼거리며 대기실 소파에 앉았다. 나도 태연한 척 촬영 회의나 하러 가야겠다, 억지 웃음을 하하 괜히 큰소리로 내며 밖에 모여 있는 스태프들에게 가는데, 그 와중에 재현은  

 

 

" PD님 항상 조심해요. 아, 괜히 내 생각 하다 다치지 말고! " 

 

 

정말 못말려 죽겠다. 

 

 

 

 

 

 

 

 

 

 

 

 

 

 

 

 

 

 

 

우리는 MBC 내 카페에서 회의를 했고, 이번 NCT LIFE는 1위 비하인드와 무대 뒷 모습 등 멤버들의 모습을 짤막 짤막하게 미니 시리즈로 찍기로 결정하였다. 다른 멤버들을 잘 따라다니며 세세한 모습들 까지 잘 촬영해 달라는 나의 말에 스태프들은 모두 잘 알겠다며 촬영 할 사항들을 메모했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회의를 마무리 하려는 참에 건너편에서 나를 계속 쳐다보는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드니,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이태용의 무거운 시선이 내게 닿았다. 

 

 

 

 

MBC를 왔으니 한번쯤은, 어쩌면 오늘이라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나는 MBC건물에 들어서기 전 마음을 굳게 다잡고 왔는데, 이런식으로 또 마주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해 너무나 당황스러워 이태용의 시선을 황급히 피했다. 그러고 이태용을 보지 못한 척 스태프들에게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더 일러주고 회의를 서둘러 끝내며 자리를 나서려 했다. 하지만 이태용은 이미 내 시야 앞에 서있었고, 스태프들이 하나 둘 짐을 챙겨 나가는데 기다렸다는 듯 보란듯이 내 바로 맞은편 자리에 앉아 내게 다시 앉으라는 눈짓을 보냈다. 

 

 

나는 너랑 할 얘기 없어,  

한번도 너라 칭한적 없는 태용에게 굳게 마음을 다잡고 단호한 어조로 말한 후 그를 지나 치려 했지만 이태용은 그런 내 손목을 덥썩 잡아왔다. 

 

 

 

" 잠시만 앉아봐, 한번만. " 

 

 

이태용이 잡은 손에는 힘이 들어가 있었고, 내가 잠시 착각을 한건지 그 목소리가 떨리는 듯 들렸다. 그 때문인지 내 몸은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이태용의 맞은편 자리에 앉게되버렸다. 그러고 다소 차갑게 이태용을 노려보았지만 이태용은 나의 눈빛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관없다는 듯 말을 이었다. 

 

 

 

 

" 김시민 …  

어, 내가 할말이. 

 그동안 … 뭐하고 지냈어? 정말 나 없이 잘 지낸거야?  " 

 

" 그런거 질문 하려고 한거면. " 

 

" 아니, 답 안해줘도 돼. 그냥 이러고 1분만 … " 

 

- 진짜 어디 불안해서 혼자 보낼 수 있나. 

 

 

 

이태용의 다급한 목소리를 단 칼에 자르고 들어온건 내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였다. 너무나도 익숙하고 매일 듣던 목소리에 설마 하는 생각으로 돌아 보았더니, 역시나 재현이 뒤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표정으로 서 있었다. 

 

" 재현씨. " 

 

" PD님, 항상 조심하라고 했죠. 하, 진짜 불안해 죽겠어. 

어서 우리 대기실에 가봐요. 촬영 있잖아. " 

 

" 아, 그래도 … ! " 

 

" 어서요! " 

 

 

 

처음 듣는 재현의 단호한 말투에 나는 기가 죽어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고 그들을 한 번 쳐다보니 어서 가라는 재현의 말에 힘없이 대기실로 향했다.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지금 저는 재현씨랑 할 얘기가 없는데 … 김시민 이랑 할 얘기가 있지. "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김시민 PD님도 PD님이랑 할 얘기 없어요. 전 여자친구한테 구질 구질하게 이래도 되나? 

할 얘기 있으면 저한테 하세요, 아, 그리고  현 여자친구 분 께서 지금 애타게 찾으시던데.  " 

 

 

 

 

 

 시민이 간 이후로 태용과 재현의 사이엔  보이지 않는 팽팽한 기 싸움이 시작되었고, 그 누구 하나 질 수 없다는 듯 말에서 부터 물러서지 않으려 했다.

 

 

 

 

 

" 그건 재현씨가 알꺼없구요, 월래 재현씨가 이런 캐릭터였나?

되게 착하고 바른줄만 알았더니. "

 

" 원래는 착하고 바르죠, 그런데 오늘 김PD님 한테 하는거 보니 PD님은 제외야. "

 

" 하, 재현씨 지금 김시민 때문에 나한테 이러는거에요? 둘이 무슨 사이라도 되나? "

 

 

 

태용은 가소롭다는 듯 한 쪽 입꼬리를 말아 올려 보았고, 그에 재현은 보답하듯

 

 

 

 

 

 

 

[NCT/재현] NCT 정재현 X SM 직원 된 너 심 8 | 인스티즈 

" 네, 제가 김시민 남자친구거든요. 그러니 앞으론  김시민 PD님 앞에 안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

 

 

 표정없는 눈빛으로 태용을 바라보던 재현은 볼일이 끝났다는 듯 가볍게 목례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섰고, 유유히 카페를 나갔다. 

그런 태용은 재현의 뒷모습을 보며 욕을 작게 중얼이더니 신경질적으로 머리를 헝클고 바로 앞 의자를 찼다. 

 

 

 

 

 

 

 

 

 

 

 

 

 

 

 

 

 

 

 

 

 

대기실에 돌아온 나는 안절부절 못하며 재현을 기다렸고, 재현이 돌아오자마자 어떻게 되었냐며 불안한 눈빛으로 계속 질문했다. 아까의 단호했던 재현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평소와 같은 모습의 재현이 웃으며 아무일 아니라 답을 피했고, 정말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계속 물어보았으나 시종일관 모르쇠 하였다. 그에 답답해진 나였지만 단호했던 재현을 생각하니 더이상 물어보았자 별 소득이 없을것 같아 그만 두었다.  

 

 

그렇게 평소와 같이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도착 해 잘 준비를 하려 침대에 누웠다. 오늘 있었던 많은 일들을 곱씹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답들이 도통 나올 생각을  않했다. 이태용은 왜 내게 그랬으며, 재현과 그 둘은 어떤 얘기를 했을까, 또 재현의 대한 나의 마음은? 

여러 일들로 꼬여 복잡해진 머리에 잠이나 자자 라는 심산으로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렇게 복잡해진 머리를 비우려 잠에 청하려고 하는데 머리 맡에 놓아 둔 핸드폰이 울렸다. 이 시간에 누구냐며 실컷 욕을 한 채 혹여 정수정인가 발신자를 보니, 저장 되어있지 않은 번호였다. 혹 내 기억이 맞다면 분명 낯이 익은 번호였다.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 소방차 127 입니다. 

갑자기 구독료가 오른 이유가 오늘 완전 분량 뿜뿜 빰 터질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약 2회분 치니 2회를 본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히 

정말 제가 무슨글을 어떻게 썼는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생각을 하느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인지 오늘글은 정말 무슨소리인지 1도 모르겠고 그냥 설렘 포인트도 없고 망한것같아요 

죄송해요 독자님들 T-T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횡설수설 ,, 

게다가 제가 월래 글을 메모장에 쓰며 한꺼번에 올리는데 이번글 중간까지 썼었는데 ,, 아이폰 아레기가 .. 

삭제를 한거에요 지멋대료 그래서 삶의 희망을 잃고 방황하다가 글을 차곡차곡 열심히써서 

늦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해요 ㅎ히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독자님들과의 무스비라고 했는데 독자님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우리는이제부터 무스비로 위아원 합시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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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에 팬미팅 앤 도장회 뜬거 보셨나요 .... 젠장 SM은 저를 걸어다니는 ATM 기계로 보는거 같아요. 

물론 제가 SM의 걸어다니는 ATM 기계가 맞긴 하니다만 ~ 

저 오늘 광화문 가서 사고 ,, 온라인으로사고 ,,,, 아 젠장입니다 ㅎㅎ  

아무튼 다들 다같이 ,,,,,,,, 팬미팅 당첨되서 꼭 울 엔씨리들 봅시다/.. 

저 지금도 앨범 까고 있어요 ,,,,, 윽 ,,,, 윽 ,,,ㅡ,,,,,, 힘들어요 스티코ㅓ 보존 

특히 그 봉투 처음에 붙어있는 스티커 하 ,,,,,,,,  

아무튼 우리 꼭 !!!!!!!!!! 팬미팅 담청되서 꼭 엔씨리 봐요 히히  

우리가 그러다 인연중 스쳐갈지 누가 알아요? ㅎㅎ 

이게바로 무스비입니다. (명불허전) 

 

 


 

♡ 무스비 ♡ 

[우유]님 [정재복숭아]님 [꼬미]님 [딱풀]님 [빵자]님 [재현이랑]님 [1등이]님 

[현현]님 [댜댜]님 [요귤]님 [민트향]님 [로로]님 

 

 

항상 재미 없는 글 읽어주시고,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대손손 복받으실 꺼에요 ^^ ♡ 

 

여러분과 저의 무스비니 깐요 예헷 0_〈 

 

 

 아무튼 끝으로 항상 듣던 무한적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예헷 

 

 

 

 

NCT 127_無限的我(무한적아; LIMITLESS)_Music Video #1 Rough Ver.    

 

 

 

 

 NCT 127_無限的我(무한적아; LIMITLESS)_Music Video #2 Performance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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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요귤이에요!! 정재현 너무 설레요 엉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소방차127
요귤님 항상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T-T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비회원241.13
아주 행쇼의 길을 걷는 여듀와 재현 , , , ,, 오늘도 재밌게 읽었어요~ 좋은 밤 되세요(__)
7년 전
소방차127
감사합니다 완전 많이 매우 베리 ! 히히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
GIF
꼬미입니다ㅠㅠㅜ자까니뮤ㅠㅠㅠ오늘 너무 너무 재밓네오ㅠㅠㅠㅠ오늘도 짤하나 풀고 갑니다ㅠㅠ제가원래 처음 푼건데 어느순간유명해진...우리러러....핡

7년 전
소방차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기여미 한 짤은 뭐죠 으어 심장 ,, 꼬미님 항상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3
헝 저 로로는 왜 무스비에 없는거죠?ㅠㅠㅠ 헝 태용이가 저러다가 재현이한테 큰 일 저지르면 어떡하죠ㅠㅠ
7년 전
소방차127
헉 T-T 로로님 죄송해요 지금 후다닥 글 수정 하겠습니다 확인해주세요 라뷰라뷰 ♡ ~ ' 해요 !
7년 전
독자6
봤어요! ㅎㅎ 저도요
7년 전
독자4
작가님 빵자입니다!!! 오늘도 재현이는 정말 사랑스럽네요:) 너무너무 귀여워..퓨... 작가님 글 잘 읽고갑니당❤❤❤참고로 전 팬싸 광탈당했어요^,^뭐이미안될껀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맘이아프네오ㅠㅠ
7년 전
소방차127
빵자님 항상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T 으엉 팬싸 광탈 되셨다니 .... 이번 도장회는 응모하셨었나요? 다음 팬싸는 꼭 당첨되셔서 우리 꼭 무스비 길 걸어요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5
현현이에요 태용이는 지금 여주한테 마음이 남아있어서 자꾸 만나려고하나요? 재현이 장난치는것도 태용이한테 말하는것도 다 멋있는거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소방차127
현현님 다음글과 다다음 글을 읽으시면 아마 궁금증이 풀릴듯 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하하 항상 제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7
정재복숭아에요!!ㅠㅠㅠㅠㅠ아 정말 작가님 글 리스펙...어떻게 이렇게 매번 재현이를 잘 표현하실 수가 있는지..대사에서 재현니 목소리가 들립니다ㅠㅠㅠ재현이짤이랑 대사랑 브금까지 너무 완벽해요...찰떡같아요ㅠㅠㅠㅠㅠ추운 날 따시게 입고다니시고 감기조심하세용❤️
7년 전
소방차127
정재복숭아님 T-T 리스펙이라뇨 ,,, 하 너무 과찬이십니다 진짜루 정말루 ~~~~~~ 항상 재현이 짤과 브금 열심히 찾아서 최대한으로 설렐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히히 정재복숭아님께서도 감기걸리지 않게 꽁꽁 싸매세요 ! ! 넘나리 착하신것 ㅎㅎ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8
저장안된 번혼데 낯이 익은 번호면 태용이네요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 태용이 저자씍 헤어졌으면서 왜이리 구질구질 꼬질이람!!!(씌익씌익)
7년 전
소방차127
ㅎㅎㅎㅎㅎㅎ 다음화 보시면 더 화내시는거 아니죠 독자님 ,,? ㅠㅠ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9
길성이에요! 태용이는 무슨사연이있는걸까요ㅠㅠ 이러다 흔들릴것같기도한데 재현이보면 걱정이없니욯ㅎㅎ
7년 전
소방차127
헉 길성님 제가 암호닉에 안올린것 같아서 이번 화에는 올려드렸습니다 힝 T-T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0
오오 오늘 설렘포인트는 재현이의 박력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그 상황에서는 재현이한테 너무 고마웠을 것 같아요ㅠㅠ
7년 전
소방차127
하 재현이의 박력 ,, 연하남의 박력 ,,,,,,, 넘나리 ,,,,,,, 쓰윗앤나이쓰한것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1
하,,,또 재현이한테 치였어요^-^*,,,,,연하면서 뭐저렇게 박력있는거죠,,,?
7년 전
소방차127
하하 저는 어제 재현이 보고 ,,,,,,,, 실물 과 아이컨택으로 치여서 입원 할뻔 했어요 흑흑흐극흑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2
1등이에여ㅠㅠㅠㅠㅠ 요즘 계속 여행계획이 잡혀있어서 아쉽게 1등은못했지ㅏㄴ 항상 자까님 글은 제 맘속1등!입니다ㅠㅠㅠㅠ 재현이 너무 설레요 하.. 팬싸 꼭 당첨되세요!!
7년 전
소방차127
1등이님 T-T 하지만 항상 1등이님께서는 제 마음속 영원한 1등이십니다 ^^ (오글) 저 흐어어 도장회 다녀왔어요 이건 1등이님의 주문 덕 ..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3
재현이랑이에요! 오늘도 힐링되는 작가님 글과 오늘도 제 심꿍사를 책임지는 재횬 ㅠㅡㅠ 정말 죠아요
7년 전
소방차127
꺄 재현이랑님 ! 제 글이 힐링이 된다니 ,, 정말 넘나리 감사한걸요 T-T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4
ㅜㅜㅜㅠ오늘분량ㅠㅠ♥♥ 작가님 사랑해요ㅠㅜㅜㅜㅜㅜ연하...맞니....재현.....모두모두 핱....!!!!!!♥♥♥♥♥ 백투유 생각나네용 띠용전화ㅎㅎ
7년 전
소방차127
하 독자님도 핱핱 해요 정말루 T-T 독자님 댓글 보고 9화에 백투유 브금에 넣었어요 ! ! ! 감사해요 ! ! ㅎㅎ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5
저...번호....설마...........태용이??.....
7년 전
소방차127
흑흑 9화에 계속입니다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현나ㅠㅠㅠㅠㅠㅠ싸라해ㅜㅠㅜㅜㅜ
7년 전
소방차127
그죠 ㅜㅜ 사랑둥이 재현이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7
우와ㅜㅜㅜ 재현이ㅜㅜㅜ 오늘도 재현이에 한번 치이고갑니다ㅜㅜ 재현아ㅜㅜㅜ 날 가져
7년 전
소방차127
ㅠㅠ 재현이와의 덕통사고라면 ,, 허용해 드릴수 있습니다 ..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8
딱풀이에요ㅜㅜㅜ 태용니랑 재현이 신경전에 저도 덩달아 긴장... 허허 이번편도 재밌게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소방차127
딱풀님 ! 다음화의 신경전은 아니지만 ㅎ 무겁 ,, 무거운 분위기의 9화 방금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19
끄앙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아ㅠㅠㅠㅠ넘나좋은것 심장이 막 두근ㄱ....
7년 전
소방차127
ㅎㅎ 두근두근 거리신다니 다행이에요 완전 ㅜㅜ 방금 9화도 올렸으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0
항상 재밌게 보구있어요^^ 와 진짜 태용이랑 재현이 삼각관계ㅠㅠ 너무 조아영 ㅠㅠㅠ
7년 전
소방차127
저도 나름 삼각괸계 좀 약간 ,, 좋아서 ㅎㅎㅎㅎㅎ 밀고 싶어요 삼각관계 ~ 방금 막 10화도 올렸으니 확인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1
오우...재현이 멋쪙><
7년 전
소방차127
재현이 쏘 스윗하죠 ,,, ㅜㅜ 방금 막 10화도 올렸으니 확인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2
정재현 이렇게 설레도 되는건가요?
7년 전
소방차127
네 독자님을 위해선 그래도 됩니다ㅎㅎㅎㅎㅎ 방금 막 10화도 올렸으니 확인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3
태용 도대체 여친있으면서 왜그래?! 태용아 나 화나려규해.. 이제 그만하자
7년 전
소방차127
잌ㅋㅋㅋㅋㅋ 독자님 넘 귀여워요 10화에서 모든 비밀이 풀립니다 ㅎㅎ 방금 막 10화도 올렸으니 확인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7년 전
독자24
헉..툥이 무슨 일 있나여.... 궁금하다 궁금해!!
7년 전
독자25
오 세상에 두남자의 접전이라니...태용이는 뭐 자기가 버려놓고 눈에 보이니 다시 붙잡을라는건가...ㅇㅅㅇ
7년 전
독자26
태용아...이제와서 그러디마라.....
7년 전
독자27
어머어머 태용이는 무슨일이래여ㅜㅜㅜㅜ 아 진짜 재현이때문에 제 심장이 남아나질않네여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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